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지(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 다른 프렌지를 찾으신다면 프렌지로.
[image]
'''프렌지 (Frenzy) '''
'''변형'''
GPX BCDW9815CNP 붐박스, 미카엘라 베인즈의 휴대폰
'''소속'''
디셉티콘
'''성우'''
리노 윌슨[1]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그 외


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소속 트랜스포머.

2. 상세


디셉티콘 일당 중 험악하지 않은 물건으로 변신하는 단 셋뿐인 존재.[2][3]


3. 작중 행적


1편에서 가장 작고 이질적인 크기이면서 동시에 어마어마한 활약을 한 트랜스포머이다.
초반부 에어포스 원에 라디오로 변신해 잠입해 있었으며 그 작은 몸집과 기민함을 무기로 삼아 에어포스 원의 컴퓨터에 접속해 올스파크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해킹을 시작한다. 이후 도중에 해킹 사실을 알아채고 공격해오는 시크릿 서비스 요원 세 명을 표창처럼 만든 CD를 날려 쓰러뜨리고 중앙정보망에 해킹하여 큐브에 관한 단서를 포착한다.[4] 다운로드를 다 받기 전에 서버를 셧다운해버려서 정보를 다 받진 못하지만 샘 윗위키라는 소년의 정보까지 입수하였고 바리케이드가 나중에 샘을 찾아가는 것에 공헌한다. 이후 후반부에서는 바리케이드에게서 튀어나와 샘의 멱살을 잡고 안경을 내놓으라고 닦달하던 중 미카엘라가 전동드릴로 몸통을 썰어버렸고 샘은 떨어진 프렌지의 머리를 멀리 걷어차버린다. 하지만 머리가 살아남아 미카엘라의 휴대폰으로 변신하여 미카엘라에게 늘 붙어 있었고 덕분에 후버 댐으로 잠입할 수 있었다. 이후 올스파크와 메가트론의 소재를 파악한 후 올스파크를 통해 몸을 복구하고 지구에 숨어 있던 전 디셉티콘에게 메가트론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때려서 디셉티콘들이 집결하게 한 다음, 메가트론의 동면 장치를 해킹해 꺼 버려 메가트론을 깨운다. 단신으로 후버 댐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것.
직후 댐 시설에 남아 미군에 연락하려는 국방부 장관과 글렌, 시모어 시몬스 일행을 습격한다. 처음에는 샷건과 화염방사기를 들고 대항하는 장관 일행에 전혀 밀리지 않고 맞서다가 갑자기 자기가 던진 CD 표창에 자기가 맞고 머리가 날아가 "Oh, Shit(오, 젠장)"이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죽었다. 워낙 개성있는 캐릭터라 그런지 등장 신 모두가 인상깊다.
정식 코믹스 '레인 오브 스타스크림'에서는 스타스크림이 후버 댐에 다시 침입해 그 몸체를 가지고 나가서 올스파크 2호를 만들기 위해서 그가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한다. 실패하긴 했지만. 후속작에서는 시몬스의 집 지하에서 그의 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방사선이 나온다고.

4. 그 외


  • 완구판으로는 단독으로 출시된 디럭스판[5]과, 디럭스 바리케이드에 낑겨나온 간이버전, 그리고 휴먼 얼라이언스 바리케이드에 또 낑겨나온 액션 피규어 버전이 있다. 다만 크기는 영화에 비해 상당히 크다. 영화에서는 어린애 정도만한 크기였던 게 완구에서는 성인 남성만큼 커졌다.
  • 프렌지 특유의 방정맞은 움직임은 영화의 그래픽을 담당한 회사였던 ILM의 한 프랑스인 애니메이터가 전담했다고 한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해당 애니메이터가 묘사한 프렌지의 움직임을 매우 마음에 들어했는데 애니메이터가 다른 작업을 하느라 다른 사람이 프렌지의 움직임을 맡아 작업하자 프렌지가 갑자기 얌전해졌다고 한다. 마감독님은 당장 ILM에 연락해 앞으로 프렌지는 그 프랑스인 애니메이터만이 작업해달라고 닦달했고 그 결과 방정맞고 약싹빠르면서도 사악해보이는 영화 속의 프렌지가 만들어졌다.
  • 특이하게 디셉티콘임에도 눈이 오토봇처럼 파란색이다. 라디오의 푸른색 인터페이스에 맞추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 작중 속사포같고 엄청나게 산만한 목소리는 기계음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성우가 직접 낸 목소리라고 한다.

[1] 트랜스포머 2에서 머드플랩을, 트랜스포머 3에서는 브레인스, 트랜스포머 5에서는 스퀵스, 모호크를 맡았다. 참고로 속사포 같은 프렌지의 음성들은 변조하나 없이 성우 본인의 목소리이다.(!)[2] 원작에서는 사운드웨이브가 라디오(카세트 플레이어)로 변형하지만 프렌지가 라디오로의 변형을 선점한 덕분에 사운드웨이브는 졸지에 '''인공위성'''이 되었다.[3] 디셉티콘 멤버들중 프렌지를 제외하면 2편에서 등장한 스칼펠이 현미경, 3편에서 등장한 레이저비크가 복사기나 TV 모니터같은 전자제품들로 위장해 있었다. 아울러 1편 후반부에 노키아 휴대폰에 올스파크의 힘을 주입해 인공적으로 트랜스포머가 된 개체가 나오기도 하고 2편에서는 올스파크의 힘으로 샘의 집 가전제품들이나 자동차의 운전대, 마운틴 듀 자판기, X-BOX 게임기 등이 변신하는 개체도 있지만 이들은 올스파크의 힘에 의해 일반적인 물품들이 인공적으로 트랜스포머가 된 존재이며 소속도 디셉티콘이 아니라 논외로 친다. 어쨌든 정규 디셉티콘 멤버중에선 비살상 기계를 스캔한건 프렌지와 레이저비크, 스칼펠의 셋 뿐이다.[4] 원하는 정보를 찾자 뿅가는 듯 덜덜 떠는데 마치 오르가즘을 연상케 한다.(...)[5] 원작과 똑같이 라디오 카세트로 변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