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 맥시멈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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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시스템
4. 밸런스
5. 그래픽
6. 사운드
7. 기타
8. KOF 맥시멈 임팩트 매니악스
9.1. 참전 캐릭터
9.2. 기타 캐릭터


오프닝

1. 개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최초의 3D 작품. 2004년 8월 12일에 출시되었다.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 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RE-BOUT,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3 PS2판과 함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0주년 기념 3대 작품이다.
총괄 프로듀서는 카와사키 에이키치, 프로듀서는 마에다 마사히로.
전반적으로 무대가 사우스 타운이고 BGM의 곡조와 아나운서 등 미국 느낌이 물씬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2. 스토리


KOF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리얼 바웃 아랑 이전(기스가 죽지 않고 락 하워드가 어린 꼬맹이 시절의 세계)을 틀로 삼고 있는데 반해 본작은 리얼 바웃 아랑 이후, 즉 기스 하워드의 사망과 락 하워드의 성장 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본가와 설정 차이[1]가 많다. 외전이라는 특수성 때문.
영광의 뒤에 항상 존재했던 빈곤과 차별…
이상사회임에도 그것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사우스 타운-
다운타운에서는 스트리트 갱들의 항쟁이 격화되고 있었다.
항쟁은 계속되고 있었지만, 반년 전에 일어난 사건을 계기로 상황은 악화되고 있었다.
-반년 전-
A블록, 통칭 생 존스(제재)・레인(골목)에서 다운타운 최고의 갱이라 불렸던 남자가 암살당했다…
남자는 신흥세력의 갱단 '메피스토펠레스'의 리더 듀크를 잡기 위해 어쌔신을 보냈다…
그러나 실패로 끝난 그 대가로 목숨을 잃었다.
가난한 이들에게 있어서 남자는 자신들을 어떤 의미로든 지켜주었다.… 남자의 이름은 페이트.
남자가 죽은 후, '메피스토펠레스'가 사우스타운을 좌지우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메피스토펠레스'는 모든 스트리트 갱들을 자신들의 지배 하에 둘 수 없었다.
작은 그룹 중에서도 차기 킹이 될 것이다라고 여겨지는 알바, 소와레 형제는 그들이 어렸을 적 페이트가 돌봐주었던 은혜가 있었다.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듀크 암살 예정 현장에 우연히 있었던 알바.
그 일로 인해, 그는 배신자의 혐의를 뒤집어쓰게 되었지만, 남동생인 소와레와 갱단의 동료들은 알바를 믿었다.
-현재-
페이트의 죽음을 통해, 균형이 무너진 갱단 각각은 NO.1이 될 찬스를 노리고 있었다.
무너진 다운타운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서, 알바는 듀크에게 접촉을 시도했다.
중재자인 하이에나는 듀크와 만나기 위해 조건을 제시한다.
"나를 만나고 싶거든 내가 지정한 녀석들과 싸우고 전부 쓰러뜨려라."라는 조건.
알바는 자신의 힘만으로, 듀크와 결착을 짓기 위해, 그 조건을 받아들인다.
한편, 소와레도 활동하고 있었다. 형 알바를 다운타운의 킹으로 만들기 위해 듀크를 쓰러뜨릴 필요가 있었고 그것을 위해 하이에나와 접촉했다.
- KOF 맥시멈 임팩트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한편 본작은 풀 3D라는 배경에 맞춰 본가 시리즈보다 먼저 '''중간 이벤트와 엔딩 장면의 풀 성우 지원이 이루어진 작품이다.''' 본가 시리즈는 XIII까지 캐릭터의 목소리를 게임 내부에서만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서비스.

3. 시스템


연타만으로 콤보가 만들어지는 스타일리시 아트(체인콤보와 비슷한 시스템), 횡이동, 벽 반동을 제외하면 기본기와 필살기 구성 등은 본편과 같다. 스타일리시 아트는 각 캐릭터마다 다양하게 장착되어 있다.
사실 시리즈 첫 작품이다 보니 3D에 맞게 시스템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횡이동 안 쓰고 본편처럼 움직여도 운영이 어찌어찌 된다. 그래도 캐릭터를 보다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이 스타일리쉬 아트를 활용해야 한다. 버튼만 사용하는 간략한 것부터 방향키로 비교적 복잡한 커맨드를 입력해야 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스타일리쉬 아트 후 필살기나 초필살기를 넣으면 콤보가 완성된다. 강제 다운시 다운공격으로 추가 콤보가 가능하지만 다운 공격으로 10히트를 채우면 더 이상 콤보를 넣을 수 없다. 벽 반동을 이용하면 팔치녀 같은 초필살기 후에도 추가타를 넣을 수 있지만 3회부터는 무적 상태가 되어 연속기를 만들 수 없다.
본가에 비해 일부 커맨드 간략화가 이루어졌다. 주로 연속기 필살기류에서 이루어졌는데 대표적으로 쿄의 독물기 시리즈.
컨티뉴 연출은 캐릭터가 패배 자세와 대사를 취하는 화면이 비춰지며 CONTINUE? 문구가 뜨는데, 아케이드 게임인 본가 시리즈와 달리 콘솔용이기 때문인지 YES / NO 선택지만 주어진다. 이 때 YES를 선택하면 다시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지나 NO를 선택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 화면으로 넘어간다.

4. 밸런스


'''개판 5분 전이다.''' 일부 캐릭터는 아주 단순한 무한콤보가 존재한다. 간단한 예로 쿄의 독물기 콤보 데미지가 무려 35%.
커맨드 잡기의 판정이 매우 나빠졌다. 기존 시리즈의 타격잡기보다 판정이 나쁘다. 한조의 LV.2 초필살기나 료의 극한류 연무권, 클락의 샤이닝 위저드 같은 게 아니면 모든 잡기가 얄짤없이 '''앉으면 판정이 안들어간다'''. 그래서 대부분의 잡기 캐릭터가 별 힘을 못쓰며 킥이나 하단으로부터 연계되는 스타일리쉬 아트는 발동속도가 구리다.
따라서 약손 판정이 좋고 약손으로 시작되는 빠른 스타일리쉬 아트가 좋은 캐릭터가 득세를 하게 된다. 3D로 이식하면서 게임 감각과 판정이 달라진 탓이다. 한편, 종류에 따라 잘 쓰면 상중하단으로 이지선다도 걸 수 있는 스타일리쉬 아트를 맞고 있을 때 대항할 방법이 마땅찮다는 것이다. 이는 2에서 '흘리기'라는 시스템이 나오면서 해결된다.

5. 그래픽


팔쿤이 캐릭터 디자이너와 프로듀서를 맡아 신 캐릭터와 기존 캐릭터의 어나더 디자인에 특유의 괴센스를 발휘했다. 공식 사이트 참조. 예시 : 레오나 어나더 디자인 이 디자인 센스는 게임의 대중적 흥행에는 악재로 작용했는데, 특히 신 캐릭터들의 경우 디자인이 기존 캐릭터들과 잘 조화되지 않고 지나치게 튄다는 평. 정말 싫어하는 쪽에서는 팔쿤 자캐딸 게임이라는 악평도 있을 정도다.
3D 그래픽은 당시 시대를 감안하면 퀄리티가 좋지는 않다. 그럼에도 하이퍼 네오지오 64 시절에 비해서는 크게 발전하여 그럭저럭 비주얼 면에서 좋은 인상을 받기도 했다. KOF 특유의 타격감, 연출, 속도감도 그럭저럭 잘 살렸다.

6. 사운드


사운드 담당은 다나카 토시카즈(Studio AQUA).
최초로 KOF의 음악이 신세기악곡잡기단이 아닌 외부인원이 담당하게 된 시리즈다. 게임성과 별개로 OST는 좋았다. 무대가 사우스 타운이라는 점을 감안해 전반적인 곡풍이 아메리칸 락 또는 팝 종류로 포진되어 있다.

7. 기타


본래 단편기획이었으나 의외로 잘 팔려서 후속작인 KOF 맥시멈 임팩트 2가 나왔다. 두 작품 모두 10만 장 이상 팔렸다.
당시 포포루를 운영했던 퍼블리셔 메가엔터프라이즈에 의해 한일 동시발매도 되었고 최초의 한국어 공식 사이트도 개설되는 등 한국에 홍보가 많이 되었던 게임이다. KOF 2002 이후 처음으로 정식 한글화가 된 시리즈.

8. KOF 맥시멈 임팩트 매니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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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PS2 염가판과 엑스박스판에는 '매니악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엑스박스판은 밸런스가 조정되었고 온라인 대전이 가능하다.
제목 그대로 매니악한 오리지널 요소가 추가됐는데, 프로필 화면에서 여러 각도로 모델의 감상이 가능하게 되었고, 게임 중 포즈로 정지된 캐릭터도 여러 각도로 조절하여 볼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3월 5일, 국내 플레이스테이션 3 PSN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트윙클스타 스프라이츠와 함께 아카이브로 이식되었다. 단, 메가엔터프라이즈가 한글화를 담당했던 PS2판이 아닌 매니악스 버전이기 때문에 한글화는 없다.

9. 등장인물



9.1. 참전 캐릭터


넘버링 시리즈에 참전하지 않은 캐릭터는 볼드체로 표기. 아랑 MOW의 락을 제외하면 모두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KOF 시리즈로는 드물게 김갑환이 참전하지 않았다. 김갑환도 초대장은 받았지만 애제자인 채림의 성장을 지켜보기 위해 대신 참전하게 했다. MI2부터 본인도 참전.

9.2. 기타 캐릭터



9.3. 히든 캐릭터 선택법


알바와 소와레로 스토리 모드를 한 번씩 클리어하면 듀크가 해금된다.
[1] 일례로 K' 식구는 본가에서는 하이데른 용병부대와 협력관계가 되어 수배 상태에서 풀렸지만 맥임에선 비협력관계라 여전히 수배상태이다.[2] 맥임 발매 당시에는 넘버링 시리즈에 나오지 않았지만, 훗날 KOF XIV에 DLC 캐릭터로 참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