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라이프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레인보우 라이프'''
일어판 명칭
'''レインボー・ライフ'''
영어판 명칭
'''Rainbow Life'''
일반 함정
패를 1장 버린다. 이 턴의 엔드 페이즈시까지, 자신이 받는 데미지는 무효가 되고, 그 수치만큼 라이프 포인트를 회복한다.
자신에게로의 모든 데미지를 회복으로 바꾸는 카드.
패 코스트가 들지만 대미지를 회복으로 바꿔버리는 만큼 성능은 말할 것도 없이 좋다. 비슷한 효과인 드레인 실드와의 차이점은 몬스터 1장의 공격이 아닌 1턴 내의 모든 대미지라는 것, 상대의 공격이 아닌 자기 턴에도 발동 가능하다는 점, 또한 '''효과 데미지도 회복으로 전환'''한다는 점이 있다.
사이킥족은 효과를 쓸 때마다 데미지를 입는 케이스가 늘고 있는데다가 두뇌개발 연구소가 라이프 지불을 라이프 데미지로 바꿔버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거기서라면 나름 중히 쓰일지도 모른다. 그밖에 파워 본드 같이 많은 데미지를 받는 카드도 효율 좋은 회복 카드로 돌릴 수 있어 유용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라이프 상실은 막을 수 없으므로 소울 차지를 발동하고 이 카드를 발동하지 말자. 그리고 시모치의 부작용도 상쇄를 못하고 그냥 데미지가 들어가니 시모치의 부작용이 깔려있을 때는 발동해도 의미가 없다.
기간테크 파이터와의 연계로 계속 라이프를 회복하는 무한 루프의 파츠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카드를 발동하고 나서 엔드 페이즈까지이기 때문에 이번 턴에 입었더라도 발동 전의 데미지는 회복하지 않는다. 원작 효과와는 정반대. 참고로 이 무한 루프 때문에 세계대회에서는 항상 특별 금지 카드로 지정된다. 단 이 무한 루프를 어떻게 막아야하냐는 한 듀얼리스트의 질문에 코나미가 '''룰 제한 시간인 3분만 넘기지 않으면 비공식 듀얼에선 '몇번이든' 상관없다.'''라고 공인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1턴 이내의 모든 대미지를 회복하는 점을 간과하고 추가 대미지를 줘서 더 회복해주는 상황이 심심찮게 보인다. 심지어 지속 함정이 아니라서 발동에 성공하면 바로 묘지로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가끔 레인보우 라이프를 미리 발동했더니 상대가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그냥 공격하는 경우도 나온다.(...)
원작 사용자는 암흑사도 요한. 이 카드로 마루후지 료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의 공격을 모두 씹고, 역으로 라이프를 회복했다.[1] 원작판 효과는 "이 카드의 발동 전에 이 턴 동안 발생한 데미지를 무효로 하고, 그 데미지만큼 회복한다."라는 효과였기에... 현재 라이프로 감당할 수 있는 데미지가 들어오는 상황에 유용한 효과.

[1] 정확하게는 키메라 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의 5번 연속 공격을 모두 맞으면 패배할 위기에서 4번째 공격까지 당했을 때 이 카드를 사용해서 라이프를 회복하고, 이후 마지막 5번째 공격은 맞아서 라이프가 약간 깎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