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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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 모빌슈트.
2. 상세
네오 스웨덴에서 출전한 건담 파이터 아렌비 비아즐리의 모빌파이터. 날렵한 움직임을 이용한 변칙적인 공격이 특징.
무장은 빔 후프(매체에 따라선 노벨 훌라후프라고 표기)와 빔 리본. 특징은 버서크 시스템이라는 기능으로 일정 시간동안 전투력이 강화되지만 탑승자에게 격한 감정의 폭주와 무리를 주는 문제가 있다. 또 갓 건담과의 태그 배틀때 갓핑거의 데이터를 알아내서 갓핑거도 사용할수 있게 된다.
작중에서 DG세포를 주입당해 소오강호 월터 건담으로 변화되나 레인 미카무라의 라이징 건담에게 파괴된 후 재수복(혹은 2호기 설[1] ) 돼서 데빌 콜로니화된 네오재팬에 셔플동맹의 지원군으로 참전한다.
팬들 사이에선 세일러 건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본 기체의 메카닉 디자이너는 그 유명한 카토키 하지메. 이 기체의 디자인은 RX-78-2를 여성형으로 어레인지하고(!) 동시기에 방영했던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의 세일러 비너스에서 따온 것이다.
인젝션 키트화 될 일은 없을 줄 알았지만, HG 비우주세기 발매 붐에 힘입어 HGFC로 '''첫 인젝션 키트화'''가 되었다. 이펙트 파츠도 충실하고 전체적으로 잘 나온 편. 갓건담 사라고 노벨건담을 안는 핸드 파츠도 포함. 그리고 버서커 모드도 발매 중. 이쪽은 전체적으로 00 트란잠 모드 사출색과 비슷한 사출색이고 빔 리본대신 빔 사벨 두 자루와 전개된 머리 파츠, 등의 부스터 오픈 파츠 포함.
이후 SD건담 삼국전의 축융 건담의 모델이 된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도 단역 건프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약간의 커스텀과 색조 변경이 이루어진 노벨 건담 데코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그리고 컬러링은 '''세일러 쥬피터'''를 연상시킨다.[2]
스웨덴 국적기인 만큼 이름은 알프레드 노벨에서 따왔으며, 북미판에서는 고인드립을 피하기 위해 '노블 건담(Noble Gundam)'이 되었다.
3. 모형화
3.1. 건프라
3.1.1. HGFC 노말 모드
2011년 1월 발매. 가격은 1500엔으로 갓 건담과 극중 모습을 재현 가능한 갓 건담의 손이 추가로 구성되있다.
프로포션, 색분할, 조립성, 가동성, 부속품 모두 나무랄데가 없을 정도로 잘나온 제품이다. 특히 기본 이상을 하는 가동성과 신축성이 좋은 빔 리본 덕분에 원작을 확실하게 재현할수있다.
워낙 인기도 많고 잘 뽑혀나온 물건이라 재판되는 족족 매진되며 한동안 재판을 하지 않아 중고가 거래가 MG 볼에 가깝에 오른 적도 있었다..
3.1.2. HGFC 버서커 모드
2011년 9월 발매. 가격은 노말 모드와 같은 1500엔으로 머리 모양과 등뒤 버니어 노출 등의 차이점을 보인다.
4. 게임에서의 노벨 건담
G건담의 유일한 여성 건담 파이터와 MF라는 상징성 덕분에 의외로 등장횟수가 많다. 레인 미카무라의 라이징 건담이 잘 나오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 다만 노벨 건담의 성능이 대부분 단독 성능이 애매한 갓 건담의 파트너 로봇 수준으로 나오는 게 문제. 원작에서 갓 건담과 동시에 갓 핑거를 쓴 적이 있어서 그걸 재현해 준 경우도 있다.
4.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역사와 전통의 G건담팀 B급 유닛. 파일럿인 아렌비의 스탯은 도몬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지만 기체 성능이 워낙 저렴하다보니 갓 건담 / 마스터 건담 2강과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비교조차 불가능하고, 셔플동맹 멤버들이 참가한 작품에서는 그들에게도 많이 밀리는 편이다. 다만 셔플 동맹은 전부 키우기엔 수가 많은데다 셔플 동맹권을 제외하면 도몬과 같이 쓸 이유는 거의 없고, 마스터 건담은 동료 조건이 복잡하게 붙거나 아예 쓸 수 없는 경우도 있어서 얻은 다음 무난하게 갓 건담과 같이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작품에 따라선 동방불패보다 동료가 되는 조건이 복잡해서 아차하는 순간 동료로 들어오지 않고 죽는 경우도 있기에 신경을 써 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라이징 건담없이 샤이닝 건담을 타고 나올 때도 있는 레인보단 대접이 좋은 편.
사실 연비도 좋고 보조능력 위주인 레인하고는 다르게 아렌비의 능력도 전투형이라 도몬과 같이 쓰긴 좋지만 노벨 건담이 무기가 사정거리가 전체적으로 짧고,무엇보다 뚜렷한 한방 필살기의 부재가 뼈아픈 유닛. 그나마 MX, 임팩트 등 갓 건담과 합체 공격으로 더블 갓 핑거를 쓸 수 있는 작품에서는 화력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지라 희망이 있는 편이다. 특히 임팩트에서는 약체 유닛일수록 개조 단수가 높은 특성 탓에 돈만 퍼부어주면 갓 건담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적 전용인 버서커 모드 노벨 건담의 경우, 기존 참전작에서는 자주 보였지만, 의외로 연출격변을 받은 PS2 이후 하드에서의 출연은 A 포터블이 유일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그조차도 일반 노벨건담 연출에서 색이랑 뒷머리 핀 모양, 배경 이펙트만 바뀐 형태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합체기는 없어졌지만 로봇대전사상 처음으로 단독으로 갓 핑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수리장치도 추가되어서 다용도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스토리상에서는 33화에서 갈고리 손톱 일당에 의해 되살아난 웡 윤파에 의해 버서커 시스템(+오르페의 꽃)에 장악당해 일시적으로 적이 되나, 아렌비 자신이 버서커 시스템의 정신제어를 뛰어넘어 자신의 힘으로 삼아버리면서 아군으로서 버서커 모드를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전작들처럼 버서커모드시 기체 그래픽및 연출이 변하지는 않지만, 전투능력이 강화된다. 게임상에서는 기존 슈퍼모드/제로 시스템처럼 파일럿 능력+10으로 표현.
여담으로 노벨 건담의 디자인은 적들에게도 파격적으로 보이는지 종종 그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깨알같이 나오곤 한다. 대표적으로 MX의 알테어는 "건담이란 기체와 여러 번 싸워봤지만 이런 건 처음 보는군..."하며 당황하기도.
4.2. 건담 vs 시리즈
4.2.1. 건담 vs. 건담 NEXT PLUS
슈피겔과 함께 G건담조에서 신규 참전. 코스트 2000의 고기동 격투 기체로 기체의 가로 판정이 등장 기체들 중에선 제일 좁고 기동력도 수준급. 사격 무기로 노벨 훌라후프를 갖고 있지만 리치가 짧아서 잘 맞아주지 않고 사격 차지의 갓 핑거도 총구 보정이 발동 시에만 걸리는 등 사격 무기는 없다고 생각하고 격투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
최대의 특징은 역시 버서커 모드. 쉽게 말하면 임의 발동식 슈퍼 모드라고 할 수 있는데 발동 시 안 그래도 높은 기동력이 더욱 향상하며 약간 부족했던 공격력도 강화되며 각종 공격 모션도 변화하는데다가 절망적인 성능이었던 사격 차지 버전 갓 핑거도 다단 히트 빔 포가 되면서 그나마 쓸만한 수준이 된다.
기동성은 우수하지만 내구력이 모빌파이터들 중에서는 제일 낮으며(다른 2000기체들의 표준 내구력인 560) 통상이고 버서커모드고 큰 대미지를 노릴라면 서브사격의 갓 핑거를, 그것도 최대 연타로 구겨넣어야 하는 딜레마가 있다. 즉 팀전에서 뒤치기 당하면 죽도 밥도 안되는데 확인 사살로 노벨의 콤보 대부분은 커트 내성이 좋은 콤보가 별로 없다. 그 대신 버서커 모드에서 갓 핑거가 들어가는 콤보는 300 대미지 전후라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고, 노벨 본인에게도 높이 띄우는 낙불다운 콤보가 있으므로 팀전에서는 얼마나 다굴 상황을 많이 만드느냐에 승패가 걸려있다고 할 수 있겠다.
슈피겔과는 다른 의미로 모빌파이터답지 않은 모빌파이터. 최근에는 어시스트의 만다라 건담이 콤보용으로서의 활용도가 발견되면서 콤보 바리에이션이 풍부해졌다.
참고로 티에리아는 노벨을 나드레로 착각한다…
4.2.2. EXTREME VS FULL BOOST
EXTREME VS 시리즈에서도 2000코스트로 참전. 그나마 노벨 훌라후프에 총구 보정이 달려서 어찌어찌 써먹을 수는 있게 되었다. 하지만 MF답게 적색록온 거리가 시궁창이라 활용도는 영 아니올시다. 만드라 건담의 어시스트로 경직하거나 고기방패 삼아서 적에게 접근하는게 주 전법. 노멀 상태에서의 격투가 MF치곤 좀 구리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걸 추천한다. 버스트 어택은 버서크 모드. 퍼지형 환장이다. 퀀텀 버스트와는 다르게 버서크 모드 상태에서 격추되어도 버서크 모드 상태에서 재출격한다는 점이 다르다.
4.2.3. EXTREME VS MAXI BOOST ON
기존 풀부스트와 코스트 무장 구성은 동일하지만 버서커 모드 발동시 프레셔가 발동된다는 점과 버서커 샤우트 역시 휘청거림이 아닌 경직 효과의 프레셔로 변경되었다.
4.2.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4.2.4.1. 노벨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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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B
속성:묵
■무장일람
1.빔 리본
2.빔 훌라후프
3.발칸포
4.난무형 필살기
■스킬구성
1.베테랑-건담파이터 격투술:근접 공격시에 일정 확률로 큰 추가 대미지. (낮은 확률)
2.에이스-V백신:스킬 발동 중 어떠한 상태 이상에도 걸리지 않음
■유닛 설명
1.빔 리본-다른 유닛에 비해 칼부가 없기 때문에 다른 유닛들보다 선타 싸움에 유리한 면이 있다. 다만 칼부가 없는게 단점으로 작용하여 칼부로 도망치는 게 불가하다. 범위는 위 아래 판정이 없는 전형적인 1번 무기다.
2.빔 훌라후프-소드 스트라이크의 2번과 마찬가지로 던지기 형태의 무기이다. 원거리 상대하기로는 약간 부적합하니 개피 처리나 견제용으로 써주도록 하자. 민첩성 다운 효과를 지니고 있다.
3.발칸포-기총보다 범위가 짧지만 연사 속도가 빠르다.
노벨이 처음 나왔을 때는 선칼 잡기가 쉬워서 사기라고 불렸지만[3] 시간이 지나며 차츰 조합용으로 전락하였다. 선칼 잡기가 쉽지만 HP와 방어력이 B랭크 '''최하위'''로 엄청나게 약해서 접근하다가 터지는 불쌍한 경우가 많으며 상대방이 기방을 하면 돌파하기가 힘든 유닛이다. BC랭전에서 약간씩 보이고 있으며 갓건담이 나온 관계로 칼부가 없어서 선칼 잡기가 쉬운 이점이 줄어들었다.
체방이 얼마나 낮은가 하면 B랭크 빠중에서도 폭격 하나는 끝내주게 좋다 라고 자부하는 멧사라에게 등짝을 대주면 노커 기준 5초안에 풀피가 앗가이를 보게 된다.
■획득방법
캡슐머신 12호기 가격 1200포인트
조합식 가격 6500 포인트
4.2.4.2. 노벨 건담(버서커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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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크 : BS
- 속성 : 묵
- 특징 : 핵발칸, 변형 후 잔탄제로 무장
- 무장구성
2. 빔 훌라후프 - 슬로우
3. 두부발칸
4. 난무형 필살기
- 버서커 모드 발동 후-
1. 격투
2. 사격 (진짜 공식홈피에 이렇게 나와 있다. 흠좀무.)
3. 격투 콤보 - 잔탄 제로
4. 난무형 필살기
- 스킬
에이스 : 버서커 모드
- 설명
기존의 노벨 건담에는 없었던 칼 부스터를 달고 나와서 칼질하기는 좀 불편해졌다는 의견이 있다. 노멀 상태에서의 운용은 거의 기존 노벨 건담과 같으나 칼부스터가 존재한다는 것과 대갈 발칸의 대미지가 미친듯이 높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GP-01Fb 이후로 나온 대부분의 대갈발칸 기체들의 대갈 발칸 대미지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기획 의도인지 소맥식 버그인지는 불분명.
칼부가 생겼기 때문에 회피 기동에는 더 도움이 되지만 전처럼 자동 역칼을 기대하고 대충 플레이 하다가는 칼부로 달려나가는 노벨을 보고 깜짝 놀랄 수 있을 것이다.
체력 75%에서 발동되는 버서커 모드는, 샤이닝 배틀모드처럼 발동 시에 자체 경직과 주변에 경직 효과를 부여하고 무장이 변경된다. 빔 리본에서 격투 공격으로 변경되는데 이 격투 공격의 판정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사실상 선타는 3번 무장으로 잡아야 하는 노벨 버서커 모드의 특성상 그다지 상관은 없는 사항이긴 하다. 2번 무장은 적절하게 빔으로 변경되어 변신 후의 부담을 오히려 줄여주고 3번 리로드 시간까지 쓸데없이 목숨을 버리지 않도록 해준다. 3번 무장은 마치 갓이나 마스터의 초급패왕전영탄처럼 빙글빙글 돌며 전진하는데 동시에 잔탄 제로 효과를 부여한다. 이 무장의 활용도에 따라 노벨 건담 버서커 모드를 잘 쓰느냐 못 쓰느냐의 여부가 결정된다.
전체적인 운용상은 변형 전은 노벨처럼 운용하다가 변형 후에는 3번으로 적 찌/빠의 잔탄을 털고 칼전으로 유도하여 격추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되겠다.
스킬이 기동성 업으로 변경되어 단순히 핵발칸만 믿고 싸울 게 아니라, 버서커 모드 후에도 좀 더 빠르고 공격적으로 싸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고자같은 체방은 여전하므로 플레이어의 실력이 필요한 건 여전하다.
단점이라고 보기엔 좀 애매하지만, 가변시 도색이 모두 씹히므로[기체] , 아무리 이쁘게 도색을 해도 결국 가변하면 원래 도색 + 버서커 모드의 붉은 기운으로 초기화 된다. '''가변하면 어차피 빨개보이니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광택제 정도만 발라서 페인트 값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자.
- 획득방법
키 유 닛: 노벨 건담 (커스텀1)
재료 유닛: 라이징 건담 / 네덜 건담
[1] 월터 건담을 웡 윤파가 타고 나왔던 점을 생각하면 재수복은 가능성이 낮다. 물론 박살난 것을 다시 주워서 재수복했다고 한다면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는 2호기 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 다만 월터 건담이 노벨 건담으로 위장했었다가 본모습이 된거다라는 설정이 밝혀진 뒤에는 노벨 건담 자체가 통채로 보존되었기에 나올 수 있었다란것으로 잠정결론났다.[2] 또한 조종자인 이마이 앨리스 라는 단역 참가자는 아렌비 비아즐리하고 비슷하게 생겼다.[3] 당시에는 1번 3타 3번 2타, 1번 2타 3번 1타 식으로 상대편 기체가 터지는 순간까지 무한 콤보가 가능하였다. 다운 판정이 그렇게 빡빡하지 않던때여서 가능했던 콤보[기체] 표면에 칼라 필터를 입혀 색을 바꾸는게 아니라 아예 색을 고정한 별도의 모델을 써서 생기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