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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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을 시작하면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보스로 모험 등급 18에 열리는 메인 퀘스트 돌파시 해금된다. 인게임 보스로서 격파하기 위해서는 모험등급 25부터 도전 가능하다. 주간 보스이기 때문에 1주일에 단 한 번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한 번 클리어한 뒤로도 입장은 가능하지만 보상은 수령할 수 없다. 이명은 '''지난 날의 천공의 왕'''[2] 또는 '''열공의 마룡'''[3]
원신 최악의 보스로 꼽히는데, 이유는 심각할정도로 못만든 보스전과 수없이 많은 버그들로 인한 불편함 때문이다.
성우는 [image] : 표영재[4] , [image] : 타케우치 슌스케
2. 작중 행적
프롤로그 막 - 바람 잡는 이방인 스토리의 메인 보스. 여행자와 페이몬이 대화하는 도중 갑자기 나타나 어디론가 날아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그 곳에서 의문의 소년에게 안정을 받는 모습이 나오는데, 여행자와 페이몬이 뒤에서 엿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갑자기 폭주한다. 폭주하여 몬드 성을 덮치는 것을 여행자가 바람의 가호를 받아 바람 날개로 저지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벤티가 천공의 하프를 훔쳐 드발린을 안정시키기 위해 별을 따는 절벽에서 그를 부르면서 재등장, 하지만 드발린은 이미 심연 교단에 의해 지배당하는 상태였고, 그 때문에 벤티가 혼자 온 것이 아닌 것을 알고는 자신을 사냥하기 위해 온 것이냐며 오해하고 분노를 풀지 않고 돌아간다.
결국 벤티는 기사단, 여행자와 함께 드발린의 거점인 바람 드래곤의 폐허로 향하게 되고, 어찌저찌 폐허의 봉인을 모두 푼 일행들의 앞에 드발린이 나타나게 되는데, 여행자가 벤티의 가호를 받고 드발린의 오염된 응고된 혈액을 부순 뒤 폐허에서 전면전으로 드발린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 그 뒤 붕괴하는 폐허 속에서 정신을 차린 드발린이 벤티와 기사단을 모두 구해주고 왜 자신에게 평소처럼 지키라고 명령하지 않았냐고 묻고, 벤티는 이에 심연에 복종하지 말라고 했지 자신에게 복종하라는 뜻은 아니다, '''신에게 명령받은 자유도 일종의 구속이라며''' 바람 신의 권속의 힘을 내려준다
그 모습을 보고 드발린은 자신은 이제 바람 사신수가 아니라고 자책하지만 벤티는 그 신분이 아니어도 우리를 지켜주고 있었으니 이제는 자신의 축복과 함께 더 자유롭게 날아보라고 하며 몬드의 풍마룡 사태가 끝난다.
2.1. 과거
과거에는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를 모시는 바람 사신수의 일각인 '''동풍의 용'''이었다. 또한 드래곤 스파인에 마룡 두린을 봉인한 장본인. 하지만 몬드의 성당에 쳐들어온 마룡과 싸운 후 잠들었다가 심연 교단에 의해 타락해 바람 사신수인 동풍의 용 드발린에서 풍마룡으로 불리게 된다.
3. 공략
핵심은 '''장판 회피력과 딜 타임을 잘잡아서 빠르게 그로기로 만들고, 끝낼 수 있을때 한번에 끝내야한다는 것이다.'''
돌진은 대놓고 피하라고 있는 기술이고, 브레스도 위치만 파악하면 거의 6~8초가량의 그로기 타임이 만들어진다. 초반에는 갑작스럽게 날아오는 깨물기 패턴만 조심하고 여유롭게 그로기-딜 을 반복하면 된다.
문제는 중반부터 시작되는 유성우. 유성우 자체의 딜도 무시하지 못하는 수준인데, 범위도 넓고 패턴이 나타나는 시간도 상당히 짧다. 또한 이것이 다른 패턴이랑 겹칠 경우 딜각을 방해하는 것은 기본이고, 원소폭발 무적을 활용하지 않으면 강제로 가불기가 되는 막장 상황이 되기도 한다. 또한 유성우가 시작되는 순간 스테미나 관리가 생각보다 어려워지므로 조심하자. 다행인 것은 그로기가 되고 올라가서 딜 타임을 가질 때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
특히나 체력이 어느정도 빠졌다면 모든 기술을 사용해서 드발린을 최대한 빠르게, 기왕이면 '''한번에''' 처치해야 한다. 그 이유는 바로 후반~최후반부에 가면 드러나는데, 바로 '''모든 지면이 지면 붕괴 상태가 되고 그 상태로 드발린과 싸워야 한다.''' 지면 붕괴의 도트 누적딜도 상당한 수준인데 '''이 상태에서 유성우+각종 패턴을 피해야 한다'''는 여행자들의 멘탈을 날려버리는 막장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왔으면 보스전이 강제로 타임어택화가 될 정도로 체력 소모와 극도의 컨트롤를 요구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매우 심하다.
드발린이 날아다니는 도중에 강공 차지로 그로기를 깎을 수 있는 활캐릭터를 끌고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나 타르탈리아는 발군 그 자체. 단류가 그로기 게이지를 꽤나 깎아내리기 때문에 그로기를 만들기가 매우 수월해진다. 괴랄한 계수의 조준 사격을 보유한 감우의 출시 이후로는 아예 원턴킬 성공 영상도 나왔다.
4. 패턴
공격패턴 하나하나가 패턴이 명확하다. 공중전과 지상전 모두 일정 시간 동안 공격을 어렵게 하다가 어느 정도 파훼했다면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규칙적인 패턴 전개와, HP 닳으면 진행하는 2차전이 존재한다. 그리고 지상전 강화 패턴은 주로 발판을 못 쓰게 하여 자주 뛰어다니게 만든다.
4.1. 돌진
말 그대로 돌진하는 패턴. 피하기 쉽지만 맞으면 억소리나는 데미지가 들어오니 조심하자. 특히나 지면 붕괴 타이밍에는 거의 항시로 날아온다. 발판을 스쳐 지나가면서 앞발, 뒷발의 발톱으로 2번 긁는 이펙트 때문에 공격판정이 길것같지만 실제 공격판정은 드발린 몸 전체로 1회 판정이라 발판 한가운데서 발톱이 닿기 전 드발린의 머리만 회피해도 피해없이 뚫고 지나간다. 플레이어가 다른 발판으로 옮겨가면 첫 패턴은 돌진으로 고정된다.
4.2. 물기
말 그대로 물어버리는 패턴. 밑의 브레스 패턴이랑 구분이 헷갈릴 수 있으니 조심하자. 딜 타임도 짧은 편.
물기 패턴의 경우는 드발린이 머리를 좌상단 또는 우상단으로 치켜올렸다가 반대쪽 사선으로 내리꽂는다면, 브레스 패턴의 경우는 머리를 수직 상단으로만 들어올렸다가 두 팔만 바닥에 내리 찍는다.
4.3. 브레스
'''그로기를 만들기 가장 좋은 패턴.''' 드발린이 앞발로 바닥에 고정한 다음에 찍은 위치를 기준으로 구석부터 브레스를 발사한다. 브레스가 상당히 아픈 편이지만 피하기도 쉬운데다 부위파괴 시간이 굉장히 널널하게 나기 때문에 이때를 노려서 드발린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자.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돌진 후 물기와 브레스 중 순차적으로 시전한 다음에 다시 돌진으로 반복한다.
이하는 그로기 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시전하는 특수 패턴들.
4.4. 원거리 공격
보통은 그로기 상태에서 깨어나고 시전하며, 원거리 공격 2개를 총 2번 날린다. 피하기는 상당히 쉬운 편.
4.5. 원거리 강공격
보통 원거리 공격 이후 간혹 나오며, 드발린이 아래쪽으로 사라지더니 먼 하늘에서 힘을 모으면서 강력한 파동탄을 날린다. 데미지도 반피는 우습게 빠지는데 문제는 '''회피 무적으로 피하는게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패턴을 넘길려면 원소폭발 무적을 활용하거나 지면 양 옆 구석에 있는 바람 원소 입자를 모아서 윈드 필드를 형성해서 다음 지면으로 넘어가거나 위에 떠 있어야 한다. 벤티를 가지고 있다면 쉽게 넘길 수 있다. 또한 위력 답게 시전 시간도 매우 길어서 숙달만 되면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
4.6. 유성우
'''보스전 난이도를 올리는 메인 패턴.''' 2번째 지면 붕괴 패턴이 나오고 2분 뒤, 혹은 5번째의 그로기 상태를 유도한 뒤에 발동되는 패턴이다. 발동조건이 성립하면 드발린이 주위를 빙빙 돌고 하늘에서 무언가가 발사되는데, 이후 지면 곳곳에 유성우가 떨어진다. 범위도 상당히 넓고 꽤나 많이 떨어지는데다가, 데미지도 상당히 거슬리고, 그로기 유도를 꽤나 방해하는데 진짜 문제는 '''한번 시작되면 보스전이 끝날 때까지 지속된다는 점이다.''' 특히 이 패턴이 지면 붕괴등의 다른 패턴들과 겹치면 그야말로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4.7. 지면 붕괴(종말의 노래)[5]
'''드발린을 가능한 빠르게 끝내야 하는 이유인 패턴'''. 지면이 말 그대로 붕괴되며 해당 지면에 서 있으면 지속적으로 바람속성의 도트 데미지를 입는다. 양 옆에 에어 필드가 생성되기에 에어 필드를 이용해 붕괴되지 않은 지면으로 이동해야 한다. 전투가 길어질 경우에는 전 구역의 지면이 붕괴되기때문에 딜부족이나 그로기유도를 잘 못해서 드발린과의 전투가 길어질수록 클리어가 매우 어려워진다.
해당 패턴은 드발린과의 전투 과정에서 총 3번 발동하게 된다.
- 1번째는 전투 개시후 2분 뒤, 혹은 처음으로 그로기 상태를 유도한 경우에 발동
- 2번째는 첫 지면 붕괴 패턴 발동 후 8분 뒤, 혹은 3번째의 그로기 상태를 유도한 경우에 발동
- 3번째는 유성우 패턴이 나온 뒤 8분 뒤, 혹은 6번째의 그로기 상태를 유도한 경우에 발동
장판의 도트딜은 처음 데미지를 입은 후 발판을 옮기기 전까지 계속해서 늘어나는데 데미지를 입은 횟수가 아니라 발판 위에 머문 시간에 따라 늘어나기 때문에 윈드 필드 위에서 죽치고 버티다가 딜타임 노리고 착지하는 순간 억하고 죽는 사태가 간혹 발생한다. 힐러가 없다면 발판을 자주 옮기며 단타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강제된다.[6] 하지만 이쯤 되면 방법이 따로 있는데 오히려 허공에 떨어지는 것. 떨어지고 나면 이어서 다시 시작이 가능해지는데 이때는 지면이 복구되어 있다.
5. 보상
보석류:바람의 보석, 번개의 보석, 물의 보석
성유물류:전쟁광, 교관, 유배자. 검투사, 악단
북대륙의 무기(한손검/활/양손검/법구/장병기) 원형
6. 여담
궁극기를 사용하거나 캐릭터를 교체하면 위치가 바뀐다거나, 조준사격이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는 등,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버그가 한가득하다. 예를 들어 앞발을 때리기 좋은 브레스 패턴에서 캐릭터를 교체하며 딜하다가 뜬금 버그 때문에 중앙으로 강제이동돼서 브레스에 맞아 죽기도 하고, 지면 붕괴 발동 시 화면이 강제로 드발린 쪽으로 클로즈업되는데 이때 윈드 필드로 발판을 이동하고 있었거나 유성우 패턴과 겹쳤다면 화면 클로즈업이 끝난 후 캐릭터가 발판 사이 낭떠러지로 추락하고 있거나 유성우 패턴을 그대로 다 처맞고 있는 걸 볼 수도 있다. 또한 그로기 상태가 되었을 때 목 부분에 끼어서 강제로 딜타임을 날리거나 지면 붕괴를 2연속으로 쓰는 등의 치명적인 버그도 있다.
또한 드발린이 그로기 상태가 되었을 때, 목 위에서 버프나 원소폭발, 스킬을 돌리기 위해 캐릭터를 전환하면 십중팔구 목 밑으로 떨어져 있고, 가끔 심각하게 끼어 버리는 때도 있다, 이 때문에 딜타임을 날리기 싫다면 목 밑에서 버프나 원소폭발을 돌리고 올라가거나, 돌리는 것을 포기하고 원캐릭터로 딜링을 해야 해서 불편한 부분이 있다.
[1] 벤티가 지었다.[2] 전투 중 기록된 공식 명칭[3] 생물지에 기록된 공식 명칭[4] 종려와 중복.[문서분화시이동바람] 프롤로그 최고의 미션 장소이자 북쪽 잠금 지역이라는 미스터리 떡밥 회수지. 평소에는 바람막으로 막혀있지만 모험등급 18로 벤티, 진, 다이루크가 일시적으로 재합류하면서 미지의 신비로운 곳이 개방된다. 안개에 묻힌 색다른 풍경에서 완다와 거상 급의 엄청난 건물들을 갑자기 체험한다는 점에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5] 벤티가 지었다.[6] 여담으로 스토리모드에서 드발린을 상대할때 벤티가 이 기술을 '파멸의 노래'라고 부르는데, 대체 무슨 이름이 그렇냐며 의문을 품는 페이몬에게 '''내가 방금 지은 이름이다'''. 라고 대답하는 쌈마이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