돝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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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돝섬'''
猪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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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면적'''
11,2000㎢
'''홈페이지'''
돝섬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관광
4. 유람선
4.1. 터미널
4.2. 운항 시간
4.3.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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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돝섬'''

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작은 . 돝은 돼지의 옛말인데 섬이 돼지가 누워있는 모양이라 돝섬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가락국 왕이 총애하던 미희가 금돼지로 변해 섬으로 사라졌다는 설화가 있어 황금돼지섬이라고도 한다.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면 갈 수 있으며, 둘레길, 산책로, 전망대, 꽃밭 등이 조성되어 있고 갯벌 체험 및 해양레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마산 국화축제 행사를 마산해양신도시와 함께 돝섬에서도 한다.

2. 역사


1979년 유원지로 개장한 돝섬은 1982년 놀이기구와 동물원 등이 설치되고 국내 최초의 해상유원지로 유명해지면서 90년대까지는 구 마산시에서 꽤 인기있는 관광지로 자리하여 있었다.[1]
그러나 2000년대로 들어서며 동물원 축소 및 시설 노화로 인해 방문객이 급감했고,[2] 2003년부터 2009년까지 7년동안 국화축제를 개최하거나[3][4] 2006년 마산 국제연극제를 개최하는 등 어찌저찌 운영은 되고 있었으나 결국 2009년 12월 민간위탁업체가 경영난을 이유로 운영을 포기하면서 폐쇄되었다.
이후 창원시가 직접 관리하게 되며 2011년 4월 재개장된 돝섬은 이때부터 해상유원지에서 해상공원으로 완전히 탈바꿈되기 시작한다. 어중간하게 남아있는 놀이 시설들과 동물원 우리 등을 철거하며 그 자리에 산책로와 꽃밭, 전망대, 조형물 등 공원 시설을 조성하고, 노후된 기반 시설을 교체하는 등의 작업들이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3.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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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40분 정도에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둘레길을 따라 전망대들이 있고 섬 내부에 산책로와 꽃밭들이 많다. 걷다 보면 곳곳에 놓여있는 작가들의 조형물들도 감상할 수 있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바로 오른편에 황금돼지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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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만지면 복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코 부분이 반질반질하다. 이 동상 외에도 황금돼지섬답게 곳곳에 돼지 조형물들이 많다. 심지어 화분도 돼지 모양이다.
걸어가다 보면 토끼와 닭들이 많이 있는 조류원이 있고, 출렁다리도 있다.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고, 해양레포츠센터를 통해 요트나 카약 등을 타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돝섬 홈페이지 이용안내 참고.

4. 유람선


돝섬유람선 예약센터 사이트에서 왕복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승선 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터미널 매점과 유람선 내부 양심 판매대에서 2000원에 갈매기밥을 판다.

4.1. 터미널


마산항 부근의 돝섬유람선터미널에서 돝섬으로 향하는 배를 탈 수 있다.

도로명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 56 돝섬유람선터미널
지번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1가 86 돝섬유람선터미널
터미널 내에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는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다.

4.2. 운항 시간


오전 9시부터 하절기에는 오후 6시, 동절기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터미널에서 출항한다. 12시는 점심시간이라 출항하는 배가 없다. 터미널에서 돝섬까지의 운항거리는 약 1.5km이며 10분 소요된다.

4.3. 요금


중학생 이상은 정상가 8000원에 온라인 할인가 7000원, 24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는 정상가 5000원에 온라인 할인가 4900원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1] 1986년에는 연간 방문자수가 116만명에 달했으며, 1995년 국내 최초의 북극곰 통키가 태어나기도 했다.[2] 2003년 9월, 태풍 매미로 인한 시설 파손으로 약 7개월이나 휴장하기도 했다.[3] 이 때 돝섬은 가고파랜드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다.[4] 2019년부터 10년 만에 다시 돝섬에서 국화축제 행사를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