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크레용 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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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イバー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그댄 운명을 믿소?'''

'''"상식에 사로잡히지 마."'''

'''그대여, 내가 도와주러 왔소. 내 사랑 대답해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의 등장인물.[1]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김소형.

2. 작중 행적


작품 초반에 노하라 일가가 아타미로 가기 위하여 히치하이킹을 할 때 히로시의 OME스러운 여장을 보고도 순순히 태워준 남자[2]. 드라이버가 운전 중에 작업을 걸자 히로시가 진실을 밝히는데, 사실은 양성애자라서[3] 히로시가 남자인 것을 알면서도 태워준 것이다.[4] 스위트보이즈에게 쫓길 때 몸을 날려서 노하라 일가를 도와주고, 사랑하는 히로시를 쫓아서 아타미까지 망가진 차는 버리고 두 다리로 직접 뛰어서 온 멋진 근성가이. 덕분에 팬덤에서도 의외로 깨긴 하지만 멋지다는 식으로 호평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세상 사람들이 신짱에 의해 부리부리자에몽으로 변했을 때 한 부리부리자에몽이 내 사랑 어디 있냐며 '''내 사랑 대답해요!''' 라고 외치면서 거리를 뛰어다니는데, 그 부리부리자에몽이 이 사람이다. 하지만 끝 부분에서 최면증폭장치에 의해 이번 사건을 잊은 것 같다. 엔딩에서 히로시가 옆을 지나갔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래도 누군가를 찾고 있는 눈치인 것을 보면 완전히 잊은 건 아닌 듯. 영화 DVD 특전에서 캐릭터 디자인이 있다. 습격!! 외계인 덩덩이 편에서 카메오로 재등장했다.
그렇지 않아도 역대 극장판 중에서도 개그성이 가장 짙은 극장판인데, 그 장면들 가운데에서도 '''최고의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캐릭터이다.''' 짱구 극장판에서 최고로 웃긴 장면을 뽑으라고 하면 반드시 회자되는 장면이 드라이버와 히로시의 케미이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이 인물은 '''역대 극장판 등장인물 중 단역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엄청나게 강하다'''. 트럭이 전복되어도 눈 깜짝하지 않고 스위트 보이즈 요원들을 발로만 제압하고, 심지어 상대를 제압할 때 '''다리 완력으로만 90도로 서서 버틴다'''. 심지어 이후 히로시를 찾아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나오니 어쩌면 '''스위트 보이즈 요원들을 전부 제압하고 탈출했을 수도 있다'''.
탑승 차량은 4세대 토요타 하이럭스 RWD. 차량 번호는 1941로 '이쿠요잇'의 고로아와세로 보인다.

3. 기타


특이하게도 이제까지의 조력자들과는 달리 극장판의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외부인이다. 이 캐릭터와 비슷한 외부인 조력자는 히가시마츠야마 요네단단바라 테루요가 있지만, 요네는 사실상 초반부터 주인공 측에 합류해서 전후 사정은 파악했고 단단바라는 후반부에 자신의 상사 때문에 스토리에 연관되었던 데에 비해, 이 캐릭터는 그냥 지나가던 일반인이라서 자세한 사정을 몰랐음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전적으로 도와주었다.

[1] 25기 습격!! 외계인 덩덩이에 카메오로 등장하였다.[2] 이 장면은 마릴린 먼로 주연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엔딩 장면을 연상케 한다.[3] 게이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감독 미즈시마 츠토무가 양성애자라고 직접 언급하였다. [4] 짱구는 못말려에 등장하는 게이 캐릭터와는 거리가 있는 편. 다른 게이 캐릭터들은 사실상 오카마 캐릭터에 기반을 두었기에 여자 목소리를 내고 여장을 하며 대놓고 게이임을 드러내지만 이 남자는 근육도 우락부락하고 목소리도 중후하다. 짱구 가족도 이 남자가 고백하기 전까지는 양성애자라는 것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