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데스티니 차일드)
1. 개요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5성 수속성 보조형 차일드 중 하나.
2019년 6월 27일에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3 패치와 함께 추가되었다.
2. 성능
수속성 양날의 검 차일드. 양날의 검에 한해서는 나이아스보다 성능이 좋다. 레벨 1부터 스킬 계수가 175%로 나이아스 3돌 수준의 공격력 증가량을 자랑한다. 버프 적용 대상이 3명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레이드에서는 1~2딜러 구성이 한계고, 월드보스에서도 3딜러가 주요 구성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패널티가 될만한 부분은 아니다.
단, 그 외의 스킬 구성은 모두 디버프에 저항하는 스킬 구성으로 맞춰져 있어서 범용성이 나이아스에 비해 부족하다. 물론 양날의 검 차일드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레이드와 월드보스에서만 쓰이며, 해당 콘텐츠에서는 디버프 저항이 나름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디메리트로 작용할 요소는 아니다.
3. 작중 행적
3.1. 메인 스토리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3 시나리오 중 전반부에 등장. Kyrie elesion에서는 사진과 녹음파일로 잠깐 나오며, 길 잃은 양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브와 만나기 위해 생명의 다리에서 기다리던 중 오드에게 납치되어 인천으로 이끌려간다. 퇴마사 협회 궤멸 사건의 목격자라서 추격자가 붙어 있던 상황이었던 것을 오드가 보호 및 정보 수집 목적으로 데려간 것이었으나, 이브가 마지막으로 내렸던 지령[1] 탓에 레오가 오드 일행의 말을 전혀 믿지 않았고, 결국 오드가 잠깐 방심한 틈을 타 도주한다. 도주에는 성공하였으나 단독으로 있던 탓에 자신을 추격해 왔던 퇴마사 비루파와 조우하게 되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비루파를 말로 구슬리던 차에 세멜레의 눈에까지 띄게 된다. 증거 인멸을 위해 세멜레가 비루파를 반쯤 죽여놨으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레오가 비루파를 몰래 들쳐업고 도주한다. 때마침 이브와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의 상황을 이브에게 보고한다.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5에선 깨어난 비루파와 이야기 하고 퇴마사 협회 한국 지부로 향하는 이브와 같이 행동하게 되고 지부에서 카인을 만나 이브를 도와 싸우다가 아벨의 환각을 본 카인이 지부를 뛰쳐나가고 그를 따라가는 비루파를 따라가다 카인의 공격을 비루파 대신 맞고 '''사망한다.''' 이에 이브가 분노한다.
레오에 대한 복수로 이브가 카인에게 분풀이하던 도중 세멜레가 갑자기 나타나 이브에게 소생꽃을 건네준다. 이브는 의심하지만 소생꽃을 레오에게 먹이고 레오는 되살아나게 된다.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3 때 소생꽃으로 되살아난 프레이처럼 레오 또한 되살아났지만 자신에게서 무언가 이질적인 느낌을 느낀다. 이후 죄책감으로 자살한 카인의 시체를 되살려 가져가려는 라우페이를 비루파에게 맡기고 이를 방해하려는 헬라를 이브와 함께 붙잡는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시즌 25 마지막에 길을 헤메고 있는 이브가 그리 멀지 않다고 말하자 날개 달린 새라면 그렇겠죠라며 불평을 늘어 놓다가 세멜레를 감지한 이브를 보고 자기한테 화난 줄 알고 움찔했다가 세멜레를 같이 발견한다. 그러나 세뇌된 세멜레는 그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로키에게 명령 받은 것을 수행하기 위해 사라프 웜을 이브에게 주사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3.2. 계약자
마계에서 온 인큐버스라 별도의 계약자가 없다.
3.3. 어펙션 시나리오
3.3.1. 어펙션 D - 예의바른 인큐버스
"이브 님과 제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그때는 꼭 잘 부탁드릴게요!"
3.3.2. 어펙션 B - 세레나데
"원하시는 게 있다면 제가 맞출게요.
조금 더 강한 인큐버스를 원하신다고 하면
노력하겠습니다!"
3.3.3. 어펙션 S - 고양이 산책
"이브 님과 함께 가는 길인데
조금은 새로운 길을 걸어봐도 괜찮잖아요."
4. 대사
5. 스킨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3의 상점 상품으로 나온 스킨으로, 이전 라그나 브레이크의 재앙 듀랜달처럼 보스가 아님에도 스킨이 나온 특이 케이스이다. 컨셉은 여성옷을 입었다는 점에서 마야우엘처럼 여장남자 컨셉으로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성전환 컨셉이다. 마야우엘은 기본형은 남자 목소리, 메이드무드 스킨은 여자 목소리이지만 종종 원래의 남자 목소리가 나오는 등 여장남자임을 확실히 보여주고 컨셉에서도 게임 이벤트 때문에 메이드복을 입은 것이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메이든 레오는 원래의 남자 목소리가 전혀 없이 전부 여자 목소리이기 때문. 한마디로 원래는 남자인데 변신하면 마법소녀가 되는 TS 마법소녀물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레오가 라그나 브레이크 보스 캐릭터 카인처럼 플레이 보상으로 주는 캐릭터가 아닌 가챠나 패키지 구매 같은 다소 난이도가 있는 루트를 통해서만 입수가 가능한 캐릭터라서 옷은 있어도 옷걸이가 없는 안습한 경우도 생기는데다가, 터치 액션도 검을 휘두른다기보다는 다른 쪽으로 생각이 나게 만드는 모션[2] 이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6. 여담
캐릭터 언급 자체는 극초기부터 되었는데 실 등장은 서비스 개시로부터 3년이나 지난 후에야 나온 탓에 이브가 3년 넘게 찾아다녔다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