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스
DragonForce
1. 소개
멜로딕 파워 메탈 밴드. 프로듀싱은 미국(로드러너 레코드)에서 하지만 본디 영국에서 만들어진 밴드이다. 전현직 멤버 중 허먼 리, 샘 토트먼, 디컨 하퍼는 '''블랙 메탈(!)''' 밴드 데모니악 출신이다. 음악
2. 상세
시작하자마자 최고 속도로 달려버리는데다 비장하고 음울하기보단 밝고 희망찬 느낌이 드는 멜로디가 이 밴드의 특징이며 가사 등도 비디오 게임에서 테마를 따온 것이 많다.
기타리스트 허먼 리는 홍콩계다. 메탈 음악이 리빙 컬러 같은 경우[1] 를 빼면 대부분 백인들의 잔치였던 걸 생각하면 특이한 경우다. 그러면서도 메탈씬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기타리스트라는 점에서 허먼 리의 위치가 상당한 것.[2] 비디오게임에서 나올법한 이펙트는 허만 리의 기타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비디오 게임에 영향받은 음악과 가사, 그리고 이팩트 때문에 "닌텐도 밴드"란 소리도 듣지만 음악 자체는 괜찮은 편.
기타 히어로 등의 게임에 곡이 나오기도 했고 유튜브 등에 올라온 뮤직비디오에도 이들의 음악이 많이 쓰인다.
이들의 음악은 멜로딕 스피드 메탈 중에서도 상당히 속도가 빨라서 처음에는 귀에 잘 들어오지만 리스너들이 멜로디를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도 잦다 보니 노래가 거의 다 비슷비슷하게 들려서 빨리 질린다는 점이 단점. 하지만 앨범마다 슬로우 템포의 곡도 하나씩 있긴 하다. 4집은 곡 중간중간에 느린 템포가 들어가기도 한다.
이들의 노래 중 Through the Fire and Flames가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V6에 수록되었다. 드럼에서는 판권곡 최고 난이도를 갱신해서 익스트림 난이도가 92.[3]
과거 라이브가 허접하다는 루머가 크게 돌아 까가 많다. 물론 2004년대 라이브 등을 찾아 들어보면 절대 그렇게까지 라이브가 허접한 밴드는 아니다. 이러한 논란은 2006년 후반 Inhuman Rampage 투어가 최대 활동에 도달했을 때 논란이 일어났다. 사실 스튜디오 앨범 들어보고 이게 라이브가 돼? 라는 의문을 가진 리스너들도 많았을 것이다. 과거 잉베이가 그랬던 것처럼.
밴드는 악기에 기술적인 문제가 생겼고 할 수 없이 처음으로 악기의 튜닝을 반음 낮춰 'Eb 튜닝'으로 공연하기 시작했다. 또한 품질이 좋지 않은 라이브 공연 동영상이 인터넷에 게시되면서, 라이브에서 똑같은 속도를 낼 수 없어서 스튜디오 앨범을 제작할 때 속도를 올린다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나머지 공연에서 앨범의 노래와 같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으로 루머를 해결했지만 여전히 루머는 퍼지고 있었다. 단, 이전 보컬의 컨디션 조절만큼은 확실히 문제라는 의견이 대다수.
허먼 리는 "2006년 그래스 팝 메탈 미팅은 엄청난 재앙이었습니다. 우리가 데려온 기술자들은 '''기타 튜닝도 하지 않았고, 모니터링할 장비도 갖춰지지 않아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고, 그는 또한 Inhuman Rampage 투어의 대부분은 기술적 문제에 의해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의 라이브를 들어보면 사태가 좀 심각한데[4] 모니터링 장비의 부재로 인해 모든 세션들이 다 박자를 틀리고 어버버하는 데다가, 튜닝이 되어있지 않은 바람에 불협화음으로 곡을 내내 연주하는 괴현상이 일어났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음 이탈은 물론 고음을 아예 못 올리고 그 부분을 넘겨버렸다. 이후에 위의 문제가 개선되고 새 보컬 마크 허드슨이 들어오면서 최근 라이브 영상에서는 스튜디오 급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노래들, 특히 1집부터 4집까지의 곡들과 가사가 너무 비슷비슷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5집에 들어서게 되면서 무작정 달리지만 않고 적절한 완급조절과 사운드 변화를 주어서 많이 나아졌지만 당시에는 음반가게에서 1~4집 중에 가장 먼저 고르는 앨범이 드래곤포스의 명반이라고 소문이 자자했었다. 특히 'far away' 나 'far beyond', 아니면 적어도 'far' 정도는 꼭 들어간다. 까의 입장에서는 "So far away… from being good".
2010년 3월 리드보컬이었던 ZP Theart가 밴드를 탈퇴했고 1년이 지난 2011년 3월 새로운 보컬을 뽑았다. 라이브 실력은 이전 보컬보다 음 이탈과 안정적인 고음 면에서는 비교될 정도로 평가가 좋다. 그렇지만 음색이 더 얇고 힘이 없어서 전 보컬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마크 허드슨의 평가는 대부분 호불호가 갈린다. 2012년 새로이 출시된 'The Power Within' 은 역시 드래곤포스 풍의 메탈 멜로디가 계속 이어지나 일부 곡에서는 속주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이틀곡 'Cry Thunder'는 상당히 중독성 있는 멘트가 돋보인다. 평가는 무난한 정도. 국내에도 정식으로 라이선스가 출시되었다. 수록곡 중 "Seasons"도 괜찮은 평을 받았다.
콘서트에서 기타 두 명과 베이스, 키보드가 서로의 기타 목을 잡고 연주하는 등의 묘기를 보여주었다.5:45부터 보자
2014년을 기점으로 드러머인 데이브 매킨토시가 탈퇴했고 지 안잘론이 가입했다.
2014년 8월 발매 예정인 Maximum Overload 앨범의 새 싱글이 발표됐다. The Game이라는 곡인데 칠드런 오브 보덤같은 멜로딕 데스 메탈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그룹의 핵심인 허먼과 샘이 본래 익스트림 메탈을 했다는 걸 생각하면 이상한 건 아니다. 트리비움의 맷 히피가 피처링했다. [5]
현재 유튜브에서 2014년 라이브를 촬영한 사람들이 하나 둘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였는데, Defenders가 Maximum Overload 앨범의 메인 트랙인 듯하다. 업로드된 모든 라이브 영상에서 인트로 이후에 시작되는 트랙이 Defenders다.
2015년에는 허먼 리와 샘 토트먼과 BABYMETAL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다. 타이틀명은 Road of Resistance.
2019년 영국의 11개 도시에서 연주하게된 투어는 일본의 여성 헤비메탈 밴드 러브바이츠와 함께하여 화제가 되었고 유튜브에서 조인트 스테이지 영상의 조회수가 높다.
그들의 곡이 밈이 되고 비디오 게임에도 수록되는 등 나름 북미의 인터넷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밴드이며 허먼 리는 아예 트위치 스트리머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https://www.twitch.tv/hermanli
3. 최근 멤버
- 마크 허드슨(Marc Hudson) - 리드 보컬 (2011~)
- 허먼 리(Herman Li, 李康敏) - 리드&리듬 기타, 서브 보컬 (창립멤버)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채널은 드래곤 포스)로 활동 중. 멤버들 중 가장 달변이다. 커버나 밈 등에 관한 리액션, 다른 기타리스트들과 콜라보 등이 주 콘텐츠이다. 최근 Davie504과 서로 유튜브 박제 중이다. 사진
- 샘 토트먼(Sam Totman) - 리드&리듬 기타, 서브 보컬 (창립멤버)
- 지 안잘론(Gee Anzalone) - 드럼, 서브 보컬 (2014~)
가끔씩 드래곤포스 유튜브에 리액션영상이나 요리영상을 올린다.
4. 과거 멤버
이 멤버들중 1999년부터 활동한 멤버들은 밴드 명이 개명전 드래곤하트일때 활동한 멤버들이다.
- ZP Theart - 리드 보컬 (founder)[8]
- 에이드리언 램버트(Adrian Lambert) - 베이스 기타 (2004-2005)
- 디디에 알무즈니(Didier Almouzni) - 드럼, 서브 보컬 (1999-2003)
- 디컨 하퍼(Diccon Harper) - 베이스 기타, 서브 보컬 (2001-2003)
- 스티브 윌리엄스(Steve Williams) - 키보드, 서브 보컬 (1999-2000)
- 스티브 스콧(Steve Scott) - 베이스 기타, 서브 보컬 (1999-2000)
- 데이브 매킨토시(Dave Mackintosh) - 드럼, 타악기, 서브 보컬 (2004-2014)
- 바딤 프루자노프(Vadim Pruzhanov) - 키보드, 서브 보컬 (2001-2017)
- 프레데리크 르클레르크(Frederic Leclercq) - 베이스 기타, 서브 보컬 (2006-2019)
5. 앨범
- Valley of the damned (2003) [10]
- 01. Invocation of the Apocalyptic Evil (0:15)
- 02. Valley of the Damned (7:12)[9]
- 03. Black Fire (5:47)
- 04. Black Winter Night (6:30)
- 05. Starfire (5:54)
- 06. Disciples of Babylon (7:17)
- 07. Revelations (6:52)
- 08. Evening Star (6:40)
- 09. Heart of a Dragon (5:24)
- 10. Where Dragons Rule (5:50) - Bonus track on Japanese edition only.
- Sonic Firestorm (2004)
- 01. My Spirit Will Go On (7:54)
- 02. Fury of the Storm (6:46)
- 03. Fields of Despair (5:25)
- 04. Dawn Over a New World (5:12)
- 05. Above the Winter Moonlight (7:30)
- 06. Soldiers of the Wasteland (9:47)
- 07. Prepare for War (6:15)
- 08. Once In a Lifetime (7:46)
- 09. Cry of the Brave (5:45) - Bonus track on Japanese edition only.
- Inhuman Rampage (2006)
- 01. Through the Fire and Flames (7:21)
- 02. Revolution Deathsquad (7:52)
- 03. Storming the Burning Fields (5:19)
- 04. Operation Ground and Pound (7:44)
- 05. Body Breakdown (6:58)
- 06. Cry for Eternity (8:12)
- 07. The Flame of Youth (6:41)
- 08. Trail of Broken Hearts (5:57)
- 09. Lost Souls in Endless Time (6:22) - Special Edition Bonus Track
- Ultra Beatdown (2008)
- 01. Heroes of Our Time (7:14)
- 02. The Fire Still Burns (7:50)
- 03. Reasons to Live (6:26)
- 04. Heartbreak Armageddon (7:41)
- 05. The Last Journey Home (8:12)
- 06. A Flame of Freedom (5:20)
- 07. Inside the Winter Storm (8:12)
- 08. The Warrior Inside (7:15)
- 09. Stirike of the Ninja (3:18) - Special Edition & Japenese Version Bonus Track
- 10. Scars of Yesterday (7:44) - Special Edition & Japenese Version Bonus Track
- 11. E.P.M. (7:24) - Japenese Version Bonus Track
※ 여기서 리드보컬이었던 지피덜트가 빠지고 마크 허드슨이 새로 영입되었다.
- The Power Within (2012)
- 01. Holding On (4:56)
- 02. Fallen World (4:09)
- 03. Cry Thunder (5:17)
- 04. Give me the Night (4:29)
- 05. Wings of Liberty (7:22)
- 06. Seasons (5:05)
- 07. Heart of the Storm (4:44)
- 08. Die By the Sword (4:38)
- 09. Last Man stands (5:12)
- 10. Seasons (Acoustic Ver) (4:27)
- 11. Cry Thunder (Live Rehersal) (5:14) - special bonus track
- 12. Heart of the Storm (Alternative Chorus Ver) (4:42) - special bonus track
- 13. Avant La Tempete (2:01) - special bonus track
- 14. Power of the Ninja Sword (3:36) - 일본 발매판 bonus track
- Maximum Overload (2014)
- 01. The Game (feat. Matt Heafy) (04:56)
- 02. Tomorrow's Kings (04:13)
- 03. No More (feat. Matt Heafy) (03:50)
- 04. Three Hammers (05:50)
- 05. Symphony of the Night (05:19)
- 06. The Sun is Dead (06:34)
- 07. Defenders (feat. Matt Heafy) (05:47)
- 08. Extraction Zone (05:06)
- 09. City of Gold (04:43)
- 10. Ring of Fire" (Johnny Cash cover) (03:15)
- 11. Power And Glory (05:05) - special bonus track
- 12. You're not Alone (04:38) - special bonus track
- 13. Chemical Interference (05:12) - special bonus track
- 14. Summer's End (05:28) - 일본 발매판 bonus track
- 15. Fight to be Free (04:45) - special bonus track
- 16. Galactic Astro Domination (Remixed) (01:32) - special bonus track
- Reaching Into Infinity (2017)
- 01. Reaching Into Infinity (1:25)
- 02. Ashes Of The Dawn (4:33)
- 03. Judgement Day (6:13)
- 04. Astral Empire (5:24)
- 05. Curse Of Darkness (5:35)
- 06. Silence (4:50)
- 07. Midnight Madness (6:21)
- 08. WAR! (5:19)
- 09. Land Of Shattered Dreams (4:59)
- 10. The Edge Of The World (11:03)
- 11. Our Final Stand (5:04)
- 보너스 01. Hatred And Revenge (5:26)
- 보너스 02. Evil Dead (3:21) - 데스메탈 밴드 Death 커버곡
- Extreme Power Metal(2019)
- 01.Highway to Oblivion (6:48)
- 02.Cosmic Power of the Infinite Shred Machine (6:36)
- 03.The Last Dragonborn (6:12)
- 04.Heart Demolition (5:39)
- 05.Troopers of the Stars (5:03)
- 06.Razorblade Meltdown (4:45)
- 07.Strangers (4:29)
- 08.Remembrance Day (5:10)
- 09.My Heart Will Go On (3:23) - 셀린 디옹 커버곡
[1] 멤버 전원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2] 그전에도 동양계 기타리스트는 오지 오스본 밴드의 제이크 이 리가 있었지만 허먼 리는 외모부터 확실한 동양계. 그 외에 슬래쉬 메탈 밴드 데스엔젤은 필리핀계가 주축.[3] (종전에는 판권곡 중에서 딜린저 이스케이프 플랜의 Panasonic Youth가 89로 최고 난이도였다. 참고로 기타에서는 V4에 수록된 판권곡 네메시스랑 Leaving All Behind가 공동으로 난이도 98을 찍어서 판권곡 최고 난이도.[4] 0:15 부근에서 샘이 무대 밖으로 굴러떨어지는 장면이 압권.[5] 사실 가장 먼저 공개된 곡은 Defenders로 이 곡 또한 맷 히피가 피처링을 했으며, 최근에 올라오고 있는 라이브 영상에서 the game과 함께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곡이기도 하다.[6] 홍일점. 드래곤 포스 외에도 현재까지 Vigil Of War이라는 밴드에서 리드보컬 및 베이스로 활동 중이다.[7] 실력자체는 좋지만, 멜로딕 메탈 장르에 맞는 스타일은 아니다. 베이스 특성상 드럼의 박자 및 속도를 따라가줘야하는데 드럼의 1/2 혹은 1/3밖에 내지못하고 있다, 심지어 피크 베이스인데도.[8] 현재는 'I am I' 라는 밴드 그룹에 속해 있으며 16년 부터 스키드로우의 투어 멤버로 활동하다가 17년에 정식 멤버가 되었다.[9] 보통 라이브 공연 시 드래곤 하트 출시 버전으로 한다.[10] 2000년에 밴드명이 드래곤 하트일 당시에 동일한 앨범 명에 2, 3, 5, 6, 7 트랙이 나왔었다. 나머지 트랙은 드래곤포스로 밴드명이 바뀐 이후에 추가되었다.드래곤 하트일 때 출시했던 트랙과 드래곤 포스일 때 출시된 트랙을 비교해보면 약간 미묘하게 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