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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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래퍼.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이며, 리더, 메인래퍼를 맡고 있지만 최근 몇년전 부터는 개인으로 더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17]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남자가수 중 한명이다.
블락비의 거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는 멤버이다. 블락비 데뷔 당시부터 믹스테잎 등을 통해 유망주로 떠오르던 멤버였으며, '난리나', '닐리리맘보', 'Very Good', 'HER', 'ToY' 등등 블락비의 히트곡을 직접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았었다.[18][19]
2. 데뷔 전
초등학교 때 캐나다와 중국에서의 유학 경험이 있다.
초등학생 시절 SM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을 받아 오디션에 합격하고 잠시 연습생 생활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미술에 뜻이 있었고,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이주하면서 SM 연습생을 그만두게 되었다. 일본에서 동경한국학교에 재학하며 미술을 진로로 공부하다가 음악을 하기로 결심을 굳히고 고등학교 1~2학년 때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기사1 기사2
참고로 동경한국학교 중등부 3학년 재학 중에 자신 말고 가사를 쓰고 힙합을 즐겨 듣는 학생이 있었는데, "나 말고 이런 애가 있어?" 하고 관심을 보여 친해진 학생이 페노메코였다고 한다.
3. 상세
얼핏보면 사나운 모습이지만 본인은 그 이미지를 굉장히 탈피하고 싶어 한다. 팬들이 남자다워 보인다며 매력으로 받아들이는 것과는 대비적이다. 그래서인지 애교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SNS 말투를 보면 알 수 있다.
어릴적부터 언더에서 꼼꼼히 쌓아온 '''랩 실력'''은 아이돌 사이에서 '''독보적'''이다.[20] 언더 시절에는 '낙서'[21] 라는 예명으로 WINNER의 송민호와 믹스테이프를 제작하기도 했다.[22]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무대 아래의 귀여운 모습의 차이가 매력 중 하나다. 그 처음 보기에 사납게 생긴 얼굴 때문에 생긴 일화가 굉장히 많다. 제일 유명한것으로는 블락비 팬인 친구를 따라 타팬인 사람이 지코를 실물로 보게 된 적이 있었는데, 눈빛이 무서워 친구에게 "야 지코 왜 저렇게 무섭게 표정 짓고 있어?" 라고 묻자 "무슨 소리야 우리 지호 완전 환하게 웃고있는데"라고 대답했다는 인터넷 이야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실제 성향과는 다르다.
예명인 지코는 일본 유학 시절 친구들이 붙여 준 애칭이라고 한다. 본명인 지호에서 '''지'''자를 따고 여기에 일본 여자 이름에 붙는 '''코(子)'''를 합친 것이다. 관련 방송
덤으로, 본명 지호(智皓)의 일본 한자음은 치코우(ちこう)다. 이를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표기법으로 적으면 '''지코'''가 된다.
2018년 11월 23일에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세븐시즌스와 지코는 5년간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며 “지코를 제외한 블락비 멤버 6인은 당사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블락비를 나가는 것은 아니며 이름은 그대로 있도록 하되 소속사만 나가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후 종합예술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세우고 멤버를 영입해 나가고 있다.
KOZ 엔터테인먼트 이름은 본인의 단독콘서트 이름인 '''K'''ing '''O'''f The '''Z'''ungle에서 따왔다고 한다. 언젠가는 Kings Of The Zungle로 바뀔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로 편입되었다.
4. 메이저로서
4.1. 언더 시절
2009년에 박경과 함께 랩 듀오 하모닉스를 결성해 디지털 싱글을 냈다. '편지'라는 곡이고 피쳐링은 신인가수였던 엘른이 맡았다. 당시 지코의 예명은 낙서, 박경의 예명은 홀케였다. 크러쉬의 비닐봉지라는 채널에 출연해 낙서라는 예명이 오글거린다며 놀림받은 바 있다.
이후 어머니 지인 분 중에 방송국 관계자가 있어 오디션을 보고 들어간 회사에서 블락버스터라는 힙합 그룹의 리더이자 주축으로 당시 뉴질랜드에 유학중이던 초등 동창 박경 및 유권, 송민호, 한해를 원조 멤버로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된다.
2015년 멜론 라디오 진행을 맡았던 지코는 하모닉스를 재결성할 가능성을 항상 열어 두고 있다고 밝혔다.
4.2. 메이저 데뷔 후
본래 꿈은 언더그라운드 래퍼가 되는 거였으나, 주변인들의 '힙합 래퍼는 나이 먹고서도 할 수 있을테니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것을 하라'는 추천으로 아이돌로 데뷔했다.
2011년 일본 잡지 <피아>에 실린 인터뷰 내용이다.
이후 자세한 활동 사항은 블락비 문서로.ZiCO: 僕たち、アイドルですよ。元々はプロデューサーや、ラッパーとして活動したいと思っています。でも今の年齢でしかできないことを考えたらアイドルだった。アイドルを経験しておけば後にプロデューサーになったときにも役に立つとおもうんです。目標はソテジ先輩とG-Dragon先輩です。
우리들은 아이돌입니다. 원래 프로듀서, (힙합씬의) 래퍼로 활동하고 싶었는데요. 지금 제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니 아이돌이었습니다. (즉 나이먹으면 아이돌을 못 하니 지금 하겠다는 이야기) 아이돌을 경험하면 후에 프로듀서가 될 때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목표는 서태지 선배와 지디 선배처럼 되는 것입니다.
2014년 하반기부터 'Tough Cookie'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올해 제일 열일한 아이돌"로 불릴만큼 많은 활동을 보여 포텐을 터트렸다.
2015년에는 쇼미더머니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으며, 같은 해에 발표한 솔로 앨범 수록곡들은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새로운 음원 깡패로 등극했다.
그중 유레카는 빌보드닷컴에서 선정한 베스트 케이팝 20 가운데 13위에 들었다. 링크
해석을 간단히 해보자면,While Block B took the year off for splinter groups and let its members try out some solo tracks, Zicos's attempts were embraced by hip-hop heads and pop fans alike. His greatest achievement of the year, though? The brassy banger "Eureka" featuring R&B wunderkind Zion.T. Good luck trying not to groove along with that horn breakdown.
블락비가 올해 쉬는동안 그룹 멤버들을 쪼개 솔로 트랙들을 시도했다. 지코의 시도는 힙합 헤드들과 팝 팬들에게 동시에 받아들여졌다. 그가 올해 가장 잘한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유레카"를 R&B 분야에서 특출한(신동인) 자이언티가 피처링 한 것 입니다.
4.2.1. 2016년
2016년 초에 발표한 음원도 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너는 나 나는 너'는 데칼코마니 컨셉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도 화제가 되었는데, 영국의 웹진 <데이즈드 컨퓨즈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링크
이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타고난 눈매 때문에 어떻게 눈을 떠도 무섭게 보여서 눈매의 힘을 다 빼느라 일부러 실눈을 뜨고 찍었다고 한다.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23] 등 각종 예능에서 숨은 예능감을 터트리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6년부터 예능에서 성대모사를 시전하고 있다. 라디오 스타에서 선보인 후 반응이 좋아 각종 예능에서 성대모사를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2018년 아는 형님에서 영화 괴물 성대모사를 하다가 분위기가 싸해져서 그 이후로는 성대모사가 뜸해지고 있다.
술자리 콘셉트로 진행된 인터넷 방송 <이슬 라이브>에서 자신의 솔로곡 <너는 나 나는 너>를 말 그대로 참이슬을 마신 상태로 공연했다. 원곡에는 없는 가성까지 직접 넣었다. 알수없는 이유로 영상이 지워졌지만 옆에서 기타를 치는 기타리스트는 한요한이다.
2016년 5월 테일즈런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사 지코와 함께 듀엣곡을 부를 참가자를 뽑는 이벤트이다.
2016년 6월 24일에 방영된 어서옵쇼에서 작곡 과정을 보여 주었다. 링크 1 여기서 지코는 출연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꽃길>이란 곡을 작사, 작곡했다.
2016년 8월 21일 일본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인 '''섬머소닉 2016'''에 출연했다. 기사
SBS MTV와 중국 텐센트가 합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콜라보레이션>에 한국 팀으로 출연했다. 한국 팀 멤버는 지코를 포함해 박재범, 강승윤, 송민호이다. 이 프로그램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중국 선비 콘셉트로 그려진 출연자들의 초상화를 공개했는데, 지코만 백발로 나왔다. 링크 이름도 지코만 알파벳으로 나왔는데 폰트 디자인을 한자처럼 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5. 랩
믹스테이프 곡 'Cocks', 솔로곡인 'Tough Cookie' 후반부에서 선보인 랩을 들어보면 빠르게 뱉는 스킬이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다. '말해 Yes Or No', 'Okey Dokey', 크러쉬와 함께한 'Oasis'에서 선보인 랩을 들어보면 Keith Ape의 '잊지마'처럼 목소리를 꺾어가며 랩하는 걸 볼 수 있다. 라이브 실력은 래퍼들 중에서도 최상급이며 가사 전달력도 나쁘지 않다. 춤추거나 제스처를 완벽하게 해내면서도 랩마저 훌륭하기 때문에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최근 발매된 EP 앨범 <RANDOM BOX>의 수록곡인 'No you can't'를 들어보면 많은 가사에 빠른 랩과 찰진 비트가 귀에 달라붙는다. 그 곡에는 "'''아니 그새 늘었어 랩 테크닉'''"이라는 가사가 있는 걸 보니, 자신도 자신의 랩 태크닉과 실력 등등이 늘었다는 걸 아는 것 같기도 하다. 참고로, 그 다음 가사는 '내 인생 그래프같이 변칙적이고 다이나믹해' 인데, 숨은 쉬면서 랩 하는거 맞냐는 등의 댓글도 있었다. 그리고 노유캔트를 라이브로 하는 지코를 보는 유희열의 표정이 마치 자신의 표정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바로 이 영상.
5.1. 펀치라인
가사를 보면 중의적 의미를 노리는 펀치라인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터프쿠키부터 시작된 거의 모든 노래에 펀치라인이 등장한다.
미리 말하지만 몹쓸 수작은 아니야
- 11:30
- 야유회
벌써 높은 데 와있으니 기가 막혀
- Mic Ceremony
- 장난없다 (No Joke)[25]
넌 고백해 '전성기'가 없네요 왜냐 내 Flow가 좀 거세
한류에 한몫하면서 난 받아내 동경의 시선
계속 날 깎아내려봤자 더 멋지게 조각 돼
성취감 결핍은 내 피부처럼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
소금 뿌리기 전에 알아서 짜지던가
- Tough Cookie
셔틀콕 신세를 면치못해 like 배드민턴 난 너한테 이용대
- 계획적인 여자
제자리 걸음마 못 땐 애들은
메신저 대화명에 속사정 하지.
- 종의 기원
철 드는 건 좀 무겁다 임마
- Moneyflow(다 비켜봐)
색안경 끼고 봤자 입체감만 살아
너흰 진달래꽃#s.2 사뿐히 즈려밟아
스타 지망생들의 top model
보고 배워라 나의 working
죄다 가면쓰고 dance 탈아이돌을 잘못 해석했지[27]
- 말해 Yes Or No
별점 같은 걸 왜 줘 난 스타 반열에 오른지 오래전 Rise of the legend
- 날
- 날
- VENI VIDI VICI
- VENI VIDI VICI
- VENI VIDI VICI
- VENI VIDI VICI
내 활약상을 보는 것은 쓴 맛일 테니까 악플이라도 달면 좋겠다
- VENI VIDI VICI
세대를 뒤바꿔 대세가 되어
- BERMUDA TRIANGLE
넌 겨울 해 밤도 안됐는데 자꾸만 지려해[29]
- Oasis
난 나이를 먹지 않고 도로 뱉을 건데
- Artist
죽어라고 일[30]
만 해댔으니까 영어로 해석하면 no1이 나오지엉터리 doctor[31]
열오른 자식들 앉혀, 약 올리고 수당을 받죠[32]작은 날개 짓에 도는 이상기후 [33]
법인 대표답게 영리해야만 해
- 천둥벌거숭이
계산 잘 하고 테이크 다운 걸어[34]
내게 손 뻗치면 결국 KOZ[35]
- 천둥벌거숭이
- another level
- DO MAIN 2020
쓴 후부터넌 어두워 앞이 고글 쓴 후부터
- No, you can't
- No, you can't
여긴 덜덜덜 저긴 훌쩍훌쩍
를 보여내 바이럴 마케팅에 가요계 전염[38]
- No, you can't
안 떨어져 운빨 I write a rhyme[39]
직업 특성상 운을 띄우니까[40]
망할 확률은 거의 빵 프로다 임마[41]
- No, you can't
쟤넨 욕심이 없는지 규모가
갓 사귄 커플들처럼 아기, 자기 해[42]
- No, you can't
자신한테 건 기대에 부흥 중[43]
- No, you can't
믿었었지
- Rosario
도망치는 척 앞장 서 갔어
- Rosario
건방 떨다 훅 갔대
- Rosario
이렇게 놓고보면 거의 중독급으로 펀치라인을 사랑하는 거 같다. [47] 어쨌든 제리케이를 비롯해 여타 몇몇 래퍼들이 현역 탑급 래퍼라고 지코를 평하기도 했으며, 쇼미더 머니 출연 이후로 작업물도 꾸준한 편이니..
- Rosario
평은 갈릴 지언정 음원 파워만큼은 음원 깡패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수준이다. 내는 곡마다 족족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찍고 있다.
또, 2020년 7월 1일에 발매된 EP 앨범 'RANDOM BOX'의 수록곡인 'No, you can't'는 훅 없이 랩으로만 꽉꽉 채운 랩뮤직이다. 그런데 이 곡에서 펀치라인이 줄줄이 나온다. 그 곡의 가사를 보면 펀치라인을 쑥쑥쑥 찾아낼 수 있다. 너무 많아서 다 적기에 무리가 있을 정도이다.
여담으로 펀치라인은 아니지만,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가사도 있다.
이 가사의 경우, 여자가 모는 차량의 조수석에 승차하길 원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반면, 주어가 생략된 한국어의 특성과 전체 문맥을 고려한다면, '''"네가 내 차 조수석에 승차하길 원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일본어 번역체 문장의 영향으로 각종 문학 작품에서 '''네가'''를 '''너의'''라고 쓴 사례도 은근히 많다. 이원수의 <고향의 봄> 가사 중 '''"나의 살던 고향은"'''이 좋은 예.꽉 찬 애플힙
All day'''너의 조수석 승차를 원해'''
난 허우대 건장하고
돈 잘 버는 영계
- 유레카
5.2. 감성적인 가사
색을 지우다 되려 번져버린 캔버스
덮었다가 펴도 같은 페이지 같은 대목
넌 존재만으로 내 삶에 자국을 냈고
난 그 자취를 쫓는 탐정이 됐어
내 사랑 노래는 꾸며 만든 판타지
근데 며칠 앓더니 책이나 영화 없이
그저 내 얘기를 담고 있네
- 오만과 편견
이거 봐 욕도 줄이고 있고 바지도 올려 입고
아무한테나 미소 안 보이고 있어
거울 그만 봐 고칠 데가 어디 있어
민낯일 때 제일 예뻐 이 장면 우리 엄마
보면 기절할 노릇일걸 더 이상의 표현은 아낄게
사실 너 이름만 옮겨 적으면 그만인데
- 너는 나 나는 너
나답지 않던 말과 행동이
멋대로 굴고 있는 심장이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
- 사랑이었다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는 나
침묵하는 내 입술은 벌써
몇 장의 편지를 써냈어
- ToY[49]
당장 타올라도 바람 앞의 촛불
널 밝힌 만큼 흐르는 눈물[50]
이 달리길 갑자기 멈추면
난 분명히 넘어져
한번만이라도 함께 걸어줘
---
-ToY
난 너에게 더이상 바랄게 없어
나로 인해 채워지는 널 본다면
꺼내줄 수 있어 다 가져가 주겠니
사랑이 장난이면 가차 없이 날 이용해
- ToY
살면서 꼭 겪어야 할 것
실패와 성공처럼 꼭 경험할 것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해볼 것
정신 못 차리고 죽도록 아파해 볼 것
- 아프다 [51]
조심해, 시간은 무섭게 속력을 낼거야
넘어지지 않게 서로 손잡이가 되어줘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실망밖에 없어
터질 듯 쌓여버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삶은 교묘한 장난을 안 멈춰 uh
네가 공짜로 생명을 얻은 날부터 uh
우선시되는 무언가에 늘 묻혀있지 행복은
화려한 꽃밭 틈에서 찾는 네잎 클로버
- 사람
2015년 하반기부터는 위에서 언급한 가사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가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감성적인 가사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펀치라인보다는 조용히 음미할 수 있는 은유적인 표현들이 많이 등장했다.남의 눈에 좋은 사람이기 전에
나 자신에게 먼저 화해를 청해
어렵다는 거 모두가 알아
이번이 처음 살아 보는 거잖아
- 사람
이 때문인지 '나는 너 너는 나', '사랑이었다'의 가사에 대해 '''실제 경험이냐'''를 묻는 질문들이 많았는데, 이에 대해 지코는 실제 경험과 간접 경험을 조화시켰다고 대답했다. 또한 2015년 12월 6일에 생방송된 네이버 V앱 '지코의 갤러리'에서는 가수 베이빌론이 <오만과 편견> 가사가 실제 경험담이냐고 묻자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5.3. 탐미주의
한때 미술을 전공했기 때문인건지, 맘에 드는 여성을 예술 작품에 비유하는 표현을 즐겨 쓴다. 블락비 활동 시 발표한 '''<HER>'''에서부터 이런 성향이 드러난다.
솔로 앨범 <GALLERY>에서도 앨범 명칭에 걸맞게 이런 성향이 두드러진다. 수록곡 '유레카'에서는 극사실주의라는 미술 용어까지 등장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미술 작품을 곳곳에 배치해 여성을 예술품에 비유하고 있음을 드러냈다.Jesus 무슨 말이 필요해
모두 널 작품이라고 불러
Just a little bit of you 격하게 아껴 Baby
뭐 하나 빠짐없이 예쁘구나
- HER
Awesome 완벽한 비율
매력이 넘쳐 흘러내리는 중
드디어 깨달았어
You are so beautiful
And I said Eureka
19금 딱지로도 널 가릴 순 없지
오늘 하루 신사답게 살긴 글렀지
번지하고 싶어 푹신한 네 쿠션 위에
낯이 벌개져 술 한 모금 없이
이건 극사실주의
과장 안 해
-유레카
여담이지만, 이러한 성향 때문에 일부에서는 외모지상주의가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하며, 앞서 언급한 <오만과 편견> 같은 진지한 가사는 좋은데 <유레카>는 여성을 너무 성적 대상화한 것이 아니냐며 페미니즘 집단에서 비판적인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러한 가사가 앞서 언급한 소위 '''착한''' 가사와 아예 동떨어진 창작물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오만과 편견>과 <유레카>는 솔로 앨범 <Gallery> 수록곡답게 예술적인 모티브가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즉 예술적인 모티브를 가지고 바라본 상상 속 여성과 현실 속 사랑에 대한 시각의 차이를 대비시켰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52]Don't worry about money
놀자 오빠가 무리할게
넌 그냥 옆에서 편하게
groove 타기만해 alright
I’m a boy you’re a girl
I’m a boy but you’re a girl
I’m a boy you’re a girl
'''아름다운 여자는 대접 받아야 해'''
Say hello to ma little friends
개념 다 차있지
실수하지 않게 당부해놨지
OH UH OH UH
부담 없이 누리면 돼
또한, 이러한 노래를 일반 대중이 노래방에서 연인에게 불러 주는 상황도 염두에 둔다면, 노랫말 속 여성상이 반드시 모델 수준의 몸매를 갖춘 여성만을 겨냥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홍서범의 <구인광고[53] >와는 달리 구체적인 사이즈를 명시한 것이 아니므로, '''본인 눈에는 장만옥'''인 사례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대중가요의 노랫말은 이러한 점도 고려해 만들어진다. 괜히 유행가 노랫말이 내 얘기 같다는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다.
<Boys and Girls>에서 논란이 된 '''아름다운 여자는 대접받아야 돼'''도 그런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지코피셜) '''아름답다'''는 것이 반드시 외모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54] 이 곡의 경우 파티원으로 '''흥이 많고 사교성 좋은 애들'''을 구한다는 조건은 있어도 외모를 조건으로 걸지는 않았다.
또한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화장 뜨는 거, 셀카 따위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놀자는 메시지라 외모 과시용으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을 은근히 비꼬는 듯한 뉘앙스도 있다.
다만 뮤비의 연출이 여성의 몸매를 부각했기에 뮤비 출연자들과 같은 외모만이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이런 반응을 지코도 신경 쓴 것인지, 최근 무대에서는 "여기있는 모두 대접 받아야 해"라고 가사를 바꿔 부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해석의 여지를 근거로 든 것인지, 여성 래퍼 키디비가 지코를 저격했다. 자세한 건 키디비 항목으로.
5.4. 독서왕
가사의 영감은 독서를 통해서 얻는다고 한다. 원래는 책을 좋아하지 않았으나 좋은 가사를 쓰기 위해 독서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없어도 하루에 한 시간씩은 꼭 읽는다고 한다.
2016년 4월 24일에 방송된 tvN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서 '''랩을 잘 쓰기 위해 평소 책을 많이 읽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이날 방송에서 언급된 책으로는 이성복 시인의 격언집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도 있었다.
그 전부터 팬들이 선물로 보내 준 책 인증샷을 트위터로 올렸으며, 무라카미 하루키, 공지영, 에쿠니 가오리, J. D 셀린저 등의 작가를 언급한 적도 있다. 2013년 인터뷰에 따르면 <빛이 되어줘> 가사를 구상하기 위해 일부러 시를 찾아서 읽었다고 한다. 기사 결국은 독서왕이 되었다.
2015년, 같은 그룹 블락비의 멤버 태일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의 평균 독서량은 한 달에 세 권 이상이라고 한다. 태일도 이에 영향을 받아 독서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6. 음반
7. 덕질
데뷔 초에는 헬로키티 덕질을 했으며 '''슬슬 질려가던 시점'''에 공교롭게도 헬로키티 우익 논란이 빚어져, 팬들이 걱정을 하자 탈덕을 선언했다. 사실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헬로키티가 일본 극우를 지원한다는 것은 루머에 불과하다.
2016년에는 베어브릭 덕후인 듯하다.
2016년 1월에 방영된 꽃미남 브로맨스에 지코의 절친으로 출연한 최태준은 지코가 자기에게 이 곰을 사달라 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지코는 더 이상 베어브릭을 모으지 않는다고. 또한 딩고와 함께 한 리얼리티 핵지코에서 친구들이 자신의 집에 놀러와 베에브릭에 코딱지를 붙이고 갔다고 폭로하였다.
거칠고 어두운 자신의 이미지를 순화하기 위해(...) 평소 귀여운 것들에 심취하는 듯하다. 기사
새로운 취미로 2018년 현재 LP판 모으기에 빠져있다. 지코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면 수시로 LP판 사진들이 올라온다. 또한, 대화의 희열에 출현했을때도 현재 취미가 LP판 모으기라고 밝혔다 한밤 연예에 출연하여 크러쉬가 자신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한 뒤, 집에 비싼 LP 기구들을 설치해주었다고 자랑하였다.
2019년 초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체력을 목적으로 시작했었는데, 하다보니 운동에 빠져서 몰입했다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맞는 옷이 없어지고, 옷의 핏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근육을 다시 뺐다고 한다. 여름에 한 워터밤 행사에서 벌크업한 지코가 화제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한달 후인 앨범 발매일 시기 다시 엄청 나게 마른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7.1. 성공한 덕후
- 평소 롤 모델로 삼아 왔던 서태지와 한 무대에 섰다. 인증샷 공교롭게도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한 해에 지코는 세상에 데뷔했다. 이듬해 2015년 각종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텐아시아 인터뷰서태지 선배님은 정말 살아있는 전설이지 않나? 그런 사람과 무대에 선다는 건 내 인생에 엄청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큰 기회이자 값진 선물이었다. 대선배님과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나도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서태지 선배님은 내 롤모델이다. 긴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컴백을 했다는 점도 정말 멋있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존경스럽다.
High Cut Japan Vol. 7(2015년 2월 발매) 인터뷰 번역본Q. 최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서태지와 함께한 합동 무대가 화제가 됐다. ‘컴백홈’은 원래 좋아한 곡인가?
지코: 서태지 선배님 곡 중에 ‘컴백홈’ ‘울트라맨이야’ ‘교실이데아’를 가장 좋아해서 이 세 곡 중에 하나를 꼭 해보고 싶었다. 선배님과 함께한 ‘컴백홈’ 무대는 아직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영광이었다.
Q. 많이 배웠을 것 같다.
지코: 그렇게 디테일하게 무대를 짜는 분은 처음 봤다. 무대 위에서 애드립을 하는 것 하나하나 주도면밀하게 짜시더라. 합주 중에 내가 흥분을 해서 애드립을 치면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정확하게 해주셨다. 나도 블락비 연습에서 나름 깐깐하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서태지 선배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더라. 나도 더 엄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블락비 멤버들만 괴로워졌다)
Q. ‘컴백홈’과 같이 대중에게 메시지를 주는 랩을 써보고 싶지 않나?
지코: 블락비를 할 때에는 대중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랩을 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내 믹스테이프를 만들 때에는 내 스타일대로 하는 편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블락비로는 대중의 공감대를 사야 한다.
Q. 여러분이 ‘남성으로써 동경하는 사람’, 롤 모델은 있나요?
지코: 저는 서태지 선배님이요. 작년 말의 가요제 ‘MAMA’의 무대를 같이 했었는데 엄청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어요. 근데 본 무대에서 음향사고가 있어서, 그것만 없었다면 좀 더 좋은 무대가 되었을 텐데.... 또 기회가 있다면 같이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
- 같은 해 발매한 솔로 앨범 갤러리 수록곡 'VENI VIDI VICI'[55] 에서 지코는 MAMA에서 서태지의 부름받아라는 랩으로 샤라웃을 했다.
- 2013년 가요무대를 보고 이효리의 팬이 되었다고한다. 결국 2020년에 이효리가 아무노래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계를 타게 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함께 방송에 출연해서 덕밍아웃을 했다. 그야말로 성공한 덕후.
8. 패션 & 뷰티
피부가 희고 깨끗한 편이다. 자신의 솔로곡 '터프쿠키' 가사인 '''성취감 결핍은 내 피부처럼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 버벌진트의 '원숭이띠 미혼남' 피쳐링 당시 가사인 '''뽀샤시한 피부는 스케줄 중 피로에게 종말 당했어''' 등을 통해 피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낼 정도. 평소 기초 화장품을 꼼꼼하게 챙겨 바른다고 한다. 무대에서는 진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하는 일이 많지만, 원래는 화장을 좋아하지 않는다. 평소에는 당연히 쌩얼. 기사
여성들 사이에서 지코가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이 화제가 되었다. 원래 남자 아이돌의 메이크업은 여성 뷰티 블로거들 사이에서 큰 관심사이며, 이를 따라 하는 여성들도 있다. 아래 논란 항목에서 따로 서술했지만, 지코 틴트 사건은 대기업에서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일으킨 어이 없는 사건이었다.
2014년 HER 활동 때만 해도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렸으나 2015년에 쇼미더머니4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면서 메이크업이 매우 연해졌다. 2016년 현재는 데뷔 이후 가장 쌩얼에 가까운 상태인데, 지금 모습이 반응이 더 좋은 듯.
2015년에는 남성 패션 잡지 로피시엘 옴므 10월 호 표지 모델로 선정되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 잡지의 최연소 표지 모델이라고 한다.
2016년에는 가수 Babylon과 함께 GQ 코리아 5월 호 화보를 찍었다.
아레나 옴므에 미니 '''블랙 수트 에디션'''을 주제로 한 화보가 실렸다. 동영상 화보 1 화보 2
그런데 집에서는 떡진 머리에 팬티 바람이라고 절친 최태준이 폭로했다.
쇼미더머니6 1화에 1차 예선에서 입고나온 슈프림×루이비통 야구셔츠가 가품으로 밝혀져서 스트릿 마니아들에게 약간의 욕을 먹었었지만[56] .... 그 뒤에 바로 정품을 구입하는 패기를 보여주었다.[57]
9. 사건 및 사고
10. CF
-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출연 당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인 덕분인지, 영단기 광고 모델로도 발탁되었다. 기사 영단기 블로그에 올라온 촬영 현장 모습
- 2016년 캐주얼 브랜드 POLHAM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 2017년 맥주 카스 모델로 활동했다.
- 2017년 스케쳐스 모델로 활동했다.
- 2017년 게임 펜타스톰 모델로 활동했다.
- 2019년 리복 모델로 활동했다.
- 2020년 펩시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 2020년 꼬뜨게랑(꽃게랑) 모델로 활동했다.
- 2020년 폴햄 모델로 활동했다.
11. 여담
- 고등학생 때 버벌진트의 정규 2집 <누명>과 이센스의 믹스테입 <New blood, Rapper Vol.1>를 듣고 래퍼의 길을 가기로 정했다고 한다. 정상에 오른 지금도 버벌진트, 이센스를 존경하는 선배 뮤지션으로 꼽을 정도.
- 이상형이 구체적이다. 허벅지가 꽉 찬 여자가 이상형이라는데, 비틀즈코드에서 이 '꽉 찬 허벅지'를 인생을 건 표정으로 설명했다. 이런 점 때문에 팬들은 독거노인 확정이라고 하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섹시한 여자가 이상형이며 지코가 지목한 그 이상형이란 김사랑, 그 미스코리아 출신 김사랑 맞다. 우결을 한다면 김사랑과 가상 결혼을 하고 싶단 말을 남겼다.
- 새로 업데이트 된 이상형으로 김연아를 언급한 바 있다. 이상형을 넘어 존경심을 갖게 된다고 한다.동영상(7:04) 몇 달 뒤 생일기념으로 이루어진 인터뷰에서는 축하받고 싶은 스타로 김연아를 꼽았다.기사 그 외에도 소치올림픽 경기 이후 트위터로 멘션을 남기거나 했던 것을 보면 꽤 좋아했던 모양.
- 2020년 또 새로 업데이트 된 이상형에 따르면 험난한 미래를 같이 살아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한다. 각종 인터뷰를 보면 결혼이나 안정된 가정에 대해 로망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 제이통이 이끄는 벅와일즈와 두메인 크루의 일원이다. 긱스 2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숨이차 remix, 화나 2집 수록곡 Show Stoppers Remix(앨범 전용 수록곡이라 디지털 음원으론 안나옴) 등의 벅와일즈 크루의 단체곡에서 본인의 랩을 선보인 바 있다. 솔로곡 VENI VIDI VICI나 Tough Cookie 등의 가사에도 나오는 등 꾸준히 언급하는 중.
-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다. 간단히 라면을 한입 먹을 때도 성호를 긋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세례명은 사도 요한이다. 이 세례명은 지코가 몸에 문신으로 새겨 놓았다. 블락비 미니 3집 'Very Good' 뮤직비디오의 장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 태어나서 한 번도 담배를 입에 대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술은 마실 줄 알지만 자주 마시지는 않는다. 기사, 2014년에 라디오 스타에 나온 바에 따르면 술을 늦게 배운 편이지만 좋아하는 주류는 양주라고 한다.
- 길치이다. 지도에 나온 한강을 바다로 착각하고, 하라주쿠엘 200번이나 찾아갔는데도 길을 헤맬 정도. 동영상 덕분에 지코의 홈마는 공항에 갈 때마다 길 못 찾아 두리번거리는 지코를 매번 목격한다. 길치가 또...
- 허당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오션월드 광고 촬영 때에는 생수병 뚜껑이 닫힌 걸 모르고 물을 마시려다 당황하기도 했다. 링크.
- 힙합 페스티벌, 콘서트 등에서는 관객들의 흥을 돋구기 위해 가수가 공연의 클라이막스에서 관객쪽으로 물을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 물 뿌리는 걸 정말 정말 못한다. 매일 자신이 온통 물을 맞아 사진을 찾아보면 옷이 젖어있는 걸 볼 수 있다(...)
- 몸이 약하다. 주간 아이돌에서 허약돌 4위로 꼽히기도 했다. 동영상. 해당 방송에 따르면 어려서 심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다른 질병이 언급되었는데 이에 대해 직접 해명을 트위터에 올렸다. 천식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제일 자신있는 운동도 오래달리기라고.[58]
- 일본에 유학을 한 탓인지 고등학교를 1년 더 다녔다. 그래서 93년생들과 같이 한국에서 수험생 생활을 한 번 더 하였는데 동창으로는 보이프렌드 정민 이 있다. 참고로 정민은 빠른 94년생이다. 데뷔 초에는 지코가 정민에 대한 일화를 들려주기도 하였다.
- 알뜰해서 알뜰폰을 쓴다.[59] 블락비의 언시크릿에서 멤버들이 이사 때 물건을 처분하는 방식을 주제로 심리 테스트를 했는데, 이때 다른 멤버들이 지코의 생활 습관을 언급했다. <말해 Yes or No>에선 "중고딩 때 말곤 중고 거래 한 적 없어" 라고 했으나, 안 쓰는 물건을 바자회에 자주 내놓는다고 한다.[60] 참고로 지코는 이날 일본 스케줄이 있어 방송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 iPhone을 써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대다수의 연예인 및 랩퍼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에 비하면 조금 놀랄 부분.[61] 특히 안드로이드 폰 중에서도 갤럭시 유저인 삼엽충임을 스스로 밝히기도 했고, 삼성전자에서 주관한 갤럭시 팬 파티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갤럭시를 애용하는 까닭은 일하기 편해서라고 한다. 현재는 갤럭시 S20+ 클라우드 블루 색상 사용 중이다링크
- 동물을 좋아한다. 2013년 11월 23일에 방영된 KBS2의 前 프로그램 <슈퍼독>에 블락비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여 유기견 돌보기 실습을 했는데, 여기서 지코는 미술실력을 발휘해 유기견 초상화를 그려 주었다. 해당 영상. 그런데 대형견 두 마리와 산책하는 임무를 맡았을 때는 개에게 질질 끌려다녔다. 실제로 가족들이 강아지[62] 들을 키우고 있으며, 평소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사진이 많이 올라온다. 고양이와 노는 동영상도 자주 올라온다.
- 약 3~4년의 일본 유학 경험으로 일본어를 잘한다. 일본 쪽 세션과 작업할 때도 통역 없이 혼자 디렉을 볼 수 있는 정도다.
- 블락비의 다른 멤버들은 함부로 지코에게 뭐라 못 하지만 오직 태일만이 지코에게 뭐라고 할 수 있다... 지코는 나이로 따지면 막내라인에 속한다. 동갑인 박경보다 생일이 느리기 때문에 만약 지코보다 어린 피오가 아니었다면 지코는 진짜 막내가 된다. 한국 가요계 역사상 그룹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멤버가 리더였던 적은 딱 두 번있었으니 어쩌면 지코도 그 전례를 이었을지도... 그리고 피오는 지코와 생일이 5달 차이밖에 안 나며[63] 피오가 2월 2일생이므로 빠른 년생이 되었다면 학년상으로는 동기가 될 뻔 했다.
- 쇼미더머니4에서 팔로알토와 같은 팀의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그가 프로듀싱한 거북선, Okey Dokey, 겁은 흥행에 성공했다.[65] 라이브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하이라이트 레코즈 측에서 내놓은 음반인 거북선 Remix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 줬다. 쇼미더머니6에서도 DEAN과 같은 팀의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행주를 우승자로 만들었다.
- 이에 따라 경연 피쳐링도 굉장히 많이 했다. 음원과 결과 모두 좋은 편이다. 4승 3패.
- 세월호 참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 중 한 명인 3반 소속 유혜원 양이 블락비의 팬이었는데, 혜원 양의 아버지는 콘서트를 보내 주겠다는 약속을 어떻게든 지키고 싶어서 수소문 끝에 지코 측에 연락을 했다. 연락을 받은 지코는 손수 쓴 편지를 들고 어머니와 함께 빈소를 찾아 유족과 한 시간 반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로부터 며칠 후 혜원 양의 동생이 트위터로 감사를 표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지코는 혜원 양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혜원 양의 부모님을 콘서트에 초대했으며, 혜원 양의 부모님은 딸의 영정을 들고 공연장을 찾아 딸과의 약속을 지켰다 한다. 기사1 그리고 그날 지코는 자신의 믹스테잎 'I'M STILL FLY'의 끝 부분에 "혜원아 이 노래가 너에게 들리길 빈다"라고 덧붙였다.
- 최초 보도는 블러 처리하여 익명으로 나왔으나, 그날 콘서트를 관람한 팬들은 유혜원 양이 좋아한 7인조 그룹이 블락비라는 것을 눈치 챘고, 1년 후 다른 매체에 나온 기사를 통해 해당 그룹이 블락비가 맞다는 게 확인되었다. 기사 2 2015년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인 '말해 Yes Or No' 재킷 이미지 하단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이미지가 들어가 있으며, 이후 발표한 솔로 미니앨범
재킷 이미지에서는 본인이 노란 리본 배지를 단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2014년 솔로곡 'Tough Cookie', 2015년 솔로곡 'Well Done', '말해 Yes Or No' 모두 곡의 길이가 4분 16초여서 그날을 잊지 말자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 기사 3 - 평소 트위터에서 세월호 관련 글을 자주 리트윗한다. 과거 행실 때문에 지코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 뱀발이지만 세월호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커맨더지코와 헷갈리면 곤란하다.
- 2016년 5월에는 팔에 세월호 리본 모양 문신을 추가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사진은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6 한류상품박람회 행사장에서 찍혔다.
- 2015년 5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는 기부 활동을 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마리몬드의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이 그려진 인이어를 착용해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 최초 보도는 블러 처리하여 익명으로 나왔으나, 그날 콘서트를 관람한 팬들은 유혜원 양이 좋아한 7인조 그룹이 블락비라는 것을 눈치 챘고, 1년 후 다른 매체에 나온 기사를 통해 해당 그룹이 블락비가 맞다는 게 확인되었다. 기사 2 2015년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인 '말해 Yes Or No' 재킷 이미지 하단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이미지가 들어가 있으며, 이후 발표한 솔로 미니앨범
- 2015년 콘서트 티켓을 잃어버린 팬을 대하는 자세가 화제가 되었다. 티켓을 잃어버리고 망연자실한 팬이 트위터에 메시지를 남기자 이를 본 지코는 이름과 티켓 번호를 알려달라, 내가 잘 이야기해 놓겠다고 답장을 남기며 신속히 대처했다.기사
- 이효리의 팬이다. SBS 가요대전에서 이효리가 형광 털옷을 입고 무대에 오른 것을 보며 와, 죽인다라고 한 게 카메라에 잡혔는데 (2분 12초), 며칠 뒤 자신도 비슷한 털옷을 입고 나타났다(...) 후에 이효리가 아무노래 챌린지에 참여하고 놀면 뭐하니 싹쓰리편에 출연하여 싹쓰리에 대해 멘토를 하고 다시 여기 바닷가에 작사 작곡을 참여하면서 이효리의 무한 애정을 받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 20대 초반에 업적을 이룬 서태지, 듀스를 본받아 작업에 몰두한다고 한다. 음악적으로 좋은 감성이 있을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2016년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캡처 화면
- 대한민국 3대 코 중 한 명이다 그런데 그게 실제로 응원법에 들어갔다!. 정규앨범 Random box의 타이틀곡인 'Summer hate(feat.비)'의 응원법에 지코 개코 최배코(최백호) 코 중의 코 지아코 라는 부분이 있다
- 이센스와 버벌진트의 랩을 듣고 랩을 시작했다고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적자면, 이센스의 경우에는 믹스테이프 'New Blood, Rapper Vol.1'이고 버벌진트의 경우에는 2집 앨범 '누명#s-2'. 그리고 랩을 처음 하기 시작한 건 고1때였고 한국 힙합을 처음 들은 건 중3이었다고 한다.
- 2016년 11월 키디비에게 살짝 저격당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lO7wi4kbiQ
- 사나워 보이는 눈매 때문에, 광고나 CF를 찍을 때 최대한 눈에 힘을 빼고 찍는다고 한다.
- '힙합하다2'라는 책에서 본인이 밝히길, 쇼미더머니 1 때는 참가자로, 2와 3 때는 프로듀서로 섭외가 들어왔으나 욕을 먹을까 봐 안 나갔다고 한다. 그러다가 시즌 4 때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시즌 4의 준우승자, 시즌 6의 우승자를 배출한다.
- 포르쉐 파나메라 1세대 오너이다.
- 눈이 찢어진 편이며, 연한 속쌍꺼풀이 있다.
- 2018년 8월 11일, 8월 12일 첫 개인 솔로콘서트 [King of the Zungle]를 열었다. 콘서트 게스트로 무려 아이유와 싸이가 와 화제가 되었다. 또, 엄청난 무대 연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018년 9월에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에 문화 대표단 일원으로 방북하였다. 행사가 행사인지라 정장 차림에 액세서리도 다 빼고 머리도 어둡게 염색하고 깔끔하게 넘겼는데, 그래서인지 데뷔 이래 가장 단정한 모습 아니냐는 드립이 쏟아지기도 했다. 남지코 vs 북지코 드립도 등장했다.링크# 북에 가서는 만찬 중간에 본인 곡 Artist를 불렀는데,#, 힙합이란 장르를 처음 접해본 북측 인사들은 물론이고 남측 인사들 또한 몇몇을 제외하면 모두 40대 이상의 중장년층들이어서 호응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혼자 신나면서(...) 공연을 이어가 짠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하나, 지코의 말로는 영상에만 안 나왔을 뿐 생각보다 호응이 좋았다고 했고, 부쳐핸섭이라고 하면 못 알아 들으실까 봐 손 머리 위로라고 하니 다들 따라해 주셨다고 전했다.
- 유행어에 굉장히 약한 듯하다. 뽀시래기를 부스러기라고 유추하거나 얼죽아를 얼굴 죽을 만큼 아름답다라고 하는 등.... 사람들은 지코를 유행을 선도하는 인싸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음악에만 해당된다고 한다.
- 2019년 1월, 전 소속사인 세븐시즌스와의 계약 만료 후 직접 본인이 소속사를 설립했다. 이름은 [KOZ Entertainment]. 본인의 첫 단독콘서트 King Of the Zungle에서 따 온 이름이다.
- 2019년 6월 30일, Yes24 라이브홀에서 첫 개인 팬미팅을 열었다. 팬미팅에 온 모든 관객에게 선물로 무려 일일이 한장한장 찍고, 친필 싸인을 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주었는데, 그 수가 1부, 2부 합쳐서 2000장이었다고. 링크 링크
- 고통을 잘 참는 편인 듯하다. 팬미팅 Q&A 시간에 문신 할 때 울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듯이 없다고 답 했고, V앱에서 진실게임으로 거짓말 탐지기를 멤버들과 같이 한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때 거짓으로 나와 전기충격이 흘렀음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참아낸 적이 있었다. (...) [67]
- 그룹 내에서 매운 것을 상당히 잘 먹는 편에 속한다.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은 엽기떡볶이 오리지날 맛을 아무렇지 않게 먹는다거나, 멤버가 음식을 먹다가 맵다고 지코에게 자연스레 넘겨주는 장면도 포착되었다.
-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하였다.[68]
- 양손잡이이다. 필기는 오른손으로 하고 그림 그리기나 젓가락질 등은 왼손으로 하는 편. 가위질은 양손으로 한다.
- 개인 유튜브 계정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Vlog가 올라왔는데, 온갖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범한 트리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발상의 전환이라면서 가랜드를 체인처럼 트리에 둘러주는등...
- 2020년 1월 발표한 신곡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가 틱톡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의 인기 아이돌 차이쉬쿤, 판청청 등 중화권 연예인들도 따라 하면서 중국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여러 틱톡/유튜버들이 이를 패러디하며 유행을 타고 있다. 연예인들의 아무노래 챌린지(지코도 있다!), 브베의 아무노래 챌린지,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이젠 뽀로로도 한다! 옵티머스 프라임도 했다!
- 오랫동안 봐온 팬이던, 자신보다 나이가 한참 어려 보이는 팬이던 무조건 존댓말을 사용한다. 2017년의 블락비 활동 때 1위 공약으로 팬사인회에서 반말 사용하기를 내걸었는데 시크해 보일 것 같다던 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매우 어색해 금방 존댓말로 돌아온 일도 있었다.
- 2020년 7월 30일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 어릴적 2번의 심장 수술을 했기 때문에 공익 판정을 받은 듯하다. 여담으로 친형 우태운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2022년 4월 29일 소집해제할 예정이다.
- 동경한국학교 출신자의 인터뷰에 의하면, 지코가 동경한국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유명해진 이후부터 해당 학교의 출신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졌고 지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후배들도 많다고 한다.
- 킬링파트 단어의 시초자다. 블락비가 닐리리맘보 곡으로 활동할 당시 지코가 '유권의 파트가 킬링이다. 다 죽이는 파트다' 라고 언급한게 지금의 킬링파트 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굳이 더 붙일건 없지만 궁금하면 킬링파트 문서로 가보길 추천한다.
- 연예인 중 몇 안 되는 뉴스에 아무 일 없이 뉴스에 깜짝 출연한 인물이다. 이 사람은 7월 1일 MBC 뉴스투데이에 나와서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호흡을 맞췄고 뉴스 끝무렵에 양윤경 엥커와 인터뷰를 했다.전체영상 다시보기
- 2020년 1월 초대박을 친 아무노래가 결국 멜론 연간차트 1위를 달성 하면서 연간 1위의 히트곡을 가진 가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