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우

 

게임 오토기 시리즈의 주인공. 실존 인물이었던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를 모델로 했다.
이미 죽은 인간 시체라는 설정 덕분인지 게임 내내 대사나 자신의 감정 표현이 단 하나도 없다.
2편 '오토기 백귀토벌회권'에서 다른 개성있는 동료들이 많이 나와 평균적인 스탯을 보유하고 있지만 월광을 장착 가능한건 라이코우 뿐이라 당연 최강. 최종보스들조차 한방을 못버틴다.
1탄 시절부터의 라이벌인 슈텐도우지가 있는데 1탄에 슈텐도지를 때려잡아 뿔 하나를 꺾었고 2탄에서도 때려잡아 뿔을 또 꺾은 모양이다.[1]
백귀토벌회권에선 1에서의 죄를 씻고 벚꽃나무가 되어 봉인된 라이코우를 세이메이가 자신의 수하들을 희생시켜 강제로 환생시켰단 설정으로 구미호를 해치운 후 다시 봉인된다. 세이메이를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라이코우로 세이메이를 격퇴해야 하고 구미호도 라이코우로 격퇴해야 하기 때문에 세이메이가 라이코우에게 연심을 품는듯한 묘사도 나온다. 근데 세이메이 생긴게 문희준같아서…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죽었으면서도 또 죽고 또 살아돌아오는 근성의 사나이.

[1] 전설에서도 슈텐도지의 목을 벤 것이 라이코우라는 별명으로 불린 미나모토노 요리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