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제

 

鄧濟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창작물에서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유표의 부하로 남양, 장릉의 여러 현들이 조조의 편에서 돌아서서 장수에게 붙었는데, 이에 조홍이 공격했지만 불리하자 197년 11월에 조조가 직접 남쪽을 정벌하고 완에 도착했다. 이 때 등제는 호양을 점거했지만 조조의 공격을 받아 함락되어 붙잡혔으며, 이로 인해 호양현은 항복했다.

2.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유표의 명령으로 장수를 지원하기 위해 호양에 주둔했는데, 통나무, 돌을 모은 병사와 식량을 실은 병사들을 들어오게 하는 과정에 조조군의 공격으로 호양성을 침입하는 것을 허용해 악진에게 패해 붙잡힌다. 조조가 등제가 마련한 식량은 가져가고 풀어주기로 하면서 유표에게 돌아가는데, 등제가 겁먹는 모습을 보고 조조가 지모와 패기 조차 없는 자를 장군으로 기용했다고 말한다.
진삼국무쌍6에서 완성의 전투에서 등장해 후편에서 나오는데, 완성에 들어가기 위해서 도개교 앞에 있는 장수들을 격파해 도개교를 건넌 후에 완성 안으로 들어가면 가후가 화계와 동시에 성문을 닫아 갇히게 한다. 이 때 완성의 남문, 동문 근처의 적들을 격파하면 유표, 괴량, 괴월, 황조 등과 함께 원군으로 등장해 조조군의 본진을 공격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