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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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디다스社의 트레포일 롱 슬리브 저지.
'''래글런'''(raglan)은 본래 재봉선과 관련된 용어에서 유래되었다.[1] 국내에는 일본식 발음인 '''나그랑'''으로 많이 부른다. 목 부분에서 겨드랑이 부분까지 재봉선이 있어서 팔과 어깨 부분이 하나의 천으로 되어 있는 경우 나그랑이라고 한다. 19세기 영국 장군 래글런[2]이 워털루 전투에서 팔을 잃은 본인 및 부상병을 위해 고안한 것으로, 이 이름이 일본을 거쳐서 변형되어 나그랑으로 통용되는 것이다.
특히 이 팔과 어깨 부분에 색상이 들어가 있어, 나머지 몸 부분(주로 하얀색)과 팔 부분이 다른 색으로 되어 있는 티셔츠를 나그랑 티셔츠, 혹은 나그랑티라고 부른다. 이쪽은 야구 티셔츠가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
래글런을 입고 나온 일본 게임 주인공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Fate/stay night의 에미야 시로를 꼽을 수 있다.[3] 이 캐릭터를 디자인한 타케우치 타카시는 캐릭터 패션 디자인을 못하기로 유명하여 발매 및 첫 애니화 당시 주인공의 패션이 성의가 없다며 비판을 받았으나 아이러니하게도 2010년 초반에 나그랑티가 유행하기 시작하자 시대를 앞서간 패션이라면서 까임이 줄어들었다.
사진은 아디다스社의 트레포일 롱 슬리브 저지.
1. 개요
1. 개요
'''래글런'''(raglan)은 본래 재봉선과 관련된 용어에서 유래되었다.[1] 국내에는 일본식 발음인 '''나그랑'''으로 많이 부른다. 목 부분에서 겨드랑이 부분까지 재봉선이 있어서 팔과 어깨 부분이 하나의 천으로 되어 있는 경우 나그랑이라고 한다. 19세기 영국 장군 래글런[2]이 워털루 전투에서 팔을 잃은 본인 및 부상병을 위해 고안한 것으로, 이 이름이 일본을 거쳐서 변형되어 나그랑으로 통용되는 것이다.
특히 이 팔과 어깨 부분에 색상이 들어가 있어, 나머지 몸 부분(주로 하얀색)과 팔 부분이 다른 색으로 되어 있는 티셔츠를 나그랑 티셔츠, 혹은 나그랑티라고 부른다. 이쪽은 야구 티셔츠가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
래글런을 입고 나온 일본 게임 주인공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Fate/stay night의 에미야 시로를 꼽을 수 있다.[3] 이 캐릭터를 디자인한 타케우치 타카시는 캐릭터 패션 디자인을 못하기로 유명하여 발매 및 첫 애니화 당시 주인공의 패션이 성의가 없다며 비판을 받았으나 아이러니하게도 2010년 초반에 나그랑티가 유행하기 시작하자 시대를 앞서간 패션이라면서 까임이 줄어들었다.
[1] http://m.krdic.naver.com/entry/11577900/래글런 http://m.krdic.naver.com/entry/80097978/래글런소매[2] 발라클라바 전투로 유명한 그 래글런이 맞다.[3] 이쪽은 정말 그 정도가 남다르다. 2단 래글런(래글런 잠바 + 래글런 티)), 3단 래글런(래글런 잠바 1 + 래글런 잠바 2 + 래글런 티)까지 선보이고 하다못해 잠옷도 래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