도푸스 케루빔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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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fus Aux Trésors De Kerubim'''
(Dofus The Treasures of Kerub)
2013년에 프랑스의 앙카마에서 제작, 방영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전작인 왁푸와 같은 세계관의 과거 시점을 다루는 프리퀄 시리즈이다. 2010에 기획된 극장판 '''Dofus - Welsh & Shedar'''이 2년이나 제작기간을 가졌지만 2012년 일본 협력업체와의 트러블로 캔슬된 후 방향을 틀어 일부 소스들을 끌어온 TV시리즈로 기획되었다. 원래 계획으로는 편당 26분에 26화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계획이 수정되어서 최종적으로는 각 화 13분씩 52화로 편성되었다. 왁푸 애니메이션의 시점에서 600년 전, 온라인 게임 버전 도푸스의 200년 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전작은 플래시로 만들어졌지만 도푸스는 아니다.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적은 없지만 한글 자막이 삽입된 영상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6년 3월에는 극장판 '''Dofus - Book I: Julith'''가 개봉되었다.[1][2]
아스트럽에서 전 모험가였던 늙은 에카플립 케루빔 크레팡이 운영하는 무기, 부적, 유물, 장식 등등의 마법 아이템으로 가득찬 골동품점을 배경으로 한다. 매 에피소드마다 마법 아이템이 하나씩 등장하며, 케루빔이 그 아이템에 얽힌 과거 사연을 주변 인물들에게 이야기해 주는 액자식 구성으로 진행된다.
뱀발이지만 화자인 케루빔 크레팡은 실제로 도푸스 온라인에서 케루'''브''' 크레팡이라는 NPC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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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루빔 크레팡(Kerubim Crépin)[3] : 아스트럽의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늙은 에카플립 남성. 젊어서는 에카플립 신의 총애를 받아 엄청난 운빨을 자랑하며 모험가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온 시대에서도 독보적으로 명성을 떨친 영웅이었으나, 애인인 루가 그를 떠난 뒤에는 슈슈 저택인 루이스 안에 살며 모험을 하던 시절 모았던 골동품을 판매하는 가게를 열었다. 조리스,푸푸스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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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스(Joris) : 케루빔과 함께 사는 소년. 왁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조리스와 동일인물이다. 왁푸 시점의 조리스가 주인공들을 뒤에서 도와주는 신비로운 조력자 캐릭터였던 반면, 이번 시리즈에서의 조리스는 7살밖에 안 된 천진난만한 어린이 캐릭터다. 케루빔을 "파피샤(Papycha)"[4] 라고 부르며 잘 따르고, 그가 해 주는 모험 이야기도 아주 좋아한다. 푸푸스(Pupuce)라는 이름의 커다란 벼룩같은 동물을 애완동물로 데리고 다닌다. 불리는 애칭은 조조(Jo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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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Simone) : 먼곳[5] 에서 아스트럽으로 이주해와 케루빔의 가게에 같이 살며 청소부 혹은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젊은 오사모다스 여성. 종족 특유의 동물을 다루는 기술로 사람도 잘 다룬다... 가사 능력과 외모 전투 능력 모두 출중하지만, 아무래도 극의 중심 내용이 케루빔의 과거 이야기이다 보니 잘 부각되지는 않는다. 마을의 미용사인 쥴리와 사귀게 되는 레즈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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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Lou) : 케루빔의 옛 연인인 우지낙스 여성. 어린시절을 케루빔과 함께 아스트럽에서 보냈고 주로 본타에서 법조인으로 활동했다. 현시점에선 케루빔과 루이스만 남겨 두고 어디론가 떠났기 때문에 과거 이야기에만 등장한다.[6] 그녀 나름 연인인 케루빔의 취향이나 선호를 맞춰주려고 노력하는듯 하지만 그의 허세와 독선적인 성격을 참지 못해 끝에가선 항상 치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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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Luis) : 슈슈. 하지만 대개 무기에 깃들어있는 여타 슈슈와 달리 루이스는 저택 자체가 슈슈라는 굉장한 사양. 현재 케루빔의 골동품점이다. 루이스를 담당하는 수호자는 루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루가 루이스를 케루빔과 남겨두고 떠나버리면서 꽤나 케루빔을 싫어하게 되었다.[7] 때문에 루와의 추억을 지키기 위해 청소를 일절 용납하지 않았으나 시몬의 종특 수완으로 그럭저럭 치유받고 케루빔과 화해했다. 시즌 2에서 루가 나뭇가지를 던지면 주워오는 행동을 하는 걸 보아 슈슈와 수호자라기보단 그냥 애완동물(...) 포지션이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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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그루 (Kanigroo) : 케루빔의 옛 모험동료인 우지낙스. 자연을 사랑하는 비폭력주의자.[8] 덩치가 크고 격투능력이 뛰어나서 힘쓰거나 싸우는 일을 도맡아 했다. 또 냄새를 기가막히게 잘 맡아 전문 수색꾼이라고도 불렸다. 배려심 있고 다정한 성격이라 쉽게 여성과 로맨틱한 관계에 빠져버린다. 그탓에 결혼도 할뻔했지만 지금은 홀로 아스트럽에서 꽃집을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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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투 브루탈 (Tortue Brutale) : 케루빔의 옛 모험동료인 거북이. 화약과 폭발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폭파광이다. 전문가스러운 솜씨를 자랑하지만 가끔 뭐든지 날려버리려는 충동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은 마을에서 물품을 감정하는 일을 하는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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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코섹 (Crocosec) : 케루빔의 옛 모험동료인 악어. 변장의 귀재로 그 대상의 물건 하나만 몸에 두르고 있어도 진짜와 구분을 못하게 할 수 있다. 일종의 최면수준이 아닐까 할 정도.[9][10] 케루빔의 유별난 동료들 중에서도 특히나 크로코섹은 모험 중에 동료를 배신해야만 하는 강박증에 걸려있어 매번 문제를 일으킨다.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위기로 몰아넣지만 다들 알면서도 끝까지 데리고 다닌다...[11] 지금은 카니그루의 꽃집 맞은편에서 정육점을 운영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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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델라그랑다방튀르 (Indie Delagrandaventure) : 케루빔의 인생의 라이벌이자 옛 연적인 우지낙스. 모험가로서의 명성과 루의 사랑을 두고 사사건건 대립했다. 사이는 무척 나쁘지만 불구대천의 원수 수준은 아니고 그냥 "꼴보기 싫은 놈" 정도.[12] 대대로 이어지는 성공한 모험가의 집안이어서 프라이드가 높고 줄줄 흐르는 느끼함을 자랑하는 캐릭터이다. 집안에서 훈련을 받은 후 아스트럽으로 넘어와 루를 두고 케루빔과 경쟁하며 자랐다. 노년엔 자신의 손녀(혹은 딸)[13] 을 가르치며 간간히 케루빔처럼 자신의 모험담을 들려주는 모양.
'''-아스트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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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엔딩까지 살고 있었고, 케루빔이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보낸 곳이자 고향이라 부를수 있는 시작의 도시. 산을 반으로 가른듯한 지형 안쪽에 건물이 빽빽히 들어서 있고 그 주변에 크고작은 주거단지들이 모여있다
'''-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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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 케루빔의 주요 활동 무대이자 12세계 최대의 도시. 바다를 끼고있어 상당히 발달된 지역이다.
'''-에카플립 사원'''
케루빔이 아주 어릴적 제자로 들어간 에카플립신의 사원. 모험을 떠나기 전까지 머물러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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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ofus Aux Trésors De Kerubim'''
(Dofus The Treasures of Kerub)
2013년에 프랑스의 앙카마에서 제작, 방영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전작인 왁푸와 같은 세계관의 과거 시점을 다루는 프리퀄 시리즈이다. 2010에 기획된 극장판 '''Dofus - Welsh & Shedar'''이 2년이나 제작기간을 가졌지만 2012년 일본 협력업체와의 트러블로 캔슬된 후 방향을 틀어 일부 소스들을 끌어온 TV시리즈로 기획되었다. 원래 계획으로는 편당 26분에 26화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계획이 수정되어서 최종적으로는 각 화 13분씩 52화로 편성되었다. 왁푸 애니메이션의 시점에서 600년 전, 온라인 게임 버전 도푸스의 200년 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전작은 플래시로 만들어졌지만 도푸스는 아니다.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적은 없지만 한글 자막이 삽입된 영상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6년 3월에는 극장판 '''Dofus - Book I: Julith'''가 개봉되었다.[1][2]
2. 스토리
아스트럽에서 전 모험가였던 늙은 에카플립 케루빔 크레팡이 운영하는 무기, 부적, 유물, 장식 등등의 마법 아이템으로 가득찬 골동품점을 배경으로 한다. 매 에피소드마다 마법 아이템이 하나씩 등장하며, 케루빔이 그 아이템에 얽힌 과거 사연을 주변 인물들에게 이야기해 주는 액자식 구성으로 진행된다.
뱀발이지만 화자인 케루빔 크레팡은 실제로 도푸스 온라인에서 케루'''브''' 크레팡이라는 NPC로 나온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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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루빔 크레팡(Kerubim Crépin)[3] : 아스트럽의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늙은 에카플립 남성. 젊어서는 에카플립 신의 총애를 받아 엄청난 운빨을 자랑하며 모험가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온 시대에서도 독보적으로 명성을 떨친 영웅이었으나, 애인인 루가 그를 떠난 뒤에는 슈슈 저택인 루이스 안에 살며 모험을 하던 시절 모았던 골동품을 판매하는 가게를 열었다. 조리스,푸푸스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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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스(Joris) : 케루빔과 함께 사는 소년. 왁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조리스와 동일인물이다. 왁푸 시점의 조리스가 주인공들을 뒤에서 도와주는 신비로운 조력자 캐릭터였던 반면, 이번 시리즈에서의 조리스는 7살밖에 안 된 천진난만한 어린이 캐릭터다. 케루빔을 "파피샤(Papycha)"[4] 라고 부르며 잘 따르고, 그가 해 주는 모험 이야기도 아주 좋아한다. 푸푸스(Pupuce)라는 이름의 커다란 벼룩같은 동물을 애완동물로 데리고 다닌다. 불리는 애칭은 조조(Jo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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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Simone) : 먼곳[5] 에서 아스트럽으로 이주해와 케루빔의 가게에 같이 살며 청소부 혹은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젊은 오사모다스 여성. 종족 특유의 동물을 다루는 기술로 사람도 잘 다룬다... 가사 능력과 외모 전투 능력 모두 출중하지만, 아무래도 극의 중심 내용이 케루빔의 과거 이야기이다 보니 잘 부각되지는 않는다. 마을의 미용사인 쥴리와 사귀게 되는 레즈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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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Lou) : 케루빔의 옛 연인인 우지낙스 여성. 어린시절을 케루빔과 함께 아스트럽에서 보냈고 주로 본타에서 법조인으로 활동했다. 현시점에선 케루빔과 루이스만 남겨 두고 어디론가 떠났기 때문에 과거 이야기에만 등장한다.[6] 그녀 나름 연인인 케루빔의 취향이나 선호를 맞춰주려고 노력하는듯 하지만 그의 허세와 독선적인 성격을 참지 못해 끝에가선 항상 치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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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Luis) : 슈슈. 하지만 대개 무기에 깃들어있는 여타 슈슈와 달리 루이스는 저택 자체가 슈슈라는 굉장한 사양. 현재 케루빔의 골동품점이다. 루이스를 담당하는 수호자는 루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루가 루이스를 케루빔과 남겨두고 떠나버리면서 꽤나 케루빔을 싫어하게 되었다.[7] 때문에 루와의 추억을 지키기 위해 청소를 일절 용납하지 않았으나 시몬의 종특 수완으로 그럭저럭 치유받고 케루빔과 화해했다. 시즌 2에서 루가 나뭇가지를 던지면 주워오는 행동을 하는 걸 보아 슈슈와 수호자라기보단 그냥 애완동물(...) 포지션이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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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그루 (Kanigroo) : 케루빔의 옛 모험동료인 우지낙스. 자연을 사랑하는 비폭력주의자.[8] 덩치가 크고 격투능력이 뛰어나서 힘쓰거나 싸우는 일을 도맡아 했다. 또 냄새를 기가막히게 잘 맡아 전문 수색꾼이라고도 불렸다. 배려심 있고 다정한 성격이라 쉽게 여성과 로맨틱한 관계에 빠져버린다. 그탓에 결혼도 할뻔했지만 지금은 홀로 아스트럽에서 꽃집을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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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투 브루탈 (Tortue Brutale) : 케루빔의 옛 모험동료인 거북이. 화약과 폭발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폭파광이다. 전문가스러운 솜씨를 자랑하지만 가끔 뭐든지 날려버리려는 충동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은 마을에서 물품을 감정하는 일을 하는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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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코섹 (Crocosec) : 케루빔의 옛 모험동료인 악어. 변장의 귀재로 그 대상의 물건 하나만 몸에 두르고 있어도 진짜와 구분을 못하게 할 수 있다. 일종의 최면수준이 아닐까 할 정도.[9][10] 케루빔의 유별난 동료들 중에서도 특히나 크로코섹은 모험 중에 동료를 배신해야만 하는 강박증에 걸려있어 매번 문제를 일으킨다.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위기로 몰아넣지만 다들 알면서도 끝까지 데리고 다닌다...[11] 지금은 카니그루의 꽃집 맞은편에서 정육점을 운영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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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델라그랑다방튀르 (Indie Delagrandaventure) : 케루빔의 인생의 라이벌이자 옛 연적인 우지낙스. 모험가로서의 명성과 루의 사랑을 두고 사사건건 대립했다. 사이는 무척 나쁘지만 불구대천의 원수 수준은 아니고 그냥 "꼴보기 싫은 놈" 정도.[12] 대대로 이어지는 성공한 모험가의 집안이어서 프라이드가 높고 줄줄 흐르는 느끼함을 자랑하는 캐릭터이다. 집안에서 훈련을 받은 후 아스트럽으로 넘어와 루를 두고 케루빔과 경쟁하며 자랐다. 노년엔 자신의 손녀(혹은 딸)[13] 을 가르치며 간간히 케루빔처럼 자신의 모험담을 들려주는 모양.
4. 배경
'''-아스트럽'''
[image]
일행이 엔딩까지 살고 있었고, 케루빔이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보낸 곳이자 고향이라 부를수 있는 시작의 도시. 산을 반으로 가른듯한 지형 안쪽에 건물이 빽빽히 들어서 있고 그 주변에 크고작은 주거단지들이 모여있다
'''-본타'''
[image]
젊은시절 케루빔의 주요 활동 무대이자 12세계 최대의 도시. 바다를 끼고있어 상당히 발달된 지역이다.
'''-에카플립 사원'''
케루빔이 아주 어릴적 제자로 들어간 에카플립신의 사원. 모험을 떠나기 전까지 머물러있던 곳이다.
[1] 도푸스:케루빔의 보물로 부터 3년 뒤를 다루는 작품이다.[2] 극장판에서는 조리스가 주연[3] 영문 이름은 Kerub Crepin. 조금 다르다.[4] 아빠를 뜻하는 파피와 도푸스 세계관의 고양이를 부르는 이름인 사샤를 합쳐 부르는듯. 할아버지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모양[5] 존재하는 자막이 '먼곳'(프랑스어Au loin↔영어Afar)을 명사로 착각하고 발음 그대로 '아파'라고 써놓았다.[6] 그녀가 떠난 이유는 케루빔이 끝까지 가슴속에 묻어둔 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의 묘사에 따르면 케루빔이 자초한 일인듯[7] 보통 슈슈라면 수호자를 타락시켜 자기 수족으로 부리려는 게 일반적인데, 무슨 사연인 지 원래 수호자였던 루에게 엄청난 애정을 지니고 있었던 모양이다. 루가 떠날 때 슈슈답지 않게 펑펑 울기도 했다. [8] 라고 쓰고 폭력으로 폭력을 다스리는 야수라고 읽는다...[9] 실제로 외형이 바뀌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속아넘어가는 등장인물들을 보기란 우습기 그지없다.[10] 유일하게 루이스만이 이 최면같은 술수에 걸리지 않아 속아넘어가는 등장인물들을 정신병자들처럼 본다.[11] 이는 크로코섹이 악의가 있어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거의 병증에 가까운 증상이라서 그런 것이다. 멀쩡하다가도 배신할 징조가 오면 더 참을 수가 없다고 소리 지르며 갖은 엽기적인 방식으로 배신을 한다. 몰래 탈출해야 되는 상황에 강박증이 와서 '우리는 탈출할 거다!' 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다닌다던지.....[12] 평소에는 험악한 사이지만 정작 각자의 목숨이 위험해지면 누구보다 앞장 서서 구해준다. 이 관계를 두고 츤데레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츤데레라고 보기는 어렵다. 츤데레는 애정을 돌려 표현하는 방식이지, 진짜 싫어하는 게 아니다. 이 둘의 관계는 애증의 관계에 더 가깝다.[13] 이 아이의 이름은 Lilotte로 극장판에서 조리스와 함께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