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비지(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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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1.1.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재규어를 모티브로 한 외눈박이 짐승형의 디셉티콘이며 크기는 재규어와 비슷하다. 허리쪽에 기관포와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1]
큐브 조각의 위치를 탐지한 사운드웨이브가 우주에서 래비지를 사출해 NEST 기지에 침투시킨다. 래비지는 기지 앞바다에 착륙해 기지로 몰래 달려가 몸에서 초소형 디셉티콘인 리드맨[2]을 환기구를 통해 큐브 조각이 있는 곳으로 굴려보내고, 리드맨이 미군과 교전할때 기관포와 미사일로 미군들에게 사격을 가하고 큐브 조각을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큐브 조각을 구한 래비지는 곧장 메가트론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 후 화물선에 잠입하고 있던 다른 디셉티콘들과 함께 심해로 내려가 메가트론을 부활시킨다.
이 후 다른 디셉티콘들과 이집트로 이동했으며, 샘과 미카엘라를 수색하다가 이집트 전투에서 범블비와 싸우는 램페이지를 돕기 위해 끼어들어 범블비의 마스크를 갉아대며 공격하지만, 범블비에게 잡혀 꼬리부터 척추가 뽑혀 사망한다.
「Tales of the Fallen」 코믹스에서 누군가에 의해 살아나지만 다시 파괴되어 일시정지된다. 허나 「Transformers-Nefarious」에서 사운드웨이브의 부하들에 의해 구출된다.
원래 라디오로 변하는 사운드웨이브의 부속 카세트가 변신하는 디셉티콘인데,[3] 영화화하면서 변신 기믹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사운드웨이브를 인공위성으로 만들고 새로 각색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출되는 전개는 G1의 오마쥬인듯 하다.

1.2. 범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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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론에서 사운드웨이브와 등장한다. 모습은 색상이 기존의 검정색에서 흰색 바탕에 붉은 포인트가 들어간 것으로 바뀐 것 외에는 G1의 래비지와 비슷하다.다만 얼굴 외형은 완전한 재규어 형태였던 G1시절 디자인과는 달리, 이쪽은 재규어라기 보다는 늑대나 섀퍼드 혹은 고라이온의 사자 메카와 비슷해졌다. 사운드웨이브의 "래비지, 사출!"이란 대사와 함께 카세트 형태에서 변신하며 등장. 기민한 움직임으로 옵티머스의 사격을 피한 뒤, 덮쳐들어 공격해 마운트를 잡는 활약을 보이다가 옵티머스의 주먹 한 방에 날아간다. 하지만 다시 일어서 디셉티콘 군단과 함께 옵티머스를 포위한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1] 그런데 이 기관포와 미사일은 첫 등장 당시 지구에 착륙했을 때에는 전혀 없었는데 어느 순간 등에 달려있다. 어쩌면 전개해서 꺼냈을수도 있다.[2] 처음에는 아주 작은 구슬 모양의 마이크로콘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더니, 곧 서로 몸을 합체해서 하나의 디셉티콘으로 완성된다.[3] 정작 영화 시리즈에서 라디오로 변신하는 건 프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