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인 실드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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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드레인 실드'''
일어판 명칭
'''ドレインシールド'''
영어판 명칭
'''Draining Shield'''
일반 함정
①: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 그 공격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 몬스터의 공격을 무효로 하고, 그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자신은 LP를 회복한다.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무효로 하고 자신의 LP를 회복하는 효과를 가진 일반 함정. 상대가 공격 선언했을 때에 공격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으며, 간단히 말하자면 매직 실린더의 LP 회복 버전이자 홀리 자베린의 강화판. 다만 상대 몬스터가 대상 내성이 있을 경우 홀리 자베린보다 좋지 못하다.
몬스터의 공격을 1번 무효로 하고, 거기다 그 공격력만큼 LP를 회복할 수 있어 LP 계산상으로는 직접 공격을 2번 무효로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자기 LP 소모가 큰 덱에서 LP 회복용으로 쓰기도 괜찮고, 평범한 잡덱에서도 위기상황을 한순간이나마 벗어나게 해주는 카드. 유희왕/OCG에서는 플레이어의 LP에 비해 몬스터의 공격력 평균이 높은 편이라, 단일 회복으로 직접 공격 1번의 분량을 채우지 못하면 수지가 안 맞는 것으로 취급된다. 즉, 실질적으로 직접 공격 1번 분량을 회복하는 이 카드는 단일 회복 카드로서의 기준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LP를 아무리 회복해도 듀얼에 승리할 수는 없으므로, 일반적인 비트 덱에서의 채용 가치는 낮다. 오랫동안 제한 카드로 있었던 매직 실린더에 비해 이 쪽은 한 번도 제한 리스트에 오른 적이 없는 것만 봐도 LP 회복보다 데미지 쪽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후의 상대방의 공격에 대해선 따로 대비책이 없는 것이 단점. 이 점은 매직 실린더와 동일하다.
이 카드가 진가를 발휘하는 덱은 LP 소비가 극심한 덱, 또는 LP를 회복하는 것으로 다른 의미가 생기는 덱이 된다. 사황제의 능묘 등을 채용하는 덱이라면 코스트에 필요한 LP를 벌 수가 있으며, 아로마 덱이라면 상대보다 더 많은 LP 확보는 물론, 이를 통해 오히려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중력 해제달의 서 등으로 체인하여 사용되는 등 공격을 무효로 할 수 없을 경우 회복 효과는 불발이 된다.
카드 일러스트는 방랑의 용사 프리드기가 가가기고의 공격을 방패로 공격을 막아내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데, 방패에서 추가로 실드가 생성되는 듯한 모습이다. 낙오자 용병 부대에서의 모습을 보면 사용자의 생기를 흡수하는 것 같기도 하며, 아무래도 프리드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쓸 수 있는 듯 보인다. 관련 서적 '마스터 가이드'에서는 프리드와 가가기고가 싸우는 장면이라 소개하고 있지만, 정작 일러스트에서 나온 것은 가가기고가 아니다.
유희왕 GX에서는 유우키 쥬다이가 자주 사용하는 공격 방어형 카드 중 하나로 등장. 1화에서부터 크로노스 데 메디치와의 듀얼에서 세트하는 것으로 나왔지만 크로노스가 발동한 태풍에 의해 파괴되었다. 이후 마루후지 료사이버 드래곤 3장의 직접 공격 중 1장의 공격을 이걸로 막아 구사일생했으나 무승부가 났다. 꽤 유용한 카드임에도 전적이 썩 좋지 못하다. 거기다 이후에는 방어 용도로는 공격 무력화나 히어로 베리어를 더 자주 썼다. 이외에도 에드 피닉스마루후지 료와의 프로리그 듀얼에서 사용했으며, 미스터 T 또한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