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비트 페스티벌 (RAPBEAT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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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부터 진행된 ‘랩비트쇼(RAPBEAT SHOW)’에서 시작하여 2018년부터는 페스티벌 규모로 확장, 매년 9월 진행하고 있는 국내 페스티벌이다. 컬쳐띵크(CULTURE THINK)에서 기획, 제작하고 있다.
2. 특징
랩비트 페스티벌은 국내 최다 라인업과 최장 시간 공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9년에는 114명의 아티스트 출연. 660분 동안 진행됐다.
매년 HARE SQUEAD, PHONY PPL, Keshi, THEY.와 같은 해외 아티스트들을 출연시켜 왔다. THEY.를 랩비트 페스티벌에서 보고 팬이 되었다며 해외 투어에도 따라갔다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 심지어 F(x)의 크리스탈도 PHONY PPL을 직관하기 위해 랩비트 페스티벌2018 에 왔었다고 함. [1]
매년 HARE SQUEAD, PHONY PPL, Keshi, THEY.와 같은 해외 아티스트들을 출연시켜 왔다. THEY.를 랩비트 페스티벌에서 보고 팬이 되었다며 해외 투어에도 따라갔다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 심지어 F(x)의 크리스탈도 PHONY PPL을 직관하기 위해 랩비트 페스티벌2018 에 왔었다고 함. [1]
랩비트 페스티벌은 총 3개의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 기준 메인 무대라고 할 수 있는 랩비트 플레닛(RAPBEAT PLANET)에는 이센스, XXX, 일리네어, 메킷레인 등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이 공연했으며, 칠렉스 플레닛(CHILLAX PLANET)에서는 지코, DPR LIVE, 볼빨간 사춘기, 자이언티 등 R&B, 인디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공연했다. 마지막 언노운 플레닛(UNKNOWN PLANET)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페셜 스테이지’ 라고 공개한 적 있는데, 해쉬스완이 속해있는 홈즈 크루(Holes Crew)와 일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오사마리 크루(OSAMARI CREW), 2019년 선비랩으로 이슈가되었던 머쉬베놈, 쇼미더머니8으로 화재가 된 쇄빙선 등 대중들에게는 아직 낯설지만 개성 넘치는 루키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또한 주최사인 컬쳐띵크(CULTURE THINK)는 페스티벌 내에서 유흥적 요소를 제한하고 각종 부대 프로그램들을 통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건전한 페스티벌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3. 연혁
3.1. 랩비트 페스티벌 리무브(RAPBEAT FESTIVAL RE:M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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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비트 페스티벌 리무브(KB RAPBEAT FESTIVAL [RE:MOVE])’는 랩비트 페스티벌 2020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0년 9월 19일에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되었다.
멈춘 일상은 지우고(REMOVE) 다시 만나는 그 날을 위해 나아가자(RE-MOVE)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며, 약 3시간 동안 생중계가 진행되었고 20만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개최 전부터 아티스트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컬쳐띵크 포스트 박스(CULTURE THINK POST BOX)와 기대평 댓글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주최사인 컬쳐띵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위생 방역 물품 지원을 위한 모금을 해피빈에서 진행했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여 게시글 당 357원씩 환산한 금액을 직접 기부했다고 한다. [2]
행사 당일이 비와이 데뷔 8주년이었다고 함
데자부 그룹(Dejavu Group)은 공연 중간에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비트도 하나님이 만드시는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무대 위에 있던 오란씨를 맛 별로 소개하며 ‘오란씨 앞광고한다’, ‘저 정도면 오란씨 홍보대사 아님?’ 등의 채팅이 쏟아졌다.
아티스트 등장 영상에는 각 아티스트들이 가사로 전하는 응원 메시지가 나왔는데 창모만 ‘공연장에서 언제보냐! 건강조심!’이라는 진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고 함
쿠기는 행사 당일 공개된 신곡 ‘Life Goes On’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3.2.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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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에서 2020년 9월 19일, 20일 이틀 간 20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빈지노, 더콰이엇, 이센스, 스윙스, 창모, 비와이, 기리보이, 염따 등 힙합 아티스트들은 물론 십센치, 크러쉬, 선우정아, 새소년, 정승환 등 핫한 보컬리스트들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역대급 출연진과 규모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지역사회의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며 관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주최측의 입장으로 2021년 9월 11일, 12일로 연기 되었다.
행사가 연기됨에 따라 주최사 컬쳐띵크는 파격적인 티켓 혜택을 제공했다. 랩비트 페스티벌 2021의 개최일까지 티켓을 취소하지 않고 유지한 경우 일일권은 양일권으로 업그레이드, 양일권은 2022년도 티켓까지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오프라인 공연을 기다려 준 관객들과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하는 취지로 온라인 무료 공연, ‘랩비트 페스티벌 리무브(KB RAPBEAT FESTIVAL [RE:MOVE])’를 선보였다.
3.3.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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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8일 컬쳐띵크(CULTURE THINK)와 KB국민카드가 함께 서울랜드에서 ‘KB RAPBEAT FESTIVAL 2019’를 개최했다. 총 114명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몄으며, 4만 여명의 관객이 페스티벌을 찾았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빈지노, 이센스, 지코, 자이언트 등 100여명의 최정상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했으며, LA 힙합 듀오 THEY. 와 감성적인 사운드로 많은 국내 팬들을 보유한 Keshi 가 첫 내한을 하며 무대에 올랐다.
당시 빈지노가 무대에서 내려가기 싫어서 시간까지 멈춰달라고 함. 마지막 두 곡이 나올 땐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가 무대에 깜짝 등장했었다.
애쉬 아일랜드는 이날 입고 온 착장 때문에 도미 아일랜드 라는 별명이 탄생하기도 했다[3] . 이 별명이 마음에 들었는지 개인 인스타 계정에 들어가보면 직캠도 직접 올려놨다.
이날 지코가 미공개 신곡 '극'을 최초로 선보였다.
DPR LIVE는 무대에 맨 앞줄 남자 관객을 무대 위로 올려서 같이 공연했는데, 마이크 잡고 더블링 치고 어깨동무도 하면서 무대를 장악.
장소가 서울랜드인만큼 자유이용권으로 공연도 보고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었다
가격 대비 라인업이 미쳤다는 후기가 많다.
가격 대비 라인업이 미쳤다는 후기가 많다.
MD는 오베이(OBEY) 랑 협업해서 만들었는데 퀄리티가 아주 좋음
3.4.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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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83명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르며 국내 힙합 역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약 3만 5천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힙합계의 대부 ‘양동근’을 비롯해 도끼, 더콰이엇, 해쉬스완, 식케이, ph-1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는 물론 미국 유명 R&B 그룹 PHONY PPL과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힙합 듀오 HARE SQUEAD가 무대에 올랐다.
양동근 무대 때는 주변에서 관객들이 다들 귀엽다고 난리를 쳤는데, 실제로 탄띠 노래 나올 때 파도 치면서 사람들 떼창이 장난아니었다.
앰비션 뮤직의 창모는 자신의 SNS에 무대 사진과 함께 “무명 때부터 날 무대에 올려준 랩비트 페스티벌” 이라며 자신의 SNS에 글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재미있는 후문으로는 무대 중간중간에 마운틴듀 홍보 영상 음악이 중독성 넘쳐 음원으로 내달라는 요청이 폭주했었다고 한다.
3.5. 랩비트쇼(RAPBEAT SHOW)
2014년 7월 19일 ‘컬쳐띵크(CULTURE THINK)’가 주최한 랩비트쇼가 AX-KOREA에서 처음 열렸다. 프로젝트 맵핑이라는 화려한 빔 프로젝트와 함께 새로운 형식의 볼거리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도 랩비트쇼에서는 지코가 자신의 유레카 무대 도중 웨이브를 선보이며 해당 영상이 SNS 상에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2017년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랩비트쇼 2017 인 오스트레일리아(RAPBEAT SHOW 2017 IN AUSTRALIA)’ 가 개최되었으며, 박재범, 자이언티, 로꼬, 헤이즈, 라비가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