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기사 이슈자크
유희왕/OCG의 상급 몬스터 카드.
[image]
전투로 파괴한 몬스터를 제외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상급 효과 몬스터.
심플한 텍스트의 효과가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 중 하나. 비슷한 효과의 레서 데몬과는 달리 자폭해도 상대 몬스터를 제외하며, 공격력도 200 더 높다. 리쿠르트 몬스터, 묘지발동형 몬스터, 크리터같은 서치 계열, 자기 재생 몬스터에게는 그야말로 쥐약. 상대의 묘지를 채우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다.
아쉽게도 제왕이나 카이저 글라이더, 스트롱 윈드 드래곤들 같이 레벨이 6이면서 그들보다 공격력이 낮은데, 이유는 전사족에게는 디메리트 없는 상급의 공격력이 '''2400일수 없다.'''는 암묵의 법칙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법칙을 처음으로 깬 카드가 아마조네스의 여왕.
당연히 어니스트도 받으며, 전사의 생환으로 다시 퍼올 수도 있다. 당시 기준 우수한 성능에 반해 V점프를 정기구독해야만 주는 카드였던지라 구하기는 까다로웠지만,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팩에서 일본에서는 워리어즈 스트라이크에서 복각되었다.
유희왕 R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가 사용. 원작에서는 효과가 없는 몬스터였으며, 공격명은 '브레이크 다운 디스토션(ブレイク・ダウン・ディストーション)'. 카드 프로페서 피트 코퍼마인과 밴디트 키스와의 듀얼에서 사용되었으며, 키스와의 듀얼에서는 시간의 기계-타임머신과 마법 카드 테이크 오버를 연계한 콤보로 길포드 더 라이트닝을 소환하게 되었다.
일판 카드명은 '성도기사' 부분을 '세인트 나이트'라고 읽지만, 한국에선 루비를 무시하고 그냥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