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설정

 





1. 개요
2. 배경 설정
2.1.1. 원신
2.1.2. 신의 심장
2.1.3.1. 사안
2.1.4. 마신
2.1.4.1. 마신의 잔재
4. 물품
5. 화폐
6. 생물
6.1. 수정 나비
6.2. 드래곤
7. 기타 설정
8. 바깥 고리


1. 개요


원신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배경 설정



2.1.




2.1.1. 원신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자를 말한다. 신의 눈을 가진 자들은 모두 원신이라고 불린다.

2.1.2. 신의 심장


[image]
벤티가 가지고 있던 신의 심장의 모습.
영문판에선 그리스어 gnosis로 번역되었다.
일곱 신들이 지닌 물건으로, 신의 자격을 나타내는 원소 기관이다. 신의 눈과는 달리 몸 안에 심어져 있으며, 체스의 말과 유사한 형태이다. 바르바토스의 것은 퀸(Queen)처럼, 모락스의 것은 룩(Rook)처럼 생겼다. 우인단은 신의 심장을 모으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2.1.3. 신의 눈


신의 선택을 받은 자가 원소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매개. 신의 눈 없이 마법을 사용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문 케이스인데, 여행자처럼 다른 세계에서 왔거나, 콜레이같이 마신의 잔재가 이식되었거나, 혹은 신이거나 셋 중 하나다.[1] 신의 눈 없이는 원소의 힘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신의 눈이 있는 사람은 보통 사람에게 매우 존경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행추가 메인으로 등장하는 전설임무인 금직의 장에서 추정할 수 있듯, 신의 눈처럼 보이는 옥이나 유사품을 들고 있는 자들도 꽤나 많은 듯 하다.[2]



2.1.3.1. 사안

우인단이 「신의 눈」을 모방하여 만들어낸 도구로 신의 눈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선택받은 자만이 쓸 수 있는 신의 눈과는 달리 사안은 소유하기만 해도 원소의 힘을 쓸 수 있게 하고 사용자의 능력을 극대화시킨다. 신의 눈을 가진 자가 사안도 가지고 있다면 두 힘을 같이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 속성(신의 눈)과 번개 속성(사안)을 쓰는 사안개방 타르탈리아가 그 예. 하지만 사안에는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보이며 쓰면 쓸수록 잠식의 위험이 나타난다고 한다.[스포일러1][3]
작중에서는 얼음의 여왕이 우인단에게 하사하는 보물로 알려져있으며, 우인단 내에서도 11명의 집행관이 아니라면 얻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한다. 우인단 이외의 사용자는 다이루크의 아버지였던 클립스와 이를 물려받아 사용한 다이루크가 있다.
클립스와 다이루크가 사용한 사안이 동일한 능력[4]을 지닌 것을 볼 때, 사안의 힘은 사람마다 달라지는게 아니고 사안 그 자체에 힘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2.1.4. 마신


과거 세상을 암흑으로 물들였던 신이다. 신들의 전쟁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들의 유해는 동쪽 섬 어딘가에 묻혀졌고, 그들의 유해는 그 곳에서 마수들을 끌어들이는 촉매 역할을 하고있다. 그러나 여러가지 단서에서 나타나는 떡밥에서 마신들의 힘은 어둠의 힘같은 것이 아니라, 일곱 신의 힘과 똑같은 성질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곧 세상에는 여러 신들이 존재했지만 현재의 일곱신이라 불릴 자들에 의해 전쟁에서 패하고 밀려나, 일곱신 이외의 모든 신들은 마신으로 매도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5]
  • 데카라비안
2600년 전 몬드[6]에 군림했던 열풍의 마신으로 폭풍 때문에 새들이 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마신 데카라비안의 폭정에 불만을 품고 옛 몬드에서 이탈한 군힐드 부족,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 그리고 그의 음유시인 친구[7] 등이 힘을 모아 일으킨 전쟁에서 열풍의 마신이 패하고 옛 몬드는 폐허가 된다.
  • 오셀
[image]
2000년 전 리월항의 바다에 나타난 소용돌이의 마신으로, 과거 리월을 재앙으로 몰아넣었던 장본인이었으며, 선인들과 바위신 모락스 암왕제군의 실력으로 깊고 깊은 바닷속에 봉인되어 현재는 모락스의 창에 눌려 힘조차 쓰지 못하는 상태였다. 하지만 타르탈리아의 수작으로 잠시동안 봉인에서 깨어나게 되고, 결국 이로 인해 리월항이 다시 위기에 처하지만, 주인공 일행과 리월의 선인들과 사람들이 힘을 합쳐 다시 봉인시키는데 성공한다.[스포일러2][8]
  • 훌리야
대지의 소금을 지배하던 소금의 마신. 그러나 너무나 유약했기 때문에 일곱 신이 될 수 없는 마신 전쟁의 패배자였다. 때문에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던 그녀는 자신의 영토를 다른 마신들에게 계속해서 할당했고, 결국 최후에는 발붙일 곳만 남은 채로 대지의 소금의 지하로 잠적했다. 이대로 간다면 모두가 파멸할 것이라고 생각한 그녀의 백성들은 훌리야를 직접 살해했다. 하지만 아무리 약한 마신이라고 할지라도 죽으면서 터져나오는 에너지를 인간이 견뎌낼 수 있을 리는 만무하기 때문에 대지의 소금에서 바로 도망치지 못한 인간들은 모두 염화되어 굳어버렸고, 도망쳐 나온 인간들은 암왕제군 쪽으로 전향한 뒤 훌리야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그녀를 살해한 검을 두동강내 공양했다. 그러나 암왕제군의 말에 따르면, 최후까지 저항하지 않은 마신이 백성을 원망할 리가 있겠냐며 이 행동은 쓸 데 없는 짓이라고 평했다.
  • 귀종
흙의 마신.[9] 리월의 바위신인 암왕제군과는 친한 친구 같은 사이였다. 인간들을 신임하고 아끼는 온화한 성격이었으며, 똑똑한 마신이기도 해서 귀종기를 발명하기도 하고, 기관술을 연구하기도 했다. 귀종 4훈을 만들고 암왕제군과 함께 리월의 시초가 된 귀리집을 다스렸다. 이후 귀리집이 번영하자 암왕제군에게 귀리집을 맡기고 떠났다. 하지만 마신전쟁때 파괴될 위기에 처한 귀리평원을 지키려하다 적화주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파괴된 귀리평원을 뒤로 하고 암왕제군은 살아남은 귀리집의 백성들을 이끌고 천형산 남쪽으로 향했는데, 그곳이 바로 지금의 리월항이다. 바위의 신 모락스에게 죽기전 어느 돌자물쇠를 주었다. 암왕제군은 아직도 속세의 자물쇠를 풀지 못했다는 의미심장한 떡밥이 남아있다.
  • 시간의 마신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바람 유적지 섬에서 얻을 수 있는 파손된 쪽지에 적혀있는 마신. 바람의 신과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그 섬에는 거대한 해시계가 하나 있으며, 천풍신전에도 동일한 것이 하나 더 있다.

2.1.4.1. 마신의 잔재

인간에게 주입할 시에는 그 사람에게 강대한 힘을 제공하는 대신 타락시킨다.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콜레이에게 이 마신의 잔재가 주입되어 있지만, 자신의 의지로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는듯 하다. 현재는 봉인된 상태.

3. 지역




4. 물품


  • 귀종기
리월에 위치한 대형 쇠뇌(발리스타). 마신 귀종이 만든 물건인 만큼 망원 기능도 있다고 한다.
  • 바람의 날개
티바트에서 대중화 되어있는 날개 형태의 활공 장비. 형상은 등에서 나오는 날개.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활공해 장거리를 날아가거나, 바람 원소 기술이나 상승 기류에서 점프와 동시에 날개를 펴서 높은 곳으로 수월하게 올라가거나, 떨어질 때 안전하게 착륙 가능한 낙하산 역할을 하는 등 매우 유용한 이동수단이다. 이벤트인 '돌아오지 않는 꺼진 별'에서 나온 바로는, 최초의 '날개'는 2000년 전 몬드의 모험가 레너드가 발명하였다. 하늘을 난다는 행위는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면허시험도 있으며, 비행 허가증이라는 면허를 취득해야 날개로 합법적인 비행을 할 수 있다. 불법 비행은 처벌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법적으로 비행이 금지된 구역도 존재하는 듯 하다.

5. 화폐


  • 모라
티바트 대륙 전체에서 통용되는 화폐이자 귀금속. 바위의 신 모락스의 신체의 일부로 만들어진 것으로, 모라라는 이름 또한 모락스에서 따온 것이다. 금화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단순한 화폐가 아니라 합성 및 무기나 성유물 등의 강화 등 다양한 물질 변화의 촉매로 사용되기 때문에, 티바트 대륙의 사람들은 모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모락스가 다스리는 지역인 리월의 황금옥에서 제조되어 유통되었으나, 모락스가 사망한 현재 누군가가 새로운 바위의 신의 자리에 오르기 전까지는 모라를 제조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 원소 인장
각 원소에 해당하는 문양이 새겨진 인장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것은 바람의 인장과 바위의 인장 둘뿐이다. 이들은 각 도시의 기념품 가게에서 모라나 보석, 무기 원형 등을 구매하는 데에 사용된다.

6. 생물



6.1. 수정 나비


원소의 힘이 모이면 만들어지는 생물이다. 나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 나비는 아니며 이들이 모이면 슬라임이 된다고 한다. 용의 모습을 한 생물은 특히나 강력하다.

6.2. 드래곤


풍마룡이라 지탄받는 드래곤. 100년 전 몬드를 괴롭히는 악룡 두린과 싸워 승리하고 큰 상처를 입은 드발린은 100년 간 잠들다가 최근에 깨어났다. 몬드를 지켜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악룡 취급하는 몬드 사람들에게 실망해 심연교단의 꾀임에 넘어간 줄 알았지만 사실 꾀임에 넘어간 결정적 이유는 실망해서가 아니다. 드발린은 두린과의 전투에서 입은 상처로 힘이 약해져 있었고, 그 탓에 심연 교단이 쇠약해진 드발린을 손쉽게 타락시킬 수 있었던 것.
  • 우르사
바네사가 살던 옛 몬드에 있었던 드래곤. 우인단의 집행관 박사 도토레에 의해 죽었다.
  • 두린
100년전 몬드에 존재했던 마룡이자 흑룡이다. 드발린과 바르바토스에 의해 어느 한 설산에 추락해 그대로 영원히 잠들었지만, 오랜시간이 지나 두린의 유해가 설산에 영향을 줘 설산 곳곳에서 진홍빛을 내는 수정, 꽃들이 나타나거나, 이상현상을 계속 일으킨다. 그리고 알베도가 말하기론, 두린은 그의 스승 리네 도티르가 만들었다고 한다.[스포일러?]

7. 기타 설정


  • 심연
영문판에서 심연의 번역은 abyss로 비경의 번역 abyss와 동일하다. 영문판에서는 심연과 비경 모두 동일한 abyss로 두 단어를 구분하지 않는다. 타르탈리아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타르탈리아는 어릴 적 심연에 간적이 있으며 심연과 밖은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타르탈리아는 심연 속에 몸을 감춘 죄인 스커크를 스승으로 두고 있다고 한다.
  • 천리
메인스토리챕터PV내내 언급되는 고유명사로, 신마저 심판하려고 하는 정의의 신이 맞서지 않는 것이며, 사람들이 언젠가 얼음의 신이 맞설거라 생각했던 것이다. 정황상 세상을 다루는 하나의 절대신 혹은 이치 같은 것으로 추정되며, 천리의 주관자의 영역으로 보인다. 얼음의 신과 스토리 티저:다시 만날 거야 중 플레이어 미선택 성별 여행자가 맞서는 대상으로써 나온다.
  • 찬탈자
나레이션이 신의 눈을 가진 자들을 말할 때 부르는 호칭이다. 원래 반역으로 왕위를 빼앗은 자를 찬탈자라고 하는데 신의 눈을 가진 자들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걸로 보아 신의 자리도 계승이 가능하다. 실제로 일곱 신 중 현재까지 자리를 지킨 것은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와 바위의 신 모락스 뿐이며, 나머지는 전부 바뀌었고, 현재 제일 젊은 신은 500년 전에 오른 풀의 신이라고 한다.

8. 바깥 고리


  • 디시인사이드 원신 마이너 갤러리의 원신 떡밥과 설정 분석글: #1 #2 #3 #4
[1] 원신 세계관에서는 신이 인간과 완전히 별개의 종족이 아니며,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고 신좌에 올라 신의 심장을 얻은 인간이다. 신들은 신의 심장이 신의 눈 역할을 대신하므로 필요가 없는 것. 벤티의 언급에 따르면 신의 눈은 '초급'이고 심장이 '상급'이라고. 신의 심장은 신의 눈과 달리 체내에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는다.[2] 사실 벤티가 걸고 다니는 보석도 그냥 유리구슬이다. 벤티는 신이라서 신의 눈 없이 원소를 쓸 수 있지만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위장용으로 가짜를 가지고 다닌다.[스포일러1] 사안의 정체는 바로 '''마신의 잔재를 가공해서 만들어낸 도구이다.'''[3] 우인단에서 11명의 집행관이 아니라면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이유 역시, 사안의 잠식을 견뎌내지 못할 그릇이라면 그 힘을 버티지 못하고 자멸하기 때문이다. 클립스는 사안을 사용한 직후 피를 쏟으며 자멸했지만, 타르탈리아 정도의 강자라면 그 힘을 통제하고 마왕 무장같은 경지까지 끌어낼 수 있는것으로 보인다.[4] 검은 사슬을 다루는 능력[5] 몬드를 압제적으로 통치했던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이나 리월을 재앙에 빠뜨린 오셀같은 악신들과는 달리, 인간들을 온화하게 다스리고 터전을 내줬던 소금의 마신과 리월의 바위신 암왕제군의 이야기에서 언급되는 마신 귀종같은 온화한 마신들도 분명히 있었다.[6] 현재 몬드성이 아닌 바람 드래곤의 폐허를 가리킨다.[7] 이 전쟁에서 목숨을 잃는다. 바람의 신은 그를 그리기 위해 그의 모습을 차용하게 된다.[스포일러2] 사실 이 모든 것은 죽은 척 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던 바위 신 모락스, 암왕제군의 노림수였다. 자신이 없어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함이었다고. 정 위험하다 싶으면 자신이 나서서 다시 봉인시킬 계획이었다고 한다.[8] 암왕제군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과거 오셀 외에도 수많은 마신들이 암왕제군의 바위창 세례에 패배했고, 그때 천지에 내렸던 바위창의 흔적들은 리월 곳곳의 으로 남아있다..[9] 중국어 원문은 尘의 마신이다. 尘는 속세와 먼지 등으로 번역할수 있다. 즉 속세의 마신이나 먼지의 마신으로 번역할수 있지만 한국어판은 흙의 마신으로 번역했다. 이 한자의 번역인 속세와 먼지는 귀종에 관련된 복선인 경우가 많다.[스포일러?] 두린이 추락한 설산은 바로 드래곤 스파인이며, 실제로 드래곤 스파인에서는 두린의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갈비뼈와 두개골 및 뽑힌 이빨, 두린의 피가 굳어 생긴 진홍의 옥수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갈비뼈가 있는 골짜기를 잘 살펴보면 두린의 심장이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있다. 두린의 심장은 진홍의 옥수처럼 붉게 빛나고 있으며, 주변에는 두린의 피로 이루어진 적색 돌이 잔뜩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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