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

 





1. 개요
1.1. 성능
2. 인물 관계
3. 대사
4. 기타


1. 개요


[image]
[image]뱀신의 종복
[image]
[image]사막의 성직자
[image]
[image]암흑의 대신관
<color=#eedd77> '''서명'''
<color=#eedd77> '''혼결정'''
<color=#eedd77> '''스토리 보상'''
<color=#373a3c> [image]
[image]
[image]
'''스탯 (SSR/LV 70/+0 기준)'''
<color=#eedd77> '''공격력'''
<color=#eedd77> '''체력'''
<color=#eedd77> '''부활 혼 개수'''
5266
16927
8
Devious Lewis Marco[1] / デヴィアス・ルイス・マルコ / 戴菲斯‧路易斯‧馬可
楓월 (단풍의 달) 31일 생[2] / 43세(R, SR)→56세(SSR)[3] / 173cm
(CV. 후쿠마츠 신야)
사막 왕국의 대신관. 완고한 성격에 뱀신을 숭배하는 뱀수인이다. 왕실의 귀족들조차 그에게 존경을 보일 정도로 높은 지위를 지니고 있다.
사제 직책 중 가장 높은 위치에 군림하고 있으며 각종 제사와 복음 전파에 관한 일을 관할하고 있다.
보수적인 사상으로 융통성이 부족한 성격이지만 항상 신전과 백성들의 복지를 생각하고 있다. 사적으로도 고아원을 후원하는 등 누구보다도 사막 왕국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래에 발생하는 신전 내외의 갈등을 뜻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R, SR)
이념과 통치 방식에 대한 견해가 여왕 다이애나와 차이를 보이며 신전과 왕실 간에 상호 대립 양상을 띠고 있다. 자신이 데리고 왔던 미사를 신전의 성녀로 거듭나도록 한 이후부턴 신전에 대한 백성들의 평판이 더욱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근래에 들어 신전과 왕실의 대립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일촉즉발의 분위기가 온 왕국을 감싸고 있다. 미사를 이용하여 왕실에 대립하는 디비어스는 수단과 방식을 가리지 않고 더욱 대담하게 맞서 나아가게 되는데... (SSR)
<colcolor=#eedd77> '''참모 스킬'''
'''망자의 연회'''[4]
연명이 부여된 아군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40%(SSR)/30%(SR)/20%(R) 증가한다.
'''패시브 스킬'''
'''죽은 자의 군세'''[5]
플레이어의 턴이 시작될 시, 「연명」이 부여된 동료는 1혼 스킬을 발동한다.
'''1혼 스킬'''
'''영혼 흡혈의 주문'''[6]
사망한 동료가 없을 시 백속성 캐릭터에게 2턴간 「연명」을 부여하고 사살한 후 모든 흑혼을 제거한다. 만일 사망한 동료가 있을 시 사망한 동료의 부활에 필요한 혼의 개수가 1 감소하고 자신을 치유(x1.35)한다.
'''2혼 스킬'''
'''생명 박탈의 주문'''[7]
사망한 동료가 없을 시 금속성 캐릭터에게 3턴간 「연명」을 부여하고 사살한 후 모든 흑혼을 제거한다. 만일 사망한 동료가 있을 시 사망한 동료의 부활에 필요한 혼의 개수가 2 감소하고 자신을 치유(x2.7)한다.
'''4혼 스킬'''
'''금기의 주문‧어둠 지옥'''[8]
지정된 적에게 흡혈 공격(x2.5)을 가하고 대상에게 가한 피해량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흡혈 효과는 기본 공격으로 간주되며 치유로 간주되지 않는다.

'''티저 영상'''

1.1. 성능


2019년 6월 5일 성결의 혼부여에서 미사와 같이 등장한 신캐릭터로, 포지션은 아군 사망에 정석을 둔 독특한 패시브를 지닌 캐릭터.
몇몇 캐릭터들의 짬뽕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모리스에 이은 연명 버프 보유, 앨리스, 같은 수하 미사와 동일한 부활코드(단 아군 사망시 발동), 적노바와 비슷하게 아예 아군을 간단하게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독특한 스킬셋을 지니고 있으며,[9] 자기 혼자 게임장르가 이질적일것 같은 압도적인 4혼 연출까지 강렬함은 상당하다.
[과거 평가]
우선 1,2혼은 모리스와 비슷하게 연명을 부여하고, 아군을 즉사시킨다.[24] 만일 사망한 아군이 있으면 부활크리를 1~2개 지워주면서 자신을 치유하는 리스크가 있고, 4혼이 그래도 상대에게 유일한 공격 수단인데 흑로저와 비슷하게 지정된 적에게 흡혈공격을 가하고 그 수치대로 자신을 치유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그 흑로저와는 달리 대미지는 씁쓸한 편. 고로 만일 장기전에서 디비어스를 쓸 유저들이라면 부활 개수가 저렴하고, 부활 기능이 있을 뿐더러 깡딜을 가할 수 있는 캐릭터를 조합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일부 아군을 즉사시킨단 점에 착안하여 유사 디모(...)로 쓸 수 있는지 연구중인듯 하며, 아직까지 조합이 가능한 캐릭터는 디모와 마찬가지로 콜과 셜리 그리고 참모 앨리스밖에 없는 상황. 디모가 없는 유저들의 대타로 채용되기 좋다.[25]
9월 18일 패치 덕에 연명 턴이 늘어나서 제법 쓸만한 트리거 캐릭터가 되었다. 주 콤비는 로저 계열. 2혼 사살연명으로 체력을 0으로 만들어서 로저의 강력한 4혼폭딜을 활용 할 수 있고, 흑로저는 흡혈 스킬인 4혼으로 체력을 다시 수복하는 수법이 가능하여[26] 좀비전술로써 사용 가능하다. 결국엔 그건 현실이 되었고 2019년 10월 24일에 열린 로테이션제 원더인 '''갑작스런 데스매치(이하 갑데 혹은 데매)'''에서 10턴 안에 끝내는 기염을 토했다. 조합은 셜록 + 디비어스 + 흑로저 + 참모 진인이다. 사용 방법은 링크를 참고할 것.
2019년 11월 8일에 개최된 원더 중 제일 빡센 '''영웅 도전 1'''에서도 셜록 + 디비어스 + 흑로저 + 참모 진인 조합이 쓰이면서 디비어스가 건재함을 다시 보여주었다.
2019년 11월 15일에 개최된 원더 중 보스를 상대하는 '''응전! 돌연변이 거미'''[27]에서도 셜록 + 디비어스 + 흑로저 + 참모 진인 조합이 쓰였다.
지금까지 셜디흑진 조합이 취직한 원더를 보면 이젠 아예 보스를 상대하는 최강의 조합이 되어버렸다.
초반에는 그저 쓰기 어려운 캐릭터였지만, 패치를 거치면서 로저 스킬북을 주력으로 밀어주는 흑디셜진 조합으로 응전에서 많이 애용되어왔다. 하지만 나이젤 SP와 헤스티아 스킬북을 사용한 그핑조합이 넘사벽인 최소턴을 내버리는 바람에 콩라인취급을 끊임없이 받게된다. 대신 연명 버프가 장기 효과[28]가 생기도록 패치하게 되면서 1, 2혼의 공격판정이나 연명의 특수성을 이용하여 드문드문 일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일단 4주차 상위원더인 '''실드의 협주곡'''에서 제롬, 콜 스킬북, 마슾과 함께 고정적으로 쓰인다.

패시브에 의한 1혼으로 트리거를 시키게만드는 것이 핵심. 혹은 아예 연명을 이용해 즉사급의 공격도 버티게만드는 방식을 기용하기도.
12월 원더 개편 이후로는 컴플리트 원더에서 적의 공격을 연명으로 틀어막는 용도로 사용되며 상자효과에 따라 간간히 위의 흑디셜진 조합으로 응전에도 출전한다. 대표적으로 '갑작스런 데스매치'에서 도발을 무시하고 후방 아군을 즉사시키거나 즉사에 가까운 압도적인 피해량을 주는 적들이 포진되기 때문에 후방이면서 도발이 붙어있는 바보 웅전사에게 연명을 걸고, 자한 참모로 4혼을 발동시켜 딜을 넣으면서 금혼 딜러도 대동하는 식으로 운용된다.[10] 또한 '환득환실'에서 디비어스 SR까지의 연명 효과에 약화가 있기 때문에 버프와 약화를 동시에 걸어서 기믹을 타파하는 방식으로도 사용된다. 계속 고정적인 밥값은 하는 셈.
전용장비 효과가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 탐색에서도 괜찮게 쓰인다. 연명과 피해감소가 동시에 부여된 캐릭터의 3혼 스킬을 발동시키는데, 디비어스 본인은 피해감소를 부여할 수 없지만 티카 SP 참모의 효과가 체력 30% 이하의 아군에게 피해감소 부여이고 디비어스의 스킬셋 덕분에 체력이 0%로 고정되는지라 티카 SP와 함께 핑즈미, 적험체 같은 금3 딜러와 사용하기 좋다. 다만 핑즈미와 쓸 때에는 패시브 1혼 트리거 때문에 우산 컨트롤이 꼬일 수 있어서 R버전을 많이 사용한다.
==# 캐릭터 스토리 #==

반 백 년을 넘긴 늙고 쓸모없는 몸......

역겹지만 자애로운 모습으로 우스꽝스러운 가짜 신의 가르침을 포교한다.

그러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이 모든 것을 견뎌낼 수 있다.

스도리카가 부활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쉬이이익~!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제목: 어둠의 길
콜렉션 형태 : 장식용 수등
아직 용신교파에 의해 전생술로 몸을 빼앗기기전 디비어스가 직접 고아원에 방문하여 책을 기부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 당시의 디비어스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참된 대신관으로서 귀족들의 왕위 쟁탈전으로 고아원에 지원이 끊기는 것을 걱정한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앤드류를 만나며, 앤드류가 신전의 힘을 빌리려고 대화의 장을 만드려고 하나 왕위 쟁탈전은 약육강식의 전통인데 자신이 개입하면 뱀신에게 거스르는 것이라며 거부한다. 그렇게 돌아가려 하려던 중 조슈아라는 어린 야인의 비명소리를 듣고 앤드류의 호위병과 함께 조슈아를 구출하러 간다. 전갈한테 공격을 당한 조슈아를 구출한 뒤, 신전에 돌아온다. 이후 신전앞에 의탁된 아기 뱀야인을 발견한다. 앤드류는 이런일이 자주 있는지 디비어스에게 물어보며, 디비어스는 왕위 쟁탈전 이후 수많은 아이들이 버려졌다고 말한 뒤 정중하게 앤드류를 돌려보낸다.
신전안에서 조슈아에게 미사를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한 뒤, 신전에서 둘을 재운다. 이후 신앙심이 깊은 화가를 만난 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디비어스. 갑자기 불이 꺼진것을 확인하고 귀족이 보낸 자객이라 생각한 디비어스는 서둘러 자리를 뜨려하나 용신교파들과 조우 필사적으로 저항하나 결국 '''제 3환일''' 라고 불리는 영생자에게 몸을 빼앗기고 만다. 몸을 빼앗기는 와중에도 조슈아와 미사를 비롯한 고아들을 생각하며 소멸한다.
그리고 5년뒤 자신의 계획을 위해 앤드류를 왕위의 올려보내려고 앤드류를 축복하는 디비어스. 그러다가 조슈아가 디비어스에게 미사가 디비어스를 만나고 싶어한다며 디비어스에게 뛰어오는것을 제지한 뒤, 곧 고아원에 갈것이라며 오늘은 돌아가라며 종용한다. 눈앞에서 조슈아가 사라진것을 확인한 디비어스는 자신의 부하에게 다시는 저 더러운 꼬맹이가 내앞에 나타나지 않도록 하라며 명령한다. 이후 고아원의 기부물품에 실험용 약품등을 섞어서 보내는 악랄한 짓을 벌인다. 그러고는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오래살아야 내 실험에 도움이 된다는 소름돋는 혼잣말을 중얼거릴 무렵 성녀가 되기전 미사를 만나고 그녀에게 무언가를 발견한듯 책을 읽어주는 대신 언젠가 신전으로 초대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간이 좀 흐른뒤인 무에게 감시당하는 이즈미의 시점으로 바뀐다. 이즈미는 디비어스의 카지노로 무를 유인하여 디비어스와 함께 그를 무력화 시킨다. 그리고 디비어스의 숨겨진 방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이즈미. 디비어스는 그런 이즈미를 '''8번째'''라고 부르면서 일갈한뒤 내쫒는다. 그리고는 무를 흉악범들이 있는 지하감옥에 가두어 버린다. 직전의 전투로 몸에 상처를 입은 디비어스는 미사에게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미사가 기침을 하며 괴로워 하자 미사를 침실로 돌려보낸다.
미사에게 약을 먹인뒤 이것도 곧 못 써먹게 되겠군하고 투덜거리며 침실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카지노로 돌아온 디비어스는 자신의 숨겨진 방으로 침입하려는 이즈미를 발견하고 내쫒는다. 이즈미는 호기심에 와본거라며 장난스럽게 둘러된 뒤 돌아간다. 디비어스는 자신의 계획이 들통나면 안된다고 중얼거리며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늦은 밤 과거 신앙심이 깊은 화가가 찾아오나 물론 디비어스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여 내쫒으려 한다. 그러나 다이애나 여왕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를 데려와 지금의 다이애나 여왕이 진짜 다이애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자신의 계획이 쉽게 풀리겠다고 기뻐하면서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2. 인물 관계


  • 미사 - 부하 → 배신[11]
  • 우스 - 부하 → 배신[12]
  • 이즈미 - 동료[13]
  • - 적
  •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 - 정적
  • 레이저 버나드 - 이용 대상 → 정적[14]
  • 용신교파 - 소속[스포일러2]
  • 앤드류 줄리앙 고메즈 - 주군[스포일러3]
  • 퀸튼[15] - 이용 대상[16]

3. 대사


<colcolor=#eedd77><colbgcolor=#633e33> '''원본 (흑속성)'''
'''기본'''
약육강식이라는 잔혹한 사상을 통해 우리는 그저 강하게 살아남기 위해서 각자 가진 성품을 이용할 수 있었다.
약자는 강자에게 절대 복종해야 한다.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곧 뱀신의 가르침을 어기는 것과 같다.
하아 ... 미숙한 자에게 뭘 가르쳐도 아깝지 않냐고? 될 수 있으면 은거를 생각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지도 모르겠군.
쉬익쉬익~ 왜 내게 이를 들어내지 나는 대신관이라고? 그대는 이 대신관이 믿어지지 않는단 말인가? (SSR)
이런, 흥미로운 소재로군. 실험에 가담해볼 생각은 없나? (SSR)
주제를 모르는 애송이가 나를 동등한 존재라 생각하는군. 그대들은 나와는 아득히, 아득히 떨어져있단 말이다. (SSR)
'''선택'''
또 인도하고 싶은 영혼이 왔는가
어허~ 이런~
이런 일도 나의 힘이 필요한 건가
'''출전'''
쉬익! 쉬이이이익!
'''전투'''
'''1혼'''
희생은 필수적인 것이다.
그대의 영혼을 나에게 넘겨라! (SSR)
성수(신성한 물)의 힘을 받거라! (아군 사망 시)
영생을 받은 백성은 불멸이다! (아군 사망 시 SSR)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A]
그대들의 영혼을 박살내주마![A]
'''2혼'''
성전을 위해서!
구더기 같은 삶은 별 볼품 없는 것이군! (SSR)
뱀신의 은혜를! (아군 사망 시)
나의 야망을 이루는 양분이 되거라! (아군 사망 시 SSR)
신의 힘 앞에서 굴복하라![A]
호오, 견디는 것 조차도 할 수 없겠군![A]
'''4혼'''
대신관의 힘은 곧 뱀신의 힘이다!
좋은 향기다! 그대의 영혼은 좋은 향을 지니고 있구나! (SSR)
이것이 신의 힘이다![A]
'''패시브'''
자, 가거라!
벌레같은 녀석아, 가거라! (SSR)[17]
'''사망'''
뱀신이여...
불멸의 몸도 여기까진가! (SSR)
나는 영생자인데....어째서.....[A]
'''부활'''
뱀신은 뱀신만의 사상이 있다.
아... 이 느낌... 흥미진진해지는군!! (SSR)
'''클리어'''
뱀신의 가호다!
요즘 시대의 젊은이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그저 약육강식일 뿐이다.
쉬이이익~! 하하하하! 이것이 힘의 차이다! (SSR)
훗, 변절자인가. (SSR)
실험 소재로 쓸 수 있겠군. (SSR)

4. 기타


  • 스토리 상으로 섭정왕에 이어서 두 번째 악역 캐릭터 포지션임에도 초기를 비롯하여 아직까지 악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보여주지 않았다. 덤으로 같은 악역인 42세인 섭정왕보다 14세 많고 샤를 원장 다음으로 두 번째 연장자이다. SR 시절에 나이에서도 너무 삭은 외모와 노인같은 연기를 펼친 성우 덕에, 섭정왕 못지 않게 어르신 취급 받는다. 작중에서는 56세인 SSR의 모습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가 결국 2장에서 확정되었다.[18]

  • 레이저 서브스토리에서 이 당시에 레이저와의 관계는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었고, 고아들을 보살피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게 기원해주는 등 딱히 악행도 없었다. 레이저가 상관을 결투에서 살해할 때는 그 상관의 살려달란 애원을 무시 하기도 했지만 이 결투 자체가 사막왕국에서 전통으로 통용되는 것임을 생각하면 그리 비정한 면모는 아니다.[19]
  • 1부에서 카를로스 가가 대립하여 내전을 펼친 것처럼 2부에서는 마찬가지로 여왕 다이애나와는 서로 대립관계에 있다. 또한 작중에서의 행적을 뜯어봤을때, 메인 악역이자 패도를 걷는 군주로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으나 이따금 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던 시어도어와는 달리, 이쪽은 과거엔 선한 자였으나 무언가를 계기로 겉으로는 선정을 베푸는 대신관으로 지내지만 으슥한 곳에서는 생체실험 같은 잔혹한 짓을 거리낌없이 행하는 음흉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10장에서는 자신의 부하 미사를 버리며 자신의 계획을 위해 용신교파들과 본격적인 음모를 신도시에서 실행시켰다.[스포일러4]즉슨 시어도어가 입체적 악역이라면 이 쪽은 다소 평면적인 악당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 자센 캐릭터 스토리에서 자센이 시카 할머니와 다른 거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퀸튼의 집에 침입했을 때 자신의 사병들을 끌고 와서 억울하게 잡힌 거주민들을 풀어주고 퀸튼을 비롯한 다른 병사들을 체포해서 끌고 간다. 아무리 신전의 신축을 위해서라지만 이런 폭력적인 수단은 동원할수 없다며 살곳을 잃은 거주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주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퀸튼이 끌려가면서 얘기했던 거랑 다르다고 울부짖는걸 봐서 재개발은 그대로 진행할 생각이었고 이걸 진행한 부하를 토사구팽함으로써 거주민들에게 지지를 얻으려는 연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1부의 메인 악역인 시어도어처럼 디비어스도 주인공측의 우정놀이, 억지감동 및 답답한 행보 등등으로 인해 주인공측을 싫어하는 유저들에게 대신관님이라 불리며 반쯤 장난삼아 지지를 받고 있다. 아무래도 악역으로서 자기 역할에 충실하고 전용 스토리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 캐릭터성으로는 비판할 거리가 아직 없어서인듯하다. 그 역할이 확실한 건 맞는데 시어도어와는 달리 신세계의 제왕으로 군림하려는 탐욕만 내세워서 자칫 사막왕국을 위기로 몰아갈 뻔했다. 다행이도 무와 레이저가 해결해준 덕분에 사막왕국은 무사히 구원받을 수 있었지만 끝자락에서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그래도 1부의 시어도어는 그나마도 엘리오 덕에 목숨만은 건져서 현재 카렌과 어딘가에서 은둔하여 잘 지내고 있는 데에 반해 이쪽은 돌연변이가 된 육체의 수명도 얼마 남지 않은데다가 하이드의 계략으로 인해 붕괴되는 실험실에서 혼자 남겨져서 누구 하나 구해주는 사람 없이[20][21][22] 그야말로 전형적인 악역답게 최후를 맞이하는 케이스. 다만 그의 캐릭터 스토리가 공개되고 나서는 그 역시 용신교파에게 이용당했다는 꼭두각시 인형에 지나지 않아서 다소 측은하다는 평가도 받는 편.
  • 후술했듯 서브스토리의 진상에서는 현재의 디비어스는 디비어스 본인이 아니다. 원래 디비어스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신앙심 깊은 대신관이었으나 현재의 디비어스는 용신교파의 제 3환일에게 몸을 빼앗기게 된 것으로, 2부 내내 보았던 그의 모습은 제 3환일이었던 것이다. 즉슨 본래의 선량한 디비어스는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본편의 디비어스가 벌인 모든 악행은 제 3환일이 한짓이다. 후술한 듯 악인다운 최후를 맞이한 케이스가 바로 3환일 입장에서이다.
  • 디비어스, 정확히 말하면 제 3환일이 워낙 11장에서 허당같은 모습을 많이 보인 탓에 저평가가 많이 되기도 한다. 샤를이 사막왕국에 올 것이라는 예정에도 없는 변수가 생겼으며 샤를이 하필 생명학파의 정점을 찍은 인물과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실용학파임에도 생명학파와 관련된 방대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 때문에 융합체가 된 디비어스의 약점을 파악하고, 역이용하여 당했다. 이는 의도치 않은 자충수인데, 오히려 융합체가 되기 전의 모습이었다면 샤를도 전생술을 파훼할 방도가 없었을 것이고 전면전을 피하지 못했을것이다. 이 경우 샤를이 디비어스를 무사히 이겨내리라는 장담은 할 수 없다.[23]

[1] Devious는 '교활한' 이라는 뜻이다. 더군다나 모습의 모티브가 교활한 캐릭터로 곧잘 나오는 이기에 잘 어울리는 이름.[2] 현실날짜로는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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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만 디비어스도 엄연히 이즈미와 더불어 상급 간부에 드는 영생자이기 때문에 이 연령은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4] R~SR까지의 스킬명은 망자의 유물[5] R~SR까지의 스킬명은 결박의 행군[6] R~SR까지의 스킬명은 전혼의 주문[7] R~SR까지의 스킬명은 속생의 주문[8] R~SR까지의 스킬명은 피의 주문‧영혼 주입[9] 다만 적노바는 4혼 한정으로 아군을 사망시키는 차이가 있다.[10] 금혼 포지션에는 주로 트리거 기능이 있는 야미츠키 MZ이나 티토리마가 채용된다.[11] 우스 사제와 마찬가지로 미라지 10장에서 그녀를 토사구팽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우스와 달리 목숨만은 건졌지만.[12] 실험용 약물을 빼돌려서 팔다가 들켜서 끔살당했다. [13] 비록 살벌한 계급경쟁이 있을지라도 일단은 같은 소속이라 그가 이즈미를 몇 번 도와준적이 있다.[14] 미라지 10장 부터.[스포일러2] 서브 스토리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메인 스토리에서 디비어스는 이미 용신교파의 제 3환일에게 몸을 빼앗긴 상태. 따라서 메인스토리의 디비어스는 원래의 디비가 아닌 제 3환일인 것이다.[스포일러3] 이용 대상[15] 자센 서브스토리 등장인물.[16] 개발을 명목으로 퀸튼을 앞에 내세워 용역 깡패로 써먹었으나 이용 가치가 떨어지자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그를 숙청해 버렸다.[A] A B C D E F 11장에서 변이된 상태일 때 한정.[17] 11장에서도 부하들을 소환할 때도 사용되었다.[18] 같은 악역인 시어도어는 그 전까지는 SR이었다가 10화에서 SSR로 나왔다.[19] 게다가 이 또한 본심이 아니었을 수도 있을것이다. 전용 스토리에서도 뱀신교의 교리인 약육강식에 대한 해석 자체를 디비어스는 달리 해석했기 때문에 강약에 의한 야만적인 방식에 대해서 한편으로 회의감을 가졌던 묘사가 있었기 때문이다.[스포일러4] 좀 더 정확히는, 스도리카를 부활시킨다는 용신교파 본목적을 뒤로하고 스도리카를 제끼고 자신이 신세계의 제왕으로 군림하려는 속내를 품고 있었다.[20] 훗날 발견하게 될 사람도 있지만 구해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다. 혹여나 사막왕국 소속의 주민들이라면 처음에는 존경받는 유명인으로 계속 살아남았는데 이제와서 자신의 목적만을 위해 그토록 존경받던 국민들을 몰래 잡아다 으쓱한 곳에서 인체 실험으로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룬 일행과 샤를 원장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사막왕국을 아예 멸망시키기로 작정하고는 극단적으로 용의 이빨을 뽑아버리는 미친 짓을 감행했으니.[21] 시어도어와 디비어스 둘 다 세계정복이라는 야망을 가진 악역이긴 해도 시어도어는 그래도 인간성이 있어 주변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신을 배신하는 부하들은 가차없이 죽이되 자신을 진정으로 신뢰하는 부하들은 나름 잘 대해주었고, 디비어스처럼 자신의 왕국을 매국노로 팔아버리는 도넘는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다.[22] 같은 이 작품의 흑막인 용신교파에서도 디비어스를 구조할 가능성은 요원하다. 도리어 자신들이 섬기는 "용"을 넘어서서 자신이 신이 되기 위해 교파를 이용해먹고 교리를 어기려 했으니 교파 측에서는 디비어스를 이미 반역자로 낙인찍은 셈이다.[23] 이는 미라지 14장에서 조라의 활약만 봐도 알 수 있다. 룬 에너지 폭탄으로 큰 위험성이 동반되는것을 감안하더라도 결국 조라의 본 실력으로 이룬 업적인데 이 동안에는 샤를 혼자서도 버거웠으며, 샤를과 모리스가 모의전투 공간을 따로 형성시키고 전력을 다했어야 제압이 가능했다. 조라는 저렇게 강함에도 아직 영생자 직위에는 못미쳤는데 디비어스가 조라와 큰 차이가 없을지언정 더 약할 가능성은 없을듯하다. 또한 실력이 애초에 없었으면 이즈미가 무를 제압하는데 굳이 협공요청을 하지 않았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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