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탈다람

 


1. 소개
2. 상세
3. 평가
3.1. 발매 전
3.2. 발매 후
4. 관련 문서


1. 소개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의 피의 의회'''
공작 켈레세스
공작 탈다람
공작 발라나르

'''한글명'''
공작 탈다람
[image]
'''영문명'''
Prince Taldaram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공격력'''
3
'''생명력'''
3
'''효과'''
'''전투의 함성''': 내 덱에 비용이 3인 카드가 없으면, 선택한 하수인으로 변신합니다. 능력치는 3/3이 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세 명의 공작이 당신 앞에 섰습니다. 이 공작은 다른 이들을 닮으려고 합니다.
(''Three Princes stand before you. This one wants to copy others.'')

소환: 필멸자들아, 두려움으로 몸부림쳐라! ''(Tremble before Taldaram, mortals!)''

공격: 자비나 빌어봐라! ''(Beg for mercy!)''

성우는 박영화로 추정.
소환 시 음악은 진홍빛 전당의 음악이다. 54초부터.

2. 상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공용 전설 카드. 안카헤트얼음왕관 성채 공격대 던전의 3지구 피의 의회에 등장하는 산레인 공작 탈다람이다.

3. 평가



3.1. 발매 전


비용이 3인 모든 하수인, 주문, 무기가 포함된다. 공작 3개 카드는 각각 2, 3, 4코스트 카드를 제한하는데 그 중 3코스트 카드는 대부분의 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위치이다보니 3코스트를 뺄 만한 덱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중립 하수인만 봐도 바위언덕 수호병, 멀록 전투대장, 잿멍울 괴물, 흉포한 어린 테러닥스 등 뛰어난 성능을 보유한 3코들이 많고 직업 카드 중 3코에 필수적인 카드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3코스트 카드가 빠져버리면 덱을 짜는데 있어서 큰 제약이 된다. 특히나 법사의 경우 비밀 전체가 막혀버린다.
더군다나 이렇게 어려운 소환 조건을 뚫고서도 능력이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다. "내 덱에 3코가 없으면" 이라는 조건을 빼더라도 안 쓰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 전설 카드라서 1장밖에 넣을 수 없고, 그렇다면 원할 때 쓰기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복사할 만한 하수인들은 후반에 필요하므로 결국 타이밍이 잘 맞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는 점에서 능력의 제약이 너무 많은 카드이다. 심지어 탈다람과 별개로 3/3을 소환하는 것도 아닌, 이 하수인 자체가 능력을 복사해서 3/3으로 소환되는 것이다보니 조건이나 전설 카드임을 고려하면 정말 아쉬운 성능. 심지어 개노답 삼형제 취급받는 같은 공작 시리즈들과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떨어지는 성능이다. 다른 하수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얼굴없는 배후자라는 완벽한 상위호환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3코스트를 전부 배제해야 한다는 건 도저히 설계이유를 알 수가 없는 상황. 켈레세스의 경우 2코스트를 배제해야 한다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낮은 코스트로 덱의 하수인을 전부 버프시키는 것은 꽤나 매력적인 리턴이다. 또한 발라나르의 경우 4코스트를 배제하는 건 2코스트나 3코스트를 빼는 것보다는 그나마 쉬운 조건이며, 도발 + 생흡 자체는 괜찮은 성능이라 억지로라도 써볼만 하지만 탈다람을 고평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현실적으로 3코스트를 빼도 괜찮은 덱으로는 3코 카드의 필요성이 덜한 램프 드루이드 덱. 야분이나 비취꽃 정도만 빼면 조건 충족이 가능하며 다른 덱에 비해 능력을 복사할만한 하수인을 많이 채용하므로 어느 정도의 연구 가능성은 존재한다. 야생이라면 타우릿산으로 탈다람과 말리고스를 동시에 줄이면 한 턴에 둘 다 내는 게 가능하므로 원턴킬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사제의 경우 정규전 3코스트 중 미명뿌리와 죽음 정도가 걸리는데 수는 적지만 아무래도 빼기 망설여지는 카드들인 것이 문제. 카드 복사를 활용해 슈팅 사제 등에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사제의 경우엔 볼라즈 등 직업카드로 하수인 복사 능력을 많이 가진데다가 신기루 소환사를 쓰면 3코스트 2/3 바닐라 하수인 + 1/1 복사한 하수인을 깔 수가 있다보니 탈다람을 위해 3코스트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쟁력이 떨어진다.

3.2. 발매 후


9.1 패치 이후 사술이 4코스트로 너프된 다음 토큰술사나 비취술사에 채용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불꽃의 토템, 아이야 블랙포우, 진화로 나온 지속 효과나 죽메가 좋은 하수인 등을 베끼는 식으로 쓰거나 정말 여차하면 패치스를 복제해서 돌진할 수도 있다. 마해토의 빈 자리는 이교도 지도자를 넣는 식으로 메꾼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이 나온 이후 육식 보물상자를 이용한 상자흑마 덱에서 주로 채용된다. 파멸수호병, 공허군주를 먹은 육식 보물상자에 탈다람을 쓰면 그대로 복사되고 움브라나 서약을 이용하여 순식간에 파멸수호병 5마리를 내놓을 수도 있다. 꼭 이 콤보가 아니더라도 상대의 흑요석 석상이나 티리온 폴드링처럼 좋은 죽메를 가진 하수인을 베끼거나 혼합물 전문가로 변신해 본체 회복을 노리는 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얼배자를 하나 더 넣는 느낌으로 사용된다. 마침 흑마의 3코스트 카드에 마땅히 필카라 부를 만 한 게 없기도 하다.
투기장에서는 폐급 카드. 다른 공작인 켈레세스는 하수인 버프, 발라나르는 필드 장악이라도 돼서 진지하게 덱을 짜겠다는 생각이라도 하지, 탈다람은 특수능력을 발동시킬만한 메리트가 거의 없어서 나머지 두 장이 바닐라 3코 3/3만도 못한 막장카드가 아닌 이상 집지 않는다. 심지어 9.3 패치 이전엔 신규 확장팩 보정을 받고 셋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더더욱 안습했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