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서 데몬(유희왕)
유희왕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레벨 5의 악마족 몬스터로,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할 때 그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는 지속효과를 가졌다. 지속 효과이므로 필드를 벗어나면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따라서 무승부로 둘 다 파괴될 경우 제외할 수 없다. 원래 텍스트는 단순히 '전투에 의해 이 카드에게 파괴한 몬스터는 게임에서 제외된다.'정도로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에 속하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았으며 후에 재록되어 현재와 같이 지속 효과임을 명시하는 텍스트로 고쳐졌다. 비슷한 텍스트의 이차원의 야수는 레서 데몬과는 달리 유발 효과이다.
장점은 리쿠르트 몬스터, 묘지발동형 서쳐무효화, 자기 재생몬스터의 박살, 상대의 묘지를 채우지 않는 점 등이 있다. 묘지 위주의 덱을 상대한다면 꽤나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후에 나온 성도기사 이슈자크라는 상위호환이 등장해 빛이 바랬다. 레서 데몬의 대부분 장점을 다 가지고 있으며, 능력치가 더 높은 것은 물론 그쪽은 지속효과가 아니라서 무승부로 둘 다 파괴되어도 제외할 수 있다. 그러나 레벨이나 속성, 종족이 다르고 데몬 카드군 소속이므로 완전 하위호환급은 아니다.
발매 당시에는 뱀파이어 로드, 크리터, 리쿠르트 몬스터 견제용으로 강력했다. 똑같이 제물 1장으로 나오는 명계의 마왕 하데스의 경우 비슷하게 묘지로 가는 몬스터를 견제할 수 있으며 악마족 전체에게 효과를 부여할 수 있고 타점도 더 높지만 특수 소환 제약과 검은 숲의 마녀로 서치가 안된다는 점 덕에 서치와 특수 소환이 자유로운 하데스 대용으로 쓰일 수 있었다.
데몬 카드군 소속이므로 데몬 관련 서포트를 받을 수 있으며, 같은 카드군에는 똑같은 레벨에 소환과 운용이 더 쉬운 미스트 데몬이나 역할이 비슷한 제노사이드 킹 데몬이 있다. 또한 데스 데몬 드래곤의 융합 소재이기도 하다.
해외 수출용 일러스트에는 내수용에 있던 뿔과 날개와 꼬리가 전부 사라져 팔 넷 달린 수인 같은 실로 허전한 모습이 되어 있다. 또한 북미판 이름은 Lesser Fiend로 데몬의 북미 번역명인 Archfiend가 이름에 들어가지 않아 항상 데몬 카드로 취급한다는 텍스트가 존재한다.
코나미에서 발매한 악마성 시리즈의 보스 중에서도 레서 데몬이라는 날개 달린 데몬이 등장하지만, 시리즈마다 생김새가 다르게 나와서 동일한 것을 모티브 삼았는지는 불명. 참고로 여기서는 시리즈 공통으로 꼬리가 없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데스 데몬 드래곤
레서 데몬을 융합 소재로 하는 융합 몬스터.
2.2. 레서 드래곤
[1] '2019 Lost Art Promotion'을 통해 TCG권에서도 내수판 일러스트의 카드가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