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버나드

 




1. 개요
1.1. 성능
2. 인물 관계
3. 대사
4. 기타


1. 개요


[image]
[image]어둠의 길
[image]
[image]처참한 살육
[image]
[image]죽음의 장군
<rowcolor=#eedd77> '''서명'''
'''혼결정'''
'''스토리 보상'''
[image]
[image]
[image]
'''스탯 (SSR/LV 70/+0 기준)'''
<rowcolor=#eedd77>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4814
22570
8
Lazer Bernard / レイザー ・バナド / 雷薩 ・伯納德
氷월 (얼음의 달) 9일 생[1] / 23세(R)→30세(SR)→41세(SSR) / 178cmTranslated by @RGCDaily
(CV. 오키아유 료타로)
원래 태양왕국의 병사 출신이지만 포로가 되어 수많은 고난과 죽음으로부터 도망 다니다 사막왕국의 전사가 되어 장군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높은 충성심으로 여왕 다이애나를 보좌하고 있으며 신전 세력과 대립을 이루고 있다.
무력이 뛰어나지만 음울한 성격에 전신에 살기가 가득하여 여왕 다이애나 말고는 그의 곁에 다가가려는 사람이 왕국에서는 거의 없다. 자신의 감정을 잘 숨기기 때문에 그가 선한 건지 악한 건지 사람들은 알 도리가 없으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철함까지 지니고 있어 왕국 내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사막왕국의 장군으로 승진한 레이저는 다이애나 여왕을 지키는 그녀의 가장 어두운 그림자가 되었다...... (SSR)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혈로 이탈'''[2]
전장에 있는 적의 수가 2명 이상일 시, 아군 캐릭터의 공격 스킬 계수가 20% 증가한다.
'''패시브 스킬'''
'''절명의 깨달음'''[3]
무장 상태에서 레이저가 받는 피해가 30% 감소한다.
만약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 맨손 상태로 진입한다.
'''1혼 스킬'''
'''사혼의 낫'''[4]
무장 상태: 강화[강화]와 민첩[민첩]을 얻는다.
맨손 상태: 무장 상태에 진입하고, 자신의 실드(x1.5)를 채운다.
'''2혼 스킬'''
'''찰나의 강습'''[5]
무장 상태: 전방의 적에게 공격(x2)을 가한다.
맨손 상태: 후방의 적에게 공격(x1)을 가하고 3턴 간 중독[중독]을 부여한다.
'''4혼 스킬 방형'''
'''죽음의 나선'''[6]
무장 상태: 적 전체에게 공격(x2)을 가하고 맨손 상태에 진입한다.
맨손 상태: 지정된 적의 HP가 본인의 HP 최대치보다 낮으면 즉시 사살하고, 그렇지 않으면 공격(x3)을 가한다.

''' 티저 영상'''

1.1. 성능


2019년 9월 18일 전귀의 혼부여에서 출시된 신캐릭터로, 딜슾과 더불어 즉사기를 보유한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7] 다만 출시직후 커뮤니티의 반응은 마리아와 달리 생각보다 미지근했는데, 바로 성능이 구려서(...). 패시브도 참모도 심심함을 넘어선 저질급이며 스킬 계수도 어쩡쩡한데[8] 차별화요소가 되었어야 할 '''HP의 계수가 딜슾보다 낮다.''' 딜슾이 싹 쓸어버릴 수 있는 잡몹들을 레이저는 하나 잡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당연히 레이저의 단일참살보다 광역참살을 하는 딜슾이 더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고 하위호환으로밖에 취급되지 않았던 점이 결정타를 날렸다. 심지어 공격 외의 주요 기능이라고 볼만한 중독이나 참살같은 요소가 맨손으로 바뀌어야 사용 가능한데, 그 조건이 1혼의 민첩으로 회피하거나 4혼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당장 연구된 조합도 없고 도전, 탐색에도 마땅히 쓸만한거리가 없는지라 조합을 찾은 로우나 상향받은 실험체 스킬북보다 좋지 못하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성능 외적으론 여태까지 나온 캐릭터들의 퀄리티에 비해 스킬 이펙트도 상당히 심심하다는 아쉬움도 나오고 있다.[9] 장군이란 지위를 가진 캐릭터이며 작중 전투력 묘사상 압도적인 무력을 과시하는 연출을 기대한 목소리가 많았다. 무장 4혼이나 맨손 4혼이나 못만든건 아니지만 그동안 미라지캐릭터의 임팩트에 못미친다는 평.
아무튼 저런 상황인데 성능과 간지를 모두 챙긴 그분의 등장과 그슾의 리메이크까지 겹쳐지는 바람에 등장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역대급 무관심을 받고 있다(...) 신 혼부여에 크리스탈과 책갈피를 투자하기에는 야풍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어서[10] 어그로를 다 빼앗겼다. 게다가 해외쪽 공지에 전귀가 끝나고 오는 다음 혼부여가 하필 셜리 SP를 출시한다는 공지가 나오면서 관심이 또 다시 그쪽으로 다 쏠리고, 3월말에 비록 성능 면에서는 좋지는 않아도 미형의 외모 덕에 셜슾과 함께 피규어 취급 받는 모 캐릭터까지 나오고 훗날 나올 야킨SP가 출시된다는 공지가 나오자 존재감 없는 타이틀을 또 보여주고 말았다. 이래저래 참 안습인 캐릭터. 비록 미란다나 셜슾도 영 시원치않은 성능 때문에 같이 묻히긴 했지만 저쪽들은 이쁜 미형 피규어정도의 소리는 듣고 밸패 여부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손대기 쉬운 구조이다보니 약간이나마 희망적이지만, 레이저는...
2019년 11월 21일에는 보스원더인 '''응전 카지노왕 고리'''에서 구루왈트의 개밥(...)으로 출전했다.[11][12]
==# 캐릭터 스토리 #==

수년 전 태양과 사막, 양국의 전쟁으로 세상이 혼란한 가운데, 태양 왕국은 수많은 농민과 민병을 모집해 전장으로 파견한다.

그 가운데 레이저 버나드라고 불리는 한 사나이, 그의 출현이 이 모든 것을 끝내버리는데......

제목: 변색
콜렉션 형태 : 녹이 슨 곡도
시점은 사막왕도에 감옥에서 죄수들이 떠들고 있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간수 한 명이 한 사형수를 가두고, 갇힌 사형수는 갑자기 어떤 창백한 남자 한 명 때문에 다수 죄인들이 한군데에 옹기종기 모여있는것에 의아해하면서도 대놓고 그 남자에게 시비를 건다. 그러나 그 남자가 아무 말도 않자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분노한 사형수는 그 남자에게 해코지하려 덤벼들지만 도리어 당해버린다.
여기서 구석에 쳐박혀 있던 한 건달 죄인이 그 녀석은 성혈투기장에서 자신을 추격하는 모든 죄인들을 살해하면서 자력으로 빠져나왔다고 알려주자 사형수가 경악하며 그 남자가 바로 악명 높은 탈주범이었던 '''레이저 버나드'''라는 것을 깨닫는다. 레이저는 자신을 위협하던 그 사형수의 멱살을 붙잡고, 이때 나타난 간수가 그를 제지함에도 레이저는 벌레 같은 녀석이 시끄럽게 떠들기에 조용히 하게 한 것 뿐이라면서 무마한다.
그때 다른 간수가 나타나서 대신관이 찾아오셨다며 성혈투기장 대회가 곧 시작되니 바로 준비하라는 명을 대신 전해주고, 다른 간수는 어차피 투기장에서 살아남는 놈들은 한 명도 없으니 허세부리는 것도 지금뿐이라며 출전할 준비를 하라고 재촉한다. 모두 자리를 떠난 후 레이저를 괴롭힌 사형수는 아까 시비부린 건 너무 미안하다며 투기장에서 봐주면서 싸워주면 안되냐고 애걸하는데... 레이저는 사형수의 말을 들어주는 '''척하다 그의 양눈을 그어버린다.''' 그러고선 한다는 말이 어차피 다른 놈한테 죽을테니 자신이 손댈필요가 없다는 것. 그 뒤 레이저가 그를 뒤로하고 투기장으로 나가며 컷아웃.
이후 시점은 1년전 과거로, 사막왕도와 태양왕도가 한창 전쟁을 치르고 있었던 때로 돌아간다. 이 전쟁에 민병으로 참전중인 레이저가 중간에 부상을 당한 것을 다른 민병이 발견하고는 그에게 금방 의료관을 불러올테니 기다리라고 말한다. 레이저는 괜찮다고 하지만 민병은 '너는 우리 왕도의 에이스이기에 부상병으로 놔둘 수 없다'면서 지원을 요청하러 떠난다. 남겨진 레이저는 에이스란 말도 듣기에 나쁘지 않다면서도 자신의 고향과 태양왕국과 멀어서 보이지도 않다고 의미심장한 독백을 한다.
잠시 뒤... 태양왕국의 한 소대장이 갑작스레 빡쳐선 병사들에게 전투 준비할 것이지 뭘 꾸물대냐고 호통을 치자 한 병사가 아까 레이저의 상태가 걱정되어 의료진에서 봐줬는데 다행이 부상은 크게 없었지만 그는 끼니도 거르고 혼자 계속 가만히 대기만 하는 등 어딘가 모자란 상태로 지내는 것 같다고 보고한다. 그러자 소대장이 놀라며 지금 그 녀석 혼자 남겨뒀냐고 물은 동시에 또 속았다면서 레이저를 찾아간다.
소대장은 정처없이 걷고 있는 레이저를 발견, 그에게 탈영할 생각이냐, 계속 성치않은 상태로도 아직도 포기를 못한 거냐, 우리 왕국에 대한 애국심이 조금도 없냐면서 그런 전투 실력만 없었으면 자신은 이미 오래 전에 네놈을 내쳤을거라며 크게 비난한다. 이에 레이저 역시 조소하며 어떤 나라를 말하는 거냐면서 소대장의 말을 조목조목 받아친다.
그 내용이란, 강제로 농민들을 끌고와서 제대로 된 복지를 마련하기는 커녕 최전선으로 몰아붙여 평민과 백성들을 도리어 죽음으로 몰아넣지 않았냐면서 태양왕국을 까댄다.[13] 소대장은 모든 사람이 네 녀석처럼 생각했으면 진작에 우리 왕국은 끝났을 거라며 네 부모님한테 그런 것도 안 배웠냐면서 반박하지만 갑작스레 사막왕도 병사들의 기습으로 인해 레이저를 비롯한 태양왕국 측 병사들은 포로로 붙잡혀 끌려간다.
다시 사막왕국 감옥. 간수는 레이저와 그와 함께한 민병을 수세면서 죽도록 패는 것을 소대장이 그만하라며 애원하지만 도마뱀 일족 장군은 너네들도 우리 측 병사들을 많이 죽였지 않냐며 쏘아댄다. 자신을 죽이라는 소대장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장군은 도리어 계속 심문한다. 결국 꼬리를 내리고 모든 걸 다 털어놓겠다며 말하는 소대장의 간곡에 간수는 공격을 중지하고, 도마뱀 장군은 너희 태양왕국 군대의 다음 작전이 뭔지 정확하게 털어놓으라며 심문하고... 결국 소대장은 모든 진실을 털어놓다.
그런데 며칠 뒤, 장군이 찾아와 레이저와 민병에게 말하길, '''자신이 보냈던 사막왕국 군대들은 전부 몰살당했고 그 소대장은 너희들을 버리고 되려 태양왕국으로 도주했다는 것.''' 민병은 소대장이 우릴 버릴 리가 없다고 항변하지만 장군은 우리 사막왕국에게 붙잡히고 고문을 당한 것도 사실은 그 소대장이 '''사막왕국을 속이기 위한 태양왕국의 계략일뿐이고, 너희 같은 민병은 이용할 가치가 없으면 그저 버려진 체스 말에 불과할 뿐이라며 일축한다.'''이후 그 소대장에게 뭘 더 바라겠냐며 간수에게 레이저와 민병을 투기장에 던져버리라는 사형선고를 내린다.
며칠 뒤... 영양실조로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조차 없어진 민병은 레이저에게 마지막 부탁을 한다. 자신이 몰래 딱 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약을 훔쳤으니 레이저에게 자신을 죽이고 독약을 가져가라는 것. 레이저는 진심이냐고 묻지만 민병은 레이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의지를 굳히고... 결국 민병은 자신은 너와 다르고 너는 잘 해낼 거라 믿는다, 누가 뭐래도 넌 우리의 에이스라는 유언을 남기면서 레이저에게 살해당한다.
헌데... 레이저가 이후 죽은 민병의 주머니에서 꺼내본 약의 향을 맡아보니 그건 독약이 아닌 '''민병의 고향지역의 술인 이자주'''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설상가상으로 민병의 몸을 뒤져봐도 독약은 보이지 않았다. 민병이 레이저에게 자신의 살해를 부탁하면서 그가 최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게 속였던 것이다.
결국 자결조차 못하게 되어 친우라 생각해던 민병에게도 배신당했다고 여긴 레이저는 극도의 분노로 이성이 날아가고, 이때 간수가 나타나자 그 간수를 살해하고는 '''결국 나라에게도, 자신을 잘 대해주었던 친구에게도 버림받았으니, 이렇게 살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것이 덜 비참할거라는 독백과 함께 탈옥한다.''' 이후 당연하게도 탈옥한 것을 도마뱀 병사들에게 걸려 추적받고 있었고, 그러던 중 레이저는 우연히 사막왕국의 전쟁고아들이 있는 부화장이 있는 곳까지 흘러들어간다.
그런데... 레이저는 부화장의 알들을 보고 살아봤자 어차피 잔혹한 전쟁 속에서 고통 속에서 공포와 두려움에 떨며 살아갈 뿐이고 많은 이들에게 배신당할테니 아예 태어나지 말라며 부화장에 있는 알들을 '''모조리 박살내버린다.'''[14]
[image]
결국 마지막 하나 남은 알까지 박살내려던 그때, 기적적으로 그 알에서 한 아기 도마뱀이 태어난다. 갓 태어난 그 아기 도마뱀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기어오자 레이저는 도리어 떨어지라며 그 아기 도마뱀에게 여기서 널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자 아기 도마뱀이 갑자기 울면서 손이 다친 상태에서도[15] 레이저 곁에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자 레이저가 살기를 멈추고 아기 도마뱀에게 조만간 크면 비참한 일만 다가올 뿐인데 어째서 살아가려 하냐며 그 아기 도마뱀을 껴안고 눈물을 흘린다.
다시 현재 시점. 폴리바 항구에서는 곧 전쟁에 참전할 사막왕국의 도마뱀 병사들을 디비어스가[16] 승리의 확신을 기원하면서 돌아다니던 중 레이저가 그 곁에 껴있는 것을 눈여겨보고 성혈투기장의 인간 노예라는 것을 간파하고는 어째서 사막왕국으로 되돌아왔냐고 묻자 레이저는 자신은 이미 붙잡힐뻔했으나 유일하게 살아남는 방법은 투기장에서 이기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디비어스는 네 혈통이 섞인 조국인 태양왕국을 적으로 돌릴 생각까지 했냐며 의아해한다. 그러자 자신을 심문했던 그 도마뱀 일족 장군과 오랜만에 조우하면서 그 장군은 레이저에게 되려 무슨 꿍꿍이 속일 작전이냐며 자신이 있는 한 사막왕국군이 될 자격이 없다는 엄포를 놓자 레이저는 그 도마뱀 장군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디비어스는 이 둘의 전투를 뱀신의 거룩한 뜻에 맹세하며 공정하게 지켜보겠다고 한다. 이후 레이저에게 역관광당한 도마뱀 장군은 디비어스에게 도와달라고 애원하지만 되려 레이저에게 처참히 살해당한다. 디비어스는 승리의 답례로 레이저에게 가면을 내려주면서 동시에 산다는 것이 많은 것들을 포기하면서까지 쫓을 가치가 있냐고 물음에도 레이저는 태양왕국에서는 없을 '''신기루'''가 있다며 그 신기루가 바로 다이애나가 열심히 살아가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답하면서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한다. 디비어스는 이를 받아들이며 그 용맹함이 모든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
왕도 성전. 원본체 다이애나가 그림자 호위병인 자신에게 비슷한 형태임에도 실력이 그정도밖에 안되고서는 어떻게 자신의 호위을 담당할 수 있겠냐며 널 보좌할 무술병을 찾아올 테니 그래도 뭔가 진전이 없으면 징계받을 각오하라고 호되게 질책한다. 남겨진 호위병 다이애나는 죄송하다면서도 울면 안 된다며 훈련하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하고는 훈련에 임했지만 번번히 실패하자 자존감이 빠진다. 그런 그녀 앞에 레이저가 찾아왔는데 바로 '''원본체 다이애나가 보낸 무술병이 바로 레이저였던 것.''' 레이저가 그걸 보고 손이 아직도 많이 아프냐고 묻자 호위병 다이애나는 놀라며 그걸 어떻게 아냐며 물어보면서도 '''분명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어째서 만나본 적이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이 뭐냐고 속으로 독백하면서 이어서 우리 어디서 만나본 기억이 있냐고''' 하자 레이저는 눈을 감으며 미소를 짓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2. 인물 관계


  •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 - 불행한 과거를 겪은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한 줄기의 빛이면서도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지키고 싶은 딸.
  •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 - 숙적이지만 여왕을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임시적으로 협력한 관계
  • - 적이자 자신의 투기장시절 때와 같은 주시 대상[17]

3. 대사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원본 (금속성)'''
'''기본'''
이미 오래전에 인간이길 포기했다.
착한 아이군, 잘 해내주었다. 그거면 충분해.
살아남는 것 이외에는 중요치 않다.
옛날부터 쭉 신에게 버림받은 나에게 기도를 하라고? (SSR)
알겠나? 그건 신기루와 같은 거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아. (SSR)
그럼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다이애나 여왕 폐하. (SSR)
'''선택'''
중요한 건 승패다. 수단은 뭐든지 좋아.
여왕 폐하의 분부대로
나와 너는 같은 인간이다
'''전투'''
'''1혼'''
와라! (무장 상태)
실력을 보여주겠다! (SR까지 맨손상태)
기다리고 있었다! (SSR 맨손 상태)
그만둬![A]
'''2혼'''
죽인다! (SR까지 무장 상태)
흥, 그 정도냐? (SSR 무장 상태)
흥! 떨어져라! (SSR 맨손 상태)
원래대로....돌아가....![A]
'''4혼'''
전부 덤벼라! (SR까지 무장 상태)
안심해라! 빨리 끝내줄테니! (SR까지 맨손 상태)
남은 녀석들도 한꺼번에 덤벼라! (SSR 무장 상태)
아이를 위해서 나는 무엇이든 하겠다! (SSR 맨손 상태)
멈춰줘![A]
'''패시브'''
물러!
'''사망'''
흥.... 드디어?
'''클리어'''
이딴걸 지옥이라고 생각하는가…훗.
잠시 성혈투기장에서 보여줬던 용맹이 생각나는군.
이제부터 계속 나아간다.
말했을텐데. 나는 여왕 폐하에게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전부 배제해버리겠다고. (SSR)
너의 왕국은 또 이상의 한 발짝 가까워졌군. (SSR)
고통 속에서 절망해라. (SSR)
나는 죽여도 죽지 않는다. 뱀신이 나를 해방시켜주지 않으니. (SSR)

4. 기타


  • 법에 따라 문답무용으로 처리할려는 성격인데 소피는 이를 보고 냉혹하다고 한다.[18]이에 레이저의 대답은 "나는 오래전에 인간이기를 포기했다"이다. 사실 그는 설정대로 본래 태양왕국의 병사였지만 서브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왕국군이 그를 배신한 계기로 결국 변절자로 변모하여 안젤리아의 아버지이자 섭정왕 시어도어의 친형인 선왕 윌리엄 카를로스를 살해한다. 그 이전에는 한동안 포로생활을 하다 사막왕국 병사들을 무참히 죽여나가며 탈출시도를 하는가 하면, 투기장에 참전하게 되자 대기실 겸 감옥 안에 있던 죄수들도 그의 악명과 살기에 다소 경악하여 거리를 둘 정도. 그 뒤로 최소 20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딜런이나 섭정왕 시어도어와는 달리 세월이 빗겨간듯한 미형 외모를 유지한 걸로 보아, 인간을 그만뒀다는 게 적어도 허세는 아닌 것 같다.[스포일러] 스토리 내내 카멜레온에 비유되며 자신도 스스로를 카멜레온이라고 부른다.
  • 설정대로 평소에는 날카로우면서도 살기가 넘치는 이미지라도 다이애나 앞에서나 몇몇 행적에서는 인간답거나 부드러운 면모를 보여줄때도 있다. 작중 행적을 보면 챕터 2에서 룬이 들고 있는 도마뱀 왕족 알에서 아기가 태어나자 레이저와 다이애나가 서로 시선을 교환하는 장면이라든지 챕터 3에서는 무에 의해 소환된 다량의 마물들을 소탕하면서 다이애나를 보고 '꼬맹이, 너만은 반드시 지킨다'는 독백을 하거나 위의 전투 대사처럼 다이애나를 그 아이라고 부르는 등 여왕과는 단순히 군신관계가 아닌 그 이상의 관계로 얽혀있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레이저와 다이애나 서브스토리를 참고해봤을때 다이애나는 쭉 그의 곁에서 훈련을 받고 왕위의 자리로 오른 것이 드러난다.[스포일러2] 또 다른 인물들의 경우 작중 본편 3편에서는 룬에게 성혈투기장과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 건지에 대한 조언들을 알려주었고, 챕터 7장에서 자신은 오래 전에 살인을 그만뒀다고 말한 것이 그 예.
  • 다이애나가 어디에 있든 계속 감시하면서 보호/호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19]다이애나가 위기에 처한 순간이면 어디서든지 불쑥 나타나서 도움을 준다. 다만 이런 방식이 다이애나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매우 독선적인 행동인지라 이에 대해 다이애나는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으며 이게 슬슬 쌓이다가 마지막에 폭발하여 레이저와 한바탕 치고박기도 했다.[20] 이런 다이애나를 보호한다는 설정은 다이애나의 스킬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는데 여왕이 되기 전 상태인 다이애나가 SR일 때는 원호 패시브가 발동하여 반격할 때 다이애나와 같이 적에게 독침을 날리며 여왕이 되고 난 뒤인 SSR일 때 원호 패시브로 반격할 때는 다이애나가 레이저를 호출하고 이에 맞춰 레이저가 어디선가 불쑥 튀어나와서 적을 공격하고 뒤로 빠진다.[21]
  • 비록 개요에서 캐릭터 성능과 다른 캐릭터 때문에 묻혔다고 했지만, 전용 스토리와 7장 등장 이후론 비중이 높아지고 떡밥이 늘어나면서 많이 언급되는 편이다. 스토리 완성도 면에서도 오랜만에 나온 과거이야기라 내용도 그닥 나쁘지 않은 편으로 사연 있는 빌런이라는 이미지를 확립했다. 또한 가면을 벗었을 때와 썼을 때의 외모가 완전 딴판인데, 가면을 씌웠더니 외모 다 죽어버렸다면서 가면을 하사한 디비어스는 뿌리부터 악당이었던게 정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드러난 맨얼굴을 보면 비주얼이 상당한 미남상이다.
  • 여태 악역들 중에서 묘사된 바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을 직접 죽인 인물이다. 물론 악역들 중에서는 하이드, 시어도어, 디비어스도 인명을 많이 살상하긴 했지만 레이저에 비하면 간접적으로 언급되거나 일회성 연출로 그칠 뿐 그에 비해 레이저는 그 비중을 넘어 화려하게 본편, 전용 캐릭터 스토리에서 사람을 직접적으로 죽이는 컷신이 많이 등장한다. 본인은 오래 전에 살상을 그만두었다고 하지만 9장에서 가끔가다 엘리오와 소피 일행을 죽이겠다는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22]
  • 전투력은 여태 등장인물 중에서도 매우 강한 수준으로 나왔는데 전 성혈투기장 우승자였던 시점부터 탈인간급의 괴력을 지녔었고, 장비까지 갖추고 세월이 지나 노련해진 현 시점에선 상위권 수준의 강자로 보인다. 북방의 술식을 몸에 이식시킨 룬이 정황상 최대 출력으로 발동된 상태에서 싸웠을 때에도 단순히 밀리지 않고, 몇번이나 상당한 수준의 데미지를 입히면서 선방했다.[23] 레이저도 에너지를 서서히 빼앗기면서 점점 불리해지는 핸디캡을 감내하면서 싸웠단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패기를 자랑했던 전투력이 점차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룬의 발동이 멈춰버리는 바람에 레이저가 겨우 이기긴했지만 룬과 비슷한 사례인 랄프선셋편의 진 최종보스였음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24] 결국 9장에서 룬에게 패배하게 되고, 10장에서도 다이애나에게 패배하는데 이건 차마 자신의 손으로 딸을 해칠 수 없어서 일부러 져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레이저의 강함은 후에 디비어스가 오래전부터 다이애나를 들먹이며 협박하면서 실험을 당했던 것이 밝혀지면서, 외모와 동시에 육체적인 강화능력도 얻었으리라 추측해볼 수 있다.
  • 디비어스에 버금가는 잔악무도한 행적을 보여주었으나, 스토리에서 이 캐릭터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제대로 이해시켜주었으며 악인이면서도 일면의 따뜻함과 비뚤어진 부성애 등을 보여주어 입체적인 캐릭터가 형성되었는데, 이 덕분에 레이저의 캐릭터성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25] 정작 처지는 똑같은 안습이면서도 남까지 희생시키려는 막장 행각때문에 본전도 못뽑고 욕먹는 나이젤이나 본인을 괴롭히는 열극병만 믿고 주변 사람들을 허구한날 뒤통수치거나 왕국 멸망까지 시도한 하이드와는 완전 상반되는 평.[26] 하지만 본인이 더러운 짓을 저지른 것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악역이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막장행각이 너무 심해서 반감이 생기는 팬층도 있으며, 다이애나가 원치 않는데도 스스로의 고집대로만 일을 하다가 그르치게 만드는 점 때문에 안티도 적지않은 편. 그래도 10장 11장에서는 다이애나의 안부를 걱정하며 그녀를 찾기까지 돌아다녔고, 11장에서 디비어스에 의해 돌연변이가 되어 그에게 잠깐동안 조종당했음에도 다이애나를 보자마자 부성애 하나만으로 디비어스의 조종을 이겨내고, 태양왕국과 사막왕국이 합세해도 사실상 쓰러뜨리기 불가능한 마물 심판자를 봉인하기 위해 다이애나가 희생하려하자 갑자기 달려나가서 마지막까지 딸 하나만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7] 비록 그 악행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자신의 딸 하나만은 지켜냈으니 어찌보면 그 스스로에게는 만족스러운 결말일지도 모른다. 슬프게도 본편 11화가 개방된 1월 8일 이후 그 다음날인 9일은 그의 생일이었기에 생일 이벤트에서 몇몇 유저들이 조문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으며, 12장에서는 다이애나도 그를 조문했다.[28]

[1] 현실날짜로는 1월 9일
[image]
[2] R~SR까지의 스킬명은 잔혹 강림[3] R~SR까지의 스킬명은 생존 본능[4] R~SR까지의 스킬명은 추혼의 쌍아[강화]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최대 3회)[민첩] 중첩될 때마다 회피율이 30%씩 증가한다.(최대 3회)[5] R~SR까지의 스킬명은 환영의 수렵도[중독] 자신의 턴이 종료될 때, 1중첩 당 남아있는 체력이 10%씩 감소하고 치유를 받으면 중독 효과가 제거된다.(최대 3회)[6] R~SR까지의 스킬명은 어둠의 단명[7] 원더랜드 NPC까지 포함하자면 포효, 랄프 정도가 즉사기를 가지고 있다.[8] 통상시에 전체 일반공격기인 4혼이 고작 2배의 계수밖에 안된다.[9] 로우나 디비어스도 딱히 개전모션 종전모션이 공들였다거나 멋있는건 아니지만, 디비어스는 2.5D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4혼, 로우는 화려함과 강렬함이 뭔지 보여주는 호쾌한 강마 덕분에 시각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10] 이슾 말고도 덤으로 걸리는 샤를 SP도 나름 성능이 괜찮은것도 한몫 한다.[11] 해당 주간 상자에 '''금속성 캐릭터 사망 시 전방 적 사살'''이 있어서 구루왈트에 레이저가 치여 죽으면 보스가 돌연사한다(...)[12] 그런데 그냥 이 원더는 듣보잡 캐릭터 아무거나 저렙으로 해도 상관없다.[13] 사실 태양왕국은 윌리엄 시절부터 백성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물렸고 윌리엄 사후 섭정을 맏은 시어도어가 시행한 일들 중 하나가 귀족들의 부패척결이었던 등 선대부터 온갖 막장 짓을 해댄 것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말이다.[14] 이 때 화면이 붉게 물들고, 그가 그림자로 가려지면서 알을 하나같이 박살내는 장면에 섬뜩하다는 유저들이 많다.[15] 정확히는 레이저가 아기의 손을 다치게 만들면서까지 떼어내려고 했다.[16] 이 때 디비어스는 용신교파에 의해 타락되기 전의 본래의 선량한 모습이다.[17] 단 이는 9장까지였고, 10장부터는 디비어스를 적으로 돌리면서 다소 미비해졌다.[A] A B C 11장에서 돌연변이가 되었을 때 한정.[18] 소피말고도 이전에 디비어스도 똑같이 디스했는데 디비어스는 겉으로는 백성들에게 온화하고 선정을 베풀며 유명세를 타는 선한 이미지도 있지만 실은 속을 뜯어보면 냉혹한 이미지가 매우 강한 코브라 수인이다. 그에 대한 행적은 항목 참조.[스포일러] 디비어스의 언급에 따르면 레이저 자신이 디비어스의 협박 때문에 스스로의 몸을 실험체로 내 주었다고 하며, 동안 외모는 이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스포일러2] 헌데 봐줬다는 다이애나가 그림자무사다.[19] 미라지 초반에 잠시 나왔던 다이애나의 즉위식 일러스트 한구석을 잘 살펴보면 그가 기둥 뒤에 슬쩍 숨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얼핏봐선 잘 보이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갔다가 거의 2부 스토리가 막바지에 도달하고 나서야 알려졌다.숨은 위치 [20] 자세한 것은 다이애나 캐릭터 스토리 및 미라지 본편 9, 10장을 참조.[21] 만일 레이저가 금혼으로 나오거나 리타이어된 상태라면 베테랑 호위무사를 호출한다. 효과는 동일.[22] 작중 레이저에게 죽은 인물은 안젤리아의 부친 윌리엄, 다이애나의 삼촌 앤드류, 사막왕국의 전쟁고아들, 마리아, 그에게 처음으로 시비를 건 도적, 산체스 등등.... 수도 없이 많다.[23] 룬의 술식의 특징이 주변 동, 식물들의 생체 에너지를 빼앗는 것과 그것으로 회복/재생력을 상승시키고, 파워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24] 다만 룬이 랄프만큼 살인적인 수준의 기술을 구사하는 편은 아니여서 단순 비교선상은 살짝 애매하다. 물론 기본 스펙도 뛰어난더러 파워 업까지 받았으니 마음만 먹으면 피곤죽은 일도 아니겠지만..[25] 특히 스토리진이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소피나 엘리오가 작중에서 캐릭터성이 오락가락해서 갈피를 못잡거나, 납치되버려서 아예 비중이 공기가 되버려서 그 반사작용이 컸다. 오죽했으면 그나마 세 주인공 중 캐릭터성이 계속 유지되면서 작중 큰 성장을 보여주었던 룬과 같이 "사실 미라지는 룬과 레이저가 진주인공이다"는 말이 크게 공감을 얻었을 정도.[26] 태양왕국으로부터 버림받은 괴로움 때문에 정신이 무너져내려 이상적인 윤리관이 없이 방황하다가 한 줄기의 빛이 생긴 뒤로는 이를 위해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를 갖고 있으며, 비록 디비어스와는 적이지만 하나뿐인 수양딸을 위험에서 지키기 위해 할 수 없이 일시적으로 협력하기도 했다.[27] 덧붙여 NPC인 야킨토스, 갓홀드와 더불어 세번째로 마물에게 희생당했다. 단 차이는 야킨과 갓홀드는 마물에게 물려 감염이 퍼져 죽었지만 이쪽은 특이하게 자신의 수양딸을 구하고 그녀의 뜻을 이뤄주기 위해 마물들과(정황상은 심판의 마물) 함께 동귀어진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28] 이 때 다이애나가 레이저의 수련을 받고 있었을 때 그가 준 깨진 클로버 결정을 돌려준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