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문구완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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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동대문 이외 지역의 도매상들


1. 개요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문구, 완구 종합시장으로 1960년대부터 생겨났고, 197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찾아가는 법은 동대문역 4번출구나 동묘앞역 6,7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특히 동대문 4번 출구의 경우 안내도에도 나와있고, 4번출구로 나오면 입구에 시장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어 이곳으로 나오는 편이 더 찾기 쉽다.

2. 특징


국내 최대의 문구, 완구 시장답게 일반 마트보다 30~50% 싸게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할인율은 가게마다 다르다. 아카데미과학의 경우 회사의 정책상 20%만 할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고가의 수입품의 경우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완구의 경우 일부 업체들이 천호동으로 이전[1]하고 할인점이나 토이저러스 등의 대형 유통업체와 다이소와 같은 만물상의 등장으로 소매점이 쇠퇴되어 규모가 줄어들었다.[2] 실상 물건의 종류와 할인률이 대형마트와 차이가 없다 보니 인근에 거주하는 경우가 아니면 그다지 일부러 찾아갈 만한 메리트는 없다. 참고로 대형 유통업체로 인해 도매상이 쇠퇴하는건 전국 공통적인 현상이다.
다만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경우는 여기도 얄짤없이 문전성시. 특히 선물[3]을 목적으로 1~2주 전에 구매하고자 한다면 여기를 추천한다. 가게에 따라 마트보다도 싼 데가 많기 때문. 소완구나 문방구에서 파는 장난감류는 마트에서 납품되지 않으므로 이런 종류의 장난감을 구하면 가볼만 하긴 하다. 하지만 인기 장난감은 쟁여두었다가 소매점에 안 풀고 웃돈을 얹어 파는 경우도 있다. 어찌보면 대형 할인마트에 비해 비양심적이라 할 수 있겠다. 손놈들이 진상 부리는걸 걸러들을 필요가 있겠지만 이곳에서 상인들이 불친절 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또한 크리스마스나 명절 때 추천 한다는 것도 옛말이 되버린게 동묘쪽으로 넘어가면 청계천 건너에 이마트가 있고 토이킹덤이 신규입점한 상태인데다가 여기에 조금만 더 넘어가면 청량리역 롯데마트에 '''토이저러스'''가 있기 때문에 완구수요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발매되는 신제품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신제품이 가장 빠르게 물건이 풀리는 곳이기 때문에 이쪽에서 만날 확률이 높다.
2000년대 중반 에어소프트건이 잠시 부흥기를 맞았을 때 에어소프트건 유저들이 많이 들르기도 했었다. 신제품이 발매되면 빠르게 이곳으로 물건이 풀리기 때문에 신제품만 출시 되었다 하면 이곳에서 구매했다는 인증글이 커뮤니티 카페에 올라왔었다. [4] 지금은 온라인 하비샵도 비슷하게 할인이 적용되고 하비샵이 더 종류가 많다 보니 발길이 줄어들었다.
하비용품과 피규어를 파는 곳이 있긴 하지만 구비수는 다양하지 못한 편이라 급하게 살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문구 역시 대형 팬시업체의 등장과 학용품 무상공급 정책으로 문구점이 쇠퇴하여 판로가 막혀 상당수가 고사한 상황이다. 게다가 이마트가 청계천 부근에 위치해 있다. 다만 팬시용품의 경우 도매로 취급하기 때문에 물건이나 가게에 따라서는 대형 팬시업체보다 싼 경우도 있다. 결국은 케바케.
예전부터 재고품을 보유하기 보다는 신품들 위주로 물건을 돌리다 보니 창고에도 예전 재고품이 없으므로 예전 재고품을 기대하진 말자. 예전에는 도매상 마다 재고품을 쌓아뒤서 준척급 레어라도 건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전매상이 쓸어가고 각지의 도매점들도 상당수 재고품을 처분해 버렸기에 레어 아이템 따위 없다.[5]
고전완구 쪽을 보려면 이쪽보다는 건너편에 있는 동묘 벼룩시장 거리나 신설동 풍물시장 거리를 추천한다. 요즘은 물량이 안보이다시피 하지만. 신품상태의 레어는 거의 기대할 수는 없고 정크상태의 제품들이 간간히 올라오는 정도인데 더이상 문구점 탐방으로 물건을 구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라 이정도 물건이라도 구한다는게 다행. 그러나 이곳도 입소문을 타면서 물이 흐려져서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결론은 고전완구 수집은 한국 국내에선 그냥 포기하던지 직구하던지 하는게 속편하다.(...)[6]

3. 동대문 이외 지역의 도매상들


  • 영등포 시장
규모가 천호동과 비슷하다. 이곳도 가게가 줄어들었다.
  • 천호동
이곳도 문구완구 거리 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동대문 도매상 일부가 이전하여 골목이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 청량리
도매상이 3곳 있었으나 두곳만 남았다.
  • 화곡동
까치산역 부근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도 동대문에 비하면 규모는 작다. 주로 경품게임용 제품을 취급하는 곳이 많아서 "소매 사절" 문구가 가게에 붙어있는 곳이 많아 둘러볼 곳이 적다.
  • 수원
북수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 대구
칠성시장과 서문시장에 위치해 있다. 2000년 초반에 레어의 성지로 잘 알려졌으나 올드토이라는 온라인 고전완구 판매상이 물량을 상당수 가져가 버린지 오래다.
  • 부산
진시장과 국제시장에 위치해 있다.

[1] 이 곳이 천호역 근처에 위치한 천호동 완구거리.[2] 도매상의 경우 대형 마트에 물품을 납품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소매점이 감소하면 판로가 사라져 버린다. 대형마트는 전용 물류센터에서 물품을 공급받는 방식이라 완구 도매상과 거래할 이유가 없다.[3] 그래서 주로 부모뻘 되는 손님이 많다.[4] 국내 브랜드 한정이긴 해도, 에어소프트건을 이 정도로 다양하게 구비해 놓은 시장이 한국에는 거의 없다.[5] 다만 재고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완구점이 동대문 완구상가 내에 딱 한곳이 있긴 한데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므로 주의. 판매하는 가격대를 보면 차라리 해외직구가 빠르고 저렴하다. 가격대도 그렇지만 손님을 응대하는 태도가 영 가관이다. 가격을 물어보면 가격도 안알려주고 "비싸~" 라고 말하면서 경매를 유도하지 않나. 심지어는 손님을 깔보는 듯한 태도로 반말한다. 이곳은 절대 비추천한다. 게다가 인기있는 품목은 진작 바닥난 지 오래라서 가봤자 '''레어템을 구할 가능성도 거의 없으니 가볼 가치도 없다.''' 이곳도 지금은 레어가 얼마 안 남았다. 그리고 전국의 도매상들은 이미 재고품을 처분하거나 전매상이 싹 쓸어가고 상당수가 폐업한지 오래다. 악명이 자자한데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이 간혹 나오는게 안타깝다.[6] 국산 고전완구를 파는 업자들도 불친절 하고 회원간의 친목질 부조리(쉽게 말해 친분이 없으면 물건을 구경도 못하는 일이 많다.) 때문에 국산 고전완구 수집 때려 치우고 해외 원판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도 있다. 중고나라는 뭐 거래약속 잡아놓고 웃돈 주겠다고 하는 사람한테 팔고 나몰라라 하는 일이 다반사에 정크를 파는 빈티지샵 조차 단골과 비단골을 차별하는 경우도 있고 물건을 구하는 기쁨보다. 멘탈이 깨질 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