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KOF)
1. 개요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맥시멈 임팩트 1의 최종보스이자, 맥시멈 임팩트 2의 디폴트 캐릭터.
2. 작중행적
정체불명의 거대조직 아데스의 간부회 '코카벨의 아이들'의 일원이자 아데스의 하부 조직 '메피스토펠레스'의 수장. '지옥의 처형인', '죽지 않는 남자', '타입 D[1] '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목에 거대한 흉터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전의 킹인 페이트와의 대전에서 입은 상처인 듯 하다.
사우스타운의 '킹'이었던 페이트가 암살당하면서 혼란에 빠져있던 사우스 타운의 혼란을 킹의 자리에 오르면서 잠식시킨 장본인. 이후 알바와 소와레는 자신들의 지주였던 형 '페이트'의 암살에 그가 깊숙히 관계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쫓아 KOF에 참가하게 된다.
취미가 오페라 감상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주연급 캐릭터로 진행시 최종보스 스테이지가 1차전에서는 묘지였다가, 2차전에서는 묘지 지하의 '''황금 오페라장'''으로 이동한다.
이렇듯 맥시멈 임팩트 1에서는 모든 일의 흑막 분위기를 풍기며 패배하고 나서 "I'll See you in Hell!(지옥에서 보자!)" 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둥 지독한 악당으로 묘사되지만...
그에게도 사정이 있었다. 20년 전 병에 걸린 여동생의 치료를 조건으로 아데스에 들어가 개조를 받아 강화 인간이 된 것. 그러나 정작 개조가 끝나고 나니 여동생은 이미 죽어 있었고 여동생의 죽음에 의문을 품지만, 이미 아데스의 수하였기 때문에 계속 아데스의 간부로 활동해 왔었다. 그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리안 네빌을 거두어 자신의 수하로 키운 것도 그녀가 자신의 여동생의 모습과 겹쳐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맥시멈 임팩트 2의 그의 엔딩에서는 여동생의 죽음의 진실을 알기 위해 "아데스"를 배신하게 된다.
그러나 MI 시리즈 총괄자 팔쿤이 퇴사한 관계로 후속작 자체가 베이퍼웨어화 되어 그 후의 이야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3. 성능
가드포인트가 달려있는 기본기와 넓은 판정의 대공기, 그리고 넓은 지진판정등 박력있고 강력한 타격계 캐릭터이다. MI1에서 보스로 등장시에는 여기에 파워게이지가 항상 MAX 상태라는 엄청난 보스보정을 받은 상태로 나오는데, 전방향으로 가드 크러시를 내는 게이지 3개짜리 초필살기 그라운드 제로를 말그대로 틈만나면 사용한다. 참고로 충격파에만 스쳐도 절반이 날아가고 카운터로 제대로 맞으면 순식간에 7할이 넘게 녹아내린다. 즉 딱 두 방만 잘못 맞으면 캐릭 한명이 사망.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타일리시 아츠에 가드포인트가 붙어있어 이걸로 공격을 씹고 눕힌다음 추가타로 또 그라운드 제로를 사용하는 등 게이지 무한 보정을 악랄하게 활용한다. MI 레귤레이션 A에서도 최종보스중 한명으로 나오는데 이때는 다행히도 게이지 무한이 아니다.
[1] 정작 듀크는 이 이름을 혐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