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가

 

1. 개요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3.1. CIEL에 등장하는 아크 드래곤


1. 개요


Helga
유럽권의 여자 이름. 고대 노르드어로 성스러운, 신성한을 뜻하는 Heilagr에서 유래했다.
독일, 스칸디나비아(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 헝가리에서 주로 쓰인다.
변형으로는 Hege, Helle, Helka, Olga, Oili 등이 있다. 그 중 올가(Ольга, Olga)는 슬라브어권에서 주로 쓴다.
남성형으로는 헬게(Helge), 또는 헬기(Helgi)가 있다.

2. 실존인물


  • 헬가 데르네시
  • 헬가 수잔 괴벨스[1]
  • 헬가 M. 노바크
  • 헬가 테스토르프
  • 헬가 이안포브노비치
  • 헬가 러브케이티

3. 가상인물



3.1. CIEL에 등장하는 아크 드래곤


암룡 혹은 망자를 거두는 저승의 여왕 헬가라고 한다. 구더기가 들끓는 좀비 같은 꼴을 하고 밴시 무리를 이끌며 돌아다니는 아크 드래곤.
그녀는 죽음 그 자체이며 그녀의 등장은 재앙의 징조라고 한다. 우연히 길을 걸어도 억울한 망자의 혼이 죄인을 향해 이끄는 모양. 작중 죄인이 그녀를 보고 눈알이 빠져나와 눈이 머는데, '눈이 죽음에 닿았기 때문에 몸이 살기 위해 눈을 밀어낸 것'이라 한다. 라리에트 킹 다이아몬드가 사망할 때 '인간의 대전사'라며 몸소 찾아와 진혼해 주기도 했다.
인간의 죄는 알 바가 아니라고 여기며 인간들의 일은 인간들이 알아서 하란 주의.
마수 인피니티의 이름을 손수 지어주기도 했다. 작중에서 인피니티를 죽이지 못 하고 봉인하는 것이 고작이었던 이유도 저승의 여왕인 그녀가 직접 '끝이 없다'고 이름 붙인 마수이기 때문.
사람들은 아홉베일처럼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밴시들을 거느리고 다닌다고 묘사한다. 흉한 일이 있을 때만 나타난다고. 작중에서는 라리에트를 직접 찾아가 진혼해주기 위해 수도 시에라로 향하는 모습이 목격된다.
지룡의 말을 들어보면 원래는 이렇게 망자들과 같이 지내며 좀비와 같은 꼴을 하고 지내지 않았던 모양이다. 원래 멸망했었어야 되는 행성의 환경을 유지해 주느라 이렇게 된 듯.
23권에서 아크 드래곤들이 다른 행성으로 떠나게 되면서 그녀의 원래 모습이 나오는데 꽤 미인.
[1] 나치당의 선전장관이었던 파울 요제프 괴벨스의 장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