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왕
Vulture King
붉은 산맥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무법자가 사용하던 이름. 알려진 바에 의하면 네 명의 독수리 왕이 있었다.
도른 출신의 무법자로 아에니스 1세 시절 붉은 산맥에 수천 명의 부하를 모으고 제2차 도른 전쟁이라고 불리는 반란을 일으켰다. 반란 초기 도른 변경백들과 싸워 승리를 거두었고 도른의 대공 데리아 마르텔은 겉으로는 이를 비난했으나 이들이 도른을 약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치하여 그 세력은 거의 3만 명에 달하게 되었다. 이를 진압한 것은 오리스 바라테온과 샘 탈리 등의 도른 변경백들이었다. 이를 독수리 사냥이라 부르며, 이 때 독수리 왕을 지원했던 윌 가문의 가주 월터 윌이 오리스에게 잡혀 사지를 절단당한다. 독수리 왕은 알몸인 채로 묶여 굶어 죽는 최후를 맞이했다.
자에하에리스 1세의 치세에 제3차 도른 전쟁을 벌였다. 첫번째 독수리 왕과 달리 거느린 부하는 수백 명에 불과했지만 기습과 은신에 능하여 신출귀몰하게 치고 빠졌다를 반복했고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 늙고 지친 로가르 바라테온이 이 자를 토벌하면서 사실상 죽을 생각으로 자에하에리스를 찾아갔고, 자에하에리스는 직접 버미소르에 타서 토벌을 지원했다. 독수리 왕은 마지막까지 저항했는데 이때 로가르가 만일 자신을 이기면 놓아주겠다고 말하며 그와 결투를 했으나, 약해진 로가르한테 상대조차 되지 못하고 살해당했다. 독수리 왕의 부하들도 대장이 살해되자 항복하면서 반란은 진압된다. 이 당시 전염병 때문에 왕권이 많이 떨어졌는데, 반란 진압으로 다시 회복했다고 한다.
다에론 2세 시절 붉은 산맥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돈다리온 가문과 카론 가문이 힘을 합쳐 반란을 진압하였고 독수리 왕은 붙잡혀 처형당했다.
붉은 산맥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무법자가 사용하던 이름. 알려진 바에 의하면 네 명의 독수리 왕이 있었다.
1. 첫번째 독수리 왕
도른 출신의 무법자로 아에니스 1세 시절 붉은 산맥에 수천 명의 부하를 모으고 제2차 도른 전쟁이라고 불리는 반란을 일으켰다. 반란 초기 도른 변경백들과 싸워 승리를 거두었고 도른의 대공 데리아 마르텔은 겉으로는 이를 비난했으나 이들이 도른을 약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치하여 그 세력은 거의 3만 명에 달하게 되었다. 이를 진압한 것은 오리스 바라테온과 샘 탈리 등의 도른 변경백들이었다. 이를 독수리 사냥이라 부르며, 이 때 독수리 왕을 지원했던 윌 가문의 가주 월터 윌이 오리스에게 잡혀 사지를 절단당한다. 독수리 왕은 알몸인 채로 묶여 굶어 죽는 최후를 맞이했다.
2. 두번째 독수리 왕
자에하에리스 1세의 치세에 제3차 도른 전쟁을 벌였다. 첫번째 독수리 왕과 달리 거느린 부하는 수백 명에 불과했지만 기습과 은신에 능하여 신출귀몰하게 치고 빠졌다를 반복했고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 늙고 지친 로가르 바라테온이 이 자를 토벌하면서 사실상 죽을 생각으로 자에하에리스를 찾아갔고, 자에하에리스는 직접 버미소르에 타서 토벌을 지원했다. 독수리 왕은 마지막까지 저항했는데 이때 로가르가 만일 자신을 이기면 놓아주겠다고 말하며 그와 결투를 했으나, 약해진 로가르한테 상대조차 되지 못하고 살해당했다. 독수리 왕의 부하들도 대장이 살해되자 항복하면서 반란은 진압된다. 이 당시 전염병 때문에 왕권이 많이 떨어졌는데, 반란 진압으로 다시 회복했다고 한다.
3. 세번째 독수리 왕
다에론 2세 시절 붉은 산맥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돈다리온 가문과 카론 가문이 힘을 합쳐 반란을 진압하였고 독수리 왕은 붙잡혀 처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