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로이어(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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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별들에게서 일부 어둠의 위협을 느낀 오딘에 의해 창조된 갑옷 수트.
아스가르드의 밝혀지지 않은 금속으로 제작되었고 오딘의 마법을 부여 받았으며 그 단단함은 묠니르의 재료인 우르와 아다만티움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무생물이기 때문에 '라이프 포스'라는 힘에 의해 활성화 되기 전까지는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돼 있고, 활성화가 되면 기본적인 인격이 형성되는데 이 인격은 '''숙주마저 파괴시킨다'''는 속성을 보유하고있다.
그 강함 때문에 아시아에 위치한 어둠의 사원에 격리되어 있었지만, 토르의 숙적인 로키에 의해 토르를 죽이기 위한 목적으로 악용되었고 실제로 토르를 거의 사지까지 몰아넣을 뻔한 적도 있었다.
본디 셀레스티얼의 서드 호스트 당시 스카이 파더들과 셀레스티얼들이 갈등을 빚었고, 이에 오딘과 제우스, 비슈누까지 세 명의 최강의 신들이 호스트의 리더인 아리솀을 상대하였으나 아리솀은 3신의 협공을 받고도 흠집조차 안 났다. 이후 셀레스티얼들이 신들과 인간의 관계를 단절시켜 버리겠다고 경고하자 세 신들은 무릎을 꿇었고, 오딘만이 디스트로이어를 만들어 셀레스티얼들에게 대항할 계획을 꾸몄다. 후에 셀레스티얼의 포스 호스트가 지구를 심판하기위해[3] 찾아오자 오딘은 모든 아스가디언들의 힘을 흡수한 뒤 디스트로이어 갑옷을 입고, 셀레스티얼들에게도 유효타를 줄 수 있는 거대한 오딘소드를 들고 모든 이터널들이 합쳐진 유니마인드까지 지원군으로 데리고 포스 호스트를 상대하였다. 하나 8명이나 되는 셀레스티얼들을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유니마인드는 제미아와 가메논의 빔을 각각 1방씩 맞고 즉시 분쇄되었으며 지란이 오딘소드를 쥔 팔을 잡자 디스트로이어를 입은 오딘 역시 주먹으로 지란을 쳤으나 미동도 없었다. 테프럴이 빔을 쏴 오딘소드를 손에서 떨어트렸으며 그렇게 오딘은 패배하게 된다.[4] 이것을 본 토르가 헐레벌떡 뛰어와 아리솀을 공격, 넘어트리고 오딘소드를 집어 가슴에 관통시키기까지 했으나 아리솀은 즉시 일어나 아무 상처없이 오딘소드를 녹여버려 절망적인 상황이 만들어졌다. 결국 지구의 모신이자 최고의 여신인 가이아의 제안[5] 으로 인해 아리솀은 지구에 적격 판정을 내리고 셀레스티얼들은 물러갔다.
전쟁의 여파로 인해 처참하게 망가져버린 디스트로이어였지만 로키에 의해 재건축되어 그 후에도 여러번 토르를 죽이려는데 사용되었으며 다른 차원으로 날아가 헐크와 싸우고 토르의 턱을 부숴버리는등 활약하지만 후에 오딘의 힘을빌린 토르가 묠니르를 써 무력화시켜버리고 토르의 동료신 발데르에게 맡겨지게 된다.
잠깐이나마 갤럭투스의 전령으로 활약한 적이 있다.
특이하게 별 자격 없이 묠니르를 들 수 있으며, 토르와 싸우는 일이 많다 보니 이 특성을 이용해 토르를 패는 일도 많다. 시크릿 워즈 이후의 마블에서 상당수의 히어로들(여자 토르, 스칼렛 위치,켈다 스톰라이더, 카르닐라 그리고 닥스 제외 일부 마법캐들과 히어로들)과 싸워서 압도한다.
2. 마블 어벤저스 얼라이언스
적이었을 때 블래스터로 나오다가 이후 브루저로 바뀌는데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을 때는 제너럴리스트로 바뀌었다.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디스트로이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닥터 둠의 개조 버전. 안에 탑승도 한다. 아스가르드와 닥터 둠의 전쟁 당시 사용했으나 토르에게 파괴된다.마블 퓨처파이트에는 이 모습이 디스트로이어의 유니폼으로 등장한다. [2] 리더인 아리솀은 지켜보기만 했다.[3] Fifty-Year Judgement, 50년의 심판으로 당시 작중 칭해진다[4] 오딘이 그나마 선전한 건 네자르의 팔을 자른 것인데, 네자르는 그 팔을 즉시 재생해버렸다.[5] 연구용으로 우수한 인간 실험체 12명을 주겠다고 했다. 이후 이 12명은 영 갓으로 불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