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므레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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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Z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기체.
카이메라의 비밀 병기로 파일럿은 카이메라의 리더 에델 베르날. 제작자는 카이메라의 과학자 디 에이 베이벨.
디 에이의 언급에 따르면 온갖 세계의 기술들을 총집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외관이 심히 괴스러운데 팔 대신 드릴을 달아놓고 가슴에 산양 머리가 있고, 뱀이 입을 벌리고 있는 형태의 고간에다가 사자 머리를 달아놨다. 카이메라의 이름이 산양, 뱀, 사자가 섞인 신화의 괴물 키메라에서 따왔다는걸 감안하면 납득이 가는 디자인. 에델의 취향이라기보다는 디 에이의 취향이 반영된듯하다.
처음 등장한 것은 흑의 카리스마가 레므레스 시작형을 끌고 나온 것. 물론 이것은 스페셜 디스크로 나온거지만 시점상 더 이전이다.
나중에는 에델 베르날이 직접 타고 나와서 전장에 나선다. 첫등장시 레므레스를 포위한 에우고 + 신연방군을 한큐에 맵병기로 개발살내줬다.
카이메라의 병기중에서 크기가 상당히 거대하다.[1] 디스트로이 건담도 나름대로 큰편이지만 작중에서 레므레스가 더 크게 묘사된다. 디스트로이 건담이 전고가 38.07m에 무게가 404톤인데 비해 레므레스는 전고가 '''120m''', 무게만 '''789톤'''으로 디스트로이의 약 세 배 정도 크고 무게는 두 배 정도 무겁다. 그리고 이런 거구의 몸집을 가진 놈이 빠른 속도로 돌진도 가능하고 우주에서도 싸울 수 있다. 괜히 카이메라의 비밀 병기가 아니다.
손 부분이 드릴로 되어있고 이걸로 빠르게 돌격하여 근접전을 하거나 드릴을 전개하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종반부에서는 디 에델 베르날이 카오스 레므레스를 끌고와서 에델 베르날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말하고 에델 베르날은 사실을 인정못하고 발악하다가 한큐에 완전히 파괴된다.
애초에 레므레스는 카오스 레므레스의 완성을 위해 미리 시험삼아 제작해본 프로토타입 버전이라 봐도 무관. 레므레스 시작형과의 차이는 외관의 색상이나 맵병기가 1개 추가 되고 장갑을 강화한거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관.
슈퍼로봇대전 Z 스페셜 디스크 어나더 사이드 스토리에서 최종보스로 흑의 카리스마가 레므레스 시작형에 직접 탑승하고 나와서 적으로 출현한다. 단일 출현이긴 하지만 아군 전력이 본편의 제우스에 비해 빈약한데다 시작형에 맵병기가 1개 존재하니 주의하자.
2. 보유 무장
앞부분이 레므레스의 스킬이다.
2.1. D폴1999
맵병기이다
2.2. D메일슈트롬
역시 맵병기이다.
2.3. 프로미스드 밀레니엄
ALL무기이며 특이사항으로는 '''레므레스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무장이다'''. 드릴 전개 → 수많은 작은 미사일을 장전 → 엄청난 미사일 세례를 적한테 먹여줌 → 그 틈에 돌진해서 드릴로 적을 마구 연타 → 마지막으로 레므레스의 컷인이 뜨며 레므레스에 붙어있는 4개의 주포로 개발살을 낸다.
하지만 기술의 화려한 임팩트에 비해서 별로 아프지는 않은 편. 오히려 맵병기가 더 무섭다. 포인트는 에델 베르날의 광기를 머금은 목소리(…).
[1] 물론 카오스 레므레스보단 작다. 다만 키로 따지면 카오스 레므레스보다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