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XL

 



'''드래곤 XL'''
Dragon XL
운용 여부
개발 중
용도
루나 게이트웨이 물자 보급
발사체
팰컨 헤비
높이
미공개
직경
미공개
건조 중량
미공개[1]
최초 발사
2020년대
1. 개요
2. 상세


1. 개요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서 개발이 발표된 '''달 궤도''' 보급선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나사로부터 루나 게이트웨이의 재보급선으로 2020년 3월 27일에 계약되었다. 원래 나사의 계획은 오리온 다목적 유인 우주선SLS 로켓을 사용하는 것이었지만, 예산과 정치적 이유로 인한 빡빡한 스케쥴로 민간 기업에 넘기게 된 것.

2. 상세


예산과 시간 절감을 위해서 냉전때 부터 유인 우주선을 개조하여 무인 재보급선으로 활용하거나 아예 둘 다 고려하여 개발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소련소유즈프로그레스가 특히 유명한데, 이런 공학적 원칙을 모듈화라고 한다. 드래곤 XL은 드래곤 V2에서 떨어져 나온 디자인으로, 오비털 사이언스사의 시그너스에서 영향을 받아 드래곤 V2를 개조한 것이다.
본래 팰컨 헤비는 탐사선과 인공위성 발사 전용으로 드래곤 계열 우주선은 발사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드래곤 XL의 개발이 이루어지면 팰컨 헤비가 드래곤 계열을 발사하게 된다. 다만 NASA 보도자료에 나온 사진(문서 상단)이나 우주덕들의 일러스트를 보면 페어링에 의해 보호된 채로 발사되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드래곤 계열 중 처음이다.[2]
드래곤 XL의 형상은 전작인 드래곤이나 크루 드래곤의 캡슐 방식이 아니라, 시그너스나 HTV와 같은 원통형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재사용 불가 모델로 개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드래곤XL의 국제우주정거장 보급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굉장히 높게 보고, 스타십의 국제우주정거장 보급형을 개발하지 않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 5톤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2] 스페이스X는 이미 페어링도 착실하게 회수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페어링을 이용하는 설계를 하더라도 로켓의 최대한 많은 부분을 재사용한다는 계획에는 어긋나는 점이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