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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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할인점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이마트.
1. 개요
말 그대로 할인된 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건을 주로 취급하는 곳으로 '''할인 마트'''라고도 불린다. 백화점과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취급 물품이나 매장 크기, 매장 구조, 가격 등이 좀 더 대중 친화적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구멍가게(통칭 슈퍼)나 편의점보다는 큰 상점을 일컫는 경우가 많은데, 몇몇 소형 소매점들이 ○○할인마트 라는 상호명을 쓰기도 한다. 80~90년대 동네 구멍가게들이 '슈퍼'란 명칭을 뜻 모르고 썼던 것과 비슷한 맥락인 셈.
2. 상세
국내 중소기업청에서는 150㎡이하의 공간을 가진 곳을 슈퍼마켓으로, 그 이상의 공간을 가진 곳을 Super라는 단어를 더 붙여서 기업형 슈퍼마켓, 즉 SSM(Hypermarket)으로 부르고 있다.[1] 보통 할인점은 이 HM을 말한다. 대형 마트는 매장 면적 3,000㎡ 이상인 점포로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 업체의 경우에도 매장 면적이 3,000㎡ 이하라 HM으로 분류되는 점포들이 존재한다.
보통 백화점이나 대형 그룹의 자본을 받아서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롯데마트는 롯데그룹, 홈플러스는 삼성그룹/영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테스코,[2] 메가마트는 농심그룹에서 만든 대형 마트인 식으로.
전형적인 미국식 소매점으로, 그 전까지 "매일 조금씩 사서 저녁에 요리하기"였던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차 몰고 가서 와장창 사다가 쌓아놓고 먹기"라는 패턴으로 바꿔놓은 장본인이다. 그 증거로 할인점의 등장과 동시에 냉장고가 대형화되고 양문형 냉장고가 불티나게 팔리게 된 것을 꼽는다. 원래 개활지가 많고 넓게 퍼진 주택가가 일반적인 문화권에서 생겨난 형태인 만큼, 원형은 넓찍한 야외 주차장을 갖춘 단층 창고형 매장이다.
한국은 아파트 위주의 고밀도 주거환경임에도 할인점이 널리 보급되었는데, 긴 근로시간 때문에 평일날 쇼핑할 여유가 없어서이다. 그래서 한국식 할인점은 미국, 일본과 달리 대체로 도시 중심부에 있으며 공간 효율성을 위해 주차장이 위로 올려진 형상이 많다.
한국에서 보통 최초의 할인 마트라고 하면 1993년에 오픈한 이마트 창동점을 언급하고 있지만, 사실 이마트 창동점에 앞서 진로그룹 계열 유통 회사인 진로유통이 세운 진로도매센터가 있었다. 위치는 국제전자센터 인근의 현 하이트진로 서울지사.[3] 그러나 이마트의 존재감은 진로 도매 센터를 완전히 묻어버렸다. 일각에서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백화점과 슈퍼마켓의 틈새를 공략한 신반포 뉴코아쇼핑센터(1980년, 현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1관)를 국내 최초의 대형 할인점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 뒤로 프라이스클럽(현재의 코스트코)이 서울 양평동에 오픈하면서 외국계 기업들도 참여, 미국의 월마트나 프랑스의 까르푸 등이 진출하였다. 그런데 외국계 할인점은 적지 않은 수가 사업 철수라는 운명을 맞이하였고, 살아남은 건 코스트코[4] 와 홈플러스 정도. 사실 그나마도 홈플러스는 한국 회사가 세운 걸 해외 자본에 매각한 경우라 실질적인 외국계 마트 중 살아남은 건, 코스트코가 거의 유일하다 할 수 있다. 거기에 테스코도 지분을 완전히 정리해버려서 홈플러스 역시 한국계가 되었다.한국 월마트는 이마트가 인수하였고, 한국 까르푸의 경우 이랜드그룹이 인수하여 홈에버라는 이름으로 운영했으나 이후에 홈에버 자체를 홈플러스가 인수했다. 원인으로는 아마 국내 생산품 판로, 유통경로, 소비인식에 대한 이해부족 등이 있을 것이다.
할인점의 상품이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몇 가지를 꼽을 수가 있다.
- 많은 상품을 다룸(주로 강력한 자본의 힘으로)
- 판매처의 주도의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 유통망 경쟁에서의 주변 상권과의 압도적인 경쟁적 우위와 교통 편의성
- 마진을 최대한 줄여서 박리다매[5]
- 재고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투자
- 하청업체와의 관계에서의 우위를 이용한 부담전이
또한, 보통 모든 상품안에는 '''상표값'''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사상표부착제품의 경우에는 이 상표값 부분을 없애버리기 때문에 가격이 그나마 저렴해질 수가 있는 것이다.[6][7] 그렇다고 자사상표부착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라면만 해도 삼양라면이나 오뚜기 등과 같은 일류메이커가 생산하기 때문. 그렇지만 홈플러스 자사상표부착제품 중 '인스턴트 커피'(스틱 말고)만은 정말 사지 않기를 바란다....[8]
한 곳에 두세 개씩 다른 브랜드의 할인점이 붙어 있는 경우도 많다. 특히 분당신도시쪽만 봐도 그렇다. 분당 말고도, 양재동에는 할인마트가 3개가 인접해 있다(이마트 건너편에 코스트코가 존재하며, 그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다). 고양시 화정역 앞에는 세이브존, 롯데마트, 이마트가 '''한 블럭 안에''' 몰려있으며, 인천시 동춘역 앞에는 이마트[9] 가 있지만 바로 옆에 '''홈플러스'''가 들어섰다.
또한, 중소 할인점이라고, 점포를 1~3개를 기반으로 하는 곳도 있으나, 이들은 그냥 슈퍼마켓에 불과하다. 하지만, 중소 할인점이라는 이유로, 위 할인점보다 더 싸게 물건을 파는 경우가 있다. 역시 할인점이라고 해서 물건이 싼건 아닌듯.
또한 할인점에서 물건을 살때는 조심해야 하는데... 가장 큰 것이 충동 구매. 물건이 싸다고 해서 무작정 사다 10만원 넘겨대는 일이 다반사이다. 물론 많이 사 놓은 물건은 아무래도 소모가 빠르며, 또 다량 구매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따라서 장 보러 가기 전에 무슨 물건을 살지 명확하게 계획해 놓고 가는 게 좋다.
할인점의 가전 코너에서는 고가의 대형 TV를 전시하고 게임기를 만져볼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패미컴, 닌텐도 64, 피코를 시연했으며 2010년대 초반 기준으로는 닌텐도 DS,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를 시연하였다. 물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전술.
또한 '''미끼'''로 불리는 가격 할인품이 그것인데. 눈에 띄는 몇몇은 굉장히 싸게 팔면서 나머지 물건들은 오히려 소비자 권장가격보다 약간 싼 정도, 혹은 그대로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가령 국내산 돼지 목살 600g에 6천원에 팝니다! 라고 하면서 삼겹살은 그대로 받는 경우. 별로 팔리지 않는 물품(치약, 칫솔 등)을 하나 더주기 식으로 싸게 팔며 정작 많이 팔리는 주류, 채소류는 그대로 파는 경우, 어느 상품 하나를 천원에 팔고 같은 상품 3개 묶음은 2,890원처럼 미묘한 가격에 팔면서 사실 천원짜리는 100g이고 3개 묶음은 개당 80g이라 묶음이 오히려 더 비싼 경우 등이 있다.
대형마트의 경우 '''자본의 파워'''를 앞에서 다른 상품보다 싼 값에 할인하여 팔거나 덤으로 상품들을 서비스로 주는 등의 마케팅 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몇몇 소규모 슈퍼마켓의 매출이 떨어지기도 하였다. 특히 재래시장 상인들은 재래시장 인근에 대형 마트가 오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생존도 생존이지만 재래시장은 역사란 게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국내 대도시권은 할인점들이 거의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분포되어 있기에, 다음 대상은 지금까지 진출을 미뤄왔던 중소도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형 할인점과 인구비는 한계치라고 여겨지는 10만명 당 1점포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미 할인점 매장 확대 규모가 현저히 낮아지는 중이며 또 대부분의 할인점 운영 기업들이 백화점 들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이 분야의 쉐어를 뺏어 오기가 어렵다. 또 이런 운영 자체가 기본적인 저가전략과 맞지 않기도 하고... 결국 할인점들도 남은 진출 분야는 SSM이나 중소 도시로의 진출과 같은 소형상권의 잠식 정도만 남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영화 <월-E> 나 <이디오크러시> 등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가진 영화에서 괜히 대형 마트(보통 북미쪽에선 월마트)가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 게 아닌 것이다. 싸다고 마트 가서 넙죽넙죽 물건 사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의식있게 고찰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생활 방식과 가치관의 변화 그리고 자본의 투입에 따른 생산성의 향상은 경제적 자유주의가 도입된 이후로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현상이며 소비자들은 막말로 자기 꼴리는 대로 가서 사면 그만이라는 말도 맞는 말이긴 하다. 대형마트가 세계적 디스토피아를 이끄는 것인 양 선동하지만 2014년 기준으로 해외 직구 열풍이 부는 것이 단적인 예시로 유통을 비롯해서 모든 경제 구조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다만 문제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망하고 나서 새롭게 교육을 받아 직장을 잡기엔 나이가 많을 뿐더러 한국의 경제가 조로화 현상으로 벌써 침체되고 있다는 것. 이런 이유로 시장 논리에 위반하며 결국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망할 걸 뻔히 알면서도 여야 좌우 가릴 것 없이 정치권에서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대중정당의 숙명인 셈.
또한 한국 영화 <특수본>에서도 대형 마트의 소형 상권 잠식을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다. 이 마트는 아주 막가자는 건지 '''대놓고 자기네 마트 상표가 그려진 회색 긴팔 셔츠를 입은 용역 깡패들을 동원하며 시위 현장에서도 전경들과 함께 한다'''
현재는 할인점들이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같은 중대규모 대형 슈퍼마켓의 형태로 좀 더 밀도를 높여 상권을 잠식하거나 중소규모 도시까지 안전하게 포섭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지역밀착형 소매상들의 저항도 날로 강해지는 중. 참고링크 #1참고링크 #2
단 위의 사례들과 다르게 대형할인점과 SSM이 힘을 못 쓰는 도시가 있는데 다름아닌 '''계룡시#s-5'''.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이에 보다못한 여당에서조차 발벗고 나섰다. 관련 기사.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지만 이쪽 직원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데 할인마트 소속 직원, 협력 업체 소속 직원으로 나뉘고 또 협력 업체 소속 직원 중에서도 행사 고정 직원, 단기 행사 직원으로 나뉜다. 근데 이 쪽에서는 이상하게도 사람이 계속 돌고 돈다...?! 그리고 여담으로 마트에서 먹을 음식을 고르는 팁이 있다. 마트에서 구매자들은 진열된 상품에서 구매할 때, 대부분 가까이 있는 음식이나 제품을 고르지만, 사실 가장 구석에 있는 걸 고르는게 더 신선하다.
참고로 직원들이 받는 돈은 일당으로 치는데 적게는 5만원에서 많으면 10만원까지 받는다는 모양.[10][11] 하지만 일당이 좋은 만큼 하는 일도 많고 시간도 길다.[12][13] 행사 직원인 경우 판매량을 일일이 회사에 보고하는 경우도 있다는 듯. 거기에 가끔 등장하는 진상고객들이나 도둑고객이 있으면 또 위에서 까인다. 거기에 판매 실적이 좋지 않으면 계속 위에서 쪼이다가 결국엔 짤리니 꽤나 고단한 직업.
한국의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형마트가 근처에 있으면 거주지로서 좋다고 평가한다. 따라서 대형마트 근처는 부동산 시세가 높다. 특히 중산층이 근처에 대형마트가 있는 것을 선호한다. 오히려 부자는 대형마트와 먼 곳에서 거주하는 편.
대형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할때 부패되거나 벌레가 들어있는 등 먹을 수 없는 식품을 할인하는 경우가 적발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물론 딱히 의도 안해도 특히 해산물 등의 경우 부패가 빨리 진행되다보니, 매장 마감 전 할인 행사로 파는 경우 빨리 섭취 안하면 부패되기 쉽긴 하다.
B2B(기업 간의 거래) 입장에서 보면 할인점에 물건을 납품하는 것은 곧 엄청난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할인점이 규모가 크더라도 진열할 수 있는 상품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할인점에 물건을 납품하려는 업체들의 전쟁이 치열하다. 납품 여부 뿐만 아니라 물건 진열이 허용되는 매대의 규모, 납품 기간, 물량 등 여러가지에 대해서 할인점 측을 설득해야 하므로 소비자 입장에서야 그냥 물건이 보이면 사면 되겠지만, 그 물건이 소비자에게 보이게끔 하는 과정 뒤에는 이런 보이지 않는 싸움과 전략이 존재하는 셈이다. 할인점 납품에 실패하고 밀려난 업체는 다른 유통 경로를 모색하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할인점에서 볼 수 없었던 비주류 상품들은 휴게소 매점, 동네 마트나 구멍가게 등 다른 유형의 유통점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좀비 영화나[14] 크리처물, 액션 영화에 등장화는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주로 주인공들의 무기 조달을 위한 장면에서 자주 등장하며, 무기(주로 총)가 없어 고생하던 주인공(과 그 일행)들이 이곳의 공구들을 이용하거나 여러 상품들을 조합해 무기를 만드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총기가 일반화 되어있다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평소에도 총을 들고다니는 것도 아닌지라(게다가 주인공이 청소년이라면 더더욱) 미국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며, 미국만큼 총기소지가 자유롭지 못한 나라들의 영화에서도 꽤 등장을 하는 편. 사설 무기고에서 총기를 조달하는 액션 영화에서의 장면이 엄숙하거나 음침하다면 마트에서 무기를 조달하는 영화들은 상대적으로 밝고 유쾌한 분위기라는 점도 특징 중 하나.
3. 나라별 할인점
3.1. 한국
3.1.1. 전국구
- 신세계그룹 계열사
- 롯데그룹 계열사
- MBK파트너스 계열사
- 농업협동조합 계열사
- 수협바다마트
- 코스트코 - 외국계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외국계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기 브랜드를 내세워 진출해 있다. 원래는 신세계가 지분을 가지고 프라이스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들여왔으나 신세계가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코스트코로 변경했다. 회원제이기 때문에 이용하려면 회원가입을 하고 연회비를 내야 한다. 단 회원이 비회원 한 명과 같이 쇼핑하는 것은 허용하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서 비회원으로도 물건을 살 수 있다.
- 다이소
- 킴스클럽 - 이랜드계열이 된 이후로 살아있지만 이전의 창고형 매장 컨셉을 버리고 아예 백화점 식품관이나 잡화 상품을 파는 슈퍼마켓이나 다름이 없어진 상태다. 뉴코아아울렛의 식품할인매장이라고 보면 된다. NC백화점에서는 NC식품관으로 운영.
- GS THE FRESH - 한때는 GS마트도 있었지만 2010년에 롯데마트에 매각했다.
3.1.2. 지역구
3.1.2.1. 수도권
- 리치마트 - 의류브랜드 탑텐, 지오지아 등을 운영하는 신성통상에서 운영하며, 전국 통틀어 경기 양주시 덕계동 한곳에만 매장이 있다. 과거 양주, 동두천 일대에 대형마트가 들어서기 이전에는 유일한 대형 쇼핑센터였다.
- 사러가마트 - 서울에만 있으며 구로점과 연희점에서 2곳 점포 운영 중. 신길점은 2019년 재개발을 위해 폐업됐고, 인근의 신풍시장은 도로 개통을 위해 폐장했다.
- 제로마트 - 수도권에 많이 있는 마트, 유통 마진을 제로로 한다는 의미임
- 마트킹 - 용인시와 수원시에 주로 있는 대형마트. 6곳의 점포를 운영중.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헛소문이 돌고있으나 사실이 아니며 고발당할 수도 있다.
- 하이웨이마트 - 수도권 위주로 영업. 14곳의 점포를 운영중.
- 진로마트[15] - 수도권 위주로 영업.
- 노스마트 - 수도권 남부지역 위주로 영업. 9곳의 점포를 운영중.
3.1.2.2. 강원권
- 벨몽드마트 - 춘천지역 할인점이며 1960년대에 춘천에 생긴 충북상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효자3동의 본점을 필두로 춘천시에만 점포가 5군데 있다. 춘천시 이외에는 양구군에 점포 하나가 있다.
- 무상MS마트 - 춘천지역 할인점이며 1998년 DC클럽으로 창업이후, 3개 점포를 확장하며 2009년 7월, 하이로마트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09년 무상MS마트로 법인명을 변경하였다. 춘천시에서 7개 점포 운영중이다.
3.1.2.3. 충청권
- 서우마트 - 충청남도를 위주로 영업하며 본점인 당진점과 공주점이 있다. 일반적인 할인점이라기 보다는 식자재마트의 성격이 강하며 충청남도 밖에는 시흥점이 존재한다.
3.1.2.4. 영남권 전체
- 우리마트 - 영남권 위주로 영업. 17곳의 점포를 운영중.
3.1.2.4.1. 대경권
- 대백마트 - 대구백화점 계열로 대구, 경산, 구미, 포항에 매장이 있다. 대형마트는 없고 SSM 가맹사업쪽이다. 점포수는 약 80곳을 넘는다.
- 동아마트 - 이랜드계열인 동아백화점의 마트 브랜드인데 전국에 매장이 딱 1개.
- 장보고식자재마트 - 대구, 경산, 구미에서 영업. 9곳의 점포를 운영중.
3.1.2.4.2. 동남권
- 메가마트 - 농심그룹 계열 체인업체로, 부산광역시에서 시작하여 부울경 지역에 대부분의 매장이 있다. 예외적으로 충남 천안시와 경기 양평군에도 매장이 있다(!). 국내에 12곳의 점포를 운영중.
- 탑마트 - 서원유통에서 운영한다. 2005년 당시에는 대기업할인점에 밀려서 같은 부산출신 매장인 아람마트와 같이 망했니 안 망했니 했지만 살아남아 현재 부울경에서 약 80개점을 운영하며 부산, 경남 내에서 3대 마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슈퍼마켓 체인으로 성장했다. 대부분의 점포가 SSM으로 분류되지만 서진주점, 부산 신평점, 진주점은 대형마트로 분류된다.
- 대동마트 - 대동 백화점 계열. 대동 백화점이 나름대로 창원에서 입지가 큼에도 불구하고 정작 마트는 딱 세 개 밖에 없다.[16]
- 트라이얼#s-4 - 조금 특이하게도 일본계 할인점. 큐슈 기반이다. 한국 지사 설립 후 경남을 위주로 6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 비아이마트 - 진주, 사천 중심으로 영업. 3곳의 점포를 운영중.
- 바로마트 - 이쪽도 일본계 할인점. 츄부지방 기반이다. 일본에서는 트라이얼#s-4보다더 규모가 큰데 반면 한국에서는 트라이얼보다 인지도가 떨어진다. 당장 네이버에 바로마트을 검색하면 11번가바로마트가 뜰정도면... 부산에서 2곳의 점포를 운영중.
3.1.2.5. 호남권
- 와이마트 - (전)영암마트, 호남권 위주로 영업. 85곳의 점포를 운영중.
- 다담식자재마트 - 광주, 전남에 있는 마트
3.1.2.6. 제주권
- 뉴월드마트 - 제주도 위주로 영업. 7곳의 점포를 운영중.
- 마트로 - 뉴월드마트의 회원제 할인점. 2곳의 점포를 운영중.
3.1.3. 폐업
- 대한통운마트 - 1995년 대한통운이 전북 군산시에 '코렉스마트'란 명칭으로 1호점을 열었다. 그러나 모기업인 동아그룹의 경영난으로 타 경쟁사들에게 밀려 점포가 줄었고, 2004년 해당 명칭으로 변경했으나 2008년에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대한통운은 금호그룹에 매각되었다가 또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CJ그룹에 매각되었다.
- 진로도매센터 - 운영법인은 진로종합유통이다. 할인점의 시초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하이퍼마켓 외에는 어느정도 부진한 일면이 있었다. 서초 본점은 1996년 '아크리스백화점'으로 개편됐으나 그마저도 이듬해 모기업인 진로그룹의 부도로 폐점됐다.
- 마크로 - 네덜란드계 대형마트였고 1996년 장홍선 극동유화그룹 회장과 합작해 한국마크로를 세워 영업했지만, 1998년경 마크로가 IMF 외환위기를 이유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면서 한국 매장들을 월마트에서 질러버렸다.
- 버드실 홀마트 - 1978년에 버드실 실업이 서울 서초동에 개점한 할인점으로 국내 최초로 미국 및 서구권의 제품들을 주력으로 판매했으나 이듬해인 1979년에 사장이 거액의 부도를 내고 잠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단 1년만에 폐점되었고 해당 매장을 운영했던 회사도 법인이 소멸되었다. 그러나 버드실 사기 사건은 금세 잊혀졌는데, 얼마 뒤 터진 10.26 사건 때문이다. 이처럼 오래가지 못하고 폐점되었고, 사기사건도 별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1970년대 후반에 버드실 홀마트 근처에 산 사람 정도가 아니면 인지도가 전무하다.
- 월마트 - 지속된 적자로 인해 사업을 철수하면서 한국 매장들을 이마트가 사갔고, 운영법인 월마트코리아는 '신세계마트'가 됐다가 2008년 (주)신세계로 합병됐다.
- 아람마트 - 한때 부산을 중심으로하여 울산 등 동남권에서 영업하였던 SSM. 재벌계열 대형마트들로 시장이 재편하면서 도태되었고, 홈플러스[17] 에 인수되어 수익성이 좋은 점포는 홈플러스의 SSM인 홈플러스 슈퍼익스프레스로 간판을 바꾸어 영업하고 있으나,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들은 바로 폐점되었다.
- 빅마트 -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한때 호남지역 할인점 업계를 장악하다시피 했으나, 대기업 할인점의 공세에 밀려 망했어요. 결국 롯데쇼핑에서 인수해 매장이 싸그리 롯데슈퍼로 바뀐 상태이다.
- 나산클레프 - 나산그룹이 나산백화점과 함께 만든 할인점이며 1997년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에 1호점을 냈지만, 그룹측의 부도로 이듬해 법정관리를 받은 채 2002년에 광명점을 부림BM으로 넘긴 뒤[18] 이듬해 광주점을 닫았고, 동명의 운영법인마저 2010년에 청산됐다.
- 코오롱마트 - 2005년에 점포가 GS리테일로 넘어갔고, 2007년 법인까지 청산되었다.
- 한화마트 - 한화유통 산하 할인마트였으나, 2003년에 점포가 롯데쇼핑으로 넘어갔다.
- 그랜드마트 - 수도권에 총 5개의 매장이 있었으나 다 팔아먹었고, 신촌점 하나 남았으나 이마저도 폐점되었다.
- 재능 스스로마트 - 우리가 아는 그 재능교육 맞다. 1997년 9월 준공된 도곡동 재능 스스로빌딩 지하 1층에 개점했었으나 흑역사가 되고 결국 2008년경에 폐업하여 2010년 롯데마이슈퍼가 입점했다. 건물자체는 2021년 현재도 재능교육이 소유하고 있다.
3.2. 북한
3.3. 미국
3.3.1. 전국구
- 월마트 -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이며, 전 업종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회사 중 하나이다.
- 타깃
- 크로거 - 미국 콩라인은 타깃이 아니라 의외로 이 브랜드이다.
- 크로거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지역별로 딜런스, 프레드마이어, 스미스, 랠프스, QFC 등 인수한 브랜드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 K-마트 - 월마트가 성장하기 전까지는 미국 최대의 할인점었으나 이후 몰락하여 현재는 시어스 홀딩스 산하에 있다. 그리고, 무리하게 K-마트를 인수한 시어스도 2018년 10월에 챕터 11 파산을 신청하고 말았다.
- 앨버슨(Albertsons) - 아이다호에서 창업한 할인점 서부와 중남부 중심의 할인점. 세이프웨이, 애크미(Acme), Jewel-Osco 등을 인수해서 전국구로 영역을 확장했고 인수한 브랜드를 유지한채 체인으로 영업하고 있다.
- 트레이더 조(Trader Joe's) - 특이한 경영방침으로 유명한 유기농 마트.
- 홀 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 - 트레이더 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유기농 마트. 2010년대 중반에 여러 경쟁 업체들의 등장으로 침체기를 겪다가 2017년에 유통업 확장을 노리고 있던 아마존에 인수되었다.
3.3.2. 지역구
- 인글스(Ingles) -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창업한 동남부 중심의 할인점
- 퍼블릭스(Publix) - 플로리다에서 창업한 동남부 중심의 할인점
- 프라이스 챠퍼(Price Chopper) - 뉴욕 주에서 창업한 동북부 중심의 할인점. 캔자스시티 지역에도 동명의 할인점이 있다.
- 하이비(Hy-Vee) - 아이오와에서 창업한 중서부 중심의 할인점
- H-E-B -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창업한 텍사스 중심의 할인점. 멕시코에도 자회사를 두고 있다.
- 홀트 델헤이즈(Ahold Delhaize) 산하 - 네덜란드/벨기에계[19] 기업이며, 미국의 여러 지역구 할인점을 인수했다. 인수한 모든 할인점이 동부와 동북부에서 영업하고 있다.
- 푸드 라이언(Food Lion)
- 스탑 앤 샵(Stop & Shop)
- 자이언트(Giant Food Stores)
- 해나포드(Hannaford)
3.3.3. 창고형
3.3.4. 한국/동양계
- 한아름마트 -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마트 체인이다. 심지어 동양계 전체로 따져도 가장 크다.
- 한남체인 - 미국에서 2번째로 큰 한인마트 체인이다.
- 시온마켓 - 미국 서부지역, 애틀랜타에 있는 한인마트 체인이다.
- 가주마켓
- 한양마트 - 미국 동부지역에만 있는 한인마트 체인이다.
- 미츠와(ミツワ) - 일본계.
- 우와지마야(宇和島屋) - 일본계. 조지마 겐지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싸인하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 마루카이(マルカイ) - 일본계. 절반정도는 도쿄 센트럴로 운영중이다. 돈키호테 소유.
- 99 랜치 마켓(大華超級市場) - 화교계. 화교계 마트중에선 가장 크다.
- 그레이트 월 슈퍼마켓(大中華超級市場) - 화교계
3.3.5. 특수목적
- 국방부매점관리처(Defense Commissary Agency) - 현역 군인 및 군 가족, 퇴역군인, 명예 훈장 수여자를 대상으로 마트를 운영한다. 미군 기지에서 Commissary라는 간판이 달린 마트는 거진 다 이쪽에서 운영한다. 본토 뿐만 아니라 캠프 험프리스, 오산 공군기지 등 해외 주둔 기지에서도 운영한다.
- 육공군복지지원단(Army and Air Force Exchange Service) - PX, 하지만 그 크기만큼은 마트라 불러도 손색 없는 수준이다. X자 로고와 함께 Exchange라는 간판이 달린 마트는 이쪽에서 운영한다. 이곳 역시 해외 주둔 기지에서도 운영한다.
3.4. 캐나다
미국의 월마트, Costco같은 메이저 대형 슈퍼마켓도 캐나다에 진출해 있다. 그러나 크게 캐나다 내부적으로 3개의 메이저 회사가 직영시스템의 High level 슈퍼마켓과 프렌차이즈 시스템의 저가형 할인 슈퍼마켓으로 구분되어있다.
- Loblaws - Loblaws Companies에서 직접 운영하는 캐나다를 전역을 커버하는 High Level의 대형 슈퍼마켓.(일부지역은 Independent Grocer라는 브랜드로 프렌차이즈로 영업) 슬로건이 We love food 인 만큼 제품의 종류가 많고 질이 매우 좋은편이나 전체적인 가격도 다른 업체보다 비싼 편(고급화 전략에 따라서 신선식품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양의 B품 신선식품들을 골라서 버린다) 대부분 도시의 중심가나 지하철 역 등 좋은 접근성이 타 업체 대비 좋다. 현재 캐나다 내부적으로는 경쟁업체는 미국계 Organic 전문 슈퍼마켓이 Whole Foods가 유일하다. Whole Foods의 캐나다 진출로 인해서 2016년부터 전국의 매장 전체를 Whole Foods 분위기로 리뉴얼 하였다.
- Real Canadian Superstore - Loblaws Companies에서 직접 운영하는 캐나다 전역을 커버하는 Meddle Level의 대형 슈퍼마켓. 위에 Loblaws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격을 선보이고 있으며, 밑에 언급하는 No frills와 가격 경합을 벌이기도 한다. 딱히 경쟁 구조가 애매한데, 굳이 찾자면 Walmart Canada 정도가 될거 같다. 마트 품목을 보면 Loblaws와 No Frills는 식료품 위주이다. 그에비해서 Real Canadian Superstore의 경우는 Walmart Canada와 비슷하게 일부 백색가전이나 TV등 흑색가전도 들여놓고 있다. 물론 Walmart Canada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또 Walmart와 동일하게 Price Match 라는 같은 지역내의 다른 마트의 전단지를 보여주면 그 가격에 맞춰준다.(마트는 Major로 제한됨)
- No Frills - Loblaws Companies에서 개인 사업자에게 프렌차이즈를 주고 있는 캐나다 전역을 커버하는 저가형 할인점. 보통 Owner의 이름이 붙어서 "누구's No frills" 이라고 하기도 한다. 동급의 Food Basics나 Fresh Co. 할인점에 비해 압도적인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가격을 위해서 같은 지역 다른 매장의 전단지(Flyer)를 가지고 오면 그 가격에 매칭(Price Match)을 해준다. 매장의 규모에 따라서 다르지만, 식료품과 공산품 위주라서 위에 Loblaws나 Real Canadian Superstore처럼 가전제품이나 의류 판매가 없다. 순수한 식료품과 생필품 위주의 매장. 보통 대도시는 아파트 밀집지역에, 중소도시는 한적한 외곽에 이 할인점이 소형 몰과 같이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입점조건이 Walmart와 비슷해서 Walmart랑 이웃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름 자체가 "거품없다", "쓸모없는것을 뺐다"는 뜻. 전체적으로 가격이 싸고, 신선식품의 회전도가 높아서 상대적으로 Loblaws보다 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가 많다. Organic은 구색만 갖춘 정도. 고기나 생선들은 보통 정형이 된 상태로 포장된 것만 구매 가능하다. 캐나다 전체에서 No Frills만 주변에 있으면 사실 먹고살 걱정안해도 될만큼 캐나다 전국에서 사랑받는 할인점. 규모가 작은 이마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마트가 내놓은 No Brand의 원조격인 No Name 브랜드 상품들이 상당히 많이 구비되어있다.[20] 주요 색이 이마트와 동일한 노란색이다.
- Sobeys - 노바스코샤 기반의 Sobeys 에서 운영하는 캐나다 전국 단위의 대형 할인점. High Level의 대형슈퍼마켓. 2013년 캐나다 서부 중심으로 운영하던 Safeway Canada를 인수해서 지역에 따라서는 Safeway로 운영중에 있다.(Safeway와 Sobeys 공동 전단지를 발행한다) 기존 Safeway는 계속 그대로 운영하면서, 신규 지점은 Sobeys로 출점중이다. 매출이 좋은 매장이나 Safeway Canada의 매장을 제외하고는 개인에게 프렌차이즈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매장관리 등은 Sobeys 직접하고 있기 때문에 프렌차이즈 느낌은 상당히 적다.
- Fresh Co. - Sobeys에서 개인 사업자에게 프렌차이즈를 주고 있는 온타리오만 커버하는 저가형 할인점. No Frills와 경쟁중이다. 특이한 점은 다른 저가형 할인점 처럼 저렴한 가격을 위해서 같은 지역 다른 매장의 전단지(Flyer)를 가지고 오면 그 가격에 매칭(Price Match)을 해주면서 더 저렴한 가격을 위해서 $0.01 을 더 깍아준다. 1센트 싸게 팔면서 더 싸다고 파는것.
- Metro - 퀘백 몬트리올 기반인 Metro Inc.에서 운영하는 퀘백과 온타리오까지 영업중인 대형 할인점. High Level의 대형 슈퍼마켓. 지역이 퀘백과 온타리오 기반이지만, 캐나다 제 3의 슈퍼마켓 체인이다(미국계 제외). 이 슈퍼마켓의 특징은 24시간 운영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High Level이 오후 11시, 저가형 할인점이 오후 10시에 영업 마감을 하는것에 비해서, 이 할인점의 24시간 운영은 상당히 퀘백과 온타리오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편. 운영시간이 24시간인 만큼 평균 가격도 비싼 편이다. 주요 색이 빨간색으로 우리나라의 롯데마트와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많다. 2005녀미국계 할인점 A&P Canada가 망하면서, Metro로 흡수되었다.
- Food Basics - Metro Inc.에서 개인사업자에게 프랜차이즈로 주고있는 저가형 할인점(저가형 쪽에서는 No Frills에 이어서 2위). No Frills와 실질적으로 경쟁관계에 있다. 매장구성은 No Frills와 다르지만, 구성품목 자체는 크게 다르지는 않다. 입점시에 주변에 No Frills가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할 정도.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아예 다른 상권위주로 입점중. 그래서 실질적으로 No Frills와 이웃하는 매장을 운영하는 곳이 드물다. 저렴한 가격을 위해서 같은 지역 다른 매장의 전단지(Flyer)를 가지고 오면 그 가격에 매칭(Price Match)을 해준다. 온타리오주에서만 115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 Save-On-Foods - Jim Pattison Group에서 운영하는 대형 할인점으로 본사는 밴쿠버에 있다. 캐나다 서부권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대형 할인점이다.
3.5. 일본
일본의 경우 지역별로 슈퍼마켓 체인이 있는데, 한국과 같은 대형 할인점이라기 보다는 소규모의 동네 슈퍼같은 느낌이 강하다.[21] 물론 이온, 이도요카도, 코스트코 같은 대형 할인점도 존재하긴 하나, 출점규제가 한국보다 강력해[22] 한국의 마트처럼 도시 곳곳에 보일 정도로 점포수가 많지 않고, 동네마다 있는 소규모의 슈퍼마켓 체인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다. [23] 즉, 소비 구조 자체가 대형 마트가 아닌 소규모 동네 슈퍼 위주로 이루어지는 구조이다.[24] 심지어 농협과 생협도 지방도시에서는 서로 손을 잡지만 슈퍼마켓, 보험 및 전력판매는 얄짤없이 경쟁관계다.
토쿠바이, Shufoo를 이용하면 전단지 및 특가딜을 볼 수 있으니 참고.
- 이온그룹 (イオン、AEON) - 일본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업계 1위. 한국의 이마트에 해당하는 위치를 갖고 있으며, 자회사인 이온몰을 통해 복합쇼핑몰 형태의 점포도 많이 세우고 있으며,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도 점포가 많다.
- 이토요카도 (イトーヨーカ堂) - 업계 2위. 주로 관동 지방에서 주력을 점하고 있고, 관서 지방은 많이 희소한 편이며, 시코쿠와 큐슈에는 아예 점포가 없다.
- 아피타(APITA) - 업계 3위로 도카이 지방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긴키와 도호쿠 사이에만 점포가 존재한다. 자매 브랜드로 식품 쪽에 특화된 피아고(PIAGO)가 있으며, 모회사인 유니가 돈키호테 산하로 들어갔다.
- 트라이얼#s-4
- 다이에 (ダイエー) - 이온에 매각되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인 다이에 호크스의 모기업이 바로 이 회사로, 고베에서 드럭스토어로 시작되었다.
- 나가사키야 (長崎屋) - 이불가게에서 시작해 할인점으로 성장한 형태로, 현재는 돈키호테 그룹이 운영하는 할인점이다. 그러나 최근 돈키화가 진행되며 돈키호테 멀티 취급받는 중.
- 세이유 (西友)- '월마트'가 일본에서 운영하는 대형할인점 브랜드. 우리나라에서 영국 '테스코'가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케이스라고 보면 되는데 최근 매각 계획이 있다.
- 서미트(サミット) - 간토지방을 중심으로 점포가 존재하며, 스미토모 계열 기업에서 운영한다.
- 산리부 - 규슈와 주고쿠에만 점포가 존재한다.
- 헤이와도 - 시가현, 오사카, 교토, 아이치현 위주로 점포가 존재한다.
- 이즈미야 - '한큐한신토호그룹'의 계열사인 H2O리테일링에서 운영하는 대형할인점. 주로 오사카지역에 점포가 많다.
- 유메타운 - 히로시마 지역기업 '이즈미'가 운영하는 대형할인점. 규슈, 시코쿠, 주고쿠지역 위주의 대형마트. 브랜드명은 youme를 쓴다.
- 후지 - 주고쿠와 시고쿠에만 점포가 존재한다.
- 오쿠와 - 간사이지방과 주부지방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와카야마현이 본사다.
- 라이프(ライフ) - 간사이와 간토지방을 아울러 영업하는 슈퍼마켓. 교토에서 저렴하게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 타마데(玉出) - 오사카를 중심으로 영업하는 업체. 굉장히 저렴하고 쌈마이한 매장 디자인으로 유명하지만 현지인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듯. 일단 위생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꺼리는 사람이 많다. 더구나 이 마트의 본거지인 니시나리 구가 슬럼(아이린), 집창촌(토비타신치)으로 악명이 높은 낙후지라 그런지 야쿠자 내지는 재일(...)이 운영한다는 소리같은 별의별 소문이 도는 곳이다. 결국 2018년 도쿄의 부동산회사인 아이세리얼리티로 매각되어 고유의 24시간 운영 및 저가 정책이 상당부분 수정될 전망.
- 베이시아 - 동일본지역에서 운영하는 할인점. J리그 더스파 쿠사츠 군마의 스폰서이기도 하다.
- 후랜트 - 호쿠리쿠 지역에 운영하는 할인점, 일부점포는 홈센터와 겸업한다.
- 아마노 - 아키타 지역에 운영하는 할인점, 일부점포는 홈센터와 겸업한다.
- AVE - 가나가와현 중심으로 운영, 일부점포는 홈센터와 겸업한다.
- 와타한 - 일부점포는 홈센터와 겸업한다.
- 산에이 - 오키나와에만 점포가 있으며, 오키나와에선 강력한 위세를 자랑하고 도쿄증권거래소에도 상장되어 있다.
- 니시무타 - 이쪽은 본체가 홈센터다.
- AZ
- 오사와
- 슈퍼밸류
- 야스아키
- 슈퍼콤보- 오이타, 구마모토, 나가사키 중심으로 운영하며 모든 점포가 홈센터와 겸업한다
- 샤이죠
- 시마야 - 주부지방에 홈센터와 겸업하는 할인점이다.
- 미스터맥스
3.6. 중화권
- RT-mart(大潤發) - 대만과 중국에서 영업 중인 대형마트다. 중국어 브랜드인 '따룬파'와 영어 브랜드가 상이한데 영어 브랜드는 모회사의 대만의 룬타이(Run-Tai)그룹의 약자다. 대만 룬타이와 프랑스 오샹(Auchan)이 합작하여 만든 회사다. 중국 내에서는 400개의 가까운 점포를 보유한 업계 1위다. 반면 모기업이 있는 대만에서는 유통 분야 1위인 퉁이 그룹과 합작한 까르푸가 압도적으로 많다.[25] 재미있는 점은 중국의 점포 분위기와 대만의 점포 분위기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사뭇 다른 점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층 입구는 입점 매장이라는 점은 비슷한데 중국 따룬파 1층 입점 매장에는 짝퉁 브랜드들이 버젓이 들어와 있는 경우가 많다.[26]
- ParknShop(百佳) - 홍콩 왓슨스그룹이 운영하는 홍콩 1위 대형 유통업체다. 홍콩과 마카오에서 약 30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홍콩 특성상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형마트가 아니라 지역에 있는 대형슈퍼 또는 쇼핑몰에 들어와 있는 슈퍼마켓의 형태가 많다. 마카오에서는 Fusion이라는 이름으로 진출해 있으며, 대만 시장에서는 영업 부진으로 철수한 역사가 있다. 그래도 중국에서는 대형마트 형태로 진출해 있다. 까르푸가 홍콩에 진출했다가 망한 이후로는 홍콩의 대형 유통시장은 슈퍼마켓(SSM)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Wellcome과 일본 유통업체 이온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GS리테일 YOUUS 상품을 떼와서 팔기도 한다.
- 웰캄(惠康) - 한자로 惠康라고 쓰고 Wellcome이라고 읽는 홍콩의 슈퍼마켓이다. 홍콩 2위의 대형 유통업체로 33개의 Wellcome Superstore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 일반 슈퍼와 유사한 Wellcome(惠康超級市場)은 180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 대만에서는 대만회사인 頂好와 합작하여 頂好 Wellcome으로 영업중이다. 또한 싱가폴 유통 브랜드인 Jason's Market place 슈퍼마켓의 홍콩 라이선스를 확보하여 4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Jason's market place 또한 대만에서 2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나 여기는 싱가폴 본사가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어 Wellcome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다. 이 밖의 홍콩 유통 브랜드로는 21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City'Super도 있는데 역시 대만에 7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3.7. 영국
- 테스코 - 유럽 최대규모의 할인점. 까르푸와 함께 세계 할인점 콩라인 자리를 다투고 있는중. 한국에는 홈플러스에 투자하여 진출하였으나, 영국 본사의 분식회계 여파로 2015년 MBK파트너스에 매각하여 정리함. 영국 내의 이미지는 가장 저렴하지만 퀄리티도 그에 비례하는 이미지다.
- 세인즈버리스 - 영국 내부에서 그런대로 중간정도 하는 이미지의 할인점. 도심에선 오히려 이쪽이 더 많이 보이기도 한다.
- 막스 앤 스펜서 - 나름 고급 이미지의 할인점. 항목참조.
- 웨이트로즈 - 막스 앤 스펜서와 더불어 고급 이미지의 할인점.
3.8. 프랑스
- 까르푸 - 유럽 최대규모의 할인점. 테스코와 함께 세계 할인점 콩라인 자리를 다투고 있는중.
- 오샹 - 의외로 중화권 진출이 상당히 활발하다.
3.9. 독일, 네덜란드
두 국가에서 영업하는 업체는 상당수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함께 서술한다.
3.9.1. 독일
- 일반 할인점
- REAL - 독일에서 알디와 함께 월마트를 박살낸 장본인.
- Kaufland - REAL과 Kaufland만이 독일에서 'Supermarkt'로 분류된다. 이 둘은 독일의 어느 지점이든 간에 아래의 브랜드들보다 매장의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다.
- Metro - 위의 두 업체와 달리 이쪽은 도매상이다. 사실상 독일판 코스트코라 봐도 되는것이 이쪽도 매장의 규모가 어마무시하며 회원제로 운영하는것 까지 어느 하나 코스트코랑 닮지 않은것이 없다. 파란 건물에 노란 간판을 달고 있는 게 이케아를 닮았다.
- Kaiser's 베를린과 바이에른 일부 지역에만 있던 마트, 현재는 레베와 에데카에 분할흡수되었지만 아직 곳곳에서 이 간판을 잔고 영업 중이다.
- Netto - 알디, 레베 등 보다는 작은규모로서 한국의 중대형 슈퍼마켓규모. 덴마크에 동명의 업체가 있지만 연관성은 전혀 없다. 한가지 재밌는건 덴마크의 업체가 독일에도 소수 들어와있다. EDEKA 그룹의 일원.
- Penny - 어째 REWE를 따라한듯한 업체지만 사실 REWE 그룹의 일원이다.
- REWE - 독일 내에서 알디와 비슷한 인지도를 가진 마트. 쾰른의 기업이며, 그런 이유에서인지 쾰른에는 REWE가 정말 많다. 독일의 마트는 보통 8시가 되면 영업을 종료하며 소수의 마트들이 10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얼마 전부터 쾰른 내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매장들 몇 군데에 한해 밤 12시까지의 영업을 시범적으로 실시 중이다. 실내 인테리어도 그렇고 고급화를 추구하는 브랜드긴 하지만 자체 브랜드인 Ja!는 왼만한 마트가 범접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입점하는 제품도 대체로 고가의 제품들이 많다. 야채와 과일의 품질이 독일 내 마트 중 가장 뛰어나다. 그만큼 비싼 건 덤.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 한복판이나 중앙역 내에 REWE TO GO라는 자그마한 카페테리아 겸 편의점들도 운영 중이다. 카페와 간단한 식사류를 판매하며, 편의점이라서 그런지 일반 REWE에서 사는 것보다 가격이 다소 비싸다.
- EDEKA - 2016년 현재 독일에서 가장 매출상승율이 좋은 마트
-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 브랜드 상품 대신 자체적 공급 관리로 가격을 낮춘 PB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슈퍼마켓.
- ALDI - 테스코와 까르푸를 잇는 유럽의 대표 할인점. 전세계에 10,000개 가까이 되는 체인점을 두고있다. 심지어 월마트가 독일에서 GG친 걸 비웃기라도 하듯 미국에도 진출했는데 매장 수가 1,000개가 넘어간다. 대체로 저렴한 물건을 파는 편이지만 품질이 좋다고 하기엔 영....다만 2015년부터 ALDI 에 납품하는 조건 자체가 많이 까다로워져서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특히 자체 공구 브랜드인 Parkside는 저렴한가격에 적당한 품질을 가지고있어 가정용 공구정도로는 손색없는 편이다. 심지어 MVNO 시장에도 알디톡이라는 이름으로 진출했는데 가성비가 우월해서 인기가 많다. 참고로 이 업체의 특이한점은 지역에 따라 알디쥐트와 알디노르트로 나누어서 영업한다. 로고도 다르게 사용한다. 심지어 국외 사업도 프랑스와 베네룩스, 이베리아는 알디노르트, 영국, 아일랜드, 스위스, 오스트리아는 알디쥐트로 나눠서 관리한다. 미국 시장은 워낙 크고 아름다운 시장이라 그런지 알디노르트는 Trader Joe's라는 현지 브랜드를 인수하여 진출했고, 알디쥐트는 아예 직접 진출했다. 이는 알디의 창업자가 형제였는데, 사업 공개 기준을 낮추기 위해 형인 카알 알브레히트가 알디노르트를, 동생 테오 알브레히트가 알디뒤트를 갖는 식으로 분할했기 때문.
- Lidl - 왼지 모르게 알디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트. 가격대도 알디마냥 저렴하고 내부 인테리어마저 비슷하다. 다만 업체의 규모 자체는 알디가 부럽지 않을만큼 거대해서 유럽 이곳 저곳에 매장이 있다. 최소한의 직원만으로 운영하는 방식도 알디와 유사하다.
3.9.2. 네덜란드
독일계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인 Aldi, Lidl은 네덜란드에서도 영업한다.
-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 네덜란드의 할인마트 브랜드. 과장 좀 보태서 전국 어디서나 반경 1km에 하나씩은 위치해 있는 수준으로 많다. 소형화 버전인 Albert Heijn to go,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매장인 Albert Heijn XL이 있다. 네덜란드와 인접한 독일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벨기에 플란데런에도 몇 군데 입점해있다. 쾰른 노이마크트 (번화가), 뒤셀도르프는 하인리히-하이네 알리 지하철 역 내(번화가), 뒤스부르크와 [묀혠글라트바흐]]는 중앙역 내 이렇게 딱 네 지점이 있다. 당연히 네덜란드 지점보다 물가가 싸고 매장의 크기가 다소 작고 편의점처럼 운영한다. 물론 네덜란드 내에서는 규모가 큰 매장들이 대부분이다. 후술된 할인점 중 비싼축에 속한다. 상대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한 편.
- SPAR - 어째 유럽식 편의점의 대명사 정도로 알려졌지만 정작 유럽에서 장사하는걸 보면 몇몇 지점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마트처럼 영업한다. 참고로 독일 법인은 EDEKA 그룹이 운영한다.
- 윰보 (JUMBO)[27] - 알버트 하인의 라이벌 이미지를 갖고 있는 네덜란드의 할인마트 브랜드. 실제로 몆몆 매장에는 입구에 알버타인보다 여기가 더 싸다는 메시지로 가격비교를 해놓은 영수증 동상(?)이 떡하니 있다.
- 디르크 (Dirk) - 예전에는 "Digros"라고 불렸던 할인점.
- 호흐블리트 (Hoogvliet)
- PLUS - "Plus geeft meer" (PLUS는 더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할인점.
- 코옵 (Coop)
3.9.3. 기타
- 드러그스토어 - 드러그스토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장품의 비중이 좀 높긴 하지만 여러가지 생필품들을 파는걸 보면 마트와 그다지 차이는 없어보인다. dm, ROSSMANN등이 유명하다.
3.10. 덴마크
3.11. 벨기에
네덜란드계 Albert Heijn, SPAR와 독일계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 Lidl, ALDI, 프랑스계 까르푸는 벨기에에서도 영업한다. 단 상품에 네덜란드어와 불어 동시 표기가 필수인 벨기에의 특성상 판매하는 상품은 다르다.
- Delhaize - 벨기에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 대형 매장도 있고 까르푸 익스프레스처럼 편의점 수준의 작은 매장(Proxy)도 있다. 전국에 널려있다.
- Colruyt - Delhaize에 이은 2인자로, 창고형 매장. 점포가 대부분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가격이 굉장히 싸다.
- MATCH - 미묘하게 존재감이 낮은 브랜드. 자체 브랜드로 Cora를 갖고 있다. 소형화 버전의 이름은 Smatch.
3.12. 호주
호주의 경우는 앨디와 코스트코 정도를 제외하면 브랜드별로 파는 물건의 종류가 명확히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류를 팔 수 있는 라이센스가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어 식료품점에서 술은 살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 리커 샵이라고 부르는 별도의 가게로 가야 한다. 단, Aldi, 코스트코 정도는 복합계열 답게 별도의 라이센스를 받아 매장 한 켠에서 주류를 판매하기도 하는데, 이게 불가능한 지역도 있다. 즉 퀸즐랜드 주 같은 경우는 앨디와 코스트코마저도 주류를 팔지 않는다.
그리고 아래의 상점들이 물론 독립형으로 존재하기도 하지만 상당수는 기존 대형 쇼핑몰 내부에 입점해있다는 부분도 특이한 사실. (단, 여기서도 코스트코는 예외이다. 코스트코는 한국, 미국 등과 유사하게 아예 독립형으로 입점해 있다.) 그래서 경쟁업체가 바로 이웃으로 들어와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특징 덕분에 아예 Westfield 등의 대형 쇼핑몰 자체가 브랜드화되어 있으며, 백화점마저도 이런 대형 쇼핑몰 안에 들어가있는 경우가 흔하므로 한국 거주자의 시각으로 보면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 식료품 및 잡화 계열
- Woolworths (울워스), Coles (콜스): 수퍼마켓 계열에서 서로 쌍벽을 이루는 라이벌이다. 제품의 질이나 판매 전략이 서로 유사하며 주유소에도 편의점 형태로 입점해있는 것까지 똑같다.
- IGA: 이쪽도 전국에 지점이 있기는 하지만 울워스나 콜스에 비해선 세력이 약한 편.
- 공산품, 의류 및 생활용품 계열
- Kmart, Big W: 콜스와 울워스가 쌍벽이듯 공산품 계열에서 탑을 다투는 업체들이다.
- 타깃(할인점): 미국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지만 일단 별개의 업체다. 예전에는 Kmart와 Big W에 결코 뒤지지 않는 규모였으나 2020년 대규모 점포 감축을 발표했기에 상대적으로 보기 힘들어질 전망.
- Spotlight: 이 쪽은 소규모 크래프팅이나 패브릭 수선 등에 더 특화되어 있다. 물론 일반 생활용품도 많이 다루지만.
- 가전 및 전자제품 계열
- Bing Lee, The Good Guys: 이쪽도 비슷한 분위기의 라이벌들이다. 가격 흥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 다만 호주가 워낙 공산품이 비싸고 배송비도 무지막지한 나라라 열심히 깎아도 여간해선 티가 잘 안 난다.
- Harvey Norman: 이쪽은 특이하게도 가구, 아웃도어, 바비큐 용품 등도 같이 취급한다. 모든 매장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 복합 계열
- 기타
- Officeworks: 이름 그대로 사무용품 및 학용품 전문 할인마트이다.
- Bunnings Warehouse: 정원관리용품, 수영장 관리용품, 바비큐용품, 각종 공구류 등 집 또는 정원 유지보수에 관련된 물건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 다이소: 일본의 그것과 비슷한 형태의 매장이다. 다만 공산품이 비싼 나라답게 기본 단위 가격자체가 높아서 가격 메리트가 아주 크지는 않은 편. 또한 국가별로 다루는 물건의 종류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타국에서 얻은 상품 정보로 특정 물건을 사러 가면 허탕칠 확률이 높다.
3.13. 뉴질랜드
- Pak'nSave -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할인점이다. 전국적으로 봤을때 인구가 어느정도 되는 도시에만 점포가 있다. Foodstuffs사가 소유한 할인점 브랜드중 하나이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자체 주유소 또는 BP주유소의 할인권을 준다.
- New World - Foodstuffs사의 다른 할인점 브랜드이나 고급적인 느낌, 더 적극적인 고객 응대를 지향한다. 가격또한 할인점중 가장 비싸다. 최근들어 전국 각지에 적극적으로 점포를 오픈하고 있다.
- Countdown - 모기업은 호주에 위치한 Woolworths사이다. 이전에 Foodtown, Woolworths 브랜드[28] 의 점포는 Countdown으로 통일되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볼수있는 할인점 브랜드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내부 인테리어나 마케팅, 로고 등이 호주의 울워스와 매우 유사하다.
3.14. 스위스
- Migros - 스위스 최대 규모의 할인점. 발음은 '미그로'이다. 1925년 고틀리프 두트바일러(Gottlieb Duttweiler)가 쌀, 설탕, 커피, 파스타 등을 트럭에 싣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파는 노점식 할인점으로 창업했으며, 이듬해에 정식으로 마트를 개업했다. 스위스 평균 물가 수준보다 싸게 파는 전략을 써서 지금과 같은 대규모 할인점으로 성장했다. 터키 최대 할인점인 Migros Türk의 공동 설립사이기도 하다.[29] 창립 당시부터 술과 담배는 팔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는데, 2010년대에는 자회사로 운영하는 Migrolino, VOi 등에서 술, 담배를 파는 등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2019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Migros 매장에서는 술과 담배를 보기 힘들며, 술처럼 보이는 것들은 대부분 무알콜이다.
- Coop - 스위스 할인점 2인자. 대형마트를 비롯하여 편의점 사업도 하는데 얼마나 공격적으로 투자했는지 모르겠으나 현재 스위스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체인이기도 하다. 또한 술을 팔기 때문에 스위스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는 Migros보다 인지도가 더 높다. 여길 1위 할인점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 Denner - 점유율 11.4%의 업계 3인자. 2007년 Migros에게 인수되었다.
3.15. 이탈리아
- 에멘제타 - UC 팔레르모의 괴짜 구단주로 유명한 마우리치오 잠파리니가 세웠고 회장으로 있는 회사다. 이탈리아 내 매출 1위
3.16. 베네수엘라
- 메르칼 - 베네수엘라 최대규모의 유통체인점이자 국영할인점[30] 매장규모는 중형 슈퍼마켓 수준인 경우가 많지만 사전적 의미로 본다면 할인점이 맞다. 설립목적이 설립목적이다보니[31] 가격이 싸서 수요가 많지만 민영기업의 납품부족이나 유가하락에 따른 (메르칼을 운영할) 정부 재정의 악화등 여러가지 유인이 겹쳐져서 공산권 국영상점들처럼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지는바람에 베네수엘라 주민들 입장에선 애증의 대상인 할인점이다.[32]
- 메르코소 - 메르칼의 대형마트 버전
[1] 실제로 미국이나 프랑스에선 그렇게 쓴다. 그리고 그것이 후술할 진로하이퍼마켓의 이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프랑스어로는 '이뼇맣쎼'(hypermarché)라고 읽는다.[2] 삼성그룹에서 유통계열인 신세계가 독립한 후 삼성물산에서 새로 만들었으나, IMF외환 위기로 사업을 포기하고 삼성과 테스코 양측의 합작 회사 형태인 삼성 테스코 법인으로 독립하였다. 이후 실시된 유상 증자에서 삼성은 불참하여 대주주가 테스코로 바뀌고, 실질적으로 테스코가 경영하는대신 삼성은 점포 얼마씩 브랜드사용료를 받는 형식으로 나갔으나, 삼성의 잔여지분을 모두 테스코가 인수후 법인명을 홈플러스주식회사로 바꾸고 브랜드사용료지급을 중단, 합작관계도 완전히 청산하였다. 현재는 MBK파트너스에 홈플러스가 매각되었지만, 일반 대중이 생각하는 홈플러스의 이미지는 테스코 시절 구축되었다고 보면 편하다.[3] 특히 식품관이라 할 수 있는 진로 하이퍼 마켓(당시 기사에서는 진로하이퍼마킷이라고도 나온다)은 그야말로 인기 폭발.[4] 아예 타겟층이 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자.[5] 대체로 트라이얼#s-4이 그렇다. 그래서 트라이얼 코리아의 매출액은 약 700억인데 영업이익이 2억이다..[6] GS수퍼마켓 등 일부는 오히려 일반 상품이 더 싸다.[7] 해당 서술은 문제가 있는데 대형마트 PB상품이 저렴한 이유는 '''애당초 납품업체가 그 상품 판매 자체로 이익을 보려고 납품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들은 우월한 바게닝 파워를 이용하여 PB상품을 일정 비중 이상 납품하면 그에 비례해서 원래 납품업체의 상표 제품을 진열할 매대를 배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관점에 따라서는 유통업체의 권력을 이용해서 제조사들을 착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문제이지만 정부라든지 정치권은 일단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들의 인기를 살 수 있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고 있을 뿐이다. 물론 일부 편의점 PB상품처럼 아예 처음부터 유통업체가 기획해서 생산만 위탁한 상품인 경우 다른 상품들보다 오히려 비쌀 수 있다.[8] 자사상표의 경우 제품에 표시된 '제조원'을 보면 어느 업체에서 생산한 것인지를 알 수 있다.[9] 전국 매출 3위 수준의 큰 이마트이다. 동춘역이 연수구 내 의 다른 역들과 별반 다를거 없이 주거지역에 있지만 다른 연수구내 역들의 승하차량보다 훨씬 큰 이유[10] 할인마트 소속직원은 월급으로 나온다. 직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평사원은 보통 100~120만원정도. 거기에 퇴직하면 퇴직금도 나온다.[11] 보통 고액일수록 일수가 적다.[12] 보통 9시간 근무인데 선물세트 등 특히나 힘든 행사일 경우엔 최대 12시간까지 일한다.[13] 엄밀히 따지면 법정 근로시간이 9시간이므로(근로시간 8시간, 휴게시간 1시간) 9시간만 일하는게 정상이다. 그 이상은 초과근무수당으로 들어간다. 문제는 할인점(을 포함한 소매점 전반)들은 이 근로시간을 '''영업시간'''을 기준으로 책정한다는 것. 보통 매장 오픈이 10시, 마감이 22시라면 10시~19시까지가 근무시간이다. 하지만 매장오픈전 상품진열 및 매장 청소등의 오픈 준비가 2~3시간을 잡아먹는데, 이 시간은 공식적으로 근로시간으로 책정하지 않는다. 물론 급여에도 반영되지 않는다. 마감시간대 역시 마찬가지... 결국 2~3시간을 무상 근무 하게 되는셈이다. 이점에 항의할 경우 칼출근 칼퇴근 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그럴경우 업무평가는 바닥... 다른 회사도 어느정도 초과근무는 있지만 할인점의 문제는 애초에 업무시간을 칼처럼 맞추기 불가능하게 하는 구조에 있다고 볼 수 있다.[14] 사실 시체들의 새벽에서 쇼핑센터가 배경이었던 점이 클 듯. 현대는 이런 쇼핑센터 같은 백화점류 보다 대형 마트들이 더 접근성이 좋기 때문인지 이쪽을 쓰는 경우가 많다.[15] 진로할인마트, 진로그린마트 포함.[16] 서상점, 해군마트점, 대동다숲25PLUS 도계점. 참고로 도계점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17] 정확하게는 홈플러스주식회사(구 삼성테스코). 당시 홈플러스테스코는 까르푸였음.[18] 해당 점포는 패션아울렛 '파보레'가 되어 얼마 안 가 에이앤디기획을 거쳤다가, 2008년 이랜드월드로 팔려 '2001 아울렛'이 됐다.[19] 네덜란드 Albert Heijn과 Webshop인 Bol.com을 운영하던 Ahold, 벨기에의 Delhaize를 운영하던 Delhaize의 합병으로 생겨난 기업이다.[20] 모든 Loblaws Companies의 매장에 No Name 브랜드를 팔긴 하지만 No Name 브랜드 자체가 No Frills에서 팔 자체브랜드로써 개발된 브랜드이다.[21] 일부 로드사이드 점포와 도시권 대형점포는 크기가 커서 대형 할인점 같은 경우도 있긴 하다. 그래도 한국의 대형 마트보다는 규모가 적다.[22] 이 때문에 상권에 사람을 끌어오는 대형 슈퍼마켓마저 상점가에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지방도시로 여행을 가보면 저녁 9시도 안 되어 상점 문이 닫혀 9시 이후엔 호텔에 틀어박혀 있어야 하거나 최악의 경우엔 하루 종일 가게가 있던 자리가 셔터로 굳게 닫힌 '셔터가(シャッター街)'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2020년 시점으로 설명하자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상시 이어지고 있는 상황.[23] 이온이나 이토요카도 같은 경우는 대형 할인점이라고는 해도 매장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대형 마트를 생각하면 실망할 확률이 높다. 진짜 말그대로 동네슈퍼보다 살짝 더 규모가 큰 정도. 또한 웬만한 한국 할인점보다 오래 된 점포가 많아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낡아빠진 게 많으며, 파산한 체인을 인수한 곳이 많아 매장구조가 뒤죽박죽인 경우도 있다.[24] 쉽게 말해 한국으로 비유를 하자면 대형 마트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롯데슈퍼나 GS THE FRESH, 이마트 에브리데이 같은 동네 슈퍼를 이용하는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특히 칸토 및 칸사이권에서는 이온그룹이 주요 슈퍼마켓 체인을 인수해 사실상 이온그룹 관할권으로 만들며, 이에 맞서 지역 슈퍼마켓 체인도 대형 유통사와 연합해 니치류, CGC, AJS 등으로 공동전선을 구축하고 있다.[25] 타이베이 시내에 따룬파는 3개 점포뿐이다. 그나마 한 개는 그룹 본사 건물 지하에 만든 점포고 나머지 두 개는 사실상 한 점포다. 까르푸는 10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가오슝의 경우도 따룬파는 1개, 까르푸는 5개 점포다.[26] New Barlun이나 Skewruns 짝퉁 브랜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중국 월마트의 경우도 미국 월마트를 생각하고 갔다가는 실망할 수준의 매장 구성이다. 그냥 큰 중국 동네슈퍼 느낌?[27] '점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기도 한다.[28] 모두 호주 Woolworths사가 운영함.[29] Migros Türk는 1975년에 Migros 스위스 본사에서 독립했으므로 현재는 엄연히 다른 기업이다. 하지만 Migros Türk의 현 로고가 Migros 본사의 옛 로고를 본따서 사용하는만큼 태생을 부정하진 않는다.[30] 사실 베네수엘라에는 메르칼뿐만 아니라 다른 민영유통체인점도 멀쩡히 운영되고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정책적인 차원에서 메르칼을 밀어주고 있고 다른 상점은 메르칼에 비해 상품 판매가가 비싸기 때문에 메르칼이 최대규모의 유통체인업체일수밖에 없다.[31] 원래는 2002년-03년의 석유파업으로 쇼핑물들과 주요상점들도 문을 닫으면서 물품난이 벌어지는 바람에 물품난을 해소할려고 각 지역에 있는 군소상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물품을 보급시킨게 시초로 파업이 끝난 이후에도 빈민층에게 물품을 값싸게 보급시킬려는 목적으로 정책을 확장시켰고 그 결과로 나온게 메르칼인것.[32] 물론 민간상점이 멀쩡히 운영되고 있고 카라카스 시내에도 대형백화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문제라면 그만큼 가격이 비싸다보니 빈민층 입장에선 가기가 쉽지가 않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