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덱스터의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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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덱스터?'''

'''와우, 이 버튼은 뭘 하는 거지?'''[1]

1. 개요
2. 특징
3. 퓨전 폴에서
4. 기타


1. 개요


덱스터의 실험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캣 크레시다(Kat Cressida), 차명화(투니버스)/양정화(카툰 네트워크)[2], 야마카와 아야, 본편에서 약칭으로 DD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이름 표기는 '''DEE DEE'''다.
덱스터의 누나로, 상당히 아스트랄한 정신세계를 지니고 있으며 춤을 좋아해서 트윈테일 헤어스타일에 매양 발레복만 입고 발레 동작으로 움직이며 실험실을 박살낸다. 레이저와 미사일을 쏴서 격추시키려고 해도 모두 발레 동작으로 회피 가능(...). 덱스터를 짜증나게 하는 주범이지만 감성이 없고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덱스터에겐 필요악같은 존재이다. 모 에피소드에서 디디의 뇌를 조사한 결과, 땅콩만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두상의 모양 역시 마치 머리 위쪽이 잘려나가서 뇌가 없기라도 한 듯 정수리가 평평하다... 이것만으로도 부족해서 성격과 정신세계는 똑같고 피부색과 머리색만 다른 친구 미미와 리리가 있다.[3] 그래도 이 둘은 실험실을 부수진 않는다.

2. 특징


덱스터와 맨다크의 실험실을 박살내는 주범으로 맨다크가 그녀에게 반해있어서 덱스터가 그걸 이용해 디디를 맨다크의 실험실로 보내는 일이 종종 있으며 실험실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면서 맨다크는 좋아하고 있다.(…) 사실 천연계 캐릭터로 악의는 별로 없고 실험의 중요성 등을 전혀 모르고 신나게 놀려다가 부수거나, 덱스터를 골탕먹이기 위해서 장난을 치는데 사태가 커지는 것. 특히 버튼에 취약해서 어떤 버튼이든 보기만 하면 주변이 폭발하든 말든 엄청난 집중력을 보인다. 근데 대부분 그 버튼은 자폭버튼이다!
극중 덱스터는 거의 대부분 누나에게 제대로 이겨본적이 없을정도로 엄청난 피지컬과 운빨을 자랑한다. 덱스터에게 언제나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악당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확실히 누나는 누나인지라 '''덱스터보다 성숙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실험실의 존재를 부모님께 말하기만해도(!) 덱스터는 파멸을 맞겠지만 이를 끝까지 말하지 않는면이라든지, 특히 덱스터가 정신줄을 놓고 세상을 파괴하려는 막장 사태로 가면 덱스터를 훈계해서 막거나 또는 물리적으로(...?) 막아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대부분은 직접(!) 덱스터의 실험실을 파괴하지만.

3. 퓨전 폴에서


NPC로 등장, 디디의 딜레마 같은 퀘스트를 제공하며, 튜토리얼 초반에 멀쩡하게 있던 덱스터의 미래 실험실 '''자폭버튼을 눌러 깔끔하게 박살냈다.''' 이후 과거의 지니어스 그로브에서 유토니움 교수 및 남바 3와 같이 맨다크의 실험실 퓨전 구역 근처에서 노닥거리고 있다. 덤으로 애니판과는 달리 게임 내의 모습은 '''의외로 멀쩡하다'''. 발레 동작이 기본 자세.

4. 기타


  • 한 때 일본에서 디디 사마라고 불렸다 한다.
  • 캐릭터 모티브는 겐디 타르타콥스키의 형. 여담으로 덱스터의 실험실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처음 생겨난 캐릭터이다.[4]
  • 파워퍼프걸D에선 등장하지 않다가 시즌1 챕터3 마지막에 인조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정확히는 이미 죽었다. 우연히 디디의 인조인간을 본 블로섬이 친구인 시간여행자 오토에게 부탁해 과거로 가면서 사망원인이 밝혀지는데 바로 맨다크와 덱스터의 마지막 싸움에서 덱스터를 감싸고 죽었다. 아니, 조금 더 정확히는 이것 때문에 둘의 싸움이 종지부를 고하게 되었다.[5] 이일로 인해 덱스터의 실험실이 알려지게 되었고 덱스터의 부모님들은 디디를 잃은 덱스터에게 최대한 사랑을 줄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도저히 디디를 잊을수 없었던 덱스터는 결국 디디와의 약속[6]을 깨고 디디를 꼭닮은 인조인간을 만들게 되었으나 디디의 환청에 시달리다 디디의 무덤에서 맨다크와 만나게 되었다. 당연히 덱스터는 격분해 네가 무슨 낯짝으로 여기있냐면서 너는 라이벌이 아니라 살인자라며 죽일려 했으나 결국 죽이질 못했다. 마지막에 블로섬이 죽은 후 블로섬을 데려갈려는 그림을 막은후 블로섬이 다시 살아날수 있게 해 주었다. 이 때 ,덱스터에게 전해달라는 말은 원작의 디디가 맞나 싶을 정도. 죽은후에 천사가 된건지 날개가 달려있다. 이미 고인이나 시즌 1 중후반부 일들의 원인으로서 작중내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화보정을 아주 제대로 받아서 머리 풀고 있을 때는 엄청난 미인으로 나온다.


[1] 불후의 명대사로 영어로 '''Wow. What does this button do?'''[2] 양정화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지만 차명화가 정말 쩔어준다. 아예 '''디디 그 자체가 되어있는 차명화'''를 보고 있노라면 감탄스럽다 못해 소름까지 끼칠 정도. [3] 둘의 외견은 리리는 파워퍼프걸에 등장하는 버터컵을 그대로 판박이했고 미미는 흑인에 양갈래머리를 했고 옷색깔이 보라색이다. 디디, 미미, 리리 모두 복장은 동일하게 발레복이다,[4] 발레동작 스케치를 하다가 우연히 디디를 만들고, 그 동생으로 덱스터(와 시리즈)를 만들었기 때문.[5] 사후 그림이 나타나 디디를 데려갔다.[6] 이전에 디디가 "나에게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나를 위해서 너의 과학적 지식을 사용하지 말아줘."라고 약속했다. 덱스터는 자기 실험실에 들어와 발명품만 부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해 별다른 생각없이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