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테
1. 개요
만화 죠죠리온의 등장인물. 바위 인간으로, 보유 스탠드는 블루 하와이. 등장하는 바위 인간들 중에서 유일하게 어느 쪽에도 소속되지 않은 인물이다.
사실 돌로미테라는 이름은 가명이며, 히로세 야스호의 조사에 따른 본명은 도로코마 마사지(泥駒政次), 39세다. 가명의 유래는 알프스 산맥의 산악지대인 돌로미테로 추정.
좋아하는 음식은 닭고기류인 것으로 보인다.[1]
2. 작중 행적
과거엔 사지 멀쩡한 청년이었으나 연인을 구하려다 송전탑에 감전당해[2] 팔다리를 모두 잃고 흉측한 몰골로 동물들을 잡아먹으면서 연못 근처에서 살고 있었다. 의외로 지금의 생활에 큰 불만은 없는 듯 하다.[3] 로카카카를 거래하던 다모 타마키 일행과는 아는 사이지만, 그들의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죠빈이 찾아와서 "죠스케를 잡아와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처음엔 이를 거절하려 했으나 죠빈이 새로 열린 로카카카의 존재와, 이를 섭취해 두 명이 섞여 태어난 죠스케를 언급하며 다시 한번 도움을 요청하자, 호기심에 요청을 받아들이고, 블루 하와이를 이용해 죠스케를 위협한다.
나중에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동물들과 곤충들도 감염시켜 추격전을 벌인 끝에[4] 죠스케를 감염시키는 것에 성공해 자신이 사는 연못으로 끌고 와 죠스케가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심문하고 익사 시키려고 했으나 야스호가 죠스케 핸드폰의 GPS로 추적해 쫒아와서 돌로미테를 제압한다.
처음에는 돌로 변해서 버티려고 했으나 야스호가 돌로미테를 진흙탕에 밀어넣자 항복하고 죠스케에게 걸려있는 능력을 해제한다. 이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는 죠스케와 야스호에게 다모 타마키 일행과 죠빈의 관계, 신종 로카카카의 존재를 알려준다.
이후 갑자기 당황한 듯이 자신은 로카카카를 통해 몸을 고쳐 "푸른 산호초"라는 곳[5] 을 가보고 싶었을 뿐이라며 자신이 로카카카의 정체와 목적을 알고 있었으면 다른 인물에게 벌써 살해 당했을 거라고 말하며 로카카카의 관해선 아예 모른다고 하는 등 알 수 없는 혼잣말을 하다가 죠스케에게 로카카카는 정말 위험한 물건이라며 포기하는게 좋다고 권유한다. 이후 죠세후미와 키라가 합쳐진 모습인 죠스케를 부러워하며 기절해서 리타이어. [6]
사실 돌로미테가 기절 직전에 말한 알 수 없는 혼잣말은 죠스케 일행한테 한 말이 아니라 건너편에 있는 '''누군가'''에게 자신은 관계없다고 항변했던 것이었다. 즉, 돌로미테 말고 또 다른 바위 인간이 활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누군가의 정체는 정황상 아케후 사토루 혹은 우 토모키로 추정된다. [7]
[1] 죠빈이 치킨으로 그를 부른 점이나, 자주 잡아먹는 동물이 닭인 것으로 보이는 정보 등을 통해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스탠드인 블루 하와이도 닭의 모습을 하고있다.[2] 그런데 이 연인이란 여자가 수상하다. 백치인 것처럼 행동하다가 돌로미테가 감전당하자 이제껏 연기였다는 듯, 방치하고 사라져버린다. 나중에 오랜만에 블루 하와이를 사용한 뒤 여자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3] 죠빈이 돌로미테를 설득할 때 죠빈이 여긴 네가 원하는 게 다 있다고 인정했다. 돌로미테의 이상향만 빼고.[4] 감염된 것이 파리였기 때문에 죠스케는 방에 숨은 다음 감염자가 날아들어올 때 문을 닫아 죽인다는 전략을 세웠으나, 하필 문틈으로 들어오던 것이 '''갓난아기'''였기 때문에 아기를 더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던 죠스케는 결국 저항을 포기한다.[5] 지명의 어원은 마츠다 세이코의 노래인 "푸른 산호초"로 추정된다. 이 노래는 3부 TVA에서 홀리 죠스타가 흥얼거리는 노래다.[6] 죠스케와 싸워 패배한 바위 인간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는 것에 성공한 케이스다.[7] 어반 게릴라는 마메즈쿠를 추적, 푸어 톰은 죠빈과 만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