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쿄사이
楽京斎
1. 개요
란마 1/2의 등장 인물. 원작 31권의 Part1 ~ Part3에 등장했다.
2. 상세
핫포사이와 동문수학한 친구로 핫포사이는 락쿄사이를 '럭키'라고 불렀다. 젊은 시절 가보를 보여주었다가 이를 탐낸 핫포사이에게 강탈당했다. 이후 복수를 위해 동자익천에 들어가 회춘한 후 집요하게 추적한다.
뇌신맹필권이라는 붓과 먹을 이용한 공격을 한다. 실력은 진심이 된 사오토메 란마도 애먹을 수준.
어린아이 상태일 때는 '락쿄타로'라는 가명을 쓰는데 이 상태로 정체를 숨긴 채 텐도도장에 접근했다. 때마침 핫포사이가 자신에 대해서 잘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잽싸기 가보를 빼돌리려 했다. 하지만 란마에 의해 정체가 밝혀지고 이후 기억을 되찾은 핫포사이와 의기투합해 가보를 완성시켰다.
가보의 정체는 여성의 가슴을 먹으로 탁본뜨는 비기(…)였다. 어이없는 결말.그런데다가 란마가 떠준 가슴 탁본은 실은 초밥집 너구리 인형의 가슴을 뜬 거였다(…).
누가 동문 아니랄까봐 핫포사이에 뒤지지 않는 성희롱 기믹을 달고 나왔다. 락쿄타로 상태에서는 대량의 속옷을 약탈해와서 핫포사이의 총애를 받기도 했다. 신임을 얻기 위해서 한 짓이라지만 상당 부분 진심이 담겨 있었던 듯. 란마의 공격을 피해 텐도 아카네의 품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텐도 소운이 커트했지만.
핫포사이와 마찬가지로 젊은 시절의 자신을 미화하는 버릇이 있다. 자신을 흑발의 미청년으로 회상하지만, 실제로는 핫포사이와 똑같은 체형에 묘안을 한 땅꼬마였다. 회춘한 락쿄타로 버전은 꽤 귀엽다는 평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