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도 소운
[image]
오른쪽의 수염 중년.
天道早雲(てんどう そううん)
로컬라이징 이름은 주진창.
란마 1/2의 텐도 도장의 주인이자 텐도 가 세 자매의 아버지. 아내는 막내 아카네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별했다.
사오토메 겐마와는 핫포사이에게 같이 가르침을 받은 동학지간이자 절친한 친구 사이로, 젊은 시절 겐마와 같이 자식이 생기면 서로 결혼을 시키자고 약속했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텐도 가문은 아들이 없기 때문에 이미 정혼도 되어있고 같은 유파를 수련한 사오토메 겐마의 아들이자 데릴사위 사오토메 란마에게 도장을 물려주려고 결정한 듯하다. 그래서, 텐도 소운은 막내딸 텐도 아카네에게 무도를 계승하면서 사실상 무도는 은퇴한 상태이며 매일같이 사오토메 겐마와 쇼기나 바둑을 두는 것이 일상이다.
겐마 못지않게 기행을 많이 하긴 하지만, 겐마는 멀쩡한 얼굴을 가장한 편, 이 사람도 기행을 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상식인인 차이가 있다. 매일같이 사이가 안 좋아서 싸움만 하고 있는 란마와 아카네를 엮어주기 위해서 겐마와 합심하여 도장 파괴범을 가짜로 연출한다거나[5] 과거 수행 도중에 샤르당 가문과의 먹기 시합에서 패배해서 나중에 딸이 태어나면 시집을 보내겠다고 해서 위기를 넘겼다가 샤르당 가문에서 진짜로 집에 찾아와서 낭패를 겪는다거나 도박왕 킹에게 카드 게임으로 져서 도장을 뺏기는[6] 등 은근히 그 사부에 그 제자. 역시 동문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뭔가 큰 위기상황이 닥치면 리어카에 짐을 싣고 도주 이사를 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도장이 수입원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어쩐지 문하생이 전혀 안 보인다. 나중에 다카하시 루미코가 한 인터뷰에 의하면, 일단 문하생이 있기는 있다고 하며 작중에서 "등장할 필요가 없어서" 생략되었을 뿐이라고 한다.돈을 밝히는 차녀 나비키의 꿈이 '''"도장을 물려받은 뒤 팔아서 평생 놀고먹는 것"'''이라는 내용을 볼 때 텐도 도장에는 그 정도 가치가 있는 듯하다.
텐도 가문의 집은 넓은 마당에 2층집에다 정원과 연못도 딸려있고, 도장의 크기도 꽤나 넓다. 원작 1권에서 텐도 도장의 주소가 '도쿄도 네리마구'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네리마구가 23구중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원작에 묘사된 정도의 넓이라면 건물을 제외한 토지 가격만 해도 1억엔은 훨씬 넘어간다고 봐야 한다. 다만, 문하생이 한 명도 없다고 자린고비로 지내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에피소드가 나오긴 한다.
태어나지도 않은 자식들을 가지고 약혼이나 하거나, 핫포사이의 명령으로 겐마와 함께 소 도둑질을 한 적도 있고, 샤르망 가문에다가 빚지고 다닌 적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보면 사오토메 겐마나 핫포사이에 비하면 확실한 상식인이다. 일단 멀쩡하게 집도 있고 직업도 있으며, 아내의 기일은 꼭 챙기고 딸들을 엄청 아낀다.
다만, 딸들에게 좀 꼼짝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팔불출로 보인다. 애니에서는 아카네에게 샴푸가 란마 곁에 붙어다니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아카네. 저거, 괜찮겠니?" 라고 말하다가 아카네가 죽일 듯이 노려보면서 화를 내자 딸들 앞에서 "아무리 딸이라고 하지만 너무 무서워!" 라면서 엉엉 울어버렸다. 이걸 둘째 나비키는 아카네와 텐도 소운 둘다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고 있었고 큰 딸 카스미는 위로하며 울게 한 주범인 막내 아카네는 "울긴 왜 울어요!" 라며 당황한 듯 반응이다. 실제로 세 자매 모두 잘 성장한 것과 하나코가 결혼하겠다는 소동 와중에도 아내와의 결혼 기념일을 잊지 않은 걸 봐도 겐마와 핫포사이의 일이 아니면 아버지와 남편로서 나쁘지 않은 걸로 보인다
특징은 분노시 얼굴만 크게 부풀려 거대한 일본 전통 귀신의 얼굴이 되는 능력을 보유했다. 그리고 가끔씩 일본 사무라이 갑옷을 걸치고 나기나타를 휘두르기도 한다. 보통 핫포사이 타도 때 이렇지만 란마에게 다른 여자가 붙은 것을 보면 "우리 아카네는 어쩔거야!" 라면서 거대한 귀신 얼굴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일본 갑옷을 입고 분노한 얼굴로 가끔은(쿠온지 우쿄 등장 당시) 화살을 마구 쏘면서 "용서못해! 란마군! 우리 아카네를 슬프게하면 절대 용서못해!" 라고 분노하는 것을 보면 역시 팔불출 아버지다.
배틀이 일어나면 해설 역을 자청한다. 왠지 여자 란마가 헐벗을 때 엮이는 일이 많아서 동인계에선 이 둘을 커플로 묶는 동인지도 많다. 하긴 애니판에서도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작중에서는 니노미야 히나코에게 러브어택을 받는다. 하지만 어덜트 버전 히나코에게 소운은 아카네의 담임 선생님이라고 깍듯이 예를 갖추고 꼬맹이 버전일 때는 그냥 아카네 친구로 오해를 하는데다, 일편단심 사별한 아내뿐인지라 히나코가 텐도 가문의 새엄마로 들어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이름의 유래는 호조 소운으로 추정된다.
시끌별 녀석들의 류노스케 약혼자 나기사의 아버지와 닮았다. 금방 눈물을 줄줄 흘리는 모습이나 자식과의 관계, 콧수염이 그러하다. 다만 안경과 머릿수건은 류노스케의 아버지의 성격과 합쳐져 겐마가 된 모양.
드라마판에서는 완벽한 얼굴개그가 돋보이는 아저씨. 배우는 나마세 카츠히사.
메인 사진과 달리 오리지날 애니판에서는 명탐정 코난의 유명한 탐정과 매우 닮았다. 80년대 말 90년대 초중반 남자 캐릭터를 보면 올백머리에서 중앙 한 두 가닥만 내린 스타일 모습이 상당히 많다. 슬램덩크의 강백호, 양호열, 앞서 적은 유명한 까지. 오히려 저 사진은 NBA 농구 선수인 스티븐 아담스와 꽤 유사하다.
오른쪽의 수염 중년.
1. 개요
天道早雲(てんどう そううん)
로컬라이징 이름은 주진창.
란마 1/2의 텐도 도장의 주인이자 텐도 가 세 자매의 아버지. 아내는 막내 아카네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별했다.
2. 상세
사오토메 겐마와는 핫포사이에게 같이 가르침을 받은 동학지간이자 절친한 친구 사이로, 젊은 시절 겐마와 같이 자식이 생기면 서로 결혼을 시키자고 약속했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텐도 가문은 아들이 없기 때문에 이미 정혼도 되어있고 같은 유파를 수련한 사오토메 겐마의 아들이자 데릴사위 사오토메 란마에게 도장을 물려주려고 결정한 듯하다. 그래서, 텐도 소운은 막내딸 텐도 아카네에게 무도를 계승하면서 사실상 무도는 은퇴한 상태이며 매일같이 사오토메 겐마와 쇼기나 바둑을 두는 것이 일상이다.
겐마 못지않게 기행을 많이 하긴 하지만, 겐마는 멀쩡한 얼굴을 가장한 편, 이 사람도 기행을 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상식인인 차이가 있다. 매일같이 사이가 안 좋아서 싸움만 하고 있는 란마와 아카네를 엮어주기 위해서 겐마와 합심하여 도장 파괴범을 가짜로 연출한다거나[5] 과거 수행 도중에 샤르당 가문과의 먹기 시합에서 패배해서 나중에 딸이 태어나면 시집을 보내겠다고 해서 위기를 넘겼다가 샤르당 가문에서 진짜로 집에 찾아와서 낭패를 겪는다거나 도박왕 킹에게 카드 게임으로 져서 도장을 뺏기는[6] 등 은근히 그 사부에 그 제자. 역시 동문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뭔가 큰 위기상황이 닥치면 리어카에 짐을 싣고 도주 이사를 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3. 이모저모
도장이 수입원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어쩐지 문하생이 전혀 안 보인다. 나중에 다카하시 루미코가 한 인터뷰에 의하면, 일단 문하생이 있기는 있다고 하며 작중에서 "등장할 필요가 없어서" 생략되었을 뿐이라고 한다.돈을 밝히는 차녀 나비키의 꿈이 '''"도장을 물려받은 뒤 팔아서 평생 놀고먹는 것"'''이라는 내용을 볼 때 텐도 도장에는 그 정도 가치가 있는 듯하다.
텐도 가문의 집은 넓은 마당에 2층집에다 정원과 연못도 딸려있고, 도장의 크기도 꽤나 넓다. 원작 1권에서 텐도 도장의 주소가 '도쿄도 네리마구'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네리마구가 23구중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원작에 묘사된 정도의 넓이라면 건물을 제외한 토지 가격만 해도 1억엔은 훨씬 넘어간다고 봐야 한다. 다만, 문하생이 한 명도 없다고 자린고비로 지내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에피소드가 나오긴 한다.
태어나지도 않은 자식들을 가지고 약혼이나 하거나, 핫포사이의 명령으로 겐마와 함께 소 도둑질을 한 적도 있고, 샤르망 가문에다가 빚지고 다닌 적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보면 사오토메 겐마나 핫포사이에 비하면 확실한 상식인이다. 일단 멀쩡하게 집도 있고 직업도 있으며, 아내의 기일은 꼭 챙기고 딸들을 엄청 아낀다.
다만, 딸들에게 좀 꼼짝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팔불출로 보인다. 애니에서는 아카네에게 샴푸가 란마 곁에 붙어다니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아카네. 저거, 괜찮겠니?" 라고 말하다가 아카네가 죽일 듯이 노려보면서 화를 내자 딸들 앞에서 "아무리 딸이라고 하지만 너무 무서워!" 라면서 엉엉 울어버렸다. 이걸 둘째 나비키는 아카네와 텐도 소운 둘다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고 있었고 큰 딸 카스미는 위로하며 울게 한 주범인 막내 아카네는 "울긴 왜 울어요!" 라며 당황한 듯 반응이다. 실제로 세 자매 모두 잘 성장한 것과 하나코가 결혼하겠다는 소동 와중에도 아내와의 결혼 기념일을 잊지 않은 걸 봐도 겐마와 핫포사이의 일이 아니면 아버지와 남편로서 나쁘지 않은 걸로 보인다
특징은 분노시 얼굴만 크게 부풀려 거대한 일본 전통 귀신의 얼굴이 되는 능력을 보유했다. 그리고 가끔씩 일본 사무라이 갑옷을 걸치고 나기나타를 휘두르기도 한다. 보통 핫포사이 타도 때 이렇지만 란마에게 다른 여자가 붙은 것을 보면 "우리 아카네는 어쩔거야!" 라면서 거대한 귀신 얼굴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일본 갑옷을 입고 분노한 얼굴로 가끔은(쿠온지 우쿄 등장 당시) 화살을 마구 쏘면서 "용서못해! 란마군! 우리 아카네를 슬프게하면 절대 용서못해!" 라고 분노하는 것을 보면 역시 팔불출 아버지다.
배틀이 일어나면 해설 역을 자청한다. 왠지 여자 란마가 헐벗을 때 엮이는 일이 많아서 동인계에선 이 둘을 커플로 묶는 동인지도 많다. 하긴 애니판에서도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작중에서는 니노미야 히나코에게 러브어택을 받는다. 하지만 어덜트 버전 히나코에게 소운은 아카네의 담임 선생님이라고 깍듯이 예를 갖추고 꼬맹이 버전일 때는 그냥 아카네 친구로 오해를 하는데다, 일편단심 사별한 아내뿐인지라 히나코가 텐도 가문의 새엄마로 들어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4. 기타
이름의 유래는 호조 소운으로 추정된다.
시끌별 녀석들의 류노스케 약혼자 나기사의 아버지와 닮았다. 금방 눈물을 줄줄 흘리는 모습이나 자식과의 관계, 콧수염이 그러하다. 다만 안경과 머릿수건은 류노스케의 아버지의 성격과 합쳐져 겐마가 된 모양.
드라마판에서는 완벽한 얼굴개그가 돋보이는 아저씨. 배우는 나마세 카츠히사.
메인 사진과 달리 오리지날 애니판에서는 명탐정 코난의 유명한 탐정과 매우 닮았다. 80년대 말 90년대 초중반 남자 캐릭터를 보면 올백머리에서 중앙 한 두 가닥만 내린 스타일 모습이 상당히 많다. 슬램덩크의 강백호, 양호열, 앞서 적은 유명한 까지. 오히려 저 사진은 NBA 농구 선수인 스티븐 아담스와 꽤 유사하다.
[1] 무스와 오노 토후외에 몇몇 엑스트라 및 주천향 길라잡이인 중국인 아저씨도 맡아 각자 분위기에 맞는 역을 소화해냈다.[2] 여담이지만 이 작품이 강구한이 아주 드물게 악역을 맡은 것이 없는 애니메이션이기도.[3] 한일성우 둘다 리리카 SOS에서 아카세가와를 맡았다.[4] 정승욱 버전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강구한의 더빙이 워낙 강렬한지라 대개 강구한 버전이 더 높게 평가된다. 강구한은 개그스런 면까지 모두 다 소화해냈는데, 정승욱은 카리스마만 살아있고 나머지 코믹한 연기는 강구한에 비해 못미쳤다. 사실 투니판 후속 더빙보다 비디오판 더빙이 훨씬 더 나아서 그렇다.[5] 다만, 진짜로 도장 파괴범이 나타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는 실패했지만 란마와 아카네의 사이는 더 좋아졌다.[6] 초등학교 중퇴라서 도박왕 킹에게 힘을 못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