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우어 탱크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에 등장하는 스크린의 MBT.
벌레같이 생긴 스크린의 다른 유닛들과는 반대로 유일하게 '''인간의 전차를 닮았다.'''[1] 때문에 스크린이 지구에 도착한 이후, 인간의 전차를 모티브로 새로 만든 유닛일지도 모른다는 설정이 있다.
오리지널에서는 시커가 MBT였지만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에서는 위세 높은 유닛으로 등장한다. 게다가 커럽터의 수리 능력도 크게 상향됨으로써 건 워커와 조합시 시너지가 좋다. 또한, 이코르 살포라는 1000원짜리 스킬로 전장에 타이베리움을 뿌려 타이베리움 빔을 즉석으로 충당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전장에 있는 타이베리움을 흡수하고 충전된 빔을 총 10발까지 쏠 수 있는 '전환 빔(Conversion Beam)' 능력이 있으며 이것을 해야만 1400원 값을 한다. 연사력과 사정거리 증가[2] 및 데미지가 증가하며 처음부터 GDI의 레일건이나 Nod의 레이저 업그레이드 수준의 같은 화력을 가지게 해준다. 일단 타이베리움을 한번 먹으면 '''10발 동안은 떵떵거린다.''' 이것 앞에서는 중반의 모든 기갑들은 벌벌 떨며, 저항하는 것은 해봤자 건물 뒤에서 쏘는 타이탄과 파쇄기 뿐이다.
하지만 내구도가 타이탄에 비해서 약하기 때문에 오르카의 좋은 사냥감이며 이 때문에 건 워커 혹은 시커와의 조합이 필수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스플래시 데미지가 위협적인 파쇄기와의 싸움에선 후방에 존재하는 커럽터마저 데미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면서 넓게 산개하는 대형을 펼쳐서 공략해야한다.
타이베리움을 흡수하며 다니는 유닛이라 그런지 약탈자의 타이베리움 동요 공격 대상이며, 타이베리움 흡수시 스크린의 스킬인 타이베리움 감지에 걸린다.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에서는 디바우어 탱크가 1600원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리퍼-17의 기술 조합기에서 변형 빔 용량 증가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업그레이드 완료 후에는 타이베리움 변형 빔을 '''20발'''을 쏠 수 있는데 심지어는 리퍼 트라이포드까지 이걸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타이베리움만 흡수하면 모든 진영 MBT 중에서는 화력이 가장 강한 유닛. 후반에 결전병기들한테 뻥뻥 터져나가지만 그 화력만큼은 무시할 수 없다. 리퍼-17의 디바우어 탱크는 그런 이유로 풀업 시에 MBT 전에서 절대로 지지 않는다. 스틸 탤론의 레일건 가속기+반응장갑이 적용된 타이탄에게 아슬아슬하게 밀리기는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 강화 효과에 가깝기 때문에 효율 면에서 유리하다.
리퍼-17은 이 짓거리를 할 수 있는 놈이 하나 더 있으며 트래블러-59에게는 이것이 없어서 얼떨결에 커럽터가 MBT가 되었다.
2.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는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에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