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터 공크
1. 개요
성우는 박요한.소환: 감히 사냥의 제왕에게 도전하느냐! ''(You dare challenge the lord of the hunt?)''
공격: 갈갈이 찢어버려라! ''(Tear them apart.)''
소환 시 음악은 로아와의 협상이다. 1분 36초부터.
2. 상세
드루이드의 라스타칸의 대난투 전설 하수인 카드.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등장하는 랩터 로아인 공크다.
이 하수인이 있을 때 내 영웅이 공격하여 하수인을 처치하면 다시 공격이 가능해지게 해주는 효과로 조건부 바보의 파멸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여러 번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세계수의 가지의 내구도를 빠르게 소모해서 무기의 죽메 효과를 이른 시점에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드루이드 자체 영능의 공격력은 1로 상당히 낮은 편이라 죽기로 변신하거나 할퀴기 등의 다른 공격력 추가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써먹기 힘들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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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필드에 공크가 여러 마리 있다면 능력 발동 시 공크의 개체수만큼의 추가 공격이 가능한다는 점[1] 이 밝혀졌고, 출시 이후 푸르딩딩한 플룹, 공작 탈다람, 얼굴 없는 배후자로 공크의 개체수를 늘려 원턴킬하는 전용 덱까지 만들어졌다. 처음엔 말리고스덱을 냅두고 사용할 필요가 없는 예능덱 취급을 받았으나 최근에 말리와 같이 넣어서 두번째 승리플랜을 만드는 형식의 덱이 연구되었다.
하지만 손패가 꼬일 염려가 크고 조건을 크게 타는 게 단점이다. 우선 공격할 적 하수인이 여럿이 있어야 하고 내 영웅의 생명력에 체력에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다 공격력도 높아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후속 확장팩인 어둠의 반격에서도 관련 컨셉의 카드를 지원받지 못해 결국 잊혀졌다.
울둠의 구원자에서 드루이드가 좋은 퀘스트카드를 받아 사용할 여지는 있다. 퀘스트 드루이드 특성상 초반에 약한 단점도 어느정도 버틸수있기 때문. 퀘스트 말리고스덱[2] 의 뼈대에서 말리고스, 달섬, 엘리스등을 빼고 공크, 영웅딜(예를들면 암습), 얼굴없는 배를 커스텀하여 사용할 여지는 있다.[3] 단, 거의 퀘스트 드루이드 파생이라 공크의 힘으로 이긴다는 느낌은 여전히 없고 예능덱에 가깝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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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이펙트는 녹색 반투명한 랩터 하나가 필드로 쿵 뛰어들어오는 모습이다. 공개된 직후에는 이 하수인이 다시 공격할 수 있는건지[4] 영웅이 다시 공격할 수 있는 건지 헷갈리는 유저들이 간간히 있었지만, 이 짤이 공개됨으로서 후자가 맞다는 게 확인되었다.
효과 자체가 하수인을 여러 번 공격하는 효과라서 '바보의 파멸', '노루의 파멸'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었다. 다만 앞에서 나온 공크 복제 콤보로 노루의 파멸을 만들고 명치를 여러 번 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바보의 파멸과는 약간 다르다. 예능이긴 하지만...
4. 관련 문서
[1] 하스스톤은 매 턴마다 시스템이 하수인이나 무기, 영웅의 상태를 확인하고 공격횟수를 부여하는 식이기 때문.[2] 퀘스트 드루이드 자체가 19.10.2주차 기준 2티어덱이고, 여러가지 파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 시점에서 말리고스덱이 무난한 편이다.[3] 탐구자 엘리스는 타이밍이 너무 느려서 공크와는 상성이 좋지않다. 공크는 중후반의 3~4마리의 상대 하수인이 깔렸을때 상대가 예상하지못하는 깜짝 킬이 주목적이다. 극후반은 차라리 60이 넘는 풀버스트딜을 기대할수있는 말리고스가 낫다.[4] 하수인이 다시 공격할 수 있다면 속공 압살 효과를 달고 만들었어야 한다는 말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