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존데의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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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에 나오는 수수께끼의 대형 구조물. 가로세로로 20Km 정도의 크기에 고도 5만2천m 상공에 떠있다.
과학측도, 마술측도 이 요새의 정체를 알 수 없었다.[1] 라디오존데의 요새라는 명칭도 이 구조물이 라디오존데나 떠있는 상공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가칭이다.
과학측이나 마술측이나 격추하려면 할 수는 있었지만, 그랬다간 대참사가 벌어질테니 이 요새가 어떻게 떠있는지, 영격으로 조종되는지에 관해 조사하기 위해 칸자키 카오리를 로켓으로 올려보냈다.
생김새나 공중에 떠있다는 점이 우방의 피안마베들레헴의 별과 유사해서 마술측은 크게 경계했다. 실제 칸자키가 가까이서 본 요새의 모습은 '전 세계에서 성당이나 신전을 끌어모아 만든 것' 처럼 되어 있었다.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의 말로는 '카미조 토우마를 찾기 위한 장치'라고 한다.[2]
이 요새는 그렘린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세력에게 조종되고 있었다. 2권 후반부에 에서 카미조를 추적하는 목적 말고도 학원도시를 향해 떨어트리려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다행히 카미조 토우마,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의 활약으로 무사히 치바 소토보 연안에 침수된다. 이 구조물 안에는 그들 조직의 이름과 토우마에게 보내는 메시지[3]가 적혀져 있었다.
카마치 카즈마는 후기에서 이 요새의 목적이 일회용 관측 풍선인 라디오존데와 비슷하다는 언급을 했다. 즉 정찰 겸 선전포고로 세계멸망급 사건을 벌인 셈이다.
[1] 과학측에선 구조물에 붙여있는 여러개의 강철 풍선에 의해 떠있지 않을까라는 가설을 냈다. 단, 그 정도로 띄울 수 있는 기체가 있는지는 모른다고 한다.[2] 풍수지리를 이용해 카미조 토우마의 이매진 브레이커가 남기는 흔적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근데 이 술식을 위해 지구 어딘가에서 산과 강을 규칙적으로 부수고 있다. 그러니까 '''지구 전체에 손을 썼다'''.[3] Welcome home, hero. From G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