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도어 카를로스

 





1. 개요
1.1. 성능
1.2. 스킬북 시어도어
2. 작중 행적
2.1. 본편
2.2. 시어도어 캐릭터 스토리
2.3. 안젤리아 캐릭터 스토리
2.4. 카렌 캐릭터 스토리
2.5. DEEMO 콜라보 스토리
2.6. Sdorica -before sunset-
3. 인물 관계
4. 대사
5. 기타
5.1. 인물평


1. 개요


[image]
[image]야망의 섭정왕
[image]
[image]권력의 실세
[image]
[image]패왕의 야심
'''서명'''
'''혼결정'''
'''스토리 보상'''
<color=#373a3c> [image]
[image]
[image]
'''스탯 (SSR/LV 70/+0 기준)'''
<color=#eedd77> '''공격력'''
<color=#eedd77> '''체력'''
<color=#eedd77> '''부활 혼 개수'''
4362
23697
8
Theodore Carlos / セオドア・カルロス / 西奧多‧卡洛斯
霜월 (서리의 달) 20일 생[1] / 42세[2] / 180cm
(CV. 나카타 조지)[3]
선왕 윌리엄의 동생이자 안젤리아의 삼촌. 안젤리아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섭정을 맡게 되었다.
미소를 절대 보이지 않고 냉철하고 치밀한 성격으로 전술 & 책략에 능한 인물. 귀족 계층 간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 상류층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중, 하위층 백성들에겐 증오의 대상이다.[4]
선왕 윌리엄의 인도주의적 정치 성향과는 다르게, 친부가 시행했던 부국강병 정책 노선을 채택하여 태양왕국을 강대하게 키우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어도어가 왕좌에 앉아 중생들을 멸시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두가 그의 위엄과 박력에 두려워하며 고개를 숙이게 된다. (SSR)
<colcolor=#eedd77> '''참모 스킬'''
'''왕의 배려'''
시어도어를 불러내 지정된 아군에게 3턴간 「피해 감소」를 부여한다 [CD: 5][피해_감소]
'''패시브 스킬'''
'''왕권의 비호'''
전방 캐릭터의 실드가 0이 될 시, 2턴간 「피해 감소」를 부여한다 [피해_감소]
'''1혼 스킬'''
'''왕의 명령'''
왕의 이름으로 지정된 아군에게 3턴간 「도발」을 부여하고 지정된 아군은 1혼 스킬을 시전한다 [도발][발동_제한]
'''2혼 스킬'''
'''왕의 가호'''
왕의 이름으로 전방의 아군의 실드를 (x1.8)만큼 채우고 「피해 감소」를 부여한다 [피해_감소]
'''4혼 스킬'''
'''군왕의 예찬'''
왕의 이름으로 지정된 대상의 실드를 (x1.8)만큼 채우고 그 대상은 4혼 스킬을 시전한다 [발동_제한]

1.1. 성능


버프와 트리거를 겸한 지원가.
1혼은 대상 지정을 하여 원하는 동료의 스킬 발동과 적 공격유도가 가능해지게 되며 도발요소 덕분에 자한 참모와도 조합이 좋은 편이다. 단, 1혼 스킬로 도발을 걸 경우 이미 다른 유닛에 도발이 걸려있다면 적의 성향에 따라 공격받는 쪽이 달라지게 된다. 도발에 반응하는 적이 전방공격 위주라면 금>흑>백 순서로 도발 표적 공격을 우선하며 후방공격 위주라면 반대가 된다. 또한 도발을 씹고 고정된 포지션만 공격하거나 리 보스전처럼 랜덤공격만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을 봐가면서 도발을 쓰는 것이 좋다.
2혼스킬은 보통 금혼 대상이지만 말 그대로 전방 아군이라 금혼 유닛이 이미 사망한 경우 흑혼 캐릭터가 효과를 받으며, 흑혼도 사망했을 시 본인이 효과를 받는다.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1혼의 도발과 같이 운용하게되면 실드 충전량도 꽤 높은데다 뚫릴 경우에는 예비수단으로 패시브인 피해감소 발동이 있어 금혼 아군의 생존력에 적지않은 기여를 한다.
4혼 스킬은 1혼 스킬과 비슷하나 도발이 아닌 실드 획득 스킬이다. 이쪽 또한 대상지정이 가능하여 안젤리아보단 트리거로서의 유틸리티가 더 높아 필수 캐릭터로는 기능하는 편. 비교하자면 안젤리아는 수비적인 경향이 크고, 시어도어는 양립적이다. 그리고 딜런 SP와 조합하여 30제~40제 원더랜드를 밀고 다니는 불도저 멤버의 역할도 맡고 있어 비중도 확고하다. 흑혼 캐릭터들에겐 이 4혼스킬 덕에 스킬북 딜런과 스킬북 푸찌가 나오기 전까지 자주 쓰이게 된다.
다만 전반적으로 실드와 피해 감소 외의 직접적인 체력 수복 수단이 없다보니 직접적으로 HP가 까이는 관통 공격이나 도발의 의미가 없이 모든 캐릭터가 피해를 받는 광역 공격에 취약하고, 저 두 가지가 공존하는 곳이라면 생존성에 지장이 오는 경우가 있다. 결론적으로 금흑혼의 도발과 트리거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적을 물리치는 운용방식이 위주가 된다. 따라서 4혼의 위력이 강하거나 1혼 스킬에 특수 기능이 붙은 조합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아군에게 의도적으로 도발을 걸어놔서 자한 참모를 발동시키는 용도로도 좋다. 다만 피해감소로 패시브를 발동하는 팡에게는 유달리 좋은 지원가로 꼽히고 있다.
2019년 10월 16일부터 원더의 대격변이 일어나면서 로테이션제로 바뀌었는데 오랜만에 등장한 '''사이렌의 시련'''의 레전드 등급에서도 시어도어가 쓰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조합은 시어도어 + 헤숙이 + 마리아 + 참모 리슾 또는 료이며 적군의 행동은 '''춤을 추게 만드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에서 생존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먼저 턴이 시작하자마자 바로 도적 두목이 마리아를 때리고 데미지를 주는데 그 때 바로 참모 스킬을 써서 그녀의 체력을 최대한 빨리 회복하고 캐릭터의 포인터 지정을 마리아로 옮긴다. 헤숙이는 패시브로 마리아를 치유하는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냅두고 시어도어와 마리아 위주로만 스킬을 발동한다. 이 원더의 특징은 '''춤을 추게 만드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에서 생존하기'''를 택한 걸 기준으로 웨이브마다 턴이 3, 6, 9가 될 때 음악이 들리면서 모든 아군 캐릭터의 1혼 스킬과 모든 적의 공격 스킬이 발동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웨이브 당 10턴을 버티면 승리한다. 음악이 들릴 때에는 적이 한꺼번에 최대 5명까지 아군을 공격하기 때문에 데미지가 상당히 아프다. 그 전에 유저는 마리아한테 '''체력 100%[5] + 충분한 양의 실드 + 피해 감소 3중첩[6] + 상시 도발'''을 주어서 그 웨이브를 최대한 삐댈 수 있게 해야 한다. 2웨이브부터는 백캐, 흑캐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적(특히 궁수 또는 마물)이 있기 때문에 마리아에게 빨리 도발을 부여하는게 중요하다. 이 원더에서 주의할 점은 도적 두목은 절대로 공격하면 안된다. 공격 데미지가 고스란히 아군한테 반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9년 11월 8일에 열린 '''같이 놀자'''에서는 레전드 등급에서 이슾과 손을 잡고 3턴 안에 끝내는 기염을 토했다. 조합은 시어도어 + 이슾 + 청시온 + 참모 리사로 간다. 사용 순서는 백1(이슾 지정)->참모->백1(이슾 지정)->흑4(시체 수집가 지정)로 한다. 다만 이슾의 고강은 필수다.

1.2. 스킬북 시어도어


[image]
[image]교활한 책략가
'''스탯 (SSR/LV 70/+0 기준)'''
<color=#eedd77> '''공격력'''
<color=#eedd77> '''체력'''
<color=#eedd77> '''부활 혼 개수'''
4362
23697
8
<colcolor=#eedd77> '''참모 스킬'''
'''책략가의 영광'''
시어도어를 불러내 아군 전체의 실드를 (x0.72)만큼 채우고 전방 아군에게 「강화+2」를 부여한다 [CD:5][강화]
'''패시브 스킬'''
'''책략가의 보우'''
플레이어의 턴이 종료될 때 전방 아군의 실드가 20%/50%/80%를 초과하면 「도발」「실드 전환」「피해 감소」를 부여한다 [실드_전환][피해_감소][도발]
'''1혼 스킬'''
'''책략가의 명령'''
왕의 이름으로 지정된 아군에게 3턴간 「도발」을 부여하고 해당 아군의 1혼 스킬을 발동시킨다 [도발][발동_제한]
'''2혼 스킬'''
'''책략가의 수호'''
왕이 이름으로 아군 전체의 실드를 (x0.72)만큼 채우고 전방의 아군에게 「강화+2」를 부여한다 [강화]
'''4혼 스킬'''
'''책략가의 헌신'''
왕의 이름으로 아군 전체의 실드를 (x1.12)만큼 채우고 전방 아군의 4혼 스킬을 발동시킨다 [발동_제한]
통칭 '''"청시어"''' 내지는 '''"민트시어"'''.
대상 하나에 집중시키지 않은 아군 전체에게 이익을 주는 형태의 스킬셋. 대신 이건 실드같은 방어능력 한정이고, 2혼의 강화나 4혼 트리거는 전방 아군에게 몰려있다. 미묘하게 본인의 특징과 안젤리아의 특징이 섞인듯한 스킬셋.
패시브의 존재감이 꽤 큰 편이다. 매 턴마다 실드 유지만 되면 아군이 3가지 옵션을 다 받을 수 있다. 특히 팡같은 캐릭터는 이 패시브와 금혼에 집중된 공격형 지원력 덕분에 오리지널 시어도어 이상의 든든한 지원가가 된다. 모두에게 실드를 지원하는 참모스킬은 안젤리아 SP이 흑혼 자리에 있으면 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참고로 스킬북이 묻이는가 싶더니 월요일 원더가 '''스피드: 실드'''로 바뀌면서 가치가 올랐다. 주로 '''야성의 룬석'''[7]의 참모로 채용되며 주요 조합은 하이드/핑리사 + 청나야 + 엘리오 + 참모 청시어다. 자세한 건 스도리카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를 참조할 것.
현재는 4주차 원더의 '응전! 사막의 기병'에서 핑리사+빵슾+백팡+참모 청시어로 출근한다. 그 외에는 서바이벌에서 빵슾+노슾/소슾과 조합해 편하게 클리어하는 용도.

2. 작중 행적




2.1. 본편


2장에서 안젤리아가 처음 언급. 안젤리아의 삼촌으로 현재 태양왕국의 국왕[8]으로 재위하고 있는 상태. 안젤리아의 양친이 모두 사망한 이후 안젤을 돌보고 성인이 될 때까지 국정을 전담하기로 했다고 밝혀진다. 안젤의 말에 따르면, "조금 엄격하기는 하지만 나쁘지는 않은 사람."이라고.
4장에서 나이젤에 의해 다시 언급된다. 시어도어가 왕궁을 개조해 병기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8장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태양왕국 건국 20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에서 본인의 야망을 밝히고, 열일과 용의눈수정을 장착한 왕궁을 그대로 하늘로 날아올려 대포로 아틀라스 폐허의 마물들을 학살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하지만 이 계획은 안젤리아와 나야의 난입 에 의해 중단된다. 안젤과 나야는 그 자리에서 반역자로 몰려 척결당할 뻔하지만 왕궁의 추락으로 혼란이 생겼고, 그 틈에 시어도어는 말빨로 다시 귀족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다. 바깥의 폐허에서 조카인 안젤리아와 다시 마주한 시어도어는 거의 결판을 지을 느낌이었지만, 거대 마물이 등장하고, 그 틈에 시어도어는 남은 이들을 모아서 아틀라스에서 탈출한다. 이후 왕국은 내전에 돌입.
11장에서는 웅족을 매수해서 안젤리아를 배신하게 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이 거의 성공해서 웅족은 안젤리아 일행을 포박해 시어도어가 있는 왕국군 앞으로 데려오지만... 그것은 사실 하이드가 시어도어를 속이려는 것이었고, 당연히 협상에 나온 것도 시어도어를 기습하기 위한 함정... 이었으나 그것을 또 '''역으로''' 간파한 시어도어에 의해 염일군단은 대패한다. 이때 시온과 어금니를 포로로 잡는다.
12장에서는 11장에서 거둔 대승리를 두고 자축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내전이 종결되면 귀족들의 공적에 따라 영토를 배분해 주겠다고 하고, 이 때 단풍호수를 왕국의 영토로 삼겠다는 말을 한다. 이때 안젤리아의 군대에 스파이로 심어놓은 '누군가'에 대한 언급이 나오며, 안젤리아의 동향을 전해듣는다. 그후 갇혀 있는 시온과 어금니를 찾아가는데, 내전이 계속되면서 안젤리아 역시 변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하이드가 안젤리아에게 시어도어의 '''사생아'''에 대한 언급을 한다.
14장에서는 시온과 어금니가 탈옥했다는 소식을 듣지만, 모든 군사를 왕도로 철수시키는 명령만 내리고 딱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당장 달려가서 잡아오겠다는 랄프 라벤더에게 정치적인 저의를 설명해준다.
15장에서는 안젤리아가 왕궁 보물고에서 추억에 잠기며 살짝 언급. 어린 시절 시어도어와 술래잡기를 할 때면 항상 안젤리아를 찾아낸 뒤 꼭 끌어안아 주었다고. 사실 안젤리아도 시어도어를 미워하진 않으며, 잠시 나타났던 무는 두 사람을 보고 '자신의 나라를 위해 스스로를 죽인, 지도자로서는 이상적인 자들'이라고 평했다. 즉, 시어도어도 국왕으로서의 신념을 위해 안젤리아에 대한 애정을 접어두고 있음을 넌지시 알려주는 것. 후반부에 카렌에게서 안젤리아의 행적에 대한 보고를 듣고 아틀라스에서 발사된 광선이 안젤리아가 열일을 재가동시켰기 때문에 나타났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누군가'가 이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에 분노한다.
16장에서 안젤리아의 병력에 심어놓은 간첩 '누군가'가 '''하이드 아우스트'''로 드러났다. 다만 대하는 취급을 보면 일종의 계약관계로 보인다. 직후 안젤리아가 열일을 수송한다는 것을 전해듣고 남은 병력으로 안젤리아를 급습하고 몰아붙이지만 칼날을 비롯한 웅족들의 기습에 당하고, 12귀족들은 시온과 어금니에게 인질로 붙잡혀 더이상의 지원도 오지 않는 상황에서 결국 홀로 남게 된다. 더군다나 간첩 노릇을 하던 하이드마저 결국 본성을 드러내 '''용신교파''' 소속 멤버였음이 밝혀지고, 북방의 '그것'[9]을 사용한 랄프마저도 안젤리아 측에게 제압당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열일의 핵을 꺼내 왕도로 도주하려 하지만 야미츠키가 나타나는 바람에 부상을 입고 쓰러지게 된다. 목숨만은 살려줄테니 투항하라는 안젤리아의 권유에 깔끔하게 혼자 자폭해서 최후를 맞이하려 하지만[10] 엘리오가 끼어들어 실패하고, 엘리오는 '''자신이 시어도어의 사생아임을 밝히고''' 기절한 시어도어를 어딘가로 데려간다.[11]
17장에서는 안젤리아 공주가 이제는 태양왕국의 지도자가 되고 자신을 따르던 신하들과 간부들도 그에게 등을 돌리고 공주 편에 시중들면서 패배한 자신은 모든 것을 잃고 갈곳도 없는 방랑자가 되어 아들 엘리오와 함께 폴리바 사막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아들은 자신의 진정한 아버지가 그였다는 것과 어머니가 셜리인것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도리어 아들에게 어머니는 자신이 죽였고, 너는 내게 있어 숨기고 싶었던 오점이었다고 독설을 뱉는다. 아들은 분노함에도 끝내 그를 죽이지 못했으며, 이 때 카렌 회장이 나타나자 아들에게 다시는 자신 앞에 나타나지 말고 아버지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며 아들을 버리고, 자신을 데리러 온 카렌과 함께 어디론가 간다.

2.2. 시어도어 캐릭터 스토리


제목: 악몽의 왕좌
콜렉션 형태: '왕국 건국 기념일로 받은 완드'
시점은 본편 이전. 딜런, 자한과 함께 스도리카 오픈 때 이벤트로 스토리가 나온 세 명 중 하나.
여러 귀족들과 함께 왕국군이 맹수들을 상대하는 것을 지켜보는데, 이때 사고가 일어나서 맹수들이 통제불능으로 날뛰고, 시어도어는 하나를 쫓아가 없애는 동시에 자객의 습격을 막는다. 그리고 자객이 "혼혈의 날개가 태양을 가로막는 자를 막아설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는 자한의 보고를 듣는다. 그리고 자한을 협박해서 뒷처리(?)를 맡긴다.
밤마다 악몽에서 유령한테 시달리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잠을 깬 시어도어는 그 틈에 토드가 암살하러 왔고 자한이 또 와서 제압했음(...)을 깨닫는다. 그 틈에 딜런이 암살자의 배후를 밝혀내지만, 역으로 시어도어와 자한의 계략에 빠지고, 시어도어는 딜런을 염일군단 군단장으로 강등시킨다.

2.3. 안젤리아 캐릭터 스토리


시점은 9장과 10장의 사이. 8장에서 왕궁이 아틀라스로 착지한 사건 이후 반년이 지난 상태이다.
시어도어는 안젤리아를 따로 불러내 대면한다. 하지만 이 때 료를 인질로 데리고 있는 것이 밝혀진다. 물론 안젤리아에게 바로 보내 주기는 하지만... 시어도어는 대치 상황을 끝내고 평화를 되찾자는 제안을 하지만, 역으로 안젤리아는 시어도어에게 왕권을 포기하면 내전을 끝낼 의향이 있다고 밝힌다. 시어도어는 무력으로 안젤리아를 제압하려 했고, 함정까지 파서 염일군단을 전멸시키려 했지만 실패하고 남은 병력들과 함께 우리가 역공당할 위험이 있다며 물러난다.

2.4. 카렌 캐릭터 스토리


시점은 왕국 내전 이후의 시간대. 조카인 안젤리아가 왕위에 오르고 나서 근황이 감감무소식이었으나, 카렌 서브스토리에서 잠시 등장한다.
아들을 내치고 나서 자의적으로 나타난 카렌에 의해 은거지를 찾아 은거중에 있다. 이후 카렌은 스스로의 희생을 불사하면서까지 안젤리아와 충돌하려는 계획까지 하고있었다. 시어도어의 명령을 무조건 듣진 않는다고 했지만, 모든것이 시어도어를 위한 행위였으며 시어도어의 말에 따라 카렌이 드물게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에는 전에 섭정왕때 입었던 옷을 모두 벗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2.5. DEEMO 콜라보 스토리


왕궁 추락당시 흩어진 악보를 보는 장면으로 첫 등장. 누렇게 바랜 악보는 다름아닌 안젤리아가 어린시절 시어도어가 직접 쳐주었던 피아노 악보였고, 시어도어는 이제는 사이가 벌어져버린 조카의 필적이 남은 악보를 보며 감상에 젖는다.[12] 그 때 병사들에게 잡혀온 앨리스가 우연히 악보를 보고 '''피아노 악보'''라는걸 알아채고, 이에 시어도어가 '다른 악기의 악보일 수도 있는데 어떻게 알았느냐'라고 묻자 "피아노 음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 같이 들린다."라고 대답한다. 여기서 어린 시절의 안젤리아를 겹쳐본 시어도어는 앨리스를 보호하게 되며, 앨리스와 디모, 가면소녀가 소환된 여파로 함께 딸려온 나무를 안전하게 베는 방법을 물어보려 한다. 나무가 마물들을 끌어모으는데다, 이상한 삼색의 수정이 자라나 백성들이나 군대에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앨리스가 Deemo가 잡혀있으니 아직 베면 안된다고 말하자 화를 벌컥 내며 '''"네 동료를 위해 수많은 백성들이 희생되어도 좋단 말이냐?"'''고 묻고, 다시 앨리스가 '누군가 희생되는걸 원하지는 않는다'고 말하자 '''"그런 천진난만한 소리 따윈 하지 마라!"'''며 언성을 높인다. 그리고 무심결에 '''너희들은 왜 이해하지 못하는거냐'''고 혼잣말을 흘린다.
그러나 랄프에 의해 겨우 냉정을 되찾은 직후, 앨리스가 "나무에서 떨어져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내게 피아노를 들려주며 감싸준건 Deemo다. 당신의 세계가 디모를 좋아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그런 세계라면 나 역시 좋아하지 않을거다"며 당당하게 외치는데, 이에 앨리스에게 다시는 자신의 앞에 얼굴을 드러내지도 말라고 하며 랄프에게 그녀를 나무 아래로 데려다주라는 명령을 내린다.

2.6. Sdorica -before sunset-


프롤로그
안젤이 자신이 웅족과 채굴에 관련된 분쟁을 막겠다며 이야기를 건네고, 시어도어는 그런 안젤에게 이 문제는 다른 문제가 얽혀있는 복잡한 문제라고 타이르며 안젤을 돌려보내는 것으로 시작.
챕터 1
청년기 시절에 그때의 왕국은 안으로는 빈곤했으며, 밖으로는 사막 왕국과 도마뱀 일족과의 전쟁으로 혼란스러울 시기였다. 왕국은 많은 난민들을 받아들인 데다가 머지않아 국고가 바닥날 처지였고, 용의 눈 수정을 다시 돌려주는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때였다.[13] 하지만 윌리엄이 왕위에 오른 뒤 대부분의 문제들이 갑자기 해결되었다.
그리고 앞선 내용을 설명하며 회상하는 잠결의 시어도어를 윌리엄이 깨운다. 부왕이 돌아가시고 윌리엄이 왕위에 오른 지 7년, 도마뱀 일족과의 전쟁이 3년동안 계속되고 있었으며 시어도어는 서재에 틀어박혀 지내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윌리엄은 막 깬 시어도어를 연습장으로 끌고 와 대련을 시작하며 자신에게 자식이 생겼다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시어도어도 도마뱀 일족에게 보내는 무의미한 화친 신청은 집어치우고 전쟁을 빨리 끝내야 한다고 말하지만, 윌리엄은 너는 모르는 비밀스러운 제3세력인 '용신교파' 때문에 불가능하다 답한다.

3. 인물 관계


  • 윌리엄 카를로스 - 형이자 선왕.
  • 안젤리아 카를로스 - 자신이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조카였으나 정치적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적대한 관계.
  • 셜리 - 정치적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죽였으나 한때 진심으로 가장 사랑했던 여인.
  • 스포일러 - 숨기고 싶은 아들.
  • 카렌 아를랑 페르난데즈 - 심복[14]
  • 랄프 라벤더 - 전 심복
  • 자한 아우구스티누스 - 전 심복
  • 프렐리카 루시온 - 전 심복
  • 딜런 레온 - 왕국을 지키는 충실한 부하였으나, 조카의 대립에 겹쳐 정치적 이유로 적대.
  • 용신교파 - 대적 관계[스포일러]

4. 대사


<colcolor=#eedd77><colbgcolor=#633e33> '''원본 (백속성)'''
'''기본'''
윌리엄...네가 못다 이룬 것을 내가 대신 이룩하겠다.
모든 것은 태양왕국을 위해서다!
잠자리에서 매번 하얀 날개의 그림자가 나타나 날 고통스럽게 하는도다.
그 무엇도 내 앞길을 막을 수 없다.
'''출전'''
공격하라.
'''전투'''
'''1혼'''
나의 방패가 되어라!
왕을 지키거라! (SSR)
'''2혼'''
적을 처치하라!
전선 방어 강화![15] (SSR)
'''4혼'''
가라!
충성심을 보여주도록! (SSR)
'''클리어'''
내 앞에 무릎을 꿇어라.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내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니라.

5. 기타


  • 태양왕국의 국왕이라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본편에서는 엘리오와 더불어 상당히 등장이 늦었다.[16] 물론 하이드, 프렐리카, 샤리스, 카렌, 이즈미 같이 조연급 캐릭터들도 있지만,[17] 주연급 중에서는 늦은 셈.
  • 안젤리아의 섭정을 맡고 있는 만큼, 작중에서도 '섭정왕 전하'로 불린다. 이것에 대해 딱히 기분 나빠하는 묘사는 없어 보인다.
  • 칠석 이벤트 "처음으로 마법사가 되다"에서는 셜리와 커플인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재미있는 점은 전투에서 그냥 방관하고 있으면 시어도어가 셜리를 팀킬한다.(...)[18] 단 한대라도 선빵을 날리면 그때부터 교전이 시작되니 주의. 애초에 시어도어와 셜리의 조합이 꽤 강력해서 통상적으로 클리어하기는 힘드니 팀킬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물론 시어도어는 공격능력은 전무하니 우선 셜리부터 타겟삼아 막 때려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훗날 영원의 나침반 퀘스트 레벨에서도 카렌과 더불어 등장하는데 공격이 한 번 가할수록 체력이 순식간에 빠져 빈사상태되기 충분한 카렌과는 달리 이쪽은 그를 보좌하는 병사들과 실드충전 때문에 깨는 데 약간 피곤해질 뿐 마찬가지로 직접공격은 전무하기에 클리어는 그야말로 발로 해도 되는 수준이다.[19]
  • 미라지 스토리 한창 진행되고 있었을 때 카렌 서브스토리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나왔는데 자신의 조카가 여왕으로 승임된 이후에는 섭정왕 일을 은퇴하면서 왕 시절에 입었던 옷도 벗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그래도 그의 소식을 궁금해했던 몇몇 유저들이 다소 반가워할 정도. 그 이후에는 새 챕터와 세계관이 열리지 않은 이상 등장 빈도가 아직도 없다시피 하다. 그 반면 조카와 그녀를 따르던 주종들은 미라지 편에서 가끔씩 얼굴을 보여주는 것에 비하면.... 사실상 선셋 편에서만 주요 악역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20]
  • 스도리카의 첫 공식 소설인 Sdorica -Before Sunset-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본편 20년 전의 젊은 시어도어 모습으로, 셜리와의 과거가 나오는데 이 때 얼굴이 시온의 오빠인 에이스나 아들인 엘리오와 거의 판박이일 정도로 상당한 미남이었는데 현재 인게임상에서는 그 미남의 모습은 어디로 갔냐고 물어볼 정도로 많이 삭았다. 42세임에도 불구하고 외모는 50대 후반 이상인 것처러 심하게 삭았다. 그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직접 보자. 흰머리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는 편.
  • 시어도어의 무자비함과 결단력있는 모습때문에 어떤 집단이 사고를 일으키거나 윤리적이지 못한 행위들을 하는 것을 보고, "시어도어 각하께서 열일포로 날려버렸어야했다." 라는 밈이 나오곤한다. 시어도어도 비윤리적인 행동을 저지른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미 농담의 영역이기에 필요 이상으로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21]

5.1. 인물평


문제점은 있었으나 태양왕국을 위해 힘썼던 한명의 국왕이자 윌리엄과 조카의 안티테제
통치능력은 상당히 유능했던 것으로 묘사되고, 유저들도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
단지 무식하게 힘으로 밀어붙이는 형태가 아니라 약속과 보상, 채찍과 당근 등을 잘 활용해서 협상하고 부하들을 굴릴 때에도 상대방의 욕구와 심리를 잘 이용해서 알맞는 분야에서 최대한으로 써먹는 통찰도 가지고 있다. 그 좋은 예시가 카렌, 자한랄프. 자한은 일개 병사나 무장도적에게조차 전면전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허섭한 인물이며, 하급 귀족이라서 쓸만한 인재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권력욕에 대한 향상심과 그것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향을 알아보고 걸맞는 일을 시켰는데 성과는 생각보다 좋았다. 적을 속이거나 뒤통수치는 일에 능했으며 생각 이상으로 부지런했던 것. 랄프도 아카데미에서 낙제받고 자퇴한 낙오자였고, 그 역시 실수와 실패가 잦았음에도 내치기는커녕 계속 시중을 들게 하여 충성심을 키웠으며 선셋 종반부에 시어도어의 조커로 사용된다. 야인이었던 카렌은 어릴때부터 거두어 유능한 스파이로 길러주었고, 카렌은 양아버지라고 느낄 수준까지 맹목적으로 충성한다.[22] 게으름뱅이인 프렐리카도 본분은 유능하기에 안젤리아를 체포하는 임무를 맡길 정도로 중히 썼다. 사람을 다루는 능력은 가히 수준급이라고 봐도 될 정도. 연방을 힘으로 찍어누르려는 청풍과 백성들을 일개 소모품으로 이용하는 디비어스와는 확실히 대조되는 부분이다.[23]
또한 개인적인 감정이나 물욕을 배제하고 국정업무를 수행한다. 시어도어의 방식은 그릇된 부분이 있었지만, 국력을 키우기위한것 하나 때문에 왕위를 유지하고파 한 것이었고, 권력을 갖고 휘두르고 싶어하는 쾌감이나 돈이나 여자에 대한 욕심이 전혀 묘사되지 않았다. 거기에 냉혹한 성격이라고 묘사되지만, 반대로 필요없는 살상은 하지 않는다. 프렐리카의 종종 나태한 태도에도 괘씸한 것이라고 성을 내기보단 '내 명령을 이행 하지 않는거냐'는 식의 사무적인 꾸짖음 정도가 다였다. 그리고 위 각주에서 썼던 것처럼 태양왕국 귀족 사이에서 비하를 받던 야인에게도 감정적인 발언은 내비치지 않으며[24] 오히려 카렌을 거두어 부하로 삼았다. 오히려 시어도어가 야인을 더 혐오해야하는데 그러지 않았다.
하지만 뒤에서는 감정적인 면모를 내비치는데, 국정에 시달리는 통에 40대 초반에 백발이 성성해진 모습, 매일 밤 시달리는 악몽, 안젤리아와는 정 반대되는 강경하고 상무적인 노선을 걸으면서도 이따금 안젤리아와의 옛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보면서 회상에 잠기는 인간적인 묘사를 통해, 역설적으로 그가 여러 가지 원하지 않는 일로 싸우고 있다는 인상을 크게 받을 수 있다. 선셋의 마지막에는 자신을 배신했던 셜리를 그리워하는 말을 남기며, 안젤리아를 왕으로써 인정하고 자폭을 시도하려고까지 했다.
또한 계속 안젤리아와 대비된다고하지만, 지금와선 안젤리아보다 윌리엄과 대척점을 지닌 인물이다. 윌리엄은 국민을 사랑했고 선한 성향의 인물이었지만, 조심스럽고 유한 성향 때문에 강단있게 대처하지 못했다. 비포 선셋에서 나온 바로는 태양왕국에서 국정 운영을 위해 용신교파로부터 원조를 받아 일종의 협력관계를 지닌 상황이었고, 윌리엄도 국비 문제를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하여 관계를 끊지 못해 국가가 용신교파에게 취약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인간과 야인이 천적관계가 된것도, 태양왕국과 사막왕국의 전쟁도 용신교파가 뒤에서 꾸민게 확실시 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25] 이는 결국 윌리엄이나 선왕의 책임이 어느정도 있다고 봐야되는 셈이다. 반대로 시어도어는 용신교파와의 관계를 끊고 국민들에게 과세를 하는 정책을 세우는 방향으로 하며, 내부에 암약되어있는 용신교파와 전승학파[26]를 소탕하는것에 집중하였다. 즉 윌리엄은 현재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미래를 외면해버린 셈이고, 시어도어는 미래를 지키기 위해 현재의 사람들을 희생한 셈이다.
초기 안젤에 비해 유능한모습과 더불어 상술한것처럼 소설에서나 일부 사이드 에피소드에서 내비친 의외의 모습들 때문에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오죽했으면 시어도어가 직접 더러운 일을 저지르면서까지 기반을 닦아놓았기에 조카가 여왕이 된 후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 수 있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만약 윌리엄이 사망하고 공백기간동안 그 자리를 방치했으면 용신교파가 암약되어있는 12귀족들이 왕족을 치고 올라오려고 할 수 있었다. 미라지에서도 12귀족의 일원이 안젤리아에게 대하는 태도가 다소 불손한것을 보면 시어도어가 그나마 왕권을 이정도까지 지켜준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위와같은 입체적인 모습과 안젤리아와 앨리스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으려는 행동 때문에 선악에 대한 구분이 모호한 인물. 하지만 알다시피 시어도어는 살육을 즐기거나 필요없는 살생을 하지 않는것일 뿐,[27] 필요에 의한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고 관용을 베풀지않는 냉혈적인 인물이며 이 성향때문에 수많은 국민들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인물이다. 게다가 몇가지를 곱씹어보면 윤리를 배제하고봐도 맹점이 존재한다.
작중 시어도어 치하의 태양왕국 모습은 빈부격차와 선민의식, 그리고 특권층의 부정부패가 겹쳐 긍정적으로 그려진다고 보긴 힘들다.[28] 태양왕국 내 용신교파와 전승일파를 소탕하기 위해 움직인 점은 훌륭하다고 봐도 무방하나, 그 일로 인해 아직 건재한 용신교파의 주 타겟이 된 상태에서 본인의 정치방식으로 고통받거나 반감을 가진 인물들이 용신교파와 무관한 반역을 계획하기 시작하여 내부의 적이 늘어나는 사태가 일어났다. 수차례 생명의 위험을 적지않게 겪었는데[29] 군사적인 행보와 정치방식이 장기될수록 국 내외로 이런 빈도가 더 많아질 것은 뻔하다.
국외적으로도 열일포가 만약 건재하여 대대적인 시운전을 계속했더라면 당시 적대국가였던 사막왕국은 물론이고 주변국들에게 선전포고하는 꼴이나 다름없다. 아무리 열일포가 현대의 핵을 연상시키는 위력을 가진 무기라고 하더라도 주변에 적을 많이 두게되면 자칫 방심하다가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30] 진정으로 부국강병을 이룸과 동시에 용신교파와 대적하길 바랬다면 국가간의 협력과 민심을 안정화시키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었다. 안젤리아는 아버지의 원수나 다름없는 사막왕국에서 보낸 지원요청을 받아들이고 화답하여 어느정도 국가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으며 세금을 줄이고, 도적들이 개심하도록 유도시키는 점에서 비교될만한 부분이다. 즉 시어도어의 문제점은 스스로의 힘과 권력 내의 존재들만을 맹신하여 혼자서 너무 큰 과업을 짊어지려던 독선적인 행보가 화근이 된 것이며, 그 수단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어도 그 정도를 너무 과하게 해버린바람에 상당수의 국민에게 반감을 가지게 된 것이 크다.[31] 아니면 후임이 될 안젤리아가 적정 능력이 되어 인계하게 될 때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에만 집중하고 "국민보다 국가 유지와 이익을 위한 나쁜 왕"으로 남으려고 했던 것일수도 있다.
유저들의 평가는 매력적이고, 입체적이며, 안젤리아의 입장에선 빌런이었지만 그저 빌런으로 퉁치고 볼 수 없는 위업을 가진 인물이다. 시어도어가 왕위를 유지하고자 했던 이유는 정말 자신의 개인 욕심이 아닌 국가를 지키기 위한 그 하나뿐이었고, 오히려 그것때문에 개인적으론 고통을 더 많이받았다.[32] 다이애나나 매옥처럼 힘이 없거나,[33] 디비어스나 청풍처럼 쓸데없이 잔인함이 묻어나지 않은 그저 엄격하고 강단있는 모습 때문에 큰 매력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호평과는 별개로 인기투표에선 번번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셜록과 비슷한 사례.

[1] 현실날짜로 치면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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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딜런 장군, 오스타 선생보다 5세 연하다.[3] 오프닝 내레이션, 웅족 족장 어금니와 중복이며, 페이트 시리즈에서 코토미네 키레이를 담당했다.[4] 웅족도 자신의 은신처들이 도굴꾼들에게 늘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안 좋게 본다. 게다가 공주를 납치한것도 모자라 자신의 야망을 더 부추기려는 태도 때문에 염일군단도 그에게 등을 돌리고 공주 편을 들고, 하이드 서브스토리에 나왔던 니콜라 선생도 그를 언급할때마다 애송이라고 까댔다. 사실 상류층 백성들과 조카 안젤리아, 아들 엘리오, 사막회장 카렌이 그나마 그를 걱정해주는 편.[피해_감소] A B C D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가 받게 되는 공격 스킬 효과가 30%씩 감소한다 (최대 3회)[도발] A B C 도발이 부여된 캐릭터가 우선 공격목표로 지정된다[발동_제한] A B C D 다음 자신의 턴이 시작되기 전, 본 스킬로 인해 동일한 대상의 스킬이 중복하여 발동되지 않는다[5] 체력이 100% 안된다면 헤숙이의 기포 중첩을 늘리거나 참모의 CD가 0이 될 때까지 최대한 버텨서 늦게라도 풀피로 만들어야 한다.[6] 마리아로 3턴을 소비해서 3중첩을 하기 힘들다면 음악이 울리기 바로 전 턴에 시어도어 2혼 스킬로 2중첩을 줄 수 있다. 그럼 바로 다음 턴에 음악이 울리면 자동으로 마리아의 1혼 스킬이 발동돼서 3중첩을 만들 수 있다.[강화] A B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최대 3회)[실드_전환] 본 캐릭터는 공격을 받은 후, 1 중첩당 자신의 전체 실드량의 10%씩 실드를 회복한다 (최대 3회)[7] 전 이름: Special[8] 엄밀히 말하자면 섭정왕.[9] 프렐리카가 언급. 무엇인지는 아직 베일에 감싸져 있지만 정황상은 북방에서 사용하는 룬마법과 비슷한 것 같다. 훗날 미라지에서도 재등장하는데 노예 주인공 룬이 이후 7장의 레이저와 맞대결을 할때 본격적으로 각성한다. [10] 이때 죽음을 각오하면서 나직하게 "셜리... 나를 맞이하러 나와 줄까..." 하고 되뇌이는 장면은 Sdorica의 스토리를 아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다.[11] 추가로 모친은 깃털족 야인이자 현 고인인 셜리. 12장에서 하이드가 사생아를 언급한 것과 셜리 및 엘리오 서브스토리가 그 복선.[12] 특이하게도 악보에는 날개 그림이 잔뜩 그려져있었는데, 안젤리아가 시어도어의 피아노를 들으면 그 소리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만 같다며 그려넣은 것이라고.[13] 헌데 사막왕국도 겉으로는 태양왕국을 앞서더라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용의 눈수정과 비슷한 경우인 '''용의 이빨이 신도시에 봉인되어 있기에....''' 게임판 2부 11장에서 알 수 있다.[14] 현재로서는 사실상 유일한 부하.[스포일러] 태양왕국과 모종의 계약관계였고, 이 때문에 그 시절 왕국이 용신교파에게 시달림을 당했다.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전승일파가 이 작자들과 협력관계임이 드러나면서 바바라를 재외한 전승일파의 씨를 완전히 말린다. 한술로 자신의 아내이자 전 용신교파의 소속이었던 셜리를 살해한 일은 곧 조라의 광기어린 복수심을 불태우는 데 한 몫 했다.[15] 몬데그린으로는 '''전신 목욕 효과'''로 들린다.[16] 엘리오 역시 조만간 떡밥을 던질 것과 주역으로 활약하기에 시어도어보다 4장 더 늦은 12장에 첫 등장한다.[17] 하이드, 프렐리카는 10장, 카렌은 13장, 샤리스는 14장, 이즈미는 15장에 첫 등장.[18] 사실 이 시점은 아들 출산 이후의 시간대로 추정된다.[19] 특히 관통기 캐릭터라면 실드를 가볍게 보기에 깨기 쉽다.[20] 사실 카렌과 함께 먼 곳에서 은거를 하고 있는 중이라 봐둘 필요가 있다.[21] 주로 비판받는 건 사막왕국과 동방연방의 상태인데.. 사막왕국은 용신교파가 배후에서 조종하면서 뱀신교가 창설되었으며 관련된 교리나 비인도적인 행위, 노예제도 또한 용신교파가 은연중에 유도했을 가능성이 높고, 동방연방은 단순히 선악만으로 따지기엔 다소 복잡한 세력간의 사정이 존재하며 이마저도 용신교파가 이간질을 시켰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순수하게 이들이 만들어낸 원죄라고 보긴 어려울것이다. 복잡한 갈등요소나 국가를 좀먹는 집단이 있다는 점을 뒤로 제치고, 맵병기로 정의구현을 한다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 그 이상의 의미가 없다.[22] 이는 놀라운 부분이다. 태양왕국은 기본적으로 국력도 떨어져서 망명자가 된데다가 이종족을 무시하는 스탠스를 취하는데, 심지어 시어도어는 야인에게 배신당하기까지 했다.[23] 다만 이는 디비어스가 3환일에 의해 타락한 지금 시절 한정이지 그 전까지는 앤드류와 함께 백성들과 고아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면서도 국가를 위해 열심히 힘썼던 참된 성인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24] 그렇다고 대외적인 모습에서 야인을 하등한 취급을 꺼리진 않는다. 어디까지나 귀족들의 오랜 인식과 흐름을 특별한 이유 없이 시정시킬 필요는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25] 한술로 이클립스의 메인 배경인 동방연방과 충족이 대적하는 것도 용신교파의 소행인 것으로 추측된다.[26] 미라지 13장에서 밝힌 바, 용신교파와 협력 관계였다.[27] 이후 메인 배경이 되는 사막왕국과 동방연방이 도리어 도넘는 살상을 많이 했는데 사막왕국 편에서 레이저는 말할 필요도 없이 살상을 계속했고, 디비어스는 본래는 선인이었다가 용신교파에 의해 타락되어 인체실험으로 수많은 국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동방연방에서는 충족과 연방의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들이 희생당했고, 아직 메인 악역은 아닌 청풍은 위 장군 살해사건을 빌미로 몇몇 족장들과 충족의 씨를 말리는 데 먼저 주장한 인물이면서도 자신의 아들을 개 보듯 쓰레기 취급했고, 충족들 중에서 티토리마를 길러준 유모 쟈나마와 티토리마의 부모님을 살해했고, 티토리마까지 죽이려고까지 들었다. 하이드가 소속된 공동의 적인 용신교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8] 이는 시어도어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이를 통제하지 못했다.[29] 셜리한테 접근을 허용하여 저주와 유사한 룬마법에 걸리고 암살당할 뻔했으며, 자한이 아니었으면 잠자다가 암살당할 뻔했고, 나이젤도 복수심때문에 테러를 감행하여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는 등 이런 크고작은 묘사는 충분히 나온 편.[30] 열일포같은 대량살상무기는 적 군사가 잠입에 성공하여 근접하게 되는순간 그 의미를 잃어버린다. 접근을 허용해버렸다면 얼마 안가 파괴시키거나 역이용당하여 아군의 피해가 훨씬 커질게 뻔하다. 당장에 열일포가 누구로 인해 소실되었는지 생각해보자. 특히 잠입에 능통한 용신교파가 오히려 유리한 기점을 잡을 수도 있다.[31] 시어도어는 자신의 신하와 교섭대상을 다루는 실력은 능했으나 반대로 민심을 다스리는건 상당히 뒤떨어진다. 작중 묘사만 보면 당근없이 채찍을 주고, 불만을 가져도 계속 채찍질만 가한 꼴. 아니면 알곤 있었어도 재정때문에 외면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32] 사실 시어도어는 안젤리아에게 왕위를 넘겨주면 더 편안한 삶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러지 않은 이유는 안젤리아가 이것을 감당할만큼의 재능이 안되어서일수도, 안젤리아가 힘든 일에 시달리는것을 참을 수 없어서일수도 있었을 것으로 추측이 된다.[33] 그래도 다이애나는 훗날 사막왕국의 위기와 그녀의 충신이었던 레이저의 희생 이후 안젤처럼 각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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