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 타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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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最環(だもたまき)'''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하토짱이 보이 프렌드를 데려왔다
2.2. 비타민 C와 킬러 퀸
2.3. 최후
3. 기타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8부 죠죠리온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이자, 중간 보스.이름의 유래는 독일의 크라우트락 밴드 의 보컬 다모 스즈키. 스탠드비타민C [1].

2. 작중 행적



2.1. 하토짱이 보이 프렌드를 데려왔다



히가시카타 가문 장녀인 히가시카타 하토가 '''남자친구'''라며 히가시카타 가에 데려온 인물. 아저씨로 보일 정도의 비만에 머리 한 쪽이 벗겨진 실 뭉치같은(...)헤어[2]와 뮤지션 스타일 양복을 입은 남성이지만, 본인은 '''24세(...)'''라 주장한다.[3] 아무렇지도 않게 하토의 입에서 "두 번이나 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놓고 애정을 과시하는 지라 아버지의 속이 타들어가게 만든 인물.
어쨌든 첫 등장에서 히가시카타 가문 사람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고급 과자를 선물하며 예의를 차린지라 히가시카타 노리스케도 최대한 예의 바르게 환대해 주며 가족들과 다 같이 샴페인을 따기로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도 굳이 무리해서 자기 덩치에도 안맞는 작은 사이즈의 의자에 앉으려다가 의자를 부러뜨려버리지만(...). 그러던 중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집 안 복도로 나서는데, 그가 지나간 자리에 계속해서 이상한 지문이 발생하는 모습에 노리스케는 의문을 표한다.
그리고 그의 지문을 청소하려던 가정부 니지무라 쿄가 갑자기 사라지고, 다모 타마키가 집 안 이상한 방향으로 가려는 걸 눈치챈 히가시카타 죠슈는 그의 흔적에서 집 안을 촬영하던 보안 CCTV를 전부 고장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조슈는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려 하였으나, 몸체가 기묘하게 녹아내리며 제어를 못하게 되자 자신이 위험에 처했음을 알게 된다. 다급히 자신의 스탠드를 꺼내려 하였지만 결국 열린 수도꼭지에 의해 녹아내리면서 하수구로 빨려 내려가 어떠한 사실도 알리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가정부와 차남이 사라지고, 히가시카타 다이야죠스케에게 팩스를 전달하기 위해 사라지면서 다모 타마키는 그 팩스를 찾아오라며 하토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그리고 거실에 자신과 노리스케만 남게 되자 본색을 드러내며 히가시카타 노리스케를 자신의 스탠드 비타민 C로 공격하며, 샴페인을 마시던 히가시카타 노리스케는 샴페인에서 터지는 기포에 의해 자신의 얼굴이 공격당했으며, 손으로는 샴페인 잔도 들 수 없을정도로 무력화되고 만다.
다모 타마키의 정체는 바위 인간. 그의 목적은 최근 사라진 4명의 인물인 건축가, 경비원, 쌍둥이가 사라지도록 만든 인물을 추적하는 것으로, 만일 이들이 영영 돌아오지 못하거나 사망했다면 그렇게 만든 인물을 완전히 말살하는 것이었다.
무력화시킨 히가시카타 노리스케를 심문하면서 로카카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노리스케가 자신은 로카카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이야기하자 질문은 3개가 있지만 지금 묻고 있는 것은 그것이 아니라면서 당신이 야기야마 요츠유를 죽였냐고 질문한다. 그리고 대답하지 않는 노리스케의 부드러워진 팔을 반으로 접은 지폐로 슥 그었더니 노리스케의 팔이 두 동강 났다! 그리고 자신의 비타민C를 이용하면 버터보다도 간단하게 당신을 잘라버릴 수 있다고 언급하며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딸들에게도 똑같은 짓을 할 수 있다고 협박한다.
노리스케가 야기야마 요츠유바위 인간이라서 바닷 속에 수장시켜 죽였다고 시인하자 당신 혼자의 힘으로 야기야마 요츠유의 정체를 알아내고 그를 쓰러뜨리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면서 분명히 당신을 도운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마도 그 사람이 자신이 찾고 있는 사람일 것이라면서 그가 누구냐고 질문하면서 과거회상이 전개된다.

2.2. 비타민 C와 킬러 퀸


이후 전개된 과거 시점에서는 키라 요시카게와 쿠죠 죠세후미가 다이넨지야마 아이쇼가 배달을 위해서 들고 가던 로카카카 화분에서 가지를 훔쳤다는 사실을 알아내자 이들을 추적해서 야기야마 요츠유와 키라와 죠세후미의 요트 안에서 나타난다.
이 추적 과정이 굉장히 골 때리는데, 먼저 로카카카의 과학적 성분이 밝혀지면 자신들이 곤란해지므로, 거래 전과 후에 항상 화분의 무게를 재어 본다고 한다. 그 결과 9 그램이 늘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처음에는 수분이나 토양으로 인해 계측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6개월 후 화분이 시들자 가지 두 개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가지를 훔친 사람을 추적하려고 하지만, 이미 6개월 전 일이기 때문에 CCTV 등으로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래서 로카카카가 등가교환으로 치유를 해주는 열매라는 사실에 착안, '''전 일본의 병자를 하나하나 다 조사해서''' 키라 홀리 죠스타가 병자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녀의 아들인 키라 요시카게에게 도달했다고 말한다.
요트 전체에 이미 비타민C의 능력을 사용해서 자국을 남겨놓았기 때문에 밧줄을 만진 죠세후미는 부드럽게 되버려서 무력화되고, 키라가 킬러 퀸을 꺼내서 러시를 날리자 자신의 비타민C의 촉수로 손쉽게 무력화하고 키라를 부드럽게 만든다. 또한 키라가 시어 하트 어택을 다량으로 만들어서 날리자 이 또한 비타민C의 능력으로 전부 무력화시키는 등 막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지폐를 반으로 접으면서 부드러워진 키라 요시카게와 쿠죠 죠세후미를 심문하려고 한다.
52화, 반으로 접은 지폐로 키라의 간을 베어내 버린다. 이후 키라와 죠세후미의 휴대폰을 검사하다가 안에 아무런 정보도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빡친 그는 휴대폰을 부숴서 바다에 던지고 죠세후미의 허벅지에 지폐빵을 놓는다. 이후 진정한 그는 이 상황에 연관되어 있는 것은 3명 중 키라 홀리 죠스타는 아직 로카카카를 먹지 않았으므로 이 일에 관련이 없고, 남은 두 사람인 키라 요시카게와 쿠죠 죠세후미 중 자신들이 로카카카에 대한 정보를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한 실수도 있고 하니 로카카카를 숨긴 장소를 말하는 사람은 살려주고 말하지 않은 다른 사람을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면서 죠세후미의 머리에 지폐를 박아넣으면서 홀리의 친자식도 아닌 네가 목숨을 걸 필요가 있냐면서 회유한다.
하지만 키라가 동료가 온다고 말을 하자 2인조인 너희들에게 동료가 어딨냐고 말한다. 키라는 이런 그를 비웃으며 로카카카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는 너희들은 자신의 계획을 절대 알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자신이 모든 바위 인간을 없애고 로카카카를 전부 손에 넣겠다고 선언한다. 이 직후 찾아온 사쿠나미 카레라에 놀란 다모 타마키와 야기야마 요츠유는 아이 엠 어 록으로 카레라를 제압하지만, 그 머리카락 속에 있던 시어 하트 어택 두 발의 폭발에 바다로 날아가버린다.
둘이 도망가자 야기야마 요츠유는 지금 나서는 것은 위험하다고 그를 만류한다. 완전히 빡돌은 다모 타마키는 우선 순위가 변경되었다며 로카카카는 잊고 키라 요시카게, 쿠죠 죠세후미를 죽이는 것을 우선시하라고 지시한다. 또한 다이넨지야마 아이쇼에이 펙스 형제에게 연락해서 모리오쵸 전역을 샅샅히 수색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자신이 키라의 간을 잘라냈으니 아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로카카카가 있는 곳으로 갔을 지도 모르겠다고 추측한다.

2.3. 최후


54화에선 자식들의 목숨을 걸고 노리스케를 협박하여 찾고 있던 죠세후미가 벽의 눈의 효과로 인해 현재의 죠스케가 되었다는 것과 그가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불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을 믿었던 하토 마저 스탠드 능력으로 녹여버린다. 한편 스탠드 배틀에서 밀려 녹아버린 죠스케를 과거 키라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지폐로 간을 썰어 죽이려 들지만 죠스케가 소프트&웨트의 비눗방울로 녹아버린 하토를 굴뚝을 통해 밖으로 내보냈고, 사정거리 밖으로 나와 능력이 해제된 하토가 돌아와서는 자신의 스탠드 능력으로 신고 있던 하이힐의 굽을 길고 뾰족하게 만들어 무기로 사용해 타마키를 습격한다.[4] 타마키는 그녀와 그녀의 가족은 원래대로 돌려놓을 생각이었고 그녀를 사랑한다며 회유하려 했지만 이미 배신감에 눈물을 흘리던 하토에 의해 하이힐로 마구 쑤셔박힌다.
죠스케의 추리에 따르면, 달리 동료는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동료가 더 있었다면 진작에 타마키를 도우러 왔을 것이기 때문. 즉 다모 타마키는 로카카카를 이용해 장사하던 바위인간들 중 마지막으로 남은 멤버였던 것.[5] 하토가 지붕으로 올라가자, 그녀를 언제든지 처리할 수 있다며 깔보고 여전히 기존의 로카카카의 등가교환 효과와는 차원이 다른 등가교환을 겪은 죠스케를 보며 '죽어가는 사람이라도 다른 사람과 융합되는 것으로 새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점에 주목, 부자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 것이라는 둥 사업 생각으로 가득하다. 거의 다 녹아 질퍽질퍽해진 노리스케를 잡아 끌고 굴뚝에 넣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노리스케를 태운다. 노리스케가 불타면서 그의 파편과 함께 타마키의 지문이 굴뚝 위로 올라가고, 노리스케의 비명에 다가온 하토는 그 지문에 침식 당한다.
...그렇게 승리를 확신한 순간, 타마키는 정수리 조금 뒤쪽부터 입까지 꿰뚫린다. 타마키가 지폐로 베어냈던 죠스케의 간에서 비눗방울들이 새어나와 천장에서 톡톡 터지면서 지붕 위의 하토에게 타마키의 위치를 알려줬던 것. 이어서 2번 더 머리를 꿰뚫린 뒤, 머리가 서서히 돌처럼 부서져가기 시작하고, 능력이 해제되어 히가시카타 가의 사람들은 모두 원래대로 돌아온다. 타마키가 직접 잘랐던 노리스케의 팔이나 죠스케의 간도 원래대로 돌아온 듯. 비타민 C의 능력이 해제되는 사이 타마키는 도망치지만, 죠스케가 뒤쫓아온다.
죠스케를 키라라고 여기며 '모친 홀리를 위해서 로카카카를 구하고 있는 거라면 그걸 원산지에서 수입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나와 손을 잡자'고 회유하려 하지만, 소프트 & 웨트에 의해 머리가 박살나 사망. 이때 길거리의 행인들이 모두 죠스케 쪽을 쳐다보지만, 바위인간은 죽을 때 석상 부서지듯 돌조각만 남기 때문에 그냥 석상 같은 게 부서진건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는 제 갈 길을 간다.[6]
63화에서 돌로미테가 밝힌 바에 의하면, 처음에는 매우 과격하게 장사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바위인간인 어번 게릴라의 말에 의하면 타마키는 단지 돈벌이를 위해 로카카카를 이용한 녀석이라며, 자신들과는 관계없는 바위 인간이라는 것을 밝힌다.

3. 기타


독자들이 인고의 월간연재 5년 가까이를 꾸준히 감상하고 있는 와중에, 첫 등장과 함께 이후 엮이는 모든 이들을 척척 제압하는 충격적인 행보와 과거 회상에서의 모습으로 스토리의 포텐을 터트린 동시에 강인한 포스를 내뿜어서 말이 많다. 특히 추리물 분위기와, 현대 생활에 최적화된 스탠드 능력으로 도무지 전투씬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8부에서도, 전투 면에서 상당히 좋은 스탠드 능력이라는 점을 보여주며, 현재 바위 인간과 함께 본격적인 8부의 악역 내지 최종보스 후보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일행 중 혼자 남은 상황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결과적으로는 '좀 강력한 중간 보스'였음이 밝혀짐으로서 오토이시 아키라와 같은 포지션이였음이 드러났다.
여담으로 자주 상대의 간을 노리는 것으로 보아 의학적 지식도 상당한 모양이다. 실제로 간은 한번 피해를 입으면 사망이 예약되는 치명적인 장기이다.

[1] 참고로 비타민 C는 캔의 곡으로, 다모 스즈키가 불렀다.[2] 움직이니 벗겨진 걸로 보아 가발일 가능성이 높다. [3] 그러나 바위 인간들이 장수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흡혈귀 시절의 디오 브란도의 나이를 생각해 보면 거짓이 아닐 확률은 조금 있다.[4] 하이힐의 뾰족한 부분을 '''목에 쑤셔박았다!'''[5] 다만 앞서 아이쇼와 연결고리가 있던 히가시카타 죠빈이 있어 아직은 불명이다.[6] 공개적인 장소에서 스탠드 능력에 당해 죽었으나 죽는 모습이 특이해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않았다는 점은 시게치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