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레아
レア
Rhea
'''
[image]

1. 개요
2. 정체
3. 스탯
4. 작중 행적
4.1. 1부
4.2. 1부 최종전 ~ 2부(홍화의 장 이외)
4.3. 홍화의 장
5. 평가
6. 기타


[image]
[image]
직함
세이로스 성교회의 대사교
CV
이노우에 키쿠코 / 셰러미 리
나이
??[1]
생일
??

172cm
국적
세이로스 성교회
문장
[image]
세이로스의 문장[A]
클래스
대사교
고유스킬
성스러운 힘[B]

1. 개요


세이로스 성교회의 최고지도자인 대사교. 제랄트가 기사단에 속해 있던 시절부터 같은 지위에 앉아 있었다. 주인공의 자질을 높이 평가하여 사관학교로 불러들인다. 인자한 어머니 처럼 온화하게 사람들을 대하지만 교회에 반항하는 자들에게는 가차없이 심판을 내리는 잔인한 일면도 겸비하고 있다.
세이로스 교단과 기사단 중에서 토마슈, 제랄트과 함께 영입이 불가능하다. 다만 주인공과 지원회화가 성별 상관없이 S까지 존재한다.
원래 분실물 찾기와 다과회 초대가 안되는 캐릭터였으나 2020년 2월 패치로 두 기능이 추가됐다.
선호하는 티는 초승달차와 허브 티, 캐모마일 티.

2. 정체



(접기/펼치기)

[image]
직함
성자 세이로스
CV
이노우에 키쿠코 / 셰러미 리
나이
??[17]
생일
1월 11일

172cm
국적
세이로스 성교회
문장
[image]
세이로스의 문장[A]
클래스
성자
고유스킬
성스러운 힘[B]
[image]
그녀의 진정한 정체는 세이로스 교단에서 언급되는 '''성자 세이로스''' 본인이다[18][19]. 또한 오랜 역사에 걸쳐서 살아온 여신의 권속인 '''순백의 존재'''. 그녀의 일족의 이름은 나바테아다.
그녀는 자신의 선조인 여신을 강림 시키기 위해 주인공의 어머니에게 불꽃의 문장이 깃든 선조의 문장석을 이식하는 금기를 저질렀다[20]. 주인공의 어머니는 문장석을 이식받고도 선조가 각성하지 않고 주인공의 아버지와 사랑에 빠져서 주인공을 낳았다고 한다. 주인공을 낳고 주인공과 주인공의 어머니 둘 다 죽을 뻔 했는데 주인공의 어머니가 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불꽃의 문장을 이식해달라고 레아한테 부탁하였고 그 덕택에 주인공에게 불꽃의 문장이 생겼다. 고대의 신의 일족답게 현세대 일족들과는 달리 용으로 변신이 가능한데 이는 1부 마지막에서 확인 가능. 또한 자신의 피를 이식해주어 많은 사람들을 구해주었던 모양으로 주인공의 아버지도 이들 중 하나라서 오래 살 수 있었다.
오프닝 무비와 교회 루트 최종보스를 깨면 나오는 무비, 레아의 말, 여신의 권속이란 점을 합쳐보면 세이로스는 '''여신 소티스'''의 딸.[21]
  • 하드 난이도 <탈틴 평원의 전투> 시점 기준
클래스
성자
고유스킬
성스러운 힘[B]
레벨

마력
기술
속도
38
34
31
23
21
HP
행운
방어
마방
매력
60
23
30
31
42
특기
약점
재능개화
검술, 격투술
신앙, 지휘
없음
없음

검술, 격투술
신앙, 지휘
없음
없음
}}}

3. 스탯


*하드 난이도 <가르그 마크의 전투> 시점 기준
클래스
대사교
고유스킬
성스러운 힘[B]
레벨

마력
기술
속도
26
22
25
18
16
HP
행운
방어
마방
매력
50
18
16
25
32
특기
약점
재능개화
검술, 격투술
신앙, 지휘
없음
없음
전투 유닛으로 등장하는 횟수가 손에 꼽는다. 홍화의 장을 제외하고 아군으로 등장할 때는 외전 <공존할 수 없는 하늘>과 1부 3월 <가르그 마크의 전투>가 전부다. 그마저도 임무 성공을 위해 생존시켜야 해서 전투할 일이 없어 활약을 보긴 어렵다.

4. 작중 행적



4.1. 1부


주인공을 사관학교 교사로 초빙하고, 그를 계속 신뢰한다. 다만, 반란에 연관된 서방교회의 일원들을 불문곡직하고 처형하라는 명을 내리면서 그들에게는 "주를 모독하는 여우"라는 비난을 듣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던 중, 천마의 달(2월)에 주인공의 담당 학급에게 성묘에서 여신 계시 의식에 참가하라는 과제를 내린다. 주인공이 여신의 계시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담당 학급의 학생들은 성전사로서 함께할 자격이 있다고도 말한다. 그리고 의식 당일 가르그 마크 지하 깊은 곳의 성묘로 함께 내려간다. 주인공 일행이 성묘를 돌아보던 무렵에 염제 일당이 들이닥치고 말았다. 무엇보다 가르그 마크 주변에서 암약하던 염제는 문장석만 먹고 도망칠 작정으로 성묘를 습격한 뒤였다. 이러한 만행에 격노한 레아는 바로 그들을 몰살하라는 엄명까지 내렸다. 우여곡절 끝에 주인공 일행이 도굴 사건을 막았을 무렵에 염제가 에델가르트로 판명되었다. 에델가르트는 교단에 선전포고하고, 그동안 순례자 등으로 위장잠입시켜놓은 병사들과 제국군 본대를 합쳐 대수도원으로 침공한다.

4.2. 1부 최종전 ~ 2부(홍화의 장 이외)


가르그 마크 방위전에 뛰어든 주인공 일행은 어떻게든 에델가르트를 막으려고 들었다. 이때 에델가르트가 밀어붙이는 인해전술에 분노한 주인공은 자기도 현장에 가담하려고 했다. 그러자 주인공을 말리던 레아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들을... 모두를... 부탁합니다."'''

'''"더 이상 붉은 계곡의 참극을 되풀이하진 않겠어요."'''


이른바 '''순백의 존재'''로 변신한 레아는[2] 압도적인 힘으로 제국군을 물리치지만, 제국이 투입한 인공 마수에게 둘러싸이고 말았다. 레아는 중간에 난입한 주인공이 마수 하나를 죽인 덕분에 위기를 넘겼지만 문제는 그때부터였다. 결국 주인공은 탈레스가 기다렸다는 듯이 날린 공격 때문에 절벽으로 떨어지고, 레아도 전투 과정에서 모습을 감췄다. 당사자를 찾으려던 세이로스 기사단도 백방으로 흩어졌다. 이렇게 5년이 흐르게 된다.
왕국 루트에선 2부 내내 소식이 없다가 제도에 감금되어 있다는 사실만 나오고 마지막까지 나오지 않는다. 엔딩에서 대사교를 은퇴하고 주인공에게 자리를 물려준 뒤 붉은 계곡으로 돌아가서 살게 된다. 카트린을 누구와 결혼시키면 결혼식의 주례를 서줬다고 한다.
교단 루트/동맹 루트에서는 에델가르트를 주인공이 직접 죽여버려서 교우들을 배신한 뒤 죽이려고 하고 본인의 이상을 위해 범죄자들과 결탁해 인체 실험같은 심각한 범죄행위들을 묵인한 죄값을 치르게 하고[3] 그 이후에 주인공과 레아가 조우하게 된다.

그녀에 대한 진의는 동맹 혹은 교단 루트에서 좀 더 자세히 드러난다. 어머니에 대한 집착은 과거 네메시스의 만행과 인간들이 동족에게 자행한 학살에서 비롯된 것이며[4] 흑수리반 루트에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교단 루트로 빠지는데 거기서 마지막에 본인이 언급하길 그녀는 금기를 저질러서라도 어머니(여신)를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들과의 결전 직후 잔당들의 발악으로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지키려다 크게 부상당해 약화되었으며 이 후 레아 루트에 한정하여 주인공에게 부탁하여 여신의 힘을 가지고 포드라의 왕의 되어달라 간청한다. 이후 힘이 다한 그녀는 문장의 힘이 폭주하여 최종보스 '''순백의 존재'''로 변화하고 이와 함께 그녀에게 피를 이식받은 존재들까지 폭주하여 야수화된다. 결국 주인공의 군은 눈물을 머금고 레아를 치게 되고, 주인공 품안에서 어머니를 나지막히 외치며 사망한다. (결혼 상대를 레아로 선택하거나 지원 A를 찍으면 생존하게 된다.) 주인공과 결혼하면 후일담에서 대사교로 복귀하지만 지원만 A를 찍어놨으면 청사자처럼 붉은 계곡으로 돌아간다.
교단루트 최후의 전투에서 등장하는 폭주 순백의 존재를 쓰러트리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자신을 중심으로 10칸 안에 순백의 야수가 존재하는 한 매 턴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세테스가 바로 순백의 존재를 치는 것을 만류한다. 게다가 남쪽의 거점을 제압하지 않는 한 계속 순백의 야수가 증원되기 때문에 일단 거점부터 제압하고 그 다음에 순백의 존재를 쳐야한다. 그리고 배리어를 깨는 것도 고역인데,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면 한 점을 중심으로 마름모꼴로 퍼지는 맵병기 공격 '''상설'''을 갈긴다. 명중률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맞았다 하면 즉사급. 게다가 공격 직후 배리어를 완전회복한다. 결국 천천히 주변의 적들을 제압하면서 준비한 다음 한 번에 아머 브레이크 상태를 만든 다음 쳐야 한다. 기병/비병의 재이동 스킬을 통해 치고 빠지는 것을 반복해도 좋다.

최후의 전투에서 레아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따로 전투 대사가 존재한다.

세테스: 나바테아의 긍지는 내가 잇겠다…… 편안히 소티스의 곁으로 돌아가면 돼……!

흐렌: 레아님, 가엽게도…… 빨리 멈춰 드리지 않으면……!

카트린: 레아님…… 그 고통을 제 검으로 끊어 드리겠습니다……!

시릴: 이것이 제 나름의 보은입니다…… 반드시 레아님을 저지해 보이겠어요……!

다만 금사슴반에서는 폭주하지 않고 설명만 한 뒤 생존상태로 극중 퇴장.

4.3. 홍화의 장


제국 루트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에델가르트는 세이로스 교단이 제국을 분열시켜 왕국을 만들고, 왕국을 분열시켜 동맹을 만들었다며 이때문에 포드라가 전쟁터가 되었고 이들이 역사의 배후에서 거짓된 여신의 이름으로 민중을 선동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고, 그 수장인 레아를 처벌하려고 들었다.

'''그렇습니까... 당신도 「실패」였군요.'''

주인공이 에델가르트에게 동조했을 무렵부터 레아는[5] 주인공을 실패작이라고 깎아 내렸고, 제국이 가르그 마크로 들이닥쳤을 무렵에 주인공을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짓거리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가르그 마크가 함락될 무렵에 자신을 비롯한 교단 멤버들은 퍼거스 신성 왕국으로 도피했다.
이후 제국에 맞서기 위해 세이로스 교단은 퍼거스 신성 왕국과 연합 전선을 구성했다. 가르그 마크를 탈환하려 출격한 세테스와 흐렌이 전사했다는 보고를 받은 뒤부터 온화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다.[6] 영문판에서는 이때 그야말로 광기 어린 목소리로 울부짖었다. 동맹을 정리하고 왕국을 침공하던 중, 에델가르트에 의해 하지도 않은 짓[7] 까지 덤터기 쓰게 된다.
이후 탈틴 평원의 전투부터는 세이로스로서의 정체를 드러내 직접 전장에 뛰어드는데, 주인공에 대한 증오가 너무 큰 나머지 정작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들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심지어 문장석으로 마수화하는 두두와 왕국군도 방치한다.[8][9] 결국 몰릴 대로 몰리자 왕도 페르디아에 불까지 지르는 등의 행동까지 보인다. 여기서 에델가르트는 얼마나 더 내려갈 거냐며 레아를 비난하는데 에델가르트가 한 짓을 생각하면[10] 좀 심각한 내로남불로 보일 수 있다. 최종결전 이후 결국 에델가르트와 주인공의 합동공격에 두개골이 깨져서 사망한다.[11]
게임 상으로만 보면 제국루트의 순백의 존재는 교단루트보다 약하게 설정되어있다. 폭주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의 차이, 그리고 제국루트의 분량 상의 문제로 인해 스펙이 낮다고 볼 수 있다.


5. 평가


진실이 밝혀진 후 곰곰히 생각해보면 상당히 복잡하고 미묘한 인물이다. 비중이 없는 청사자반 루트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세이로스 교단도 타 교회에 대해 고압적이고 일방적인 명을 내리거나 포로들을 즉결처형하는 등 마냥 선하기만 한 단체로 보기는 어렵다. 애당초 작중 초반 전개가 서방 교회와 중앙 교회간, 그리고 교단과 그 피해자간의 갈등이 주된 전개 요소였다. 대표적으로 더스커가의 비극의 주 선동자로 판단되었던 인물을 제대로 재판에 회부하지도 않고 왕국의 허가도 없이 교리 핑계로 즉결 처형을 시킨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명백한 월권 행위에 해당되며 억울하게 몰린 피해자의 아버지가 현재 시점에서 반란을 일으키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12] 그러나 이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것이, 피해자 또한 왕국의 백성이기 이전에 세이로스 교의 신도였으므로 이를 월권 행위라 봐도 되는지에 대한 의견도 존재한다.
이와 별개로 2부로 전환되는 계기는 에델가르트의 오해이긴 했어도 결국 세이로스 교단의 폐쇄성이 만든 오해이다. 물론 그렇다고 에델가르트의 전쟁이라는 수단이 정당화 될 수는 없지만 레아한테도 책임이 있는 건 맞다. 세이로스가 네메시스군에게 대항하기 위해 세력을 규합하여 제국을 설립하도록 종용하였으니 제국이 세이로스 교단의 꼭두각시란 오해가 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곳곳에서 드러나는 그녀의 과격한 면 이외에도 클로드 언급에 따르면 포드라 대륙은 세이로스교의 영향으로 밖으로 나가지 않고 귀족 계급제가 당연시 되며 이교도와 교류하려 하지 않는 폐쇄성을 띄게 되었고 자신은 그 폐쇄성을 열어 젖히고 싶다고 언급한다.
여기에 더해 소티스를 살리기 위해 저지른 금기 위반과 더불어, 주인공을 인격체로 보지 않고, 어머니를 살릴 도구로 취급하며 인체 실험을 했다는 점은 명백히 레아 잘못이다. 제랄트가 죽음을 위장하면서까지 도망간 이유 역시 유일한 자식이 감정도 없고, 심장조차 뛰지 않는 상태라는걸 확인했기 때문이다. 소티스도 자기 자식이지만 위험하다고 비판했을 정도이고 자신이 차라리 사라지는 것이 낫다고한다. 다만 레아 본인도 이에 대해 S랭크 엔딩시 자신의 잘못이라고 후회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며 DLC에선 이런 비판을 줄이려는 의도인지 시트리(주인공의 어머니)가 비록 실험체였지만 진심으로 자식처럼 여겼고 그녀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게 보존하여 어비스에 안치해놨다는 행적이 추가되었다.[13]
정리하면 1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포드라 인류를 묶어두면서 타지와의 교류를 막고, 문명의 발전을 막으며,[14] 신분차별의 근간을 계속 보호하고 있었던 인물이다. 여기에 더해 포드라의 평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붉은 계곡의 참극과 10영웅의 진실을 의도적으로 은폐하여 결과적으로 더 큰 전쟁을 불러일으키는 간접적인 계기를 제공하였다. 하지만 레아가 이렇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어머니인 소티스가 과거의 인류와 분쟁이 생기고 본인도 네메시스에게 일족을 학살당하는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기에 인류가 발전하면 자신들과 포드라에 위해가 된다고 믿고 있었다.
또햐 자신의 사상을 지키고 교단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힘을 위해 세이로스 교의 요직에 오르는 기사와 사제에게 의식이란 이름하에 권속의 피와 문장석 조각을 먹게 하고 있었음이 교단 루트 최종장에서 드러난다. 이 때문에 교단루트 최종장에선 레아가 폭주하자 문장석을 먹인 기사들은 광화 상태가 되고, 문장석을 먹은 사제들은 아예 순백의 야수라는 마수화가 되어 주변에 모든것을 공격하는 등 세상에 큰 피해를 일으킬 뻔 하나 신생군의 활약으로 제압된다.
스스로 관리하는 포드라 세계를 방임주의로 버려두고, 소티스를 되살린다는 명분 하에 문장으로 소티스를 되살릴지도 모르는 생명까지 창조했다. 그리고 교회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려면 소티스의 피를 이어야 된다고 믿고 자기 피를 이식하기에 이르렀다. 교회 루트에서는 이게 독이 되어 본인이 폭주할 때 그들도 같이 폭주했다. 세테스 역시 그걸 보고 놀라고 나중에야 왜 이런 일이 벌어났는지 알아챈거 보면 별 생각을 안 하고 저지른 일인 셈이다. 허나 소티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한 실험에 대해선 이후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해외에서는 레아의 행적을 보고 과거의 일로 인한 PTSD로 인해 불안정한 마음 상태에서 인간 전체를 증오하여 가혹하게 통치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이끌고 싶어하지도 않았다는 점 등으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15] 작중 초반에 서방교회등과 대치했을때만 해도 세계를 관리하거나 지배하는 흑막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레아는 세상을 관리하거나 지배할 마음도 없었고 교회간의 암투등의 모습을 보면 그럴 능력도 없었다. 레아는 어머니인 소티스를 잃었을 때의 충격으로 소티스에게만 집착했으며, 세테스등의 다른 권속들과는 달리 과거의 트라우마로[16] 어른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여담이지만 소티스와 권속들이 포드라 밖에서 온 외계종 내지는 외래종이며, 아가르타 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지상의 원주민이었다. 는 추측이 있는데, 이 추측대로라면 소티스와 레아도 침략자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디미트리 성우인 크리스 해크니는 독선적인 면에서 레아를 빈스 맥마흔에 비교하기도 했다.참고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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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
  • 벨레트/벨레스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파이터 패스 1에 참전하게 되면서 3성 어택커 스피릿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스테이지인 가르그 마크 수도원 중 교회에서 세테스와 흐렌과 함께 등장한다. 스피릿전에선 파르테나가 등장하고, 쓰러뜨리면 흰색 컬러링의 거대 리자몽이 뒤에 나오게 된다. 레아가 순백의 존재가 되어서 나오는 것을 재현한 듯 하다.
  • 대성당의 투고함에서 밝혀진 세세한 설정으로는, 의외로 뜨거운 것을 못 먹는다고 한다. 다과회에서 차를 마실때 잠깐 놀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다른 파엠 시리즈의 드래곤들과 달리 드래곤의 모습이 이질적인 편이다 양뺨에 찢어진 것도 그렇고 모습도 늙은 편이다.
  • 전투에는 참가하지만 실제로 조종할 수는 없다. 다만 해방왕과 일기토를 벌이고 승리한 것을 보면 상당한 무력을 지니고 있을텐데 그러한 부분은 묘사 된 적이 없고 오히려 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 1부 초반에 학생들이 실전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많이 소모됐을 것을 생각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허브를 전해 주는 퀘스트를 의뢰하는데, 이 '마음을 진정시키는 허브'라는 것이 전체적으로 마약(...)과 비슷한 느낌을 줘서 졸지에 마약상으로 밈화되었다.
  • 일본어판과 영어판 연기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도 유명하다. 일본어판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는 특유의 목소리로 극과 극을 넘나드는 연기를 보였고, 영어판 성우 셰러미 리는 일본어판과 다르게 날카롭고 표독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 인게임내 전투시 모션을 보면 알겠지만 외주회사의 다른 캐릭터의 모션이 보이는데 무쌍 오로치 시리즈를 해본 사람이 알겠지만 여와 모션을 돌려먹었다 특히 크리티컬 모션은 여와의 점프차지 모션이다.


[1] 게임 더미 데이터에서는 28세로 나온다.[A] 성자 세이로스가 가졌다 전해지는 문장. 흐레스벨그 가문에 전해진다. 전투 기술 사용시, 간혹 위력이 상승한다.[B] A B 인접한 아군 전투 시 아군이 적에게 입히는 대미지 +2 적에게 받는 대미지 -2.[2] 이때 반장들 반응이 제각각이다. 클로드는 레아가 용으로 바뀌는 모습에 놀랐지만 한창 적군을 죽이던 디미트리는 아예 눈길도 주지 않았다.[3] 이건 금사슴 루트에서도 마찬가지다. 에델가르트의 죄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학우들을 배신하고 죽이려고 한 죄와 범죄 묵인 외에도 원래 부패 영주들을 몰아낸 후 오히려 그보다 더한 꿈틀이 세력이 들어와서 더 주민들의 생활이 끔찍해진 경우도 있다는 것이 게임에서 단면적으로 나온다. 결과적으로 에델가르트는 자기 야욕을 이루려고 숱한 사람을 지옥불에 떨어뜨린 악인이다.[4] 인간들에게 문명을 전파해줬으나 인간들은 되려 레아의 일족을 몰살하고 무덤을 도굴해 동족의 뼈로 무기를 만들어 또 다시 학살을 벌이는 등 레아의 일족을 상대로 상당한 막장짓을 했음이 밝혀진다. 네메시스가 휘두른 검도 소티스의 뼈로 만든 것.[5] 일본판과 다르게 영문판에서는 냉혹하기 그지없는 분위기가 더욱 두드러진다.[6] 세테스와 흐렌은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살리는 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레아에게 편지를 남기며 종적을 감춘다.[7] 아룬델의 만행이었지만 에델가르트가 진실을 숨기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단정하고 바로 레아에게 뒤집어씌운다. 진실을 아는 사람은 주인공, 에델가르트, 휴베르트의 3명 뿐.[8] 탈틴 평원의 전투에서 증원으로 나온 레아가 패배하면 교단 병력들은 골렘을 제외하면 모두 퇴각한다.[9] 아마 에델가르트와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들을 동일하게 보아 그런 듯하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이쪽 루트를 평가하기가 더 애매해졌다.[10] 초반에 도적한테 사주해서 친구들을 죽일 뻔 하게 하고 그 후에도 꿈틀이들과 결탁해서 수많은 악행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묵인해왔다.[11] 마지막에 "돌려줘!!"를 외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게 어머니인 소티스의 유해로 만든 천체의 검을 두고 말하는것이란걸 알고 보면 꽤나 애처롭다.[12] 이탓에 그 피해자의 아버지인 로나토 경의 양자인 애쉬가 세이로스 교단에 불만을 품게 된다. 처형된 귀족은 비록 피는 이어져 있지 않지만 사이가 매우 좋았고, 애쉬-메르세데스 지원회화에서 보면 알겠지만 거의 가족과도 마찬가지로 생각한 모양이다. 교단, 금사슴 루트에서 제국편을 들었고 흑수리 루트에 영입하고 1부 막바지에 제국 루트에 들어오길 잘했다고 한다.[13] 하지만 이쪽도 호불호가 갈린다. 시체를 20년 동안이나 고이 모셔놨다는 게 역겹다는 의견 또한 많기 때문.[14] 어비스의 금서를 보면 활자, 수술해부학등 문명의 발전에 분명히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들도 종교적인 이유로 금했다.[15] 그도 그럴게 먼저 일족이 학살당하는 피해를 겪은것은 레아쪽, 한마디로 인간측이 선빵을 쳤다. 때문에 인간들이 핍박당하는 역사를 바꾸겠다며 교단측에 적개심을 품었다가 사실 먼저 학살을 자행한 측은 인간들이었다는 실상을 알고 당황하는 유저들도 상당수 있었으며 선후관계를 따져보면 인간들을 학살하지 않고 살려둔것만으로도 성녀 그 자체로 추대해야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꽤나 볼 수 있다. 사실 당했던 행위를 생각하면 인간들을 혐오하지 않는것이 신기한 수준인데, 작중에서 레아가 보여주는 모습들을 보면 레아에게 개인적인 은혜를 입은 캐릭터들이 꽤 많다. 주변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으니, 저런 과거를 겪었음에도 레아가 네메시스 일파를 넘어서 인간 개개인이나 전체를 미워한것까진 아니었던 셈.[16] 사실 레아가 당한 일은 평생 트라우마가 될 수준이긴 했다. 시체훼손고인모독, 친족 살해까지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미쳐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