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스타
1. 개요
Fantastic Snowboard
2006년 9월 26일 클로즈 베타서비스(실제 시작은 10월 11일)Riding Star!
2007년 1월 4일 (프리)오픈 베타서비스 시작. 24일 오픈 베타서비스 시작.
스노우보드 레이싱 게임으로, 오리지널 퍼블리싱은 한국에서 한게임이 맡았다. 한게임에서 '''서비스 종료'''된 다음 미국으로 수출되었고, 아웃스파크라는 회사에서 '''프로젝트 파우더'''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했으나 여기에서도 '''서비스 종료'''되었다.
게임 스타일은 앞서 말했듯 레이싱이며, 스피드전, 아이템전, 좌우 리버스 맵, 코인전(팀/개인) 등의 플레이 스타일이 있다. 하나의 맵을 플레이할 때는 1분 30초 부터 4분 정도까지 시간이 걸린다. 정해진 코스로 가지 않는 지름길이 다수 있는데, 게임이 계속되면서 유저들이 지름길을 더더욱 다양하게 개척하였다. 갈 수 없는 곳을 관통해서 지나가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버그는 아니다.
게임 안에서 사용하는 트릭은 현실에 존재하는 것도 있다. 현실에서 훈련을 쌓으면 사용가능한 수준에서, 현실에서 절대 불가능한 트릭까지 다양하다. 무릎을 구부려 점프력을 모았다가 좀 더 높이 점프하는 차지점프,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회전하는 스핀차지 등이 있으며, 트릭 시전시 부스터 게이지가 쌓이는 게이지 부스터, 착지시 정확한 타이밍에 전진버튼을 누르면 발동하는 착지 부스터 등의 스킬도 있다.
클로즈베타 때부터 계속해서 3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제공하다가, 2008년 2월 21일의 패치로 신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설정 상으로는 다섯 명까지 준비되어 있었던 모양.
패치로 인해 대기실에 소박한 모션이 추가되었는데, 바닥을 마우스로 눌러 눈뭉치를 뭉친 후, 그걸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집어던지는 장난을 칠 수 있게 되었다.
하이원 스키장과의 제휴를 통해 유저가 크게 유입되었던 적이 있었다.
2016년 9월 21일, 해외에서 PSBO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PSBO 홈페이지 하단에 보이는 Register In Game Account 버튼을 누르고 가입할 수 있는데, 정작 클라이언트를 다운받고 나서 게임을 실행할 때 입력해야 하는 인게임 계정은 '''별도 계정'''으로 취급된다. 홈페이지 계정과 인게임 계정이 다르다는 것.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니 주의하자.
2018년 5월 24일 PSBO 서버도 운영이 종료되었다.
2. 스토리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에서는 겨울 스포츠가 불가능해진다. 그러던 중 인류는 은하계의 가장자리에서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새로운 행성을 발견한다. 새롭게 발견된 이 행성은 대부분의 지형들이 급경사를 이루는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중력이 약하다는 특징이 있었다. 때문에 인간이 주거하기엔 부적절했으나 중력이 낮다는 점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보드 라이더들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이 행성에서 즐기는 보드 라이딩이 유명해지자, 보드 라이딩을 위한 행성이라는 의미로 ‘라이딩 스타’라 불리기 시작했다.
행성 라이딩 스타는 중력이 낮아 얼음 계곡 ‘오블리비온’을 비롯한 사막이나 잔디, 심지어는 물 위에서도 보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거기에 지구보다 높이 점프 할 수 있고, 긴 체공시간을 가질 수 있어 그 동안 지구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화려한 트릭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그 때문에 라이딩 스타는 보드 라이더들이 평생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 하던 곳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러한 행성들이 여럿 발견되었고, 하나의 행성을 뜻하기보다는 '보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행성'의 총칭으로서 라이딩 스타라는 이름이 되었다.
채널명으로 쓰이는 랜디시스, 델피너스 등이 있는데 설정 상 랜디시스는 은하 이름이고 델피너스는 라이딩 스타 행성이다. 다른 은하로는 랜디시스, 헤브니아, 플레네타 등이 있고 게임에서는 서버 혹은 채널 이름으로 쓰였다.
참고로 플래닛 델피너스 행성에서의 맵들 중에서는 오블리비온이 대표적이다.
3. 등장 캐릭터
라이딩스타는 캐릭터가 여럿 있으나, 능력치에는 차이가 없다, 플레이는 모두 실력에 의존하며, 캐릭터의 선택은 오로지 취향이다. 장비를 통해서는 능력치를 올릴 수 있었으나, 착용하는 것에 레벨제한은 없다.
패치로 스톤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플레이하고 나서 얻는 스톤으로 능력치 강화나 스킬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점프력, 스핀, 스피드 등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서비스 시작 당시의 초기 캐릭터는 3명이었으며, 후에 패치를 통해 1명이 추가되었다.
3.1. 잭(Jack)
'''은하 패트롤 초년생'''
21세 / 황소자리 / 176cm / O형.
준수한 외모와 무난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낙천적이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빠른 판단과 용기를 보인다고 한다.
무난한 주인공 타입(?)의 캐릭터. 잘생겼고 목소리가 시원시원 하다. 정작 본인 설정에서는 나오지 않는데, 다른 캐릭터들의 설명에서 언급되기로는 다양한 종류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같다. 서니에게서는 호감을, 에드에게서는 적대심을(...)
3.2. 에드(Ed.)
'''랜디시스 제 7대학 조기 입학'''
16세 / 쌍둥이자리 / 165cm / AB
천재 소년으로 누나인 서니와 함께 신입생이 되었다. 메카닉에 심취해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즐긴다. 누나에 대한 보호본능이 강해 잭을 늘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어리지만 남다른 재능을 가진 지구인 소년으로, 메카닉이 취미로 보인다. 옷에도 기계가 섞여 있고, 특히 장갑은 아예 금속 건틀릿이다. 변성기가 오지 않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여성의 목소리처럼 들리기도 한다.
몸이 작다보니 트릭을 사용할 때 벽 충돌로 인한 실패 판정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1] 통상적인 코스 구간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허공이 텅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상관이 없지만, 유저들이 개척하는 '''지름길''' 루트에서는 큰 장점이 된다. 지름길들은 맵 장식(나무, 기둥, 바위, 표지판 등)이 산발적으로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충돌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 물론 그렇다고 에드가 밸붕일 만큼 유리한 것은 아니며, 다른 캐릭터들은 조금 더 컨트롤을 하는 것으로 커버가 된다.
위의 장점으로 인해 어지간한 고수들은 에드 플레이를 선호하며, 실제로 게임에서 누가 잘한다 싶으면 대부분 에드 플레이어인 경우가 많다.
3.3. 서니(Sunny)
'''랜디시스 제 7대학 신입생'''
19세 / 처녀자리 / 167cm / A
명랑하지만, 일에 나서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운동신경이 좋아서 민첩하며, 취미로 바이크를 즐겨 탄다. 잭에게 마음이 있어 앞에서는 착한 여자 콤플렉스가 발동하지만 여전히 실수 투성이.
설정상 실수투성이 캐릭터인데, 그것이 반영되기라도 했는지 트릭 실패 판정이 곧잘 일어난다. 물론 실제로는 모델링의 크기 탓이다. 캐릭터를 보면 키에 비해 쭉쭉 뻗은 신체비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독보적인 여캐이기 때문에 유저 비율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 애정을 듬뿍 받아서 보석 여럿을 받아 강화된 서니는 날아다니는 속도를 자랑했다. 단독 여성 캐릭터로서 큰 입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실제로 게임에서 자주 보이는 등 인기가 많았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다소 목소리는 간드러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서니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신난다. 반면 너무 귀가 아프다고 싫어하는 유저도 있다.
3.4. 로즈 (Rose)
'''핸콕 제단 이사장의 상속녀'''
22세 / 물병자리 / 172cm / B
라이더스 은하계의 여러 행성, 특히 델피너스 행성을 소유하고 있던 핸콕 제단 이사장의 딸로, 그녀에게 상속된 재산을 노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라났다. 남들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를 무한히 사랑하는 성격이나, 어딘가 한편으로는 알수 없는 외로움이 있다.
게임 서비스 중에 패치로 추가된 캐릭터이다. 컨셉 이미지의 초기안을 보면 누님, 츤데레, 장발, 거유 등의 속성을 몰빵한 캐릭터였는데, 게임에 등장한 후에는 장발이 단발로 변경되었다. 머리카락 색도 바뀌었다.
라이딩 스타의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다. 처음에 패치되고 난 직후에는 음성이 없어서 벙어리(...)라고 놀림받곤 했다. 이후 패치되었는데, 목소리가 부드러워서 호평을 받았다.
3.5. 피비 (Pibi)
게임 기획 단계에 존재했던 5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실제 게임에서는 끝까지 공개되지 않은 비 추가 캐릭터이다.
설정상으로는 어느 정도(?) 거유 캐릭터이며, 구조대의 일원으로 추정된다. 분홍색 머리색을 하고 있으며, 반 정도 트윈테일이라는 독특한 스타일의 소유자이다. 이외에는 공개된 정보가 없다.
4. 맵
초보 채널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맵, 자유채널 또는 고수채널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맵이 구분되어있다. 채널은 레벨에 따라 나뉘어져 있고, 상위 채널에는 하위 채널 맵들도 포함되어 있다.
미국 아웃스파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맵이 2~3개정도 있다. 이곳엔 추가되어있지 않다.
※ 랜디시스 채널(Lv. 1~5) 맵
낮은 난이도(별 0.5~2개)의 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블리비언 part 1~2(파트별 구분)
- 스몰팍스 part 1~3[2]
- 샤갈 part 1
- 챠챠포야스 part 1~2
- 산타크루즈 part 1
※ 헤브니아 채널(Lv. 6~11) 맵
이때부터 어려워진다. 최대 별 3개이며 트랙이탈이 일어나는 맵도 있다.- 아이젠수로 part 3
- 얀센의 숲 part 1
- 샤갈 part 2[3]
※ 플래네타 채널(Lv. 12~) 맵
최대 난이도 3.5로 구성된 맵들이 있다. 트랙이탈이나 점프중 걸리는 구간도 많고 아예 270도 꺾여 내려가는 뒤틀린 트랙도 존재한다.- 아이젠수로 part 1~2[4]
- 얀센의숲 part 2
- 챠챠포야스 part 3
- 이퀼리브리엄
5. 트릭
공중에서 트릭을 사용할 수 있다. 트릭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부스터 게이지를 빠르게 모으기 위해서는 트릭이 필수적이다. 초반 맵들은 한 번도 부스터를 쓰지 않고도 통과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난이도가 어려운 맵들에서는 부스터 및 부스터 점프가 거의 필수적인 구간이 있다.
부스터는 게이지 양이 일정량 모이면[5] 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부스터를 사용하는 것 자체는 레벨 제한이 없다.
이하의 트릭 분류는 임의로 작성하였다. (그립류 트릭에서 1회 판정으로 부스터를 사용 가능한 것은 굵은 표기 바람)
5.1. 그립 트릭
- 기본 그립 : 가장 기본적으로 배우는 4가지의 그립.
- 응용 그림 : 기본 그립의 응용형
Mute (뮤트)
Mute Bone (뮤트 본)
Lien
Method (멧호드)
Mute Bone (뮤트 본)
Lien
Method (멧호드)
- 트윅 : 몸을 비트는 4가지의 트릭
Indy Bone (인디 본)
Stale Fish tweak (스테일 피쉬 트윅)
Nose tweak (노즈 트윅)
Tail tweak (테익 트윅)
Stale Fish tweak (스테일 피쉬 트윅)
Nose tweak (노즈 트윅)
Tail tweak (테익 트윅)
- 변형 그립 : 보드를 2군데 이상 잡는 경우
Gorila
Truck Driver
Truck Driver
- 탈출 그립 : 발 한쪽을 빼거나 하는 트릭
5.2. 모션 트릭
체공시간이 긴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트릭. 그립 트릭이 기본기라면 모션 트릭은 Ex스킬 및 필살기 같은 것들이다. 특징적인 차이점은, 그립 트릭은 자세를 유지하는 동안 계속해서 부스터 게이지가 모이지만, 모션 트릭은 성공 판정을 얻기 전까지는 부스터 게이지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7]
대부분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트릭이다. 하지만 라이딩스타의 진정한 묘미는 모션 트릭에서 느낄 수 있다. 그야말로 '''트릭의 꽃'''이다.
- Kick Spin 720 : 공중에서 보드에 킥을 먹여 회전시킨 후, 캐릭터는 보드 회전방향과 반대로 회전한다. 그리고 다시 보드 위에 선다. 회전이 2개라는 의미로 720인 듯.
- ClockWork : 보드를 손으로 잡고 힘껏 회전시켰다가, 잠시 후에 발로 멈춰세운다. 킥스핀이 기본적인 모션트릭의 다리를 쓰는 버전이라면, 클락웍은 기본적인 모션트릭의 손을 쓰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 Double Screw : 공중에서 몸을 거꾸로 뒤집어서, 보드가 위, 캐릭터가 아래쪽이 된다. 그 다음 보드를 차오르며 크게 공중제비를 해서 위쪽으로 솟아오른다. 그리고 다시 보드에 탑승한다. 아무리 중력이 낮은 행성이라곤 하나 물리법칙을 그저 장식으로 만들어버리는 모션 트릭(...)
- Water Mill : 보드를 세로로 세운 다음, 공중에서 돌아가는 물레방아처럼 회전시킨다. 그와 동시에 캐릭터는 공중제비를 한바퀴 돈 다음, 보드 위에 정확히 착지한다.
- Fish Hawk : 보드를 손으로 잡아서 위로 던진다. 보드가 적당히 허공을 떠돌고 있을 때, 다리를 크게 휘둘러 다시 낚아챈다. 물고기를 사냥하는 매와 같은 모습으로, 호쾌함과 날카로움이 일품인 모션 트릭.
- High Sharpar : 보드 위에서 수직으로 물구나무를 서면서 양발을 곧게 높이 추켜세운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손으로만 자세를 유지한다. 잠시동안 자세를 유지하고, 복귀한다. 모션이 차분하고 정적이라서, 사람들에게 왠지 인기가 없다. 하이샤파를 쓰면 적당한 구간에서도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 Hatch Cover : 보드 위에서 팔꿈치로 지탱하며 물구나무를 서고 다리는 나이키처럼 벌린다. 보드를 크게 돌려 회전시키고, 캐릭터는 공중제비를 돌다가 착지한다. 두꺼운 철문을 열어야 할 때 잡고 돌리는 회전손잡이를 연상시킨다.
- Swagger : 보드를 뒤로 차올려서, 몸 뒤쪽에서 한팔로 잡아 끼운다. 마치 소파에 거들먹거리며 앉아 있는 듯한 포즈가 된 다음, 한쪽 팔을 크게 뻗어 손가락으로 하늘 향해 삿대질을 한다. 적당히 자세를 유지하다가 다시 보드에 탄다. 기술 이름이 나타내듯, 한껏 허세과 겉멋을 폭발시키는 모션 트릭이다. 모션 트릭의 후반 기술에 속하지만 필요한 체공시간은 의외로 짧은지, 은근히 적당한 체공시간만 주어져도 꾸역꾸역 성공 판정을 얻을 수가 있다. 이 점 때문에 높은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어떤 구간에서 스웨거가 들어가는지 알고 있을 때에는, 남들이 겨우 워터밀/더블스크류 쓰고 나서 기본 그립 잡고 있을 때 혼자 스웨거 쓰면서 게임속 캐릭터의 거들먹거림을 플레이어 자신이 느끼기도 한다(...)
- Breakfall : 보드 위로 물구나무를 서는데, 바로 서지 않고 뒤로 비스듬하게(화면 쪽으로 비스듬하게) 선다. 기울어진 상태에서 아주 잠깐 버틴 다음, 떨어지는 힘을 이용해 몸을 회전시켜 보드를 크게 찬다. 보드와 캐릭터가 따로따로 불안한 공중제비를 돌다가, 다시 보드에 타면서 회전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낙법(Breakfall)이라는 기술 이름이 말해주듯, 위태위태한 상황을 유연하게 극복하는 연출이 담긴 트릭이다. 모션 트릭의 후반 기술이니만큼 화려함과 스타일리쉬함이 단연코 돋보이는 기술로, 최종기술(?)에 해당하는 아이스크림 콘(서비스 시작부터 있었다)보다도 더 나중에 추가되었다.
- Ice-cream Cone : 보드 위에서 몸 전체를 돌리며 크게 2회전시킨 후, 몸을 추켜세워 똑바로 물구나무를 서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스킬.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에서 나오는 아이스크림이 콘과자 위에 빙글빙글 쌓여올라갈 때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모션 트릭의 최종기술로서, 이 기술을 쓰기 위해서는 다른 기술과는 비할 수 없는 긴 체공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기술을 성공시켰을 때의 부스터 게이지 획득량도 가장 많으며, 어마어마한 양이 모인다. 대부분의 맵 마지막 파트에는 아이스크림 콘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긴 체공시간을 보장하는 구간이 존재하고, 여기서 얻은 부스터 게이지를 바탕으로 골인지점까지 막판 스퍼트를 한다. 가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 플레이어들은 맵 중반의 평범한 구간에서도 아이스크림 콘을 꾸역꾸역 성공시키며 쭉쭉 앞서가는 괴현상(...)을 선보이기도 한다.
6. OST
한국 서비스 당시에 인게임 OST는 실제 가수와 인디밴드의 음악을 라이센스하여 사용하였고, 트랙과 매치가 잘 되어서 서비스를 종료한 지금도 OST를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참여한 밴드로는 Kierra Kiki Sheard, OK Go, Saosin, The Vines 등이 있다.
Saosin - Sleepers, Voices, Bury your head
The Vines - Don't listen to the radio
OK Go - Here it goes again, Don't ask me, A million ways, You're So Damn Hot
Kierra Kiki Sheard - Let go, You, Closer
Yellowcard - Ocean Avenue, Twentythree, Way away
7. 여담
- 서비스종료를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으며 한국 서비스 종료당시 플레이어 개중 일부는 미국의 프로젝트 파우더 로 넘어가 미국 랭킹 1,2,3,7 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다. 트랙별 랭킹 상위권에서도 한국인은 빠지지 않았다.
미국 내에서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고정 유저는 있을만큼 사랑받고 있었고 아웃스파크의 프로젝트 파우더 서비스 종료후 재 서비스를 해 달라는 서명운동이 있었을 정도.
- 게임 플레이 영상등을 참고해도 현재 서비스해도 다른 게임에 뒤쳐지지 않을것이라는 블로그 글들이 많다.
- 게임엔진을 구해 개인용 서버를 열거나 프리메x플과 같은 형태로 서비스 해보겠다는 사람이 많음에도 아직까지 실제로 실행한 사람은 없다.
- SP Jam 등과 자주 비교된다. 보통 SP Jam 은 액션,화려함과 게임성에 치중된 반면 라이딩스타는 리얼리티, 스피드, 액션 등이 잘 녹아있고 SP Jam 보다 기능(난간타기 등)이 적지만 플레이 하다보면 조작은 쉬운데 다른플레이어들을 앞지르기는 쉽지않다는걸 알게 되는 게임이다.
- 현재 WBO란 이름으로 살아있으며 추후 새로운 이름으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서비스를 진행을 할 예정이다.(북미서버)
[1] 트릭을 펼칠 때,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아슬아슬하게 벽에 안 닿는다. 허공에 존재하는 다른 맵 오브젝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아슬아슬하게 안 닿는다.[2] 특히 part 2는 초반의 장시간 체공 점프대가 있어 더블스크류, 하이샤파, 브레이크폴, 스웨거 3차 라이선스 맵으로 채용되었다.[3] 헤브니아 채널 맵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데, 정식 루트를 가더라도 낙하로 인한 트랙이탈이 존재한다. 물론 산악지형인 챠챠포야스에도 이건 있었지만 트랙을 따라가다 이탈이 일어나는 경우는 없으므로 논외[4] part 1 후반과 part 2 중반의 지형이 비슷하다.[5] 게임에서 게이지 양을 보여주진 않지만, 게이지 양이 7일 때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이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운 보석'''을 착용한 상태에서 트릭을 실패하면 알 수 있다. 보석의 효과로 받을 수 있는 게이지 양이 수치로 나와 있기 때문.[6] 트릭 성공 판정의 간격을 의미한다.[7] 엄밀히 말하자면 그립 트릭은 성공 판정을 얻기까지의 시간이 짧아서,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성공 판정이 생기는 것이다. 그립 트릭도 일정 시간 이상 유지하지 못하고 바닥에 넘어지면 부스터 게이지가 안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