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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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복장
전투 복장
마탄전기 류켄도의 메인 빌런으로 류간오 사이드의 중간 보스. 배우는 타우라 리오. 더빙판 성우는 배정민.
쟈만가의 간부로 이명은 ''' '황금여왕' '''. 입만 드러나는 가면을 착용하고 있으며 이름답게 금빛의 복장을 갖추고 있다. 나중에 31화에서 닥터웜을 졸라 전투 복장을 새로 만들었는데 귀도 달렸고 꼬리도 달렸으며 목과 소매에는 프릴이 있어 그녀의 취향을 듬뿍 반영한 캣우먼 복장이다. 쟈만가의 유일무이한 여성 간부로 성격은 다소 드센 여왕님 기질이 있으며 직속 마물병을 가지고 있다. 주 무장은 금빛 칼날의 레이피어. 항상 쟈만가에서 등장은 닥터웜의 어둠의 카논서를 깔고 앉는 등장이라 닥터웜의 욕을 먹지만 늘 무시한다. 블러디 백작과 마찬가지로 유럽 쪽에서 넘어왔다.
그녀 역시 블러디에 버금가는 지략가로 두뇌를 이용하는 일을 좋아하여, 초반에는 환각 마법을 이용해 마을 사람들, 마탄전사들을 농락하였다. 게다가 육탄 능력도 수준급으로, 엄청난 속도로 이동할 수 있어 첫 등장시 류켄도, 류간오를 순식간에 제압했고, 그 때는 류진오만 대응할 수 있었다. 행동하는 걸 꺼리지 않아 작전 시 마을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악당이기도 하다. 인간체로 등장해서 두 번이나 사람들을 농락한 적이 있는데 이 때는 상당한 미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42화에서 라이벌이라고 꽂힌 게 류간오였기 때문에 간파당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후도 쥬시로가 반할 정도였지만 레이디 골드임을 알아차리고 아쉬워했다.
직속 츠카이마로 포보스, 유로파, 가니메데가 있으며 이들도 주인과 마찬가지로 인간체가 존재한다. 직속 츠카이마들이 류켄도나 류간오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쓰러질 때마다 "잘도 내 사랑스런 부하들을"이라는 발언 등을 하면서 분노하며 전투에 임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을 꽤나 아끼는 듯 하다. 전투 복장은 주인과 동일한 고양이지만 가면만 비슷하게 바뀌고 전신은 츠카이마와 비슷하면서 색만 바뀐 쫄쫄이이다.
다른 간부들처럼 체내에 얼티메이트 키가 들어있어서 강한 공격을 받아도 죽지 않고 되살아났다. 얼티메이트 키가 사라진 후에도 약점을 맞추지 못하면 죽지를 않아 부하들과 함께 류간오를 괴롭혔지만 결국 약점을 알아낸 류간오의 한 방에 유리조각상으로 변해 산산조각나며 완전히 사망한다.[1]

[1] 사실은 레이디골드의 가면에 걸린 귀걸이가 약점이었다. "유일하게 쏘지 않은 부위"라는 류간오의 발언을 보면 신체의 일부가 아닌 장식이라서 그 동안 저격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러다가 포보스, 유로파, 가니메데가 쓰러지면서 레이디골드의 귀걸이와 같은 장식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약점을 간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