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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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52 이후 모습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DC 코믹스
'''최초 등장'''
Batman #1 (1940년 봄)
'''창조자'''
밥 케인, 빌 핑거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셀리나 카일
Selina Kyle
'''다른 이름'''
'''캣우먼''', 이레나 두브로브나
'''종족'''
인간
'''국적'''
미국
'''근거지'''
고담시티
'''가족 관계'''[1]
로나 카일 (조상)
브라이언 카일 (아버지)
마리아 카일 (어머니)
매기 카일 (여동생)
'''직업'''
도둑
'''신장'''
170cm
'''체중'''
60kg
'''눈'''
녹안
'''모발'''
흑발
'''출신지'''
고담시티
'''능력'''
최고의 운동실력, 무술의 달인, 전문 도둑질 등
'''적'''
블랙 마스크[2], 조커[3]
'''소속팀'''
배트맨 패밀리, 소사이어티, 저스티스 리그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뉴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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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atwoman
DC 코믹스의 등장 캐릭터. 본명은 셀리나 카일.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슈트를 입고 활동한다. 칼날 손톱이 달린 장갑[4]채찍이 주요 무기.
초기엔 노란 실크 스카프를 두른 여인의 모습에 배트맨과 로빈을 살리기 위해 보석을 조커에게 넘기기도 하는 등 독한 면은 별로 없었다. 지금의 검정 가죽 타이즈의 이미지는 팀 버튼 배트맨 영화 이후에 구축된 것으로(다만 검은색 타이즈 의상 자체는 그 이전부터 이미 등장했다.), 그 전에는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의 코스튬을 입었다. 어찌되었든 라텍스 페티시에 일조하게 되었다.
DC코믹스 인물중에서 미디어를 잘 모르는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캐릭터이자 여성캐릭터중에선 원더우먼 다음 가는 인지도를 가질만큼 유명한 캐릭터이다.

2. 상세


배트맨의 진히로인 캐릭터이자, 히어로와 빌런을 오가는 안티히어로 캐릭터.[5]
가장 인기 있는 배트맨의 연인들 중에서도 탈리아 알 굴과 함께 양대산맥이다. 배트맨의 진정한 애인으로서는 배트맨: 허쉬에서 배트맨이 자신이 브루스 웨인이라는 것을 셀리나에게 고백했을 때부터 부각되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서 톰 킹의 배트맨 메인 시리즈에서 브루스가 그녀에게 청혼까지 했을정도로 둘의 사이가 가까워지는데, 팬들의 반응은 매우 좋아서인지 DC 코믹스도 요즘 이 둘의 러브라인을 잘 밀어주는 상태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나오기 전 배트맨 리턴즈로 국내에 알려진 '캣우먼은 목숨이 9개, 그 정체는 소심한 직장인'이란 설정은 팀 버튼이 독자적으로 만든 설정이다.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후로는 캣우먼 하면 보통 앤 해서웨이의 그것을 떠올릴 것이다. 그 다음으로 잘 알려져 있는 '창녀로서 일하다가 범죄의 길로 들어섰다.'는 설정은 창녀 페티시가 있는 프랭크 밀러가 만들어냈고 그나마 한 작품에서만 쓰였기 때문에 정식 설정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리부트 전후로 '''창녀인 척 하고 돈을 훔치는''' 쪽으로 공식 설정이 바뀌었다.
이전까진 자식들은(셀리나와 동생 매기) 신경 안 쓰고 고양이만 사랑했던 어머니(마리아 카일)가 자살하고 그 이후 아버지(브라이언 카일)도 알콜 중독에 빠져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도 무관심했지만 아버지도 아내의 죽음 이후 그녀와 닮았던 셀리나를 싫어해 두들겨 패곤 했기에 정상적인 유년 생활을 보내지 못했다.
그런데 제프 로브는 <캣우먼: 로마에서의 일주일>에서 "사실 카르미네 팔코네가 캣우먼의 친아버지"라는 떡밥을 던졌었다. 부모의 죽음 이후 셀리나는 길거리에서 살길 택했지만 동생이 고아원에 들어간 터라 곧 붙잡혀 고아원에 강제로 끌려와 거기서 갖은 사고를 쳤는데, 어찌저찌하다가 고아원에서 횡령이 벌어진다는 걸 알아버려서 '''붙잡혀 자루에 갇힌 다음 강에 던져졌다.''' (이 장면 또한 고양이와 연관이 있는데, 과거 미국에서는 고양이를 자루에 담아 물에 던져 죽이는 경우가 많았다.) 운 좋게 살아남아 다시 고아원에 돌아온 그녀는 횡령한 돈+자기 생활비로 쓸 돈을 훔친 후 달아나 경찰에 고아원 횡령을 신고했다.
길거리 도둑 집단에 들어가 노예처럼 일하면서 도둑질 스킬을 익히고 거기서 만난 '실비아'라는 친구와 함께 탈출, 실비아는 창녀 일에 잘 적응해서 그대로 창녀가 되었으나 적응 못한 셀리나는 계속 도둑질을 했으며 그러면서 무술도 배웠다.
그 동안 설정이 꽤 많이 바뀐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배트맨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캣우먼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설정은 대개 동일하다. 코스튬을 입고 (악당에게) 두려움과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배트맨을 보고 자기도 코스튬을 입게 되었다는 것.
범죄 패턴은 이른바 괴도 타입으로 서민의 집을 도둑질하는경우는 없으며 주로 부잣집과 마피아 보스를 도둑질하거나 다양한 고가 물건을 훔치는 것이 그녀의 일상. 도둑질의 주요 동기는 '''보석과 고양이'''. 주로 고양이와 관련이 있는 물건에 눈독을 들이는 경우가 많다. 이름대로 고양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양이도 여러 마리 기르고 있고 고양이를 지원하는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도둑질을 하기도. 그러나 역시 전문 도둑이기 때문에 철저한 보안을 뚫는 것 자체를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 처음 코스튬을 입은 동기가 범죄자들에게 공포의 상징이 되는 것이었던 배트맨과는 달리. '뒷골목 생활 청산하고 마피아 놈들의 더러운 돈을 털어서 한몫 챙겨보자'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배트맨 이어 원>에서 절도를 하기 위해 팔코네의 집에 침입했다가 하필 다른 목적으로 같은 시간에 침투한 배트맨과 동선이 겹쳐 "배트맨이 고양이 여자 조수를 두고 있더라."라고 뉴스에 보도되긴 했다. 이 뉴스를 본 셀리나는 "누가 누구 조수래?!"라면서 엄청 화를 냈다.

3. 능력


특별한 초능력 같은 건 없다. 무술 실력이 수준급이고 몸이 날렵하며 모든 무기를 잘 다룬다. 특히 도둑질에 정통했으며 장갑에 달린 발톱, 채찍 등을 무기로 이용한다. 베인의 허리를 발차기로 부순 적도 있고 탈리아 알 굴도 검으로 싸워 이긴 적이 있으며 배트맨과 함께 수십명이 넘는 리그 오브 어쌔신의 닌자들을 상대하여 전부 제압하는 등 출중한 싸움 실력을 보여준다.

4. 악당? 히어로?


고양이처럼 변덕이 심하다. 범죄를 저지르다가도 가끔 착한 일도 하고, 히로인으로 전향했다가 또 빌런으로 돌아가거나. 물론 빌런이라고 해봤자 도둑질에 그치는 경우가 다반사고[6] 조금 더 막 가자면 폭행죄나 배트맨을 배신하고 다른 빌런과 거래를 하는 정도.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살인은 피하되, 악질 범죄자 상대로 꼭 필요하다면 주저 않는 것으로 표현된다.
어디까지나 도둑 이미지가 강해서 심각한 범죄에 엮이는 일은 정말 드물며, 간혹 물욕 때문에 빌런들과 손을 잡기도 하니 양쪽 진영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 캐릭터. 영화 배트맨 리턴즈에선 건물 폭발도 내키는 대로 하고 배트맨을 괴롭히기 위해 살인계획에도 가담하지만 이것은 팀 버튼 감독의 오리지널 설정일 뿐이다. 배트맨 리턴즈에서는 오히려 도둑같은 면모를 잘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여기서 펭귄은 원작과 정 반대로 완전히 괴물로 나오니.
아무튼 빌런이나 히어로 두 범주에 모두 속하지 않는다. 고양이 성격을 모티브로 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호불호를 따져서 행동할 뿐이다. 그러니 빌런과 히어로 경계상에 있을 수 있는 것.[7] 스스로 판단해 움직인다는 설정이 강하기 때문에 중립적인 성향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배트맨은 캣우먼이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처럼 기억을 조작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다.
결국 도둑 고양이란 설정은 변하지는 않지만 아동 매체로 가면 갈수록 빌런보단 히어로적인 면모가 부각되고, 성인 매체에 가까울 수록 규칙 밖에서 배트맨과 빌런 집단을 오가는 중립적인 모습에서 집중적으로 묘사되는 특성은 가지고 있다. 어느 매체든 도둑고양이란 아이덴티티가 사라지진 않기 때문. 게다가 아담 웨스트 시절까지 돌아가면 어쩔 수 없는 빌런이긴 하지만 인물 관계 설정이 복잡해지고 있는 지금은 중립에서 조명하며 배트맨에게 다가갈 수 없는, 현실적인 고담의 생존가다운 모습이 팬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
다만 어째서인지 중립에서 묘사되더라도 의적다운 묘사는 볼 수가 없다. 도둑 고양이답게 훔친 물건은 캣우먼의 것이여야만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특히 배트맨과 나이트윙이 훔친 물건을 돌려주라는 말을 해도 싫다며 거부해서 종종 충돌한다. 다만 TAS등지에선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물들을 풀어준다거나 하는 모습을 볼 순 있다.
사이드킥으로 캣걸을 두고 있는데 친동생처럼 잘대해주고 있고 캣걸과는 굉장히 친하다.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캐릭터인데다 캣우먼도 독고다이 성향인지라 별로 티나지는 않지만. 그 외에 관련 인물로는 그녀의 협력자이자 친구이며 셀리나와 와일드캣으로부터 무술을 배워 캣우먼으로도 활동했던 홀리 로빈슨, 홀리를 연상시켜 셀리나가 잠깐 돌봐준 아리조나(본명 불명)가 있다. 앞에서도 언급된 여동생 막달렌 “매기”는 수녀가 되었다가 이후 성직을 떠나 사이먼 버튼이라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블랙 마스크로 인해 눈앞에서 남편을 잃고 자신은 남편의 눈알을 강제로 먹어야했던(!) 끔찍한 일을 겪고 정신이 붕괴해버렸다... 이전 설정에서는 이후 언니를 고양이 악마라 부르고 그녀를 “구원”하겠다며 다양한 무기로 무장하고 시스터 제로라 자신을 칭하게 되지만 이후 전개되는 리부트에서는 요양원에 들어간 걸로 나온다. 리부트에서는 셀리나의 아버지는 렉스 칼라브레제(Rex Calabrese)라는 마피아 보스이며 그녀를 9살에 버려서 그녀는 위탁가정을 전전했다고 한다. 이 셀리나에게는 여동생 대신 남동생 에이든 메이슨(Aiden Mason)이 있다.

5. 작중 행적


언제부터인가 배트맨과 밀고 당기는 커플링이 되었다. 배트맨도 내심 싫지만은 않은 모양. 특히 배트맨의 정체를 알게되지만 비밀로 해주고 있다. 이어 원 직후의 활약상을 다룬 <캣우먼 : 이어 투>에서는 초반 도둑질을 용납하지 않는 배트맨과 대립하며 싸우다가[8] 너무도 강경한 그의 태도에 오히려 마음이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배트맨을 찾아가 그의 자경 활동을 돕겠다며 유혹하지만 역시 강경하게 거절당한다. 거절당한 이후 그를 도와 펭귄의 조직을 소탕했지만 취급은 마찬가지.[9] 캣우먼이 이 와중에 두 번이나 배트맨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그의 입술을 훔쳤는데 배트맨은 그 순간마다 놀라기만 할 뿐 굳이 떼어내지 않는다. 후에 왜 그랬냐며 역정을 내긴 하지만 아무튼 최근에 들어서는 일시적으로 관계를 끊는 경우는 있어도 거의 99%의 확률로 연애 플래그가 꽂힌다. 롱 할로윈에서도 셀리나와 브루스가 연인으로 나온다. 이때 포이즌 아이비가 독으로 브루스를 꼭두각시로 만들었다가 빡친 캣우먼에게 쳐발린다. 브루스 역시 캣우먼이 세뇌를 풀어준다.
작품의 표현에 따라선 이 연인관계가 종종 부각되어 배트맨이 그녀에게 마음이 있다는 형태의 묘사도 많은 편이다. TAS에서 매드해터가 보여준, 배트맨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사는 세계의 꿈을 꿀 때 셀리나가 그의 아내로 나오기도 하고 웨인 부부가 죽은 당시를 그린 드라마 고담에선 둘이 함께 웨인 무도회를 가는 둥 대놓고 플래그를 꽃아 놓는다. 아캄버스에서도 마찬가지. <배트맨 : 허쉬>에서 배트맨은 캣우먼과 연인 사이가 되어 처음으로 자신의 정체를 그녀에게 밝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애인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허쉬에 의한 일련의 사건의 충격으로 그녀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배트맨 리턴즈에서도 연인관계. 이 때는 마지막에 대놓고 배트맨이 정체를 노출하고 함께하자라는 말을 하며 캣우먼도 이 말을 듣고 좋아한다. 이렇게 배트맨의 히로인 위치를 차지하는 에피소드가 종종 나온다.
모 코믹스에선 배트맨과 헤어진 다음 함께 자경 활동을 하던 경찰 남성 샘 브래들리 주니어/스마트 봄(Smart Bomb)과 비가 내리는 날 건물 옥상에서 관계해 임신해 엄마가 되었다.[10] 하지만 그 남성은 자경 활동 중 살해당했고, 홀로 아이를 낳고, 친구 홀리나 배트맨 패밀리의 도움을 받아 키우지만 그녀의 정체를 아는 적이 많았기에 아기가 위험에 여러 번 처하고, 결국 배트맨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다른 곳으로 입양 보낸다.[11]
2010년에는 동류인 여성 빌런 할리 퀸, 포이즌 아이비와 '고담 시티 사이렌즈'로 활동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금기시하지만 블랙 마스크한테 붙잡혀서 당한 고문에 대한 분노와 그의 도발을 견디지 못하고[12] 블랙 마스크를 총으로 사살했다. 블래키스트 나이트 이슈(?)에서 블랙 랜턴으로 부활한 블랙 마스크에게 습격을 받지만, 할리 퀸과 포이즌 아이비와의 협공으로 물리쳤다.
<배트맨 주식회사>의 첫 번째 이슈에서 배트맨과 같이 활약한다. 그녀의 임무는 닥터 시바나가 발명한 위험한 물건을 훔치는 것. 이후 일본의 배트맨을 찾으려는 배트맨과 동행한다. 배트맨 주식회사의 명예회원 격인 듯.

5.1. 뉴52 이후


리부트 이후 독자 코믹스가 나왔다.
배트맨과 연결관계가 사라진 상태로 진행된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정작 나온 1권에서는 그런 건 없고 자신이 묵는 호텔에 배트맨이 찾아오자 그의 입술을 강탈하고 검열삭제를 하려고 덤빈다. 대사로 보아 이미 수차례 관계를 맺어온 듯. 뱃신은 '''자신은 이러려고 온 게 아니라면서''' 빼는 모습을 보이지만[13] 캣우먼이 다시 덮치자 그만... 다만 둘의 관계는 <배트맨 : 허쉬> 이전으로 되돌아가서, '''캣우먼은 배트맨의 정체를 모른다.'''[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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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가 특성상 리부트 이후의 코믹스에선 광대뼈가 살짝 도드라지게 묘사된다. 서양에서는 광대가 도드라지는 것(cheek bones)이 매력적인 상이다. 복장은 그 전과 비교해서 바뀐 부분이 눈에 띄지 않는다.
고생을 많이 한다.
  • 2, 3권에서는 남자 여럿에게 기습당해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는다. 이 과정에서 장물아비 역을 하던 친구가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복수하기는 했지만, 캣우먼으로서 친구를 죽였다는 누명을 썼다.
  • 웬 메타휴먼 여자와 만나서 2~3미터 위에서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하늘 높이 날려가기도 했다. 떨어질 때 건설 중이던 빌딩에 채찍을 걸어 살았지만.
  • 고담높으신 분의 검은 돈을 훔쳐서 쓰다가 된통 걸려서 수십 명의 경찰에게 쫓겼다.[15]
  • '가족의 죽음' 타이 인 에피소드에서 조커에게 걸려서 고생.[16] 폭탄에 죽을 뻔하고 초고속 회전목마에 매달려서 옷이 찢어진 다음 물대포 세례를 맞아 몇 시간 동안 기절한 사이 조커에게 키스를 당하는 등. 물론 조커는 나중에 캣우먼한테 실컷 쳐맞았다.
  • 그 직후 배트맨과 함께 오토바이 경주를 하다 배트맨이 바이크를 발로 차서 크게 다칠 뻔 하기도 한다.
2013년 들어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의 멤버가 되었다. 본래 예정에 없었으나 스티브 트레버가 '''배트맨을 잘 아는 자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아만다 월러를 설득해서 영입했다.
현재 디시코믹스에서 공식적으로 바이섹슈얼이라고 못을 박은 상태. 단독 코믹스에서는 하시가와 에이코라는 일본계 여자 캐릭터와 대놓고 로맨틱한 관계로 나온다!
리부트 이후의 지구-2 캣우먼은 배트맨과 부부이며 슬하에 헌트리스(헬레나 웨인)를 두었다.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와 완벽히 일치되는 설정이지만 트리니티가 아포칼립스의 침공에 개발살나기 이전에 다른 악당들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5.2. DC 리버스 이후


톰 킹의 배트맨 시리즈에서 메인 조연 중 한 명으로 등장 중.
배트맨이 싸이코 파이레트를 잡으러 베인의 나라에 쳐들어가는 스토리 <나는 자살이다>에서 등장. 배트맨 #9에서 '''237명의 살인혐의'''로 갇힌 상태로 등장해서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남겼다. 배트맨이 자신 만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만드는데,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면서 캣우먼을 영입시킨다. 이후 그룹을 배신 때리는 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였고 그녀가 직접 '''베인의 허리를 부러트린다.'''[17]
이후 배트맨 #14-15 "Rooftops"에서 배트맨과 같이 로맨스를 하는 것으로 등장. 리부트 이전처럼 다시 서로의 정체를 아는 것으로 돌아갔으며, 같이 성관계도 한다. 그리고 사실 그녀가 237명을 살인 한 것이 아니라, 배트맨 이어 원에 등장했던 그녀의 친구 "할리 라비슨"을 대신하여 혐의를 뒤집어 쓴 것이였다. 이후 베인이 복수를 위해 고담으로 쳐들어오는 <나는 베인이다>에서도 등장해서 배트맨을 도우는 역할로 등장.
배트맨이 플래시포인트 세상에서 아버지를 만난 <더 버튼>이후 배트맨 #24에서 그가 그녀에게 '''청혼'''을 한다. 다만 답을 받기 전에 브루스는 그녀에게 자신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를 알려줄테니 그 후 자신을 판단하라고 한다. 배트맨 #25에서 32까지 배트맨의 젊은 시절을 다룬 <농담과 수수께기의 전쟁>이 연재되었으며, 거기서 배트맨이 리들러를 살해할 뻔 했지만 조커가 막은 이야기를 알려준다. 하지만 캣우먼은 그것은 상관없다면서 이슈 32에서고 '''청혼을 승낙했다.'''
이후 할리 라비슨을 잡으러 카딤(Khadym)이라는 중동 나라를 배트맨과 캣우먼이 쳐들어간다. 근데 UN저스티스 리그의 합의로 인하여 배트맨은 출입을 하면 안되는 국가라서 둘끼리만 들어 간다. 그리고 하필 '''데미언 웨인의 어머니이자 배트맨의 전-연인탈리아 알 굴의 소굴이라서''' 그녀는 탈리아와 한 판 붇게 된다.
'''하지만 배트맨 #50에서 캣우먼은 결혼식 직전 "배트맨이 행복해서는 배트맨으로 활동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품게 되어 브루스를 떠나버린다.''' 그리고 이것이 베인토머스 웨인[18]의 배트맨을 부러트리기 위한 계락으로 들어난다.
배트맨과 결혼이 파토난 이후 퀘스천과 만나 결혼을 파토낸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을 듣게 되자 배트맨을 다시 강하게 만들어주려고 떠났다고 하지만 퀘스천이 그러면 지금의 배트맨은 왜 그렇게 약해진 것이냐며 묻자 사실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한다. 이후 퀘스천에게 공격을 당해 제압당한 채로 배트맨 앞에 던져지며 등장하는데, 사실 그녀를 찾아왔던 퀘스천의 정체는 조커였음이 밝혀졌다.
배트맨 #75에서 드디어 토머스 웨인과 베인의 고담을 장악해버리는 <시티 오브 베인>이 진행 되고 있다. 브루스는 산 속에서 해매다가 괴한들에게 습격 당해버리는데, 캣우먼에게 구출을 받아 드디어 둘은 파혼 후 처음으로 다시 재회하게 된다. 셀리나는 브루스를 다시 힘을 찾아 베인에게 복수하는 것을 돕기로 약속한다.
그리고나서, 베인을 이기기 위해 함께 방법을 모색하는데, 베인을 이길수 있는 무기의 배송을 기다린다고 휴양지에서 둘이 드라마를 찍어버린다. 그렇게 꽁냥대다가, 결국 다시 키스하고 재결합하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후 이슈들에서 배트맨과 함께 고담으로 복귀하여 베인과 토머스 웨인 세력들과 싸우고, #85에서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톰 킹은 메인 배트맨 스토리 작가진에서 하차했지만, 배트맨/캣우먼 시리즈를 집필한다고 발표해서 거기서 러브라인이 잘 정리될것으로 예상. 그러나 2020년 8월부터 연재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이다...
이후 타이니언 4세의 배트맨 런에서 다시 등장하는 중이고, 역시 배트맨의 파트너로 등장 중이다.
조커 워 에피소드에서 조커의 새로운 사이드킥인 펀치라인의 기습을 받고 제압당해 그녀가 관리하고 있던 배트맨의 재산이 모두 조커에게 넘겨지는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6. 평행세계


  • 과거 어스 2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는 배트맨과 결혼까지 해버린 세계도 있었는데 이건 너무 진도를 나갔다고 판단되었는지 무한 지구의 위기 때 폐기처분. 이 세계에는 둘 사이에 딸도 있는데, 바로 헌트리스다. 이름은 헬레나 웨인.[19]
  • <플래시포인트>의 배트맨 관련 이슈 <플래시포인트 - 배트맨: 복수의 기사>에서는 오라클의 역할을 맡기도.
  •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 코믹스에서는 나이트윙이 죽고 실의에 빠진 배트맨과 알프레드를 위로해준다.[20] 이후에도 배트맨의 편에 서서 반 슈퍼맨 세력으로 활동하는 한편 배트맨의 연인 같은 모습도 보여주곤한다.[21]
  • New 52 이후 어스-2 설정에서는 배트맨과 결혼해 딸 헬레나 웨인을 낳았다. 배트맨과는 헬레나의 양육 등의 이유로 티격태격하지만 싸우다 말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도 나오고, 딸을 잘 보살피는 엄마로 나온다. 하지만 지구를 침공한 다크사이드 군대에 의해 사망.
  •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는 늙은 뒤 콜걸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걸로 나온다. 방송에 출연해 학살을 저지른 조커가 찾아와 셀리나 밑에서 일하는 여자들을 이용해 상원의원을 죽이려는 계획에 이용당한다.[22] 그 뒤 원더우먼 의상을 입은 채 폭행 당한 다음 결박되어 있는 걸 배트맨이 구해준다. 배트맨이 조커와 마지막 결전을 펼치러 가자 서로 안으면서 작별 키스를 해주며 이후 배트맨의 장례식장에서 슈퍼맨을 저주하며 울부짖는다.[23]
  • 리부트 이전 나온 슈퍼맨/배트맨 코믹스에서는 배트맨의 연인으로 나온다. 문제는 해당 작품이 외전이긴 하지만 두 히어로가 어릴 때 악당 손에 키워져서 세상을 지배하는 독재자들이라 배트맨과의 관계 속 세계의 상황을 생각하면 꽤 무시무시한 부분.[24]

7.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한국판은 정미숙, 조진숙 일본판은 타카시마 가라. 영화판 성우는 한국판이 팀 버튼판은 강희선(SBS), 서혜정(KBS). 핼리 베리 주연은 은영선[25].

7.1. TV



7.1.1. 배트맨(1966~68년 TV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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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웨스트가 주연한 66년판 TV시리즈에서의 캣우먼. 줄리 뉴마(Julie Newmar)가 연기하고 있다. 셀리나 카일일 때는 브루스 웨인과 데이트를 하기도 한 듯.

7.1.2. 고담(2014년 TV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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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웨인의 부모가 살해된 사건으로 시작되는 2014년 TV시리즈에서의 캣우먼(?). 배우는 캄렌 비콘도바(Camren Bicondova). 일본판 성우는 사토 미유키. 나이는 브루스 웨인 또래이며, 웨인 부부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이때부터 제임스 고든, 브루스 웨인 등과 아는 사이가 된다. 좀도둑질로 먹고 사는 거리의 부랑아로, 스스로 정한 스트리트네임이 캣(Cat)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7.2. 영화



7.2.1. 팀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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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영화 배트맨 리턴즈에서 미셸 파이퍼가 연기한 캣우먼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래 아네트 베닝이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임신[26]하는 바람에 중간에 파이퍼로 바뀐 것인데, 파이퍼의 캣우먼 연기 이후로 캣우먼의 인기가 엄청나게 올라갔다고 한다. 여담으로 블레이드 러너에서 레이첼 역을 연기했던 숀 영은 전작에서도 비키 베일역을 맡았다가 낙마 사고로 인해, 하차한 경험이 있었기에, 이 역할을 열렬하게 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디션장에서 캣우먼 복장을 입고, '''나는 캣우먼이다.'''를 외쳤다고 한다. 하지만 역할은 다들 아는대로 파이퍼에게로...
캣우먼 중에 가장 범죄자에 가까우면서도 가장 속내 고찰이 심한 캐릭터. 하기사 팀버튼에 등장하는 캐릭터 치고 심오하지 않은 캐릭터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니까. 캣우먼이 원래 좀도둑과 비슷한 캐릭터였지만 팀버튼 판의 배트맨에서는 그런 모습은 전혀 없다. 사회에서 강요하는 여성상에 극도의 분노를 표출한 후[27] 결국 미쳐버리고 캣우먼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버튼의 설정에서밖에 볼 수 없다. 스스로 목숨이 아홉 개라고 말하며[28], 큰 부상이나 치욕을 당할 때마다 하나씩 소진한다고 표현한다.[29] 원작에서는 그냥 평범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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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어벙한 느낌의 비서였으나, 우연히 회사기밀을 보게 되어[30] 이를 발견한 슈렉 사장에게 고층에서 '''떠밀려''' 죽게 되는데, 길거리에 낙하 후 자신이 먹이를 챙겨주던 길고양이들에 의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고 살아 남지만[31] 그 충격으로 남성들을 증오하는 캣우먼으로 각성한다. 밤길에 여자를 덮치려던 치한을 반죽여놓았는데 여자가 고마워하자, "왜 남에게 의존하는 거지?스스로 좀 지키란 말야! 여자라서 약하다는 소리 좀 그만하고!"라고 톡 쏘아붙이듯이 화내기도 했다.
이후 이런저런 악행을 저지르다 배트맨과도 조우하게 되며[32], 묘한 감정을 갖게 되지만, 이후 펭귄과 협동하여 배트맨에게 누명을 씌우는 작전에 성공하였고, 펭귄에게 당해서[33] 공중에서 '''떨어져'''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한 건물의 옥상, 그것도 꽃이 가득한 화원에 떨어져 살아남는다. 그 와중에도 브루스 웨인과 만나 서로 친밀하게 교제하며 매우 가까워지지만 후반에 슈렉을 죽이러 파티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서로 브루스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 때부터 영화의 마지막까지 배트맨에게 자신의 진심을 조금씩 터 놓기 시작한다.[34] 펭귄의 난입에 의해 슈렉이 납치되자 펭귄을 쫓는다.
이후 종반부에 펭귄에게 납치 되었다가 탈출하는 슈렉을 죽이려 하나, 난입한 배트맨에 의해서 저지된다. 하지만 배은망덕하게도 슈렉은 숨겨둔 총으로 배트맨과 캣우먼에게 사격을 가한다. 총에 맞고도 목숨이 여러 개라며[35] 비척비척 걸어오다가 총알이 떨어지자 '목숨이 두개 남았으니 하나는 내년 크리스마스에 쓰고, 하나는 지금 키스와 함께 드리지'라는 대사와 함께 바로 위에서 스파크가 튀고 있던 고압선을 끌어당기고 영화 초반부 서커스 갱의 습격 당시 주워 두었던 전기 충격기를 꺼내어 키고는 자신과 맥스 슈렉의 입에 집어넣어 함께 감전사 한다. 하지만 이후 브루스가 잔해를 뒤지자 발견된 것은 새까맣게 타죽은 맥스 슈렉의 시신 뿐이었으며, 캣우먼은 자신의 말처럼 생존했는지 엔딩 장면 배트 시그널이 비치는 장면에서 뒷모습만 등장한다.[36]
영화에서의 캣우먼은 복수때문에 사람이 죽는 계획에 쉽게 동참한다거나 건물을 날려버리는 등 좀 더 범죄자의 느낌에 더 가깝게 그려지고 있다. 여기서의 캣우먼은 고양이의 부드러움 보다는 고양이의 분노에 더 가깝다. 그러는 와중에도 브루스와의 로맨스로 인해 원래대로 돌아오나 했으나, 결국에는 복수의 길을 택하고 만다.
원래 버튼은 캣우먼을 죽은 것으로 설정하려고 했으나 영화사의 압박으로 캣우먼의 뒷모습이 나오는 마지막 장면을 급조했다고 한다. 이미 촬영이 끝난 시기라 미셸 파이퍼 대신 다른 사람을 썼다고.
여담으로 처음에 캣우먼으로 각성하면서 집에 있던 네온사인의 원래 글자인 Hello There에서 o와 t를 지워 Hell here로 만드는 장면도 의외로 명장면. 그 장면에서 만든 옷은 극 중 이래저래 고생하면서 여기저기가 찢어지며, 마땅히 새로 만들기 위한 옷감이 없었는지 실로 대충 꿰매기 때문에 점점 추레해진다.
프렌즈에서 조이가 '캣우먼과 슈퍼걸이 싸우면 캣우먼이 이긴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무래도 본인 취향인 듯. [37]
사실상 미셸 파이퍼의 캣우먼이 캐릭터의 전형, 표준을 만들어났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으로 백인미인에 빨간 입술, 광택있는 검정타이즈 등 인데 할리 베리가 연기한 캣우먼은 영화자체도 작품성이 떨어졌지만 워낙 파이퍼가 연기한 캣우먼이 유명했기에 이런 고정관념을 깰려한 한 할리 베리의 캣우먼은 처참히 실패했다. 앤 헤서웨이의 경우는 외향적인 조건은 어느정도 충족했지만 이야기상 없어도 되는 스토리였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당장 구글에 캣우먼을 검색하면 위키백과의 가상 인물 소개란에 가장 크게, 그리고 많은 사진이 소개되는 버전이 미셸 파이퍼 버전이다.
또한 배트맨과의 러브라인이 있긴 하지만 다소 약하다. 작품의 비극적인 분위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화 내에서 배트맨과 캣우먼이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는 못했다.
국내 지상파 방영판 성우는 강희선(SBS), 서혜정(KBS)이 맡았다.
배우 미셸 파이퍼는 나중에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재닛 밴 다인을 맡게 된다. 팀 버튼 판 배트맨 배우 중에서는 배트맨 역의 마이클 키튼벌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출연하게 된 배우다.
짱구는 못말려 X파일 시즌 3 16화에서는 이 컨셉의 캣우먼을 그대로 차용하여 '고양이 아가씨' 캐릭터를 만들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대중적으로 여전히 캣우먼 하면 직관적으로 생각나는 캐릭터이다.

7.2.2. 할리 베리 주연


  • 흑역사 그 자체. 자세한건 캣우먼참조. 캐릭터 이름도 페이션스 필립스(Patience Phillips)로 다르다.

7.2.3. 다크 나이트 라이즈



7.2.4. 레고 배트맨 무비


조이 크래비츠가 성우로 연기했다.

7.2.5. 더 배트맨


조이 크래비츠가 배우로서 연기한다. 상술했듯 레고 배트맨에서 캣우먼을 담당했었다.

7.2.6. DC 확장 유니버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자신의 해킹장치를 빼돌린 원더우먼에게 브루스 웨인이 "당신같은 여자는 여럿 봐왔다"말하면서 간접적으로 그 존재가 암시된다.
고담 시티 사이렌즈에 등장이 확정된 상태였으나... 2020년 1월 8일 제작 중단 발표로 인해 등장이 불발됐다.
잭 스나이더는 본래 왓치맨에서 협업했던 칼라 구기노를 캣우먼 역으로 내정하고 있었다고 한다. #. 또한 배우 본인도 캣우먼 역에 관심있다고 밝힌 바 있다. #

7.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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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는 사업가 '셀리나 카일'로 등장한다. 방영당시 개봉했던 배트맨 리턴즈의 영향으로 코믹스와는 달리 장발의 금발로 등장.[38] 주로 동물보호에 대한 자선 사업을 하지만, 고양이 옷을 입고 애완고양이 이시스와 함께 도둑질을 하는 범죄자 캣우먼이기도 하다. 밤중의 도둑질 중 배트맨과 실랑이를 벌이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다. 운명의 장난인지 낮에는 브루스 웨인과 셀리나 카일이 사업 이야기 등으로 인연을 갖게 된다. 하지만 배트맨은 캣우먼을 쫓다 그녀가 셀리나 카일이라는 걸 깨닫고, 캣우먼이 결국 동물의 주거지를 파괴하는 악당들과 대립하게 되면서 배트맨이 그녀를 돕는다. 마지막에 캣우먼은 사무실에 돌아와 배트맨을 만나 키스하지만, 그 직후 배트맨이 '''수갑'''을 채워 체포된다.
그 후에 '다시는 캣우먼으로 활동하지 않는다.'를 조건으로 석방된 후에도 몇 번 등장. 대신 그 후엔 캣우먼 활동을 하더라도 범죄가 아니라 선의의 목적인 경우가 많다. 혹은 조커와 배트맨이 싸우는 도중 배트맨을 도와서 할리 퀸과 배틀을 하기도 한다. 그는 브루스에겐 친구 이상의 감정이 없고 배트맨을 사랑한다. 브루스는 셀리나가 캣우먼인 것을 알지만 셀리나는 브루스가 배트맨이라는 걸 모른다.
작중 매드 해터가 배트맨을 잡아 배트맨이 가장 바라는 꿈 속에 가둬버렸을 때, 꿈 속에서 그의 애인으로 등장하는 걸 보면 브루스는 그녀를 정말 마음에 두고 있다.
원판성우는 에이드리안 바비유. SBS판 성우는 정미숙.
뉴 배트맨 어드벤처스에서는 캣우먼 모습일때 고양이 귀가 지나치게 커지고 눈이 배트맨 눈처럼 바뀌어 호불호가 갈린다. 셀리나는 상술했듯 코믹스처럼 단발에 흑발로 나온다. 또한 작중에서 나이트윙과 엮인적이 있다.[39]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는 초기 디자인으로 돌아가면서 악당으로 등장. 싸우면서도 배트맨과 노닥노닥 거리는건 똑같지만.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선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선 주로 국회의원 같이 높으신 분들을 상대하는 콜걸들을 관리하는 에이전시 사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브루스 웨인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독신이며 TV뉴스를 통해 배트맨이 돌아온 소식을 듣고 "당신은 돌아오지 말았어야 했어... 브루스..."라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면 배트맨이 브루스라는 걸 이미 다 알고 있는 상태.[40] 이후 조커가 다시 부활하면서 고담시를 혼란스럽게 할 때 셀리나를 찾아와 셀리나의 에이전시에 소속된 여자들을 이용해 상원의원을 살해하고, 셀리나는 원더우먼 옷을 입혀진 상태로 감금되어 있다 배트맨에게 구출된다. 이 때 패닉에 빠진 셀리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배트맨이 키스를 해주는데, 상황을 보면 아직까지도 서로 애틋함이 남아있는 듯..이후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었단 사실이 밝혀지고 몇몇 지인들이 참석한 장례식에도 참석했는데 이 때는 브루스가 죽은 줄 알고 클라크 켄트에게 화를 내며 분노를 표현하기도 했다.

배트맨 이어 원(Batman year: one) 부록에 단편으로 주연 애니메이션이 들어있다. 여성 성노동자 인신매매를 구해주는 스토리이다.
성우는 일라이자 두수쿠
배트맨: 가스등 아래의 고담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런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가수로 등장한다. 위기에 처한 브루스 웨인을 구해준 뒤 그가 배트맨인 걸 알고 사랑에 빠진다. 잭 더 리퍼를 잡기 위해서 함께 활동하기도 한다.
배트맨 닌자에서는 타임 머신 때문에 일본 전국 시대로 와 조커의 군대에 쫓기는 배트맨을 구해주며 처음 등장한다. 이후 배트맨 패밀리와 함께 다이묘가 된 배트맨의 적들을 무너뜨리는데 합류. 최종전에서는 할리 퀸과 싸운다.

7.4. 게임



7.4.1.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전반적으로 얼굴 모델링이 구려터졌는데, 그나마 가면 쓴 캐릭터라 살았다. 원더우먼 같은 경우는 진짜 아줌마 누구세요 수준.

7.4.2. 아캄버스



7.4.3. 배트맨: 더 텔테일 시리즈


성우는 로라 베일리.
배트맨: 더 텔테일 시리즈의 에피소드 1에서 시청에 침입해 뭔가를 훔쳐가면서 배트맨과 대립하나, 펭귄과 아캄의 아이들을 상대하게 되면서 협력하게 된다.
선택에 따라 셀리나 카일과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녀는 원래 하비 덴트의 여친이었고 같이 밤을 보낸 다음날 덴트가 찾아오는 바람에... 이 때문에 분노한 덴트를 피하기 위해, 그리고 다른 일 때문에 에피소드 4에서 고담을 떠난다. 그리고 배트맨: 더 텔테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배트맨: 디 에너미 위딘에서는 에피소드 2의 마지막 부분에서 재등장한다.
굉장히 현실주의적이고 쾌락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배트맨과 하룻밤을 보낸뒤에 재미있긴 했지만 더 깊게 진전될 생각은 없다며 선을 긋는다. 그녀의 집에 찾아온 하비 덴트가 화를 낼 때도 자기는 너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인다. 다만 그래도 떠날 때 웨인과 같이 떠나는 것을 제안하는 등 그에게 호감을 가진 거 같은 모습을 보인다.

7.5. 인저스티스 시리즈


분류는 악역군 캐릭터로 1편과 2편 모두 등장.[41] 전체적으로 뉴52 이후 모습을 참조했으면서도 다크 나이트 라이즈라던가 몇 몇 작품의 면모도 적당히 나온다.
1, 2편 모두 엔딩은 동일한데 슈퍼맨을 무찌른 뒤 배트맨과 결혼하지만 구속된 삶은 자신에 안 맞는다며 배트맨과 이혼하고, 떠난다. 뒤에 시무룩해하는 배트맨 얼굴이 포인트.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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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믹스 펜슬러 아담 휴즈가 자주 오드리 햅번을 닮게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 마블 코믹스에 비슷한 캐릭터로 블랙 캣이 존재한다. 시작은 캣우먼이 먼저했지만 이후 서로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받은 편. 그리고 미라큘러스의 블랙캣(캣 누아르) 역시 캣 우먼이 모티브. 따라서 두 검은 고양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9. 둘러보기




[1] 리부트 이전.[2] 어지간해서는 여유를 유지하면서 중립을 유지하는 캣우먼을 제대로 빡돌게한 거의 유일한 인물. 작중 행적 참조[3] 일단 배트맨의 숙적이기도 하고 NEW52부터 조커가 배트맨의 주변인물들을 집요하게 괴롭히면서 캣우먼도 그 대상이 되었다. 이외에도 조커는 캣우먼을 고양이 같아서 변덕이 심하다며 싫어한다.[4] 유리를 자르는 데도 쓴다.[5] 배트맨이 여러 매체에서 러브라인이 매우 많고 히로인이 자주 바뀌긴 하지만 일단 코믹스 및 대부분의 매체에서 가장 많은 썸씽은 캣우먼과 생긴다.[6] 특히 서민들에게 절대 도둑질하지 않고 부자들과 범죄조직들을 대상으로 절도를 한다.[7] 이런 부분은 버튼의 <배트맨 리턴즈>에서도 볼 수 있다. 틀에 박힌 여성상의 나약함을 혐오하는 성격 때문에 남자들에게 괴롭힘당하는 여성을 구해주면서 "배트맨이나 찾지 말고 스스로 싸울 생각을 해라"라고 충고하기도 하는 반면,(영화판의 캣우먼은 소심하고 나약한 직장인에서 흑화했다) 배트맨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무 죄 없는 여성을 옥상 난간에서 떨어져 죽게 만드는 계획에 동참하기도 했다. 펭귄이 여자를 죽이자 화내긴 했지만, 철저하게 이기주의적인 것이다. 다만 이는 영화판이고 원작의 캣우먼은 영화처럼 이기적으로 굴진 않는다.[8] 배트맨은 문답무용으로 캣우먼을 박치기로 제압 후 경찰에 인계하고, 캣우먼은 조커투페이스, 펭귄의 호송차량을 습격해서 풀어준 후 자신이 보물을 훔칠 동안 배트맨을 방해하라고 그 셋에게 명령한다. 투페이스는 말 안 듣고 덤볐다가 뺨따귀를 맞는다. 조커는 기꺼이 임무를 수행하다 결국 배트맨에게 탈탈 털려서 리타이어.[9] 왜냐면 캣우먼한테 훔친 물건을 돌려주고 절도를 하지말라고 했는데 끝까지 싫다고 하니 배트맨으로서는 좋게 볼수가 없다.[10] 딸 이름은 헬레나.[11] 입양처 사람들에게 아이를 건네준 다음 아이가 사라지자 바닥에 그대로 다리가 풀린 채 주저 앉아 오열하는 장면은 실로 슬픔 그 자체.[12] 블랙 마스크는 죽음에 직면해서도 "넌 사람을 죽이지 못해"라며 캣우먼을 조롱했다. 하지만 이게 캣우먼을 빡치게 만든다..[13] 직전에 캣우먼을 노리는 조직이 그녀의 아파트를 폭파해버렸기 때문에 안부를 확인하러 온 것.[14] 지금껏 성관계를 해온 것도, 서로 '''가면 벗지 말고 옷 입은 채로 하자'''고 합의하에 한 것.[15] 검은 돈이라 하지만 어디까지나 절도인지라 쫓기는거 당연하다. 게다가 캣우먼은 절도 전과가 엄청나기 때문에 고담 시 경찰에게서 반드시 잡아야하는 범죄자에 올라와있다.[16] 다만 이는 조커에게 걸렸다기보다 조커를 응징하려 했으나 그를 우습게보며 방심한것이 컷다.[17] 당연히 캣우먼 혼자 힘으로 한건 아니고, 배트맨이 베인의 약빨이 떨어질때까지 몸빵을 해준 뒤 방심하게 만들고 뒤에서 기습했다. 참고로 여기 나오는 베인은 의외로 성격이 꽤 괜찮은데, 배트맨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 제압만 해놓고, 나 역시 네 어둠을 이해한다며 원한다면 내 약물로 널 용감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며 동료가 될 것을 제안한다. 배트맨은 일단 거절하긴 하지만 캣우먼이 베인을 제압한 뒤 넌 그런 약물없이도 충분히 용감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며 베인에게 경의를 표한 뒤 떠난다.[18] 플래시포인트 세상에서온 그 토머스 웨인이다. 닥터 맨하탄 때문에 베인 유니버스로 온 것으로 추정.[19] 이 폐기된 설정의 헌트리스를 주인공으로 만든 <버즈 오브 프레이>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으나 인기가 없어 시즌1 13화로 중도하차했다.[20] 어느 금고를 털고 있었는데 슈퍼맨이 나타나서 나이트윙의 죽음을 알려주고, 바로 웨인 저택으로 갔다.[21] Vol. 1 마지막 부분에서 배트맨이 홀로 슈퍼맨을 막으려고 하자 자살행동 하지 말라며 그를 뜯어 말린다. 이에 배트맨은 키스를 한 다음 수면 가스로 캣우먼을 잠재운다.[22] 실은 이건 경찰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미끼였다.[23] 물론 실제로는 죽지 않았고 슈퍼맨도 이를 알지만 일부러 죽은것으로 위장했다.[24] 이건 슈퍼맨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도 똑같다.[25] 참고로 베리 주연의 영화의 악당의 한국판 성우는 강희선으로 팀 버튼판 캣우먼을 맡은 성우다.[26] 이 시기에 워렌 비티와 결혼.[27] 슈렉 사장에게 고층빌딩에서 떠밀려 죽을 뻔한 이후 집 안에 있던 인형들과 인형의 집, 여성스러운 옷가지들을 죄다 찢어발기고 검은 칠을 해버리며 종국에는 검은 가죽 옷을 수선하여 캣우먼으로 변신한다.[28]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라는 서양 속설에서 따온 속성인데, 고양이답지 않게 떨어져 죽는 장면이 좀 있다. 뭐, 그 높이면 고양이도 별 수 없다긴 하지만.[29] 총 한 발에 목숨 하나가 깎이는 걸 보아 기관총에 맞으면 1번에 다 소진될 듯 하다.[30] 수요일에 있을, 웨인과 맥스 슈렉의 회의 자료를 회사에 두고 퇴근하여 그걸 챙기러 다시 회사에 갔고, 거기서 슈렉이 건설하려는 핵발전소가 훼이크고 반대로 고담의 전력을 빼앗아 저장하는 불법시설임을 알게 된다. 슈렉이 아들에게 물려줄 유산이었다고.[31] 사실 이때 영화상의 묘사로는 무언가 신비한 힘이나 능력이 생겨난 것처럼 보인다. 물론 확실하게 특수한 능력이 있다는 직접적인 설명은 그 이후로도 없다. 다만 이때 묘사된 신비스런 광경은 캣우먼이 어떤 초월적인 힘이 있다라고 관객이 생각하기에는 충분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후에 캣우먼이 보여주는 일반 사람을 훌쩍 뛰어넘는 행적들이 자연스럽게 납득된다.[32] 배트맨의 혼을 빼 놓으며 접근하다 그의 한방에 높은 곳에서 '''떨어져''' 지나가던 모래 운반 트럭 뒷 칸으로 낙하한다. 이 때 재미있다는 듯이 '고양이 모래 덕에 살아나다니'라며 중얼거린다.[33] 캣우먼이 동업을 제안하기 위해 찾아왔을 때부터 그녀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고 있음을 어필했으며, 캣우먼 본인은 그럴 생각조차 없었지만 펭귄은 배트맨을 처리한 후 결혼할 생각이었는지 반지까지 준비했다. 당연히 이를 받아들일 리 없는 캣우먼이 비웃으며 반지를 내던지자 화가 난 펭귄이 가지고 다니던 우산형 헬리콥터(?)의 손잡이를 캣우먼의 목에 걸어 날아가면서 추락하게 만들었던 것.[34] 이 때의 미셸 파이퍼의 연기는 섬뜩할 지경이다. 울면서 웃으려는 연기, 확 바뀌는 표정 연기, 갑자기 깔깔 웃는 연기, 웃으면서 울려는 연기, 미쳐 있는 상태의 연기, 갑자기 관능적으로 바뀌는 연기 등등을 놓고 보면 이 프랜차이즈의 연기력의 대명사인 조커 역의 명 연기자들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물론 배트맨 리턴즈의 세 빌런들 연기자들치고 연기력이 훌륭하지 않은 배우들이 없었지만[35] 총알을 한방 맞을 때마다 자신의 남은 목숨을 카운트 한다.[36] 웨인은 알프레드와 함께 차를 타고 귀가하다가 그녀로 보이는 실루엣을 쫓아 차에서 서둘러 내리지만, 그 자리엔 그녀가 키우던 검은 고양이만 있었다. 웨인은 그 고양이를 품에 안고 다시 차에 타 골목을 떠난다.[37] 핼러윈 파티 때 모니카는 캣우먼으로, 피비는 슈퍼걸로 분장했는데 라이벌 의식을 느낀 모니카가 "캣우먼과 슈퍼걸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하고 묻자 대답한 것. 즉 상황에 맞게 대답했을 뿐 진지하게 둘을 비교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하지만 너랑 피비가 싸우면 피비가 이길 거야"라고 덧붙였다.(...)[38] 후속작 배트맨 NBA에서는 코믹스처럼 단발에 흑발로 돌아간다.[39] 물론 나이트윙이 배트맨과 짜고 속인거였지만.[40] 사실 이 세계관에선 고든 국장도 브루스의 정체를 알고있다.[41] 다만 2편에서는 본 세계관에서 선역을 맡고 있는 배트맨의 편이다. 배트맨의 스파이로 활동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