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즈 크라운/던전
1. 개요
드래곤즈 크라운은 총 9개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 2개의 루트가 있어 총 18종(+ 최종보스)의 보스가 존재한다. B루트 개방 이후부터는 던전을 연속해서 돌 수 있는데, 한 던전을 클리어 할 때 마다 골드, 스코어, 전리품 등급, 전리품 성능 중 하나가 %단위로 상승하는 보너스가 쌓이므로, 여력이 되는대로 최대한 많은 던전을 한번에 도는것이 유리하다. 맨 처음 버프는 큼지막하게 쏴주지만 스택되는 양은 좀 적은 편. 첫 스택은 골드 100%, 스코어 100%, 등급, 50%, 성능 20%이고 최종스택은 골드 200% 스코어 200% 등급 90%, 성능 50%다. 미궁을 1층부터 연속돌파시 대략 5층부터 풀스택으로 돌 수 있다.
2. 캠프
'유령선의 내해(幽霊船の入江)', '고대신전의 유적(古代神殿の遺跡)'나 '옛왕도의 폐허(旧王都の廃墟)'의 보스를 클리어 한 이후에 '모험을 계속한다'를 선택하면 새로운 모험을 하기 전 잠시 쉬기 위해서 캠프를 짓는다. 여기서 다양한 식재료로 요리를 할 수 있고 요리를 먹음으로서 체력 증가와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최대 체력에 관계없이 오버힐이 가능하여 체력을 999까지 회복할 수 있다. 만들 수 있는 요리의 종류와 효과들은 매우 다양하다. 일부 재료는 캠프가 열리기 이전 스테이지들에서 클리어한 보스와 몬스터랑 관련된 것이다. 하피는 알이라든지 게이저는 눈알이라든지. 같은 재료라도 냄비에 요리하느냐 프라이팬에 요리하느냐에 따라 완성된 요리 종류도 다르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버프량이 다르다. 또한 요리는 점수(=경험치)에도 상관이 있으므로 열심히 요리하자. 덧붙여 완성된 요리를 재빨리 꺼내지 않으면 타버려서 효과와 점수가 대폭 감소하니 주의할 것.
조리 중인 요리를 누구나 손댈 수 있고 자기 밥그릇뿐만 아니라 동료에게 퍼줄 수 있다는게 묘미이자 난감한 점인데, 다른 유저와 캠프를 할 때 효과와 점수가 높은 요리를 노리고 다른 사람 밥그릇에 다른 요리 아무거나 퍼줘서 못 먹게 만든뒤 자기가 빼먹는 웃기는 짓이 가능하다. 특히 레드 드래곤 스테이크는 서로 먹을려는 눈치 경쟁이 치열하다. 물론 친구끼리 할 경우 합심해서 칼같은 계산으로 서로 떠먹여주며 윈윈할 수도 있다.
레시피는 딱히 외울 것 없이 그냥 조리 2번 하고 덜어 먹으면 되지만, 조미료(마늘, 후추, 향신료(고추 등), 소금, 증류주)을 타면 점수가 110~140% 증가하므로 고득점을 하려면 조미료를 3번 가미한 다음 먹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만 여유가 있는 솔플/듀오플시엔 두개를 동시에 요리하고 조미료는 점수 높은 요리에 1~2개만 넣어가며 여러번 먹는 방법이 오히려 더 고득점이다.
다만 음식을 5개, 8개 먹을 때마다 익스텐드[1] 된다. 익스텐드 옵션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의 효과를 보려면 조미료는 생략하고 일단 많이 먹도록 하자.
커서를 왔다 갔다 하면서 요리하므로, 터치가 가능한 VITA 유저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이 문서를 읽는 그대가 PS3이라면 경쟁할 생각은 말고 그냥 편하게 캠핑하기를 권한다.
속도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
이런 차별(?) 때문인지 비타 유저는 크로스 플레이시 같은 요리를 먹어도 효율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니 그냥 편안하게 해먹기만 해도 비타랑 비등비등한 버프를 받을 수 있으니 안심하고 먹자(?).
3. 유령선의 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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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울, 스켈레톤 언데드 무리가 주로 나오고 용족도 많이 나온다. 해적들은 A 루트의 한 지역과 보스몹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용족 처리와 물 스테이지를 생각해보면 얼음 속성을, 보스전을 위해 전기 속성을 가져가는 것이 좋지만 물 스테이지가 은근히 별로 없기 때문에, 언데드용으로 얼음 대신 화염을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좌우간 전기는 해적과 크라켄 양쪽의 약점이니 전기 속성은 챙겨두는 것이 좋다.
3.1. 해적 무리
해적 무리가 지속적으로 쏟아져 나오며, 램프로 지니를 소환하기도 한다. 램프를 잡고있는 해적을 잡으면 램프를 떨어뜨리며 플레이어 자신이 지니를 소환해 학살할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 정도가면 고레벨의 플레이어가 주는 데미지가 훨씬 크지만, 해적들이 지니를 탈취하여 소환하게 되면 귀찮아지므로 답답해도 램프는 플레이어가 지니고 있도록 하자.[2] 다만 램프로 지니를 소환해 마법을 쓰는것은 모션이 굉장히 길고 그 동안 움직일수도 없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시에는 그냥 놔두고 때려잡자. 해적들은 램프에 모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램프 주위에서 모여드는 해적들을 소탕하면 된다.
고난이도에서는 중간 중간 어쌔신이 섞여 나온다. 상대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지만 빠르게 처리 안하면 거미줄에 속박 당하거나 칼춤에 유린 당하며, 둘다 당할 수도 있다. 나오면 어쌔신에게 딜을 집중하자.
- 얼티메이트에서는 맵 좌우에 대포가 추가되며, 해적들 중에서 무작위로 강화되는 패턴이 추가된다. 시야가 좁을 때는 대포가 어디서 발사되는지 알 수도 없으며, 얼티메이트 특유의 몹 공격력, 공격 속도가 미쳤는데다가 해적도 아마존의 패리를 쓰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 특히 강화된 해적의 경우 매우 잽싼데다가 공격에도 충격파 등이 생겨서 공격범위도 넓다. 중간 중간 나오는 어쌔신까지 상대하다보면 해탈할 정도(...). 난이도로 따지만 B루트의 크라켄보다 어렵다!
3.2. 크라켄
시나리오 진행 중에 배로 이동하는 구간이 있다. 선체에 크라켄이 달라붙고 이를 대포로 퇴치해야 한다. 포탄 상자에서 포탄을 꺼내 대포에 장전한 후 하나 뿐인 횃불로 불을 붙여야 하는, 약간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가장 이상적인 건 한명이 횃불잡고 포격 담당, 한명은 우측 위에서 마스트 잡는 크라켄 다리 제거, 나머지 인원은 포탄 장전을 하는 것인데 이게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니라...차라리 NPC 몇명 집어넣고 싱글로 하는게 더 편할수도 있다. NPC들은 포탄 장전 하나는 빠르고 정확하게 해주기 때문. 좌, 우측 다리를 빨리 빨리 잡으면 마스트 잡는 다리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
한가지 팁이라면 아예 왼쪽 포격은 포기하고 오른쪽 포격만 집중해도 충분히 클리어 할 수 있다. 마스트 잡는 크라켄 다리만 확실하게 제거하자. 엘프의 경우엔 두대의 대포 사이에 절묘하게 선 다음에 폭탄, 혹은 횃불로 전진 공격을 하면 '''동시에 장전, 혹은 발사가 가능하다.''' 크라켄 촉수공격이 강력하기 때문에 대포발사에만 집중하면 체력관리를 못하고 급사할 수 있으니 영 자신없다면 그냥 촉수나 피하면서 빨리 전복시켜버리는것도 답이다.
배가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다리를 떼어내는데 성공하면 이후 잡몹과의 전투없이 보물상자를 추가로 얻고 바로 크라켄과 싸울수 있게 된다. 실패하면 그딴거 없고 배가 전복돼서 잡몹과 전투 한 차례를 거쳐야 크라켄과 싸울 수 있다.
크라켄은 종유석 동굴에서 다리로 몸을 감싼 채 버티고 있는데, 다리를 공격하여 사라지게 해야 본체에 직접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된다. 본체를 패다보면 다시 다리를 꺼내 몸을 감싸는데, 역시 두드려 패서 넣게 하고 다시 본체를 패는 패턴의 반복. 주기적으로 리자드맨들을 소환하는데 보스 극딜에만 집중하면 풍차돌리기에 쓸려나가는 수가 있으므로 순삭시키거나 광역기로 같이 싸먹어 줘야한다. 보스전에서 배경을 보면 기둥이 3개 있는데 이를 다리로 감싸고 있고, 시간이 지날 때마다 하나씩 부순다. 3번째 기둥이 파괴될때까지 못 잡으면 공략 실패가 된다. 참고로 크라켄 도주를 전제로 해야하는 의뢰가 하나 있다. 그리고 물에서 싸우기 때문에 화염 마법과 엘프의 샐러맨더 오일, 톡식 엑기스는 제 효과를 볼 수 없다. 주의할 것. 드워프의 경우 이글다이브 폭탄이 깔끔하게 전탄히트하므로 토르해머랑 조합하면 극딜이 가능하다.
처치하면 다리를 재료로 얻어서, 튀겨먹거나 조림해 먹을 수 있다.
4. 빌바론 지하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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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고블린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이블 위자드도 종종 섞여 나온다.
B루트의 포탄이 떨어지는 부분과 창고로 추측되는 부분이 불지옥으로 악명높다. 폭격과 화상으로 인해 체력관리가 몹시 괴로워지는데, 특히 Vita 유저는 프레임 드랍까지 심해서 더 괴롭다.
파티에 위자드나 소서리스가 있다면 바닥에 붙은 불을 얼음 지팡이로 소화작업을 해주면 좀 살만하며, 극단적으로는 소서리스의 블리자드 한 방으로 싸그리 진화하는 것도 방법이니 참고. 드워프는 천랑 옵션 중 토르를 빙속성으로 바꾸는 옵션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불을 끌 수 있다. 가고일 게이트가 화염에 강한 것도 있으니, 이래저래 화염은 이 스테이지에서는 봉인하는 것이 좋다. 얼음으로 쓸어버리자.
4.1. 미노타우로스
소가 모티브인만큼 돌진하는 패턴이 있다. 동작은 느린편이나 돌진, 점프처럼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패턴이 위협적이고 공격력이 막강하며 스턴 효과가 붙은 공격들이 많다. 특히 조심해야할 것은 체력이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졌을때 공격력이 더욱 세지고 포효 패턴이 추가되는데 이 포효에 걸리면 거의 확실하게 기절한다. 다른 건 몰라도 포효는 어떻게든 피하는 게 좋다. 재수없으면 기절 한채로 버튼만 연타하다가 전멸당한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오크, 고블린를 수시로 '떼로' 불러내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어지간한 B루트 보스보다 훨씬 높다. 유저에 따라서는 아크데몬, 레드 드래곤 다음으로 짜증나는 보스로 꼽을 정도. 아크데몬이 소환하는 악마들보다 미노타우르스가 소환하는 오크, 고블린이 더 짜증나기에 광역기가 약한 캐릭터는 정말로 고전한다. 다만 얼티메이트에선 반대로 아크데몬이 더 어려워진다.
처치하면 혀를 요리해먹을 수 있다.
- 얼티메이트 난이도에선 공중으로 날아가 화면에서 사라진 상태에서 도끼를 던지는 패턴이 추가되며, 도끼를 높게 휘두를 시에 충격파가 발생한다. 공격 선딜은 여전히 눈에 보이기 때문에 잡몹만 빠르게 처치한다면 난이도는 쉬운 편.
4.2. 가고일 게이트
국왕군들이 NPC로 같이 싸워주지만 별 도움은 안 되며 애초에 잘 나오지도 않는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게이트에 직접 넣을 수 있는 데미지는 미미하기 때문에, 고블린 무리들에게 대포의 탄과 횃불을 얻어 국왕군이 끌고 나오는 대포에 장전, 발사해 데미지를 줘야한다. 대포는 한 번에 하나 뿐이고 부숴지면 다시 나오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귀찮은 보스전. 하지만 나중에 플레이어의 레벨과 장비가 흉악해지면 대포의 의존성이 점점 낮아져서 클리어 필수기믹에서 쓰면 좀 빨리 잡는 것 정도가 된다(...).
빠르게 처치하는 팁이라면 가고일 게이트는 왕국군 대포가 맵에 있을 경우 게이트에서 화염을 내뿜어 대포를 파괴시킨다. 즉 대포가 파괴되기 전에 최대한 적을 쓰러트려 포탄을 모아두었다가 일단 대포가 나오면 재빨리 연달아 쏘는 게 관건. 포탄과 횃불을 집기 좋은 자리에 잘 모아두고 빨리 포격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자. 지옥 기준으로 보통 3발 정도를 몰아 쏘는데 성공하면 남은 체력 정도는 쉽게 두들겨서 부술 수 있다.
자코중에 칼든 빨간모자 고블린(레드 캡), 파란모자 고블린 메이지, 노란모자 고블린 메이지가 매우 까다롭다. 특히 마법 고블린은 시야 밖에서 마구 마법을 날려대기 때문에 적 자코가 등장하면 최우선적으로 찾아서 처리하자.
소서리스는 솔로 가고일게이트 폭파 의뢰시 전기 지팡이를 들고 제일 오른쪽에 붙어서 낙뢰(점프 후 동그라미 오래 누르기)를 하면 데미지가 쏠쏠하게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 얼티메이트에선 대포가 이미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되며, 문 앞에 불길을 만드는 패턴과 갑자기 문을 열더니 세번 연속으로 내리찍어 스턴과 경직을 유발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또한 문의 체력이 높아진 탓인지 대포를 통한 체력 감소량이 눈에 보일 정도로 줄어들었다. 잡몹과 화살 세례만 주의한다면 생각보다 어렵진 않다.
5. 망자의 성 지하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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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계열 몬스터가 거의 대부분이고 그외는 거미나 뱀 정도나 나온다. B루트 클리어 점수가 적어서 A루트 마을 처녀 전부 구출하고 깨는 쪽이 더 점수가 높다.
언데드 대항인 만큼 화염이 좋다. 그럴 것 같지 않은데, 뱀파이어의 약점이 전기니 전기를 가져가는 것도 좋을지도.
레이스는 얼음에 내성이 있으니 보스전에서는 얼음은 봉인하도록.
5.1. 뱀파이어
여러 명이 등장한다. 마을 처녀들을 구출했다면 처녀들에게 흡혈을 시도하며 성공했을 경우(=체력이 0이 될 경우) 뱀파이어가 더 늘어난다. 시간차 텔레포트, 처녀 흡혈 시도, 근접 손톱공격, 공중 박쥐탄, 지상 박쥐탄 등 평이한 패턴만을 반복하므로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 보스. 광범위 기술을 몇 개 깔아두면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묘하게도 플레이어의 피는 빨아먹지 않는다.
숫자가 많아서, 플레이어의 딜량이 부족하면 순식간에 3~4마리에게 둘러쌓여 위험해진다. 솔로 플레이시에는 마을 아가씨들에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의외로 약간 까다로운 보스.
의외의 사실인데 뱀파이어는 언데드가 아닌 인간형으로 분류된다. 약점이 불이 아니라 전기인 것은 이 때문.
혼돈의 미궁 중간보스로 출현할때는 1마리만 나온다.
- 얼티메이드 난이도에선 소서리스의 아이스 프리즌으로 플레이어를 가둔 후 그곳에 얼음 폭탄이 떨어지는 패턴이 추가된다. 이것에 맞으면 즉사나 다름없다. 당연하지만 한대 한대 맞을 때마다 영혼이 뽑히는 공격력을 자랑하는데, 탄막을 전개하는 수준이 미친 수준(...)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다. 처녀 피를 빠는 속도도 순식간이라 지키는 것도 어렵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탄막을 공격해서 없앨 수 있다는 것 뿐이다.
5.2. 레이스
몽환의 심장을 지닌 불사의 존재라서 데미지가 정말 미미하게 들어간다. 우선 보스방 오른쪽 끝에 벽을 부수어 도망가면 성모상이 있는 스테이지에 나오게 된다. 횃불을 쥐고 성모상에 다가가면 촛불이 켜지고 성모상에 체력바가 생기면서 빛이 나는데, 이렇게 불을 밝히면 성모상의 체력이 다할 때까지 레이스에게 제대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된다. 불이 꺼지면 다음 성모상까지 후퇴하여 불을 붙이고 데미지를 주는 패턴의 반복. 레이스의 공격 패턴은 느리고 단순하지만 끝없이 불러내는 스켈레톤, 구울 언데드 떼거지가 몹시 성가시다. 거기에 아주 가끔씩 캐릭터에게 즉사공격(십자가+원형 모양의 공격)을 시전한다.
성모상은 3개의 스테이지에 걸쳐 총 5개가 존재하고, 2번째 스테이지에는 보물 상자가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여기까지는 끌어들이는 것이 좋다. 만일 플레이어가 3번째 스테이지에서까지 해치우지 못하고 도망가면, 마지막으로 레이스가 쫓아올 수 없는 스테이지로 나오게 된다. 물론 이 경우 탈리스만과 보물을 얻을 수 없다.
약점은 없고 얼음 저항만 있으니, 불이나 전기 어느 쪽으로 때려도 무방.
월레스의 지하 미궁의 사이클롭스처럼 레이스도 성모상의 불을 켜지 않고, 보스방 오른쪽 끝의 벽을 부수지 않고 보스방에서 바로 잡을수도 있으며, 사이클롭스와 달리 보물도 재대로 받을수 있다. 다만 데미지가 정말 미미하게 들어가는데다가 보스방도 쫍기때문에 잡기가 상당히 힘들다. 추가 보물을 받을 수는 있으나 이도 사이클롭스와 마찬가지로 그냥 뻘짓(...).
- 얼티메이트에선 기를 모으고는 전방에 맞으면 즉사하는 녹색 장풍을 날리는 패턴이 추가된다.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점프나 회피로 피한다는 생각은 접고 빨리 등짝으로 달려가자. 시전시에 특유의 오라가 존재하니 신경 쓰면 피하기는 쉽... 지만 주위에 난잡하게 등장하는 강화 해골이나 좀비 때문에 정신이 없다. 말 그대로 앗 하는 순간에 맞고 죽을 수도 있다.
6. 고대신전의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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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오크, 아울베어, 스켈레톤 등등 다양한 몬스터가 섞여서 등장한다. B루트는 분기점 이후 보스까지 가는데 거쳐가는 에리어가 2개밖에 안돼서 여유있게 해도 4~5분내로 클리어 가능. 어느 쪽도 다른 보스들에 비하면 약한 편이라, 이래저래 부담이 적은 스테이지.
A루트는 물 스테이지가 있으니 화염만 들고가지는 않도록 하자. 하피는 새라서 그런지 전기 약점.
6.1. 하피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보스. 제자리에서 할퀴기 연타, 회오리 일으키기, 번개 떨구기, 급강하해서 아군 낚아채기, 깃털 날리기 등의 패턴이 있으나, 그나마도 회오리와 번개는 극초반 퀘스트에선 쓰지 않는다. 첫 보스 답게 회피만 익숙하다면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은 편.
처치하면 알을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일본어와 영어 간의 목소리 차이가 매우 심한데, 일본어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여성의 목소리라면, 영어는 원본을 충실히 재현(...)하여 '''칠판을 손톱으로 쌔게 긁는 듯한 목소리가 나온다.'''
6.2. 메두사
눈이 빛날 때 메두사 쪽을 보고 있으면 석화가 걸린다. 안광으로 직접 데미지를 주는 패턴도 있다. 이 안광에는 두 타입이 있는데 하나는 추적 기능이 달린 에너지탄을 공중에 흩뿌리는 타입, 또 하나는 레이저를 직선으로 쏘아 그은 다음 지나간 지역을 폭파시키는 타입이다. 손도 사용하며 가까이에 있는 플레이어를 낚아채 데미지를 주거나, 쥔 채로 안광 에너지탄을 공중에 흩뿌리거나 석화 마법을 써서 회피 동작을 취할 수 없게 하는 패턴도 있다. 뱀 무리도 소환하기 때문에, 석화되면 이후 다수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므로 컨트롤에 주의가 필요한 보스. 석화 무효 옵션이 달린 장비나 레지스트 보틀을 준비하고 오든가 눈이 번쩍인다 싶으면 일단 고개를 돌리고 보자.
타점이 공중에 있어서 바닥만 때리는 충격파류는 맞지 않는다.
작은 피격 판정과 공중에 떠있다는 점 때문인지 몸이 상당히 약하다. 특히 엘프의 멀티샷에 순식간에 녹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잘하면 지옥 난이도 기준으로 5초 내로 끝낼 수도 있으며, 치트캐라도 있으면 시작과 동시에 돌로 변하는 메두사를 볼 수 있다(...).
보스와 싸우다가 오른쪽 길로 나갈 수 있는데 이 경우 신전 깊숙한 곳까지 탐험하고 메두사랑 한 번 더 싸운다. 이 경우엔 체력이 어느정도 까이면 메두사가 당황해서 도망가기 때문에 탈리스만과 메두사 처치 전리품을 얻을 수 없으나 대신 가는 도중 보물 상자 2개와 THF 룬문자로 황금 보물 상자를 더 얻으므로 전리품 개수만 따지면 이쪽이 이득이다.
- 얼티메이트에선 석화를 연속으로 시전하거나, 광선으로 불태우고 남은 자리에서 파편이 튀어나와 2차 폭발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움직임이 매우 빨라진다. 반드시 석화 무효옵션을 지참하는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석화 패턴이 3~4연속으로 늘어 피하다보면 공격할 틈을 못잡기 때문. 석화무효가 없으면 지옥을 맛볼 수 있다. 다만 석화무효를 가지고 있다고 의기양양해하지 말자. 원래부터 석화 공격 자체에도 공격력이 있는데, 지옥 난이도까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얼티메이트에 와선 대폭 증가했기 때문에 보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쭉쭉 까인다.
7. 월레스의 지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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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형과 언데드, 이블 위자드가 주로 출현한다. A루트는 자연형 몬스터가 대부분이고 B루트는 언데드 비율이 높은편.
어느 쪽이든 화염이 적절. 둠 비틀도 화염 약점이다.
7.1. 둠 비틀
지속적으로 애벌레를 소환하는 데 이 애벌레는 고치로 변하고 곧 추가적인 둠 비틀이 된다. 이렇게 되면 둠 비틀이 하나 더 는 걸로 취급해 보스의 HP가 증가하므로, 애벌레는 고치로 변했을 때 잡아두는게 편하다. 화염 속성 등 으로 적당히 때려주면 클리어. 파이터로 상대한다면 배쉬로 스턴을 걸 수 있다. 애벌레를 계속 잡다보면 더 이상 나오지 않게된다. 패턴도 굉장히 단순하고 특별히 주의해야할 기믹도 없어서 사실상 최약의 보스.
처치하면 번데기...를 먹을 수는 없고 애벌레의 살토막과 마이코니드 버섯이 요리 재료로 나온다. 의뢰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마이코니드는 독성이 있긴 하지만 맛이 끝내준다고. 피해자가 나오기 때문에 독성을 없애봤더니 맛도 덩달아 없어졌다고 한다. 복어인가...
7.2. 사이클롭스
처음엔 사이클롭스 두 마리로 시작하지만 감옥 문을 열린 채로 두면 계속해서 다른 사이클롭스가 나오려고 손을 내민다. 이 손에 데미지를 주면 다시 감옥 안에 들어가지만 내버려두면 선두에 선 한 놈보단 HP가 적지만 공격 패턴은 똑같은 사이클롭스가 또 나오므로 손이 보이는 족족 때려야 한다. 사이클롭스 자체는 매우 굼뜬 편이라 어지간한 공격은 다 피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보다 집중하기 쉽게 일부러 처음 나오는 사이클롭스 두 마리를 감옥문 가까이에 놓고 싸움으로써 손이 나오면 자연히 난전으로 인해 데미지를 입게 하면 플레이가 편하다.
열쇠를 안꽃고 사이클롭스를 전멸시킬 수도 있는데 사이클롭스가 물밀듯 몰려오는데다가 이 경우 탈리스만과 추가 보물을 얻을 수도 없다. 그냥 뻘짓. 또한 문이 어느정도 닫히기 전까지는 나와있는 사이클롭스들을 잡더라도 문에서 다시 스폰되며, 이 경우 스폰은 열쇠를 꽂지 않을 때 나오는 사이클롭스 수만큼 잡으면 끝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전까지는 체력바를 보면 체력이 떨어지다가 갑자기 차오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치트를 사용해서 미친 화력을 갖지 않는 이상에야(...) 보기 힘든 장면이다.
처치해도 딱히 식재료는 주지 않는다.
- 얼티메이트에선 화면의 반정도를 커버하는 충격파를 발사하는 패턴과 3연속 점프 패턴, 지진을 일으켜 좀비와 그 업그레이드 버전인 구울을 소환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이 중에서 좀비 소환 패턴이 가장 까다로운데, 땅에 있으면 무조건 잡힌다고 해도 무방하다. 빠르게 처리하도록 하자.
8. 잊혀진 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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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글래디에이터, 이블 위자드 등을 비롯한 인간형 적들과 데몬, 헬하운드 마물형이 많이 등장한다. 등장하는 적들이 까다로운 편이고 거쳐가는 지역도 함정이 많고 등장하는 보스도 어느 쪽이든 거추장스러워 가장 어려운 스테이지.
인간형 상대로는 전기가, 마물형 상대로는 얼음이 적절.
8.1. 골렘
공격 패턴은 칼 휘두르기 뿐이지만 맷집이 미칠듯이 단단한 것이 문제인 보스. 대개 아군 골렘을 같이 움직여 싸우게 되는데, 폭탄을 든 고블린과 데몬, 헬하운드가 끝없이 나오므로 이들로부터 아군 골렘을 보호해야 한다. 특히 폭탄 고블린은 위협적이니 필히 잡자. 아군 골렘은 일정 거리를 걸으면 적 골렘을 만나는데 서로 칼질을 하며 피를 깎는다. 적 골렘에게는 플레이어의 공격이 잘 먹히지 않는데, 적 고블린들이 떨구는 폭탄만은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실상 제대로된 데미지를 줄 수 있는건 아군 골렘의 공격과 폭탄뿐이다. 이를 이용해 아군 골렘을 소환하지 않고 적 골렘을 부수는 의뢰도 존재한다.
골렘의 패턴이 그저 좌우 방향전환, 느려터진 휘두르기 두개 뿐이라 골렘이고 폭탄이고 그런거 없다 하고서 왼쪽의 적을 한 명이 틀어막고 나머지가 골렘을 신나게 두들겨 패는 방법도 있지만, 딱히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만 디립다 걸린다. 역시 그냥 뻘짓. 격파가 가능하다는 것 정도에나 의의가 있다.
매우 중요한 팁으로 골렘끼리 붙기 시작했을 시에 재빨리 뒤로 쭉 빼서 골렘을 소환했던 자리까지 도망치면 골렘끼리 서로 일기토를 붙기 시작하며 잡몹이 아군 골렘을 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잡몹과 골렘을 동시에 상대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잡몹이 쌓이면 슈팅 게임이 되어버리는(...) 얼티메이트 난이도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얼티메이트에선 불, 얼음, 전기, 무속성 중 랜덤으로 마법의 구체를 소환한 다음 베어서 흩어지게 만드는 패턴, 약간 높이가 있는 충격파를 날리는 패턴, 골렘이 없을 경우 화면의 좌우를 달리는 패턴이 추가된다.
8.2. 아크 데몬
더러운 패턴과 무경직, 끝없이 나오는 졸개들 때문에 레드 드래곤 다음으로 까다로운 보스. 사실 패턴 자체는 굉장히 정직하기 때문에 자코 처리만 빠르게 하면 난이도가 확연히 줄어든다. 반피 데미지를 입히기 전까지는 소환된 자리에서 팔을 휘두르거나 마법을 쓰는 식으로 공격을 해오지만 반피 데미지를 입게 되면 이리저리 텔레포트를 해 가며 마법도 그 전과는 다르게 강력하고 피하기 힘든 마법을 구사해 온다.
주의해야 할 패턴은 팔 휘두르기로, HP가 많을때는 제자리에서 쓰지만 HP가 줄어드면 순간이동해서 사용한다. 맞으면 잡혀서 깨물리며, 독에 걸려 속도가 느려져 후속 공격이 피하기 힘들어진다. 그 외에는 어디를 어떻게 노리는지 다 보여주기 때문에 회피에 집중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가장 때리기 좋은 패턴은 정면으로 번개 한 줄기를 발사할 때.
게다가 높은 난이도에선 악마 무리까지 소환하기 때문에 어느새 화면 전체가 악마들이 뿜는 화염, 벼락과 아크 데몬의 마법으로 가득차게 된다. 전체 마법을 깔아두거나 한명이 잡졸을 전담하자. 레지스트 보틀을 준비해서 화상, 기절, 중독 같은 상태이상을 방지하는 것도 좋은 선택.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아크데몬의 마법빈도와 순간이동 빈도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전투 시작 후 일정시간을 초과하면 로니가 절망감에 신에게 기도를 드린다는 메세지가 나오며, 조금 더 지나면 분기점에 등장했었던 여수도사가 성역의 중심에 가져가는데 성공해 여신의 태양빛이 내리쬐면서 아크데몬을 구워버린다. 단, 이렇게 처치할 경우 탈출한 것으로 취급해 탈리스만과 추가 보물을 얻을 수 없다. 로니의 기도 대사가 나오면 어떻게든 최대한 딜에 집중하자.
처치하면 심장을 얻는다. 완성 점수 10000점에 공방, 스코어 버프도 최상급인 귀중한 식재료이므로 가능하면 먹자.
- 얼티메이트에선 사용하는 마법들이 강화된다. 공격 속도 또한 증가했기에 반응 속도가 느리다면 순식간에 컨티뉴 창 영접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딜은 눈에 보이기에 반사 신경이 좋다면 피할 수 있다. 아크 데몬 한 마리만 본다면.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아크 데몬이 소환하는 악마들인데, 이들 또한 얼티메이트의 힘에 업어서 대폭 강화된 상태다. 이들이 시전하는 마법도 강화가 이루어진 상태라서 탄막의 수나 속도가 장난 아닌데, 그것이 사방 팔방에서 날아다닌다고 생각해보자. 피하기 힘들게 쏟아지는 탄막을 보고 있으면 이것이 횡스크롤 액션게임인지 슈팅 게임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
9. 옛 왕도의 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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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고블린과 용족형이 자주 등장하고 스켈레톤이 약간 출현한다. A 루트에선 킬러 피쉬를 잡을 수 있다. B 루트는 분기점 이후 쉬어가는 지역 하나만 지나가면 바로 보스전이므로 아주 짧다.
와이번도 드래곤도 모두 얼음이 약점이니, 얼음은 필수로 지참해두도록.
9.1. 엘더 와이번
고속 비행 동작을 취해 몸통 박치기를 하거나 날갯바람으로 충격파 일으키기, 브레스 뿜기 등 작은 용이라는 느낌을 주는 보스. 반피 이상 데미지를 입으면 주기적으로 울부짖어 암컷 1~2마리를 불러내는데, 이 암컷들은 잡으면 와이번의 알 아이템을 떨군다. 이 알들을 12개 모으는 의뢰가 있으므로 참고. 공격보다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행동을 자주 해서 회피에 조금 신경쓰면 아주 쉬운 보스.
처치하면 와이번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또한 바라쿠다 살토막이 식재료로 추가 된다.
* 얼티메이트에선 암컷 와이번이 4마리까지 나오며 브레스의 범위가 매우 커지며, 불똥도 튄다.
9.2. 레드 드래곤
보스방에 진입하면 레드드래곤이 잠을 자고 있는데, 자는동안에는 절대 선공을 하지 않는다. 파티 플레이시엔 주의하자.
방안에 상자가 두 개 있는데, 전투가 벌어지면 딸 여유가 없으므로 미리 따두자. 드래곤이니 당연히 브레스를 내뿜고, 플레이어를 물어뜯는 패턴이 있다. 타점은 머리밖에 없고 점프할 때마다 돌이 떨어지며, 공격 하나하나가 위력적이라 닥공하면 죽기 딱 좋다. 보스방 기준으로 패턴을 설명하자면
- 브레스 : 매우 넓은 범위[3] 를 커버하는 브레스를 뿜는다. 앞발을 쿵 찍는 준비동작이 있다. 물론 준비동작에도 타격판정이 있으며, 이후 고개를 반대로 돌린 후 목을 돌리며 브레스를 뿜는다. 이단점프 혹은 회피무적 등으로 피하거나 브레스가 닿지 않을 정도로 멀리 떨어지거나 드래곤 위치가 앞쪽일 경우 뒤로 돌아가면 된다. 브레스를 뿜으면 바닥에 일정시간동안 화염이 남아있어 화상을 입게 된다. 장기전을 해야 하므로 화저셋이나 화상방지 세트가 없으면 이 잔불에 고생한다.
- 앞발 휘두르기 : 근접 극딜중엔 보기 드문 패턴으로, 들고 있는 발 쪽에서 알짱거리면 발을 휘두른다. 크르릉 하고 짖자마자 휘두르기 때문에 모션만 보고선 피하기 쉽지 않다.
- 낙석 : 살짝 점프했다가 그대로 내려찍는다. 내려찍는 근방에 타격판정이 있고 약간의 시간차로 낙석이 일어난다. 낙석은 랜덤 낙석에 추가로 가끔 플레이어 위치를 노리고 하나씩 떨어지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자주 두들겨 맞기 때문에 낙석도 회피에 신경써야 한다.
- 꼬리치기 : 낙석패턴과 유사하지만 꼬리를 들어올려 찍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타점이 꼬리쪽에 있으며 당연히 돌은 안떨어진다.
- 물기 : 드래곤이 바라보는 앞쪽에서 알짱거리면 높은 확률로 발동하는 패턴으로, 목을 움츠렸다가 내밀어 캐릭터를 문다. 물리면 꽤 아픈 데미지를 입지만 지속적인 데미지는 입지 않는다. 점프로도 피할 수 있다. 2인 이상 파티시 이 패턴만 유도하여 극딜을 뽑아내는 방법도 가능. 물린다고 하더라도 물리는 사람만 가드리큐어에 회복만 신경쓰면 되니까 브레스나 낙석같은 귀찮은 패턴보다는 훨씬 상대하기가 쉬워진다.
혼돈의 미궁에서 보스로 만날때는 2차전을 벌일 수가 없기 때문에 좀 더 까다롭다.
처치에 실패해 탈출하면 닭고기[6] 가 나오고, 성공하면 레드 드래곤 고기가 나온다. 레드 드래곤 고기는 크라켄 등과는 달리 딱 한번만 나오고 완성 점수가 무려 15000점에 스코어 배율 상승 15%, 공방 버프 18%, 10%나 되는 최고의 식재료라 경쟁이 치열. 레드 드래곤 공략 '실패'시에만 닭고기가 나오기 때문에 모든 요리 먹는 트로피 획득시 신경써야되는 부분이다. 다만 엔드 컨텐츠까지 즐기겠다면 굳이 신경쓸 필요까진 없는데, 혼돈의 미궁 등을 3층 연속으로 돌면 나오는 요리 이벤트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 이벤트에서 요리 재료는 3번의 로테이션이 있어서 이벤트를 3번 보는 동안에 무조건 닭고기가 재료에 추가된다.
10. 마법사의 탑
파이터, 글래디에이터, 이블 위자드 등의 인간형 적들과 데몬이 주로 나온다. 첫 지역에서 아울베어가 등장할 수도 있으며, A 루트로 가면 용암지대에 헬하운드도 있다. 승강기 부분에서는 도플갱어도 출현.
인간형 적에겐 전기가 약점이긴 하지만 어느 속성이든 나쁘지 않다.
분기 선택점에 있는 정령이 헐벗고 있다시피 하고 팔다리가 묶여 있기 때문에 성희롱을 자주 당한다(...).
10.1. 워록
기본적으로 공중에 떠다니며 이리저리 텔레포트를 해가며 각종 속성 마법과 애니메이트 데드를 시전한다. 여타 마법은 좀 귀찮은 정도지만 빈사시 시전하는 메테오 스웜만은 반드시 피해야 된다. 범위가 무지막지하고 데미지도 절륜해서 레벨과 장비가 안좋다면 원샷 원킬 당한다. 하지만 이 메테오 스웜은 아이러니하게도 워록이 소환한 언데드들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플레이어가 전부 피해내기만 한다면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상황을 더욱 유리하게 만들어준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석화 마법도 쓰고 애니메이트 데드에 도플갱어가 섞여 나온다. DM보이스가 오브의 속성을 눈여겨보라는데 사실 눈여겨봐도 딱히 뭔가 대책이 나오는 건 아니다(...).
자코를 엄청나게 소환해대고 끊임없이 텔레포트를 하기 때문에 A루트 보스 중에서는 미노타우르스와 함께 굉장히 짜증나는 축에 속한다. 아니, 키마이라보다 이 녀석이 더 강하다.
여담이지만 들고 있는 지팡이가 카두케우스.
10.2. 키마이라
사자, 염소, 뱀의 세 머리가 달린 합성 괴물. 각각 화염 공격, 마법 공격, 독 공격을 가해온다. 사자머리를 때려야만 데미지를 입으며, 나머지 머리는 피를 다 깎아도 잠시 기절만 할 뿐 되살아난다. 타점이 높을 것 같지만 사자쪽 다리 부분에도 타점이 있기 때문에 굳이 점프공격을 할 필요는 없다. 다른 머리를 죽여 놓으면 속성공격 하는 패턴은 사라지므로 다소 편해지는데, 사자머리만 극딜해도 어차피 다른 머리가 먼저 죽기에 굳이 신경쓸 필요까진 없다. 가장 위협적인 패턴은 사자머리가 내뿜는 광역 화염브레스인데 이건 그냥 앞발쪽에 있으면 안맞는다.
일정시간이 지날때마다 바닥이 꺼져서 떨어지는 연출이 발생하며, 약 4층 정도 떨어질때까지 시간을 끌면 용암으로 떨어지며 클리어 된다. 이 경우에도 경험치와 보상이 줄어드니 웬만하면 그 전에 죽이는게 좋다. 참고로 일정 피해를 입을때마다 몸체가 파괴되는 모션이 나오는데 이때는 데미지만 들어가지 않는 무적 상태가 된다. 아무리 때려도 화력만 낭비하니 주의하자. 대략 25% 단위로 3회 발생하며 순간적인 고데미지를 입힌다 하더라도 캔슬시킬 수 없으니 마법이나 도구 사용시 참고하자. 파괴 모션 중에는 공격도 하지 않으니 별 걱정할 것 없다.
처치하면 고기를 요리해먹을 수 있다.
11. 미혹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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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골렘 같은 자연형 몬스터와 파이터, 이블 위자드 류의 인간형 몬스터가 많이 나온다. A 루트시 킬러 피쉬를 잡을 수 있고 자수정 수집이 가능하다. B 루트로 가면 글래디에이터 3명이 동시 출현하는걸 상대하게 된다.
자연형과 킬러 래빗 대항용의 화염이 필수적.
11.1. 게이저
게이저가 바라보는 방향의 플레이어는 발 아래 마법진이 뜨면서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건 엘프의 정령마법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평소에 엘리멘탈 로어로 화살을 충당하던 사람이라면 꽤 짜증날지도. 그래서 위자드나 소서리스에게는 약간 괴롭지만 그나마 모든 속성이 약점이라는 것이 위안이며, 마법 무효도 그냥 적당히 뒤로 돌아가면 땡. 그래도 공격 동작이 무척 빨라 대응하기 쉽지 않고 순간 이동도 수시로 하기 때문에 처음 상대하면 꽤나 골치아프다. 다행인건 자코를 소환하지는 않는다는 점.
가끔 몸이 둥글게 크게 부풀어 오르다가 폭발하는 패턴이 있는데 즉사기에 가까운 데미지를 준다. 폭발하기 전에 미친 듯이 때려서 폭발 패턴을 취소 시키고 기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때가 극딜 타이밍. 만약 취소 실패하겠다 싶어 폭발 피하려 멀찍이 떨어지면 순간 이동으로 바로 옆에 등장하는 경우가 있으니 방심하지 말자.
게이저를 처치하면 요리 시간에 작은 눈들이 재료로 나와서 요리해먹어볼 수 있다.
11.2. 킬러 래빗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서 나오는 보팔래빗의 패러디다. B루트로 진입하면 등장한다. 시체의 산을 배경으로 등장해 무시무시한 위엄(?)을 떨친다.
토끼답게 몸집이 작아 때리기가 힘든데다 공격력도 막강하고 분신술에 회오리까지[7] 일으키는 터무니없는 강적. 달려들어 스턴을 걸고 점프해 플레이어를 짓밟기도 하며, 단연 가장 무서운 기술은 푸른 오오라를 뿜더니만 입을 흉악하게 벌리고 달려들어 두개골을 이로 꿰뚫어버리는 기술로, 당하면 '''두개골이 박살나는 X레이 이펙트가 나오며 캐릭터가 즉사한다.''' 이 즉사 효과는 '체력 50% 이상일 시 즉사 대미지 무효화' 옵션도 무시한다. 대신 몸집이 작은 만큼 체력이 낮으며, 히트 앤 런 전법 또한 유효.
시간이 상당히 지나면 NPC 왕국 기사단원들이 지원을 오며 레알 몬티 파이튼을 찍는데, 무한 리젠되는 기사들을 상대로 킬러 래빗은 말그대로 무쌍난무를 펼친다. 기사들의 끊이지 않는 비명소리와 함께 시도때도 없이 화면이 암전되며 터지는 X레이 이펙트는 무서울 지경(...).
불행히도 이 토끼를 한 번에 끝장낼 성스러운 수류탄같은건 이 게임에 없어서 그냥 옆에 비치된 폭탄 상자에서 폭탄을 여러 발 맞춰 잡을 수 밖에 없다. 유저들이 편하게 토끼를 잡을수 있도록 장렬히 죽어나간 기사들에게 묵념. 기사NPC가 지원오는 상황까지 만들면 클리어 후 보상이 줄어들고 탤리즈먼을 획득할 수 없다. 그전에 때려잡자.
처치하면 킬러래빗 고기를 먹을 수 있다. 킬러래빗 통째로 식재료가 나오는데, 그렇다고 레드 드래곤처럼 한번만 요리해먹을 수 있는게 아니고 한번 더 나온다. 즉 최대 두마리를 요리해먹을 수 있는 셈.
- 얼티메이트에선 회오리에 무기와 시체가 타고 올라가며, 킬러 래빗보다 먼저 떨어진다. 땅을 파서 어딘가로 갑툭튀하는 패턴도 추가되는데, 땅을 파는 동안엔 지속적으로 무기가 흩날리며, 이후 아무 플레이어 밑으로 이동한 다음 갑자기 튀어나온다. 튀어 나오는 순간엔 무기와 더불어 시체가 튀어나오는데 시체의 판정이나 충격파 때문에 맞기 쉬우므로 회피로 일찍이 피하자. 강한 공격 전에 움직임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얼티메이트 보스 중에서도 쉽다. 다만 피격 판정이 작은건 여전하고 패턴에 무적이 많이 섞여있다보니 상당히 짜증나는 편이다.
12. 환상의 땅
12.1. 에인션트 드래곤
에인션트 드래곤(드래곤즈 크라운) 항목 참조.
13. 혼돈의 미궁
노말 난이도 클리어 이후 등장하는 추가 던전. 게이트로는 못 오고 마굿간을 통해서만 올 수 있다. 각 던전의 에리어가 뒤섞여 무작위로 출현한다. 총 99층이고 각층마다 3개 스테이지가 있으며 등장하는 보스 역시 무작위[8] 3개 스테이지를 한번에 클리어해야 정해진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3층,6층,9층을 최초 클리어할때 망각의 비약을 얻으며 99층은 클리어할 때마다 망각의 비약을 준다. 망각의 비약은 탈리즈만 획득시와 동일한 연출이 나오지만 따로 챙겨주는게 아니라 전리품 화면에서 수많은 아이템 더미 사이에 숨어 있으므로, 비약을 얻은 다음엔 꼭 전리품을 뒤져서 비약을 챙기도록 하자. 9층 최초 클리어시 패자의 문장이라는걸 얻을 수 있는데 혼돈의 미궁 클리어한 층수에 비례해서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아이템이다. 그리고 1층을 넘어갈때마다 캠프를 한다.
노말 클리어한 캐릭터로는 3층까지 돌파할 수 있고 어려움 난이도는 최대 6층. 지옥 난이도 클리어는 99층까지 갈 수 있다. 9-1에 데몬 로드가 나오고, 데몬 로드를 잡으면 울티메이트 난이도가 가능해진다. 울티메이트에서는 혼돈의 미궁 대신 몽환의 천랑이 나와서 울티메이트에서는 혼돈의 미궁에 갈 수 없다.
각 층마다 정해진 보상은 '~의 카오스~' 식의 이름과 고정된 옵션이 붙어있다. 고정 옵션은 일반 아이템에는 붙지않는 특별한 옵션이고 캐릭터 마다 보상 아이템의 고정 옵션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템 파밍을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다른 캐릭터도 키우게 만드는 원인이다. 이 보상 아이템의 레벨은 고정으로, 7층 보상이면 70레벨의 아이템으로 나오는 식이다. 10층은 1층과 같은 고정 옵션에 레벨만 99인 아이템, 11층은 2층과 같고 12층은 3층과 같다. 즉, 낮은 층에서 나오는데 고정 옵션이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 10층 이후까지 올라가서 얻으면 된다.
아무리 층을 올라가도 아이템 레벨은 99에서 더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기본 능력치는 상승하지 않는다. 악세사리라면 9층에서 먹어도, 99층에서 먹어도 방어력이 동일하게 60인 식으로. 기본 스탯은 그대로 두고 옵션의 성능만 높아진다.
한가지 유의점이자 팁을 쓰자면 노말 난이도 변경 상태에서 높은층을 가버리면 능력치가 낮아진 상태로 던젼 난이도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험한 꼴을 보게 된다. 던젼 돌입 전 난이도 확인을 해둘 것. 반대로 지옥 난이도로 1~3층을 가게 되면 난이도는 노말 수준이지만 스코어 경험치 환산 비율은 지옥 수준인 200% 증가이므로 어려움 난이도는 클리어했는데 지옥가기도 좀 레벨이 낮다 싶을때 레벨업 장소로 써먹을 수도 있다.
13.1. 데몬 로드
혼돈의 미궁에서만 상대할 수 있는 최종 진 보스. 생긴 건 잊혀진 성역 B루트시 잠시 볼수 있는 마왕과 똑같다. 다양한 마법을 쓰는데 체력이 낮아지면 마법 패턴이 더욱 늘어나고 빨라지며 와이트, 데몬, 도플갱어 같은 잡몹들을 수시로 불러낸다. 상당히 고난이도니 주의
석화 마법을 연속 발동하는 패턴이 위협적이니 석화 무효 옵션 아뮬릿을 갖추고 등을 돌리는 컨트롤에 신경써야 한다.
14. 몽환의 천랑
일본판 기준 버전 1.05(한글판은 1.02)에서 추가된 신규 던전. 혼돈의 미궁 9층을 클리어하고 새로 등장한 난이도인 울티메이트에서 갈 수 있다. 혼돈의 미궁을 대체하는 형식으로, 랜덤 생성 던전이라는 점은 같다. 세부적인 차이로는 한 층을 답파하는 데 1라운드만 소모되며, 18층 단위로 몬스터 구성이 달라진다는 점, 드랍하는 아이템이 신규 옵션을 가지고 나온다는 점, 몬스터의 패턴이 바뀌고[9]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몬스터의 종류가 늘어났다는 점 등이 있다. 정확히는 9층에서 데몬로드, 18층에서 에인션트 드래곤이 보스로 등장하며 이후 홀수 단위로는 데몬로드와 짝수 단위로 에인션트 드래곤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또한 보스 이외의 일부 몬스터가 랜덤으로 흑화하거나 거대화해서 나오기도 한다.
고유 드랍템은 초록색과 보라색의 신규 옵션을 가지고 등장한다. 코인 획득 시 마법탄 발사나 모든 공격이 크리티컬 또는 무조건 1의 데미지를 입힌다 같은 이상한 옵션도 있고, 혼돈의 미궁에서 드랍되는 직업 전용 템처럼 특정 직업의 스킬을 강화시켜주는 옵션도 존재. 이전보다 반지나 주문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유도하기 위함인지 그와 관련된 옵션이 등장하기도 한다.
천랑 500층 800층 1000층 1200층 단위로 보스가 강화된다. 강화된 보스는 검게 물들어 있어서 각종 커뮤니티에선 보통 흑화라고 칭한다. 흑화 보스는 층별로 강화되는 정도가 다른데 500층에선 룬마법 csw[10] 와 피격시 마법반사 등이 주로 붙는다. 800층부터는 '''무적'''버프나 '''베리어'''를 걸기도 하며, 소서리스의 선더 클라우드나 커스도 추가된다. 물론 피격시 마법반사 등을 제외한 적이 사용하는 마법들엔 모두 쿨다운이 존재한다. 다만 커스 같은 마법은 준비동작 없이 바로 나가기에 상태이상 저항 포션 등을 챙기지 않은 근접 전사라면 상대가히 매우 귀찮다. 또한 무적 버프는 플레이 시간을 강제로 늘려버리는 것 같아서 많이 짜증나는 패턴이다.
천랑에서 나오는 아이템도 아이템 레벨 99에서 더 올라가지 않는다. 혼돈의 미궁에서 얻은 악세서리나 천랑 5만층에서 얻은 악세서리나 기본 방어력은 동일한 60이라는 것. 상승하는것은 옵션의 수치가 높아질 확률 뿐이다.
혼돈의 미궁은 99층, 몽환의 천랑은 5만층까지이며 그 이상 올라갈 수도 있지만 기록에는 남지 않는다.
[1] 목숨이 1 추가 되는 것[2] 계속 지니고 있으려면 지니를 소환해선 안 된다. 소환 이후 일정 시간이 흐르면 램프가 손에서 벗어나 무작위로 날아가기 때문이다.[3] 240도 정도로 위쪽까지 일부 커버하는 광각이다. 드래곤 꼬리쪽이 안전지대.[4] 타게팅이 분명한 솔플보다 파티플레이 할 때가 더 어렵다(...).[5] 용에게 바짝 붙어서 브레스를 피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6] 번역의 실수인지, 아니면 본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조리 방식에 따라 꿩이나 치킨으로 바뀐다. [7] 회오리를 일으키기 전에 킬러 래빗을 잘 관찰해 보면 갑자기 만렙 토끼마냥 재빠르게 좌우로 폴짝폴짝 대고는 회오리로 변한다. 아무래도 무지막지하게 뛰어서 토네이도를 일으키는 듯(....)[8] 도주/실패 패턴으로 이어지는 지역 혹은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아 무조건 정공으로 처치해야한다.[9] 천랑 입장이 얼티메이트만 가능하니 당연히 그 난이도의 패턴을 쓴다.[10] Call Sylphide's Wind. 아군이 사용하는 것 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강해서 스쳐도 거의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