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 베르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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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ーデル・ベルナル'''
슈퍼로봇대전 Z의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토미자와 미치에.[스포일러]
사용 유닛은 레므레스.
전용 BGM은 '''꼭두각시의 안신'''(傀儡の眼神) [1]
2. 상세
특무부대 카이메라의 수장이며 계급은 대령 → 준장. 과거에 전쟁으로 연인을 잃었기 때문에, 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마음 깊이 바라고 있다. 브레이크 더 월드 이후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고 법과 질서로 이끌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상냥하며, 융통성도 좋고 인망도 있다. 또한 행동파로서 그녀 휘하의 특무부대 카이메라를 통해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현실의 인터넷이라고 할수있는 UN의 창설자이기도 하며, UN의 공을 인정받아 신연방의 현인회의에 등용되고 준장으로 진급하였다.
작중에서는 그야말로 지구를 구해줄 성모로서 추앙받고 있으며, 본인도 거기에 불만은 없는 듯. 무엇보다 랜드의 히트 스마일을 마돈나 스마일로 맞받아칠정도로 남과도 잘 어울린다. 레벤 게네랄 같은 경우는 진심으로 그녀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다.
그러나 작품 중간에 신연방에 불만을 품은 듀이 노바크와 팝티머스 시로코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기존 연방에 협력하고 있던 그녀는 지위를 잃고 소식이 두절된다.
3. 진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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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라고 했잖아! 웃지 마라, 이 지저분한 오물아!!"'''
사실 거의 '''모든 사건의 흑막'''.
자신이 성립한 체제와 질서 아래에 세계를 통일시켜서 군림하려 한다. 또한 평소에 보여주는 모습은 다 내숭이며 진짜 모습은 그야말로 '''권력욕과 지배욕으로 가득찬 추악하고 이기적인 여자'''. '세상은 자신이 통치하기 위해 존재한다', '나는 이 세계의 제왕. 다른 평행 세계의 일은 관심 없다', '대중은 우민이다. 내가 시키는 대로 행동해야 한다', '내가 말하는 것이 곧 진실이다.'라고 주장한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디 에이 베이벨 박사에게도 비교적 상냥하게 대하지만 뒤에서는 가차없는 폭력을 가하고 있다. 박사 본인은 기뻐하지만(...). 그런데 실컷 패다가도 갑자기 태도가 확 바뀌어 안정되는 기이한 면모를 종종 보여준다. 이것이 나중에 복선이 된다.
UN을 설립한 것도 정보 조작으로 쿠데타를 일으키고 민중에 혼란을 준 뒤에 자신이 그 혼란 위에 군림하기 위해서. 쿠데타 이후 실종된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그 쿠데타의 주도자로 시로코와 듀이와는 긴밀한 사이다. 그리고 나중엔 저 둘도 등쳐먹고 결국 자신이 정점에 오른다.
아군 부대 '제우스'를 지원했던 것도 자기 계획에 방해가 되는 세력 뒷처리를 맡기기 위해서였다. 게임 중간에 제우스가 너무 커지자 양쪽으로 나눠서 이간질시켜 싸움을 붙인 뒤 공멸하게 만들려고 하였다.
게임 후반엔 UN을 통한 언론, 정보 조작으로 사람들 사이에선 거의 여신에 가까운 존재로 군림하게 된다. 그리고 세계를 법과 질서하에 평화롭게 하겠다고 주장하나 사실 어떻게 그렇게 할 지는 전혀 구상해 놓은 바가 없이 주변 사람들이 구체적인 방안을 물으면 무조건 '''법과 질서로 어떻게든 합니다'''라고만 무책임하게 답변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UN으로 여론을 조작하면서 뒤에서는 레므레스에 직접 탑승해서 에우고 등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들을 무차별 소탕하고 다니며 폭거를 부리게 된다.
그와중에 제우스가 UN을 점령하자 카이메라 메카들을 이끌고 제우스 부대에게 항복을 종용하나 듣지않자 본색을 드러내고 전투에 임하나 패배한다.
4. 진실 2
패배한 뒤에도 마지막까지 레므레스에 탑승하여 끝까지 아군을 방해하려 하였으나 흑의 카리스마가 자신이 타고있는 레므레스에 탑승하여 등장하여 그녀의 정체를 말하는데 사실 이 여자는 디 에이 베이벨과 흑의 카리스마의 진정한 정체, 디 에델 베르날이 만든 '''인조인간'''이다.
과거에 전쟁에서 연인을 잃었단 일이나 좋아하는건 장미와 카모밀의 브랜드티, 잘때 스타일은 네글리제라는 등의 그녀의 취향은 전부 디 에델 베르날이 짠 설정. 법과 질서 아래 세계를 통치하겠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라고 하면 어물거렸던 것도, 만들어진 인형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대해선 알 바 없기 때문이었다. 참고로 좋아하는 남성 타입은 '''와일드한 마초'''라서 랜드 트래비스에게 호의적이었다.
절대복종의 발동키인 바인드 스펠이란게 있어 이 바인드 스펠 이후에 한 명령은 무조건 따른다. 참고로 그 바인드 스펠이 바로 아이러뷰. 디 에이 박사가 괜히 맨날 아이러뷰를 연발하고 다닌게 아니었다. 실제로 작중에서 아이러뷰를 말하는 순간 디 에이를 잡아먹으려고 들다가도 순식간에 태도가 뒤바뀐다. 이걸 미리 알고 대사를 읽으면 에델이 가끔 태도가 확 변할 때의 위화감을 이해할 수 있다.
디 에델 베르날이 에델에게 자신이 내가 만든 인조인간이라고 밝히자 그 사실을 인정 못하고 발악하다가 그의 바인드 스펠에 의해 엄청난 굴욕을 당하고 만다.[2] 마지막까지 그 사실을 부정하며 창조주에게 덤비려 하지만 디 에델이 '질렸다'며 일격에 죽여버린다.
전용 테마곡의 제목 '''꼭두각시의 안신(여신)'''이 의미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악역이지만 탄생 배경부터 철저히 이용만 당하다가 비참한 최후까지, 어떻게 보면 이 작품에서 세츠코 오하라 이상으로 가장 불행한 캐릭터라고 할 수도 있다.
참고로 디 에델 베르날이 그녀를 만들어낸 진짜 이유가 여러모로 가관인데 '''자신의 창조물에게 얻어맞는 쾌감을 느끼기 위해.'''
5. 특수 스킬 & 정신 커맨드
한 집단의 리더답게 지휘관 스킬이 있으며 레벨과 스텟은 창조주에 비해 밀리지만 기본 스킬 등에 있어선 창조주보다 우월한 점이 보인다. 재세편과는 달리 Z당시 희귀한 극 스킬[4] 보유자이며 카운터에 재공격까지 보유하고 있다. 근데 탑승한 기체인 레므레스 무장이 맵병기랑 ALL병기 뿐이라 재공격 스킬은 사실상 무의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