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이얼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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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AL GUNDAM[1]
'''ディナイアルガンダム'''
형식번호
NK-13J
전고
19.9m
중량
80.1t[2]
무장
빔 소드 x 2[3]
빌더
2대 명인(개수는 이노세 준야)
조종자
이노세 준야
(기체 데이터는 극중 빌더가 고안한 수치)
1. 개요
1.1. 버닝 버스트 모드
2. 사용 기술
3. 카테드랄 건담
3.1. 건담 슈발츠리터[4]
4. 작중 활약
5. 모형화
5.1. HGBF 디나이얼 건담
5.2. HGBF 카테드랄 건담
5.3. HGBF 건담 슈발츠리터


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 등장하는 이노세 준야의 건프라. 세부적인 형태는 다르지만 전신에 입자 저장용 클리어 파츠와 초 근접 특화기라는 점에서 본작의 주인공 건프라인 트라이 버닝 건담과 상당히 유사하다. 베이스기는 본편으로부터 꽤 오랜 시간 전에 제작된 "카테드랄 건담"의 개조기 "슈발츠 릿터". 카테드랄은 2대 명인이 제작한 기체지만, 파이터인 "소메야 쇼오키"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건프라 업계에 깊이 내통하고 있는 미야기 현 대표 '텐잔 학원' 이사장에게 넘겨져, 그곳의 에이스이자 건프라 학원조차도 경계하고 있는 실력파 파이터 '이노세 준야'에게 넘겨진다.
원래 카테드랄은 중거리 특화형의 건프라였지만, 준야는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격투기를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체의 컨셉 자체를 "근접 특화기"로 개수하였다. 근접 특화 개수를 받은 카테드랄은 명칭인 "디나이얼 건담"으로 변경. 어깨나 스커트의 형상 등이 변경되고 각부에 입자 저장용 클리어 파트와 전신의 색상이 변경되었다. 그야말로 흑화라는 이름이 어울릴 정도의 개수를 받은 카테드랄 건담은 이노세 준야의 건프라로서 차원패왕류의 신조를 "거부"하는 건프라로 거듭나 트라이 버닝의 앞을 가로막았다.
디자인은 NAOKI가 담당하였으며, 애니메이션 디자인은 아리사와 히로시가 담당했다.

1.1. 버닝 버스트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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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에 배치된 입자 저장용 클리어 파츠에서 입자를 전면 방출하여 성능 향상을 이룬 상태. 후두부에서 머리카락과 같은 입자의 띠가 생성되고 각부의 클리어 파츠는 검정색에서 보라색으로 발광한다. 이 상태에서는 디나이얼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지만, 제한시간이 걸려있는지는 불명이다. 후면에 생성된 입자의 띠는 드래곤 건담의 변발도처럼 적을 구속하거나 채찍처럼 물리적인 타격을 주는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트라이 버닝 건담처럼 파일럿과 건프라를 일체화시키는 "어시밀레이트"가 작동하는지는 불명. 다만 극중에서는 디나이얼이 아무리 대미지를 받아도 준야는 끄떡도 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어시밀레이트는 없는 모양이다. 애초에 어시밀레이트의 유래가 심리학과 관련된 증상 중 하나인 "노시보 효과"에서 오는 것을 생각해보면 세카이가 아닌 이상에야 어시밀레이트를 할 수 있는 파이터들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2. 사용 기술


차원패왕류의 명수인 이노세 준야의 건프라답게 트라이 버닝 건담이 사용하는 모든 차원패왕류의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다[5]. 이에 더해서 "궁극의 힘"을 추구하는 준야는 각지를 전전하며 터득한 여러 무술들을 건프라 배틀에 승화시켜 사용한다. 극중에서는 "복싱", "팔극권", "뎀프시롤", "철산고", "가젤 펀치" 등을 다채롭게 사용하여 트라이 버닝 건담을 압도했다. 또한 완전 비무장 초 근접 특화기인 트라이 버닝과 다르게 양팔에 카테드랄에서 계승된 '빔 소드'가 장착되어 있어 권격 외에도 검격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준준결승전에서 트라이 버닝의 "봉황패왕권"의 메커니즘을 한번에 꿰뚫어 본 준야는 봉황패왕권마저 자신의 기술로 흡수하여 그대로 사용했다. 주작의 모양의 입자덩어리를 발사하는 트라이 버닝과 달리 디나이얼의 봉황패왕권은 거대한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는 짐승을 발사한다.

3. 카테드랄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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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번호 NK-13. 2대 명인이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 사상, 아이디어의 모든 것을 쏟아 완성한 건프라. 파이터의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사용 파이터의 스타일에 맞게 변환 자재의 성능을 발휘한다. 디나이얼 건담의 원형이 된 기체지만, 양 어깨, 스커트 아머, 양 무릎 부분의 디자인이 다르고 뒤에는 스트라이크 건담의 스트라이커 팩과 유사한 백팩의 환장기구가 달려있다. 또한 라이플과 실드 등을 휴대하는 등, 그 사양은 개조 후의 모습인 디나이얼 건담과는 크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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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의 명칭은 '카테드랄 부스터'. 부스터에서 빔 버스터 라이플과 빔 롱 대거, 실드, 그리고 일반 백팩으로 분리된다. 또한 합체 방법을 조금 바꾸어 활 형태의 무기로 변형이 가능한데, 이때의 명칭은 '크레센트 문 보우'. 빔 롱 대거의 빔 부분이 활줄 역할을 하며 대거의 손잡이는 버스터 라이플의 손잡이와 연결되어 보우의 손잡이가 된다. 또한 활의 정면에는 버스터 라이플의 총구 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어있다. 당겨서 쏜다기보다는 백팩의 고출력을 이용해 쏘는 최종병기라고 생각하면 될 듯.
건담 빌드 파이터즈 어메이징에서 등장하며 4권의 표지 주인공이 됐는데...디나이얼과 달리 카테드랄은 전신이 흰색과 금색으로 도장되어 있다. 작품 내에서는 디나이얼의 원형기지만 작품 밖에서는 엄연히 디나이얼의 파생 디자인이기 때문에 금색 조합이 꽤 안어울린다. 참고로 후면 중앙에는 롱 배럴의 라이플을 휴대하고 있다. 최근 정보에 따르면 '소메야 쇼요키'[6][7]라는 인물이 2대 명인을 통해 입수한다고 한다.

3.1. 건담 슈발츠리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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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드랄 건담의 개조기이자 '''실질적인 디나이얼 건담의 원형기'''. 외전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 AR"에서 등장한다. 제8회 건프라 배틀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파이터는 마스크 드 세컨드 G.
그나마 무장에서 근거리 중/장거리를 고루 갖춘 카테드랄과는 달리 한쌍의 대검과 또 한쌍의 장검인 근접전 무장으로만 구성되어 디나이얼처럼 근접전 및 격투전에 특화되었다. 후에 이 기체를 토대로 나온 것이 바로 디나이얼 건담.
프라모델 발매도 결정되어 컬러링도 공개되어있는데, 전신의 검은색 바탕에 금색의 라인이 포인트. 색조합이 알파몬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4. 작중 활약


19화에서 첫 등장. 처음에는 트라이 버닝 건담을 상대로 똑같이 차원패왕류를 구사하면서 호각의 전투를 벌였으나 후반부터는 차원패왕류 뿐만 아니라 합기도와 복싱 등 다른 격투기들까지 섭렵한 준야의 숙련도가 더 높았기에 트라이 버닝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버닝에게 결정타를 넣으려는 순간 버닝 버스트 시스템을 발동한 트라이 버닝의 베리어에 공격이 막히고 만다. 그 모습을 본 준야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똑같이 어시밀레이트를 발동해 기체를 변모시킨다.
그리고 20화에선 시작하자마자 봉황패왕권의 메커니즘을 단번에 꿰뚫은 준야가 그 기술을 그대로 카피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어서 정면 충돌에서 오른팔을 망가트리고, 얻어치기로 트라이 버닝을 내던진다. 힘을 갈구하는 준야는 결국 폭주하기에 이르고[9] 팔목의 빔 소드를 발동한 뒤 세카이의 트라이 버닝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만신창이로 만들지만 다시 재개한 트라이 버닝의 새 필살기에 연속으로 명중 차원패왕류와 건프라 배틀의 융합된 공격에 밀려 완전히 파괴된다.
극중에서는 타츠야가 디나이얼을 보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지만[10], 나중에 빌드 파이터즈 A에서는 타츠야가 디나이얼을 보고 카테드랄의 개조기임을 단번에 파악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5. 모형화



5.1. HGBF 디나이얼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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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3일 HGBF로 발매. 가격은 1800엔. 머리카락은 빌드 버닝의 화염 이펙트처럼 각 마디 별로 가동이 가능하다. 프로포션은 설정화를 잘 따랐으나, 설정 자체가 하체가 튼실한데 비해 상체가 호리호리한 독특한 프로포션이라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단, 제품 자체는 "트라이 버닝과 같은 넓은 가동성", "트라이 버닝의 문제점이었던 어깨 문제 해결", "이펙트 파츠가 라메 클리어(반짝이 클리어)"인 등 여러 점에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데 빌드 & 트라이 버닝의 문제점인 어께 관절 접속이 여기서는 문제가 없어졌는데 이번에는 안그래도 발이 작은 형태인데 발목 가동성이 좋지 않아 자립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개조를 통해 가동성을 좀 더 늘려줄 수 있다. 발목 간단 개수법
머리는 노벨 건담이 연상되는 머리카락 이펙트 파츠가 부착될 때 무게로 인해 뒤로 꺾이지 않도록 돌기가 내장되어 있다. 실제로도 효과가 좋다. 모든 관절 중에서 허리 관절이 가장 유연하다. 이중 볼관절로 매우 넓은 가동범위를 보인다. 빌드 & 트라이 버닝의 클리어 부품이 자외선 램프로 비추면 발광하였듯이 이 킷의 클리어 부품들도 마찬가지 효과를 보인다.
목부분은 건담 디 오리진의 샤아전용 자쿠 II에 사용된 관절이 사용돼서 가동 범위가 넓을 것 같지만, 막상 머리를 부착하면 머리 장갑이 가동을 방해한다. 좌우 회전은 괜찮지만, 상하가동폭은 좁다. 어깨는 잘 빠지지 않는점은 좋지만, 볼관절이 접속되는 플라스틱 부품과의 결합이 너무 뻑뻑하다. 움직일때마다 유독 어깨만 힘주어 움직이게 된다. 또한 조립하자마자 접속부품이 하얗게 뜨면서 균열이 생겨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잦은 어깨 가동으로 인하여 갈라져버리고 어깨 고정이 아예되지 않는 심각한 결함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빌드 & 트라이 버닝 건담에 비해 가동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상체의 경우 빌드 & 트라이 버닝처럼 가슴덕트 뒤에 양 어깨를 바깥쪽으로 벌어지게 해주는 관절이 있지만, 어깨 접속부품이 고정식이라 가동범위는 좁다. 양 팔이 벌어지는 각도가 45도 정도로 그다지 넓지 않다. 양 어깨에 불꽃 부품을 부착해주면 이것이 팔이 벌어지는 각도를 더욱 줄여버린다. 게다가 잘 빠지는 편이다. 다리 가동의 경우 전후 스커트가 가동되고, 사이드 스커트도 허리가 아닌 허벅지에 붙어있어서 가동 범위가 넓을 것 같아보인다. 그러나 90도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으로 움직이는 범위가 그리 넓지는 않다. 좁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격투 액션 기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빌드 버닝보다 더 좁은 가동 범위는 조금 거슬린다. 가동중에 사이드 스커트도 잘 빠지는 편이다. 전술되었듯이 발목 가동범위도 좁고 발도 너무 작아서 지상에서의 액션포즈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5.2. HGBF 카테드랄 건담


디나이얼의 원형기인 카테드랄 건담도 웹 한정으로 5월 20일부터 수주를 받기 시작해서 8월에 출시되었다. 여담으로 일반판매를 고려했던 흔적인지 페일라이더 때와 같이 단색이 아닌 컬러 설명서로 되어있는 것과 코팅이 안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디나이얼 전용인 클리어 파츠를 제외한 모든 파츠가 들어있는 관계로 클리어 파츠만 따로 구한다면 황금색의 디나이얼 건담도 만들수 있다.

5.3. HGBF 건담 슈발츠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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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드랄과는 다르게 일반 판매다. 디나이얼의 실질적인 원형기이니 만큼 근접무장에 의한 기동성을 중시한 방향성을 가진 기체로 보인다.
2017년도 5월 20일 발매. 가격은 2000엔.
기본 퀄리티는 디나이얼 건담과 동일하다. 무장부의 색조합과 가동기믹도 상당히 좋은편. 스티커질은 눈을 제외하면 무릎과 발목 스커트와 발에 있다 이 놈의 메리트라 치면 근접 무기만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용 손에 무장의 고정 돌기가 존재한다는 점[11]. 그래서인지 역대 1/144 스케일 내의 근접전용 건프라들 중에선 가장 무장 고정성이 좋은 편이다.[12] 접지력은 디나이얼보단 살짝 좋아졌다. 하지만 발이 앞뒤로는 넓어졌으나, 옆으로 넓어진 게 없어서 여전히 세워놓기가 힘들다. 엄밀히 말하면 세우는 것 까진 디나이얼에 비해선 좋아졌다. 세우고 난 뒤 아주 약한 진동이나 충격에도 금세 넘어지니 주의. 여담으로 무장 손잡이가 기본 작은 칼에 쓰이는 손잡이 각각 두개. 대검용으로 쓰는 손잡이 하나해서 총 손잡이가 세 개가 쓰이는데, 부품상으로는 네 개가 있어서 하나가 정크로 남는다. 이에 사람들은 "빔사벨 파츠 끼울 구멍이라도 뚫어주지"라고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중이다. 정크로 들어가는 디나이얼의 백팩을 이용해 빌더즈 파츠의 호환도 가능하다.

[1] DENIAL은 (어떠한 사실에 대한)부정, 거절, 거부, 자제, 극기(克己) 등을 뜻하는 영단어이다.[2] 일체 무기가 없는 기체임에도 엄청난 중량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트라이 버닝과 유사하다.[3] 양 팔의 너클 비슷한 부분에서 사출된다[4] 이름은 독일어로 검은(Schwertz) 기사(Ritter)라는 의미이다. 간단히 말하면 흑기사.[5] 단 초중반부에 세카이가 새롭게 개발한 "파동열백권"이나 "유성나선권" 등은 제외[6] 전격하비 연재의 빌드 파이터즈 D에서 등장하는 인물.통칭 파츠 헌터로 건프라 배틀로 승부후 진 상대의 건프라의 파츠를 뺏아서 만든 셔플 건담이라는 건프라를 사용한다.[7] 셔플 건담이라는 건프라도 여러모로 괴랄한데 머리와 오른팔은 유니콘 건담 밴시(오른팔에 암드 아머 VN을 장비), 몸통은 건담 헤이즐,왼팔은 블릿츠 건담,오른다리는 짐 스트라이커,왼다리는 짐 改라는 희대의 모자이크 기체. 직접 파츠를 자르고 붙여 개수하여 새 부품을 만드는 스크래치 빌드와는 정반대 스킬이다. 기존의 완성 파츠를 바꿔 끼우는 것으로 개조하는 믹스 빌드라는 스킬로 엄연히 모델러들 사이에서 존재하는 조립 스킬이다. 셔플 건담이 좀 과했을 뿐이었지(...).[8] 이름은 독일어로 검은(Schwertz) 기사(Ritter)라는 의미이다. 간단히 말하면 흑기사.[9] 이때 준야의 눈이 시뻘겋게 변한다.[10] 외전과 연동이 안돼서 그렇다고 한다.[11] 기존 다른 킷도 고정돌기가 존재하긴 했으나 거의 라이플이나 바주카 고정하라고 만든 돌기들이다.[12]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세컨드 L의 택티컬 암즈와 볼륨이 비슷한데도 이 놈이 훨씬 더 잘 잡고 있다. 물론 택티컬 암즈는 검신에 캐틀링가지 달려잇으니 본래 무게도 무거운 탓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