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무기 관련 문제점

 


1. 개요
4. 14년간 유지보수 문제에 시달린 노봉
5. 애국 마케팅
6. 종말


1. 개요


두산은 무기개발 관련으로 각종 사건사고 및 도덕적 해이가 많다. 특히 밀덕들에게는 분노와 비난을 한꺼번에 받으며 공공의 적 수준으로 취급되며 범죄두라는 별명을 이어받았을 정도. "종말" 문단 참조. 두산 DST가 최우선 매각처분을 받게 되었고, '''증발하게 되었다.'''

2. K-2 흑표 파워팩 관련


이 문제가 수면으로 올라온 것은 프로토타입에서는 MTU제 엔진을 썼고 그 때만 해도 별 문제가 없었던 흑표 전차가 두산이 국산화한 파워팩을 달고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였다.# 당시에만 해도 아직 결함 문제는 처음 들려온 것이었고,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착오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문제였다. 그러나...
#이후 2011년이 되어서도 파워팩 결함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점차 전력화 시기가 지연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몇개월 뒤 두산인프라코어가 파워팩 개발비를 횡령한 전적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국방력 강화를 위해 투자한 돈을 빼먹는 매국노짓을 지켜본 사람들은 분노했다. 또한 이 사태의 원인이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가 아닌, 두산 자체의 문제라는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면서 점차 네티즌들의 여론은 독일 MTU제 파워팩의 수입으로 기울어졌다. 이후 2012년 3월에 또다시 테스트가 실패하면서 두산은 '''개발 능력도 없는 주제에 깨끗하지도 못하다'''며 사방팔방으로 까였다.
결국 1차 생산분은 무조건 독일제로 가는 것이 결정되었다. 그러나 두산은 이에 반발하면서 언론을 통해 각종 언플을 시도 중이다. 독일제 파워팩은 검증이 안 되었다느니[1] 두산 파워팩엔 문제가 없다느니 하는 개소리들이 소나기처럼 쏟아져 나오는 중. # 감사원도 맞장구를 치고 있다.[2] 이에 따라 1차 생산분 100대에 독일제 파워팩을 장착해 우선 전력화하려는 계획마저 발목이 잡히면서 문제는 점점 커져가는 중. 전력화 지연 문제 뿐 아니라, 생산이 지연되면서 흑표 부품을 담당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적자가 나는 사태마저 발생하고 있다. 한마디로 애국심 마케팅 언플해대면서 뒤로 더러운 짓은 다 해대고 거기다가 할 일도 제대로 못하는 악덕 기업 하나 때문에 국군과 여러 다른 기업들이 손실을 보고 있는 것. 이미 아래 항목들의 문제도 있는데 대형 사고를 터트림으로써 매국노 급으로 낙인 찍혔다. 이쯤 되면 악의 축이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다. 이 때문에 실제로 누리꾼들 사이에선 두산인프라코어를 '''한국의 국방력을 약화시키러 온 일본 극우세력''' 또는 '''국방력을 파탄내는 이적단체''' 로도 부른다
한편 흑표의 염가 파생형이라고 할 수 있는 알타이 전차가 원본은 전력화도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서 수출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 사람들의 울화통은 점차 커져만 가는 중.
흑표의 엔진실린더가 깨지는 이유가 제어부 부분이 문제라고 하는데 그걸 해결할 능력이 없다고 한다(...) 수많은 밀덕들은 그냥 개발업체를 갈아치우라며 분노하는 중. # 결국 이와 같은 난리를 겪은 후 흑표전차 초기배치분에 그냥 독일제 파워팩을 장착한채로 출고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일단 국산화가 완전히 취소된것은 아니다. 2014년 말까지로 연장되었다고한다.
참고로 실제 전차 파워팩 관련 경험을 가진 업체는 K1의 파워팩을 면허생산한 적이 있는 STX. 이런 판에 엉뚱하게 두산이 흑표의 파워팩을 담당하게 된 것을 두고 모종의 비리가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일단 공식적인건 두산이 우리가 만들면 가장 싸요! 를 외쳐서 그렇다. 결과물은 싸고 비싸고 이전에 완성도 안돼서 배치에 장애가 발생하는 수준이었지만.
2014년 10월 두산 엔진이 내구성 및 신뢰성 테스트에 합격했으나, 두산 엔진을 장착한 흑표의 0-32km/h 가속력이 8.7초로 개발당시 요구사항인 8초에 미달하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군당국은 교범상 미사일 회피를 위한 필요 가속시간이 10초라는 사실을 내세워 ROC를 사후 변경하여 두산 엔진을 통과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이 배경을 자세히 알고 보면 두산 뿐만이 아니라, 육군의 상황 인식도 엄청난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육군 ROC의 10초라는 시간 자체가 '''1960년대의 대전차 미사일인 AT-3 새거에 맞춘 기준이었다.''' 해당 항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 미사일 자체가 사수가 조이스틱으로 '''미사일이 날아가는걸 보면서 수동으로 조종하는''' 구세대 장비이다. 2010년대인 지금은 전자장비와 미사일 기술이 어마어마하게 발전해서,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미사일은 물론 전차 상부를 노리는 탑 어택 미사일등 온갖 흉악한 대전차 화기들의 각축장이다. 때문에 서방측의 차세대 전차들은 심지어 '''5초'''대를 노리는 차량들도 있을 정도다. 1, 2초 차이가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저런 거 한 방이라도 맞으면 맛 가는 전차에게는 저 짧은 시간이 적의 대전차 공격을 피할 수 있느냐 마느냐가 달린 긴박한 시간인 것이다. 게다가 요즘 전장에서 누가 미사일 발사하고 10초나 주겠나. 더욱이 한국 지형은 산지가 많아 게릴라식 전투가 벌어질 시 예상도 못한 근거리에서 공격이 날아올 확률이 매우 높은데 10초나 여유를 갖는다니 말이 안 된다. 참고로 80년대에 등장한 서방 3세대 MBT의 가속력은 대개 7초 이하이며, 독일제 MTU MT-883 엔진을 장착한 흑표의 가속력은 7.3초였다.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그 스펙을 살리기 위한 심장인 파워팩이 쓰레기인데, 이쯤되면 K1A2에 올인하는것에 비해 사람하나 덜 타고 준비탄 더 많고 자동장전장치 달린 것 외에는 딱히 뭐가 나은지 알 수 없게 되었다.
2015년 12월부터, 두산 엔진이 생산에 들어간다고 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101717295465144
2015년 두산의 정리해고 및 기업 구조조정 폭풍속에 두산엔진 생산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분노의 로템은 S&T 변속기 MT883 조합 파워팩을 위시한 플랜 B를 심각하게 만지작 거리고 있다.
다만 후에 나온대로라면 사실 문제가 있던쪽은 두산의 엔진이 아니라 S&T의 변속기 쪽이 더 문제가 많았었기 때문에 결국 2차양산 이후 물량은 국산엔진과 렝크 변속기 조합으로 생산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오히려 두산이 그런 악조건인데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높게 구현해낸것이 놀라운거 아니냐는 재평가가 간간히 이루어 지고 있는중

3. 윤영하급 워터제트 관련


# 윤영하급 고속함의 2번함부터 워터제트의 결함으로 특정 속력 이상에서 똑바로 주행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물론 윤영하급은 다른 결함도 많았지만, 이 워터제트 관련 결함은 다른 것도 아닌 '''고속함'''의 작전수행능력을 뿌리부터 뒤흔들기에 더욱 심각한데다, 하필 두산이 국산화한 워터제트를 장착한 2번함부터 발생했다는 점에서 두산의 개발능력을 의심케하기 충분했다. 게다가 두산은 1년전 고속정 엔진 원가를 부풀러 납품 비리도 저지른 전과도 있었다.

4. 14년간 유지보수 문제에 시달린 노봉


# 해군의 윤영하급 및 일부 해경함정에서 운용하는 노봉 40mm쌍열기관포가 실은 10년이 훨씬넘게 유지보수 문제에 시달려 왔음이 드러났다.
기사에 의하면 해군 군수사령부가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총 10문을 도입한 노봉은 1999년부터 지난해 까지 고속회전에 따른 코일 이탈과 회전축 지지용 베어링 손상 등의 원인으로 연평균 5.89회 고장났다.
해군 군수사령부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3개 업체에 국내 외주정비 계약을 체결해 유지보수를 했으나 업체의 정비능력 부족으로 유지보수에 실패했다.
군수사령부는 제작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3]에 정비지원을 요구했으나 '운용 회전변환기는 구형이기 때문에 정비가 되지 않으므로 일체형 회전변환기로 성능을 개량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고, 지난해 3월 8억850만원의 예산을 투입, 성능개량을 추진하려했으나 이지스함, 신형 호위함, 잠수함 등 건함 계획이 밀려있던 해군인지라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더 길어질거 같던 문제를 해결한것은 해군군수사령부 병기전자정비과였다. 병기전자정비과는 회전변환기 고장원인을 재분석해 회전변환기 코일 고정체 재질을 강선에서 '프로필렌글리콜'로, 베어링 제원을 스테인리스 일반 베어링에서 세라믹 고속용 특수베어링으로 변경하면 고속회전에 따른 코일 이탈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내 성능개량에 성공, 8억11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5. 애국 마케팅


정말로 로비 등이 있었는지에 대한 추측이 무성하나, 알지도 못하는 몇몇 '''자칭 지식인'''들은 국내산 파워팩에 대해 지나치게 호의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으며, 독일제 파워팩 퇴출을 장려 중이다. 이는 실제 전문가들을 로비스트로 전락시킬 정도. 이 쯤 되면 기술능력이 없는데도 총기를 찍어내려고 하는 일본계 군수 기업이 연상될 지경이다. 아무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두산인프라코어의 파워팩이 시험에 통과하지 못해서 결국은 국산 엔진 + 독일제 변속기 조합이 되었다. 오히려 3차양산분에서 국산 엔진 + 국산 변속기가 장착될 예정이지만 이건 두산인프라코어와는 관계가 없다. 자세한 내막은 K-2 흑표 문서에 적혀있다.

6. 종말


이후, 두산그룹의 경영난으로 인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산계열 자회사 두산 DST가 최우선 매각처분을 받게 되었고, 한화그룹 방산계열에 흡수되어 증발하게 되었다.

[1] 흑표의 프로토타입이 무슨 엔진을 썼는지를 안다면 도저히 나올 수가 없는 말이다. 아주 무식이 철철 흘러넘친다.[2] 감사원은 비전문가 집단이다.[3] 노봉 제작사인 구 대우종합기계가 두산인프라코어에 인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