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히어로 여포
[image]
1. 개요
EBS 특촬드라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조역 히어로. 스토리의 주축 중 하나를 맡고 있다. 모티브는 여포+엔진+적토마
2. 상세
해당 군주가 '''여포''' 영웅패를 장착해 군신일체한 형태. 최강의 레전드히어로로가슴에는 음률 려(呂)자가 새겨져 있다. 목소리가 굵게 변조되고 사자후 비슷한 포효를 지를 수 있다. 이건 군주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음성변환 장치로 보이는데 여포의 군주가 왕윤으로 밝혀진 이후로는 왕윤 본연의 목소리가 나온다. 뿐만 아니라 진짜 사자후처럼 목소리로 공격도 할 수 있으며 10화에서 레전드히어로 장비와 전투 시 포효를 지르자 장비가 뒤로 몇 m 밀려났다.
설명문에도 나와있듯 설계사상이 이전의 레전드 히어로와 차이가 나는데 군주의 안전을 중시한 다른 레전드히어로와 달리 여포는 처음부터 전투력 극대화를 중시로 설계되었다.
최강의 레전드히어로라는 타이틀을 단 만큼 근력과 방어력, 속도 등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 나온 레전드히어로들을 능가한다. 근력은 레전드히어로 장비를 힘으로 그냥 몰아 붙이고, 레전드히어로 관우와 레전드히어로 조운 두 명이 같이 사용한 필살기를 '''딱히 특이한 기술을 쓰거나 필살기로 맞받아치지도 않고 그냥 졸개 잡듯이 나이트메어 할버드를 휘두른 것만으로 없애버렸다.''' 방어력 또한 무지막지하며, 화웅의 베어 머신건을 정면에서 맞아도 주춤하는 기색도 없이 화웅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고, 레전드히어로 장비의 공격을 맞아도 밀려나거나 할 뿐 충격을 받은 듯 한 모습은 없다.
거기다 레전드히어로 조운의 속도를 따라잡을 만큼 속도도 빠르다.[2] 아마도 설정에 나온 증폭 엔진의 힘인 모양으로 수치도 증폭 엔진으로 파워업 했다.
- 주 무장 및 장비
- 나이트메어 할버드 : 방천화극과 바이크를 조합한 듯한 무장. 적토마 머리 모양의 장식이 있으며 날이 붙어 있는 자루 부분이 오토바이 휠 형상을 띄고 있다. 또한 양 옆에는 오토바이의 스로틀이 달려있는데 이것을 돌리면 히트 블레이드가 고온으로 달궈져 위력이 배가 되며 필살기를 사용 할 때도 쓰인다. 칼날을 곧게 세운 '할버드 모드'와 칼날을 앞으로 기울여 낫처럼 만드는 '씨클 모드' 2가지 형태로 사용가능.
-나이트메어 머슬 : 여포의 장갑 곳곳에 장착된 파이프 형태의 증폭엔진. 군주의 영웅심을 극한까지 증폭시켜 전투력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다.
- 필살기
- 여포 마왕참 : 나이트메어 할버드의 스로틀을 작동시킨 후 하늘로 치켜들어 전격을 모은 뒤 내려찍는다.
- 마왕 전격파 : 나이트메어 할버드를 지면에 내리꽃아 적이 파괴될 때까지 강력한 전격파를 내보내는 필살기. 2번째 군주 Ver.[3] 에서부터 추가되었다.
- 마왕 전격파 : 나이트메어 할버드를 지면에 내리꽃아 적이 파괴될 때까지 강력한 전격파를 내보내는 필살기. 2번째 군주 Ver.[3] 에서부터 추가되었다.
2.1. 1대 여포
'''여포의 리즈시절.'''
'''왕윤'''이 '''여포''' 영웅패를 장착해 군신일체한 형태. 변신을 해제하는 장면은 나왔으나 변신 장면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왕윤 본인의 영웅심이 높아서 레전드히어로 화웅이 영웅심을 다 먹지도 못했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사자후 같은 포효를 질러서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4] 거기다 11화 마지막에서 '''기백만으로 주변 건물의 유리창에 금이 가게 만들었다.''' 12화에서 사용자인 왕윤이 사망하면서 여포의 변신자는 공석이 되었으나 20화 막바지에서 의문의 다른 인물이 변신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그 정체는... 아래 항목 참조
2.2. 2대 여포
'''여포의 암흑기.'''
'''동탁'''이 '''여포''' 영웅패를 장착하여 군신일체한 형태. 20화 막바지에서 변신한 모습만 처음 등장한 후 24화에서 장착자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악역 레전드히어로로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장각의 개조[5] 를 받아 변신할 수 있었지만, 강제로 군신일체한 형태라서 종종 여포패에게 방해받는다. 동탁이 25화에서 사망하면서 여포는 동탁의 손아귀에서 석화되어 풀려났으나...
2.3. 흑군주 '''여포'''
[image]
장각이 어떤 일반인[9] 에게 여포 영웅패를 강제로 삽입, 변신시킨 흑군주. 여포의 상징과 타이포가 적토마에서 바포메트로 바뀌었다. 기존의 여포에서 염소뿔을 연상시키는 더듬이와 망토[10] 가 생기고, 마스크 부분에 입과 날카로운 이빨이 돋았으며[11] 전신에 스파이크가 돋아나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레전드히어로들 중 임페리얼 다음으로 강력하지만, 영웅심 스탯(장착자의 영웅심에 대한 반응도)이 당시까지는 전 타입들 중 유일하게 0이라서 영웅심에 의한 추가 보정을 전혀 받지 못한다. 하지만 애초부터 장착자를 숙주로 영웅심과는 상반되는 암흑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삼아 움직이는 꼭두각시들인 흑군주들에겐 애초부터 영웅심 스탯 자체가 의미없는 부분. 영웅심은 오히려 흑군주의 암흑에너지를 상쇄하기 때문이다. 이후 등장한 신형 흑군주 3인방 역시 영웅심 스탯이 0인 것을 고려할 때, 다른 초기형 흑군주들 역시 작중 활약상을 살펴보면 여포와 마찬가지로 공격력이나 방어력 등은 원본 레전드히어로들보다 크게 강화된 대신 영웅심이 0으로 재조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image]
흑군주 여포 역시 파이널배틀에서는 레전드킹 나이트메어를 소환해 탑승하는 대신 자이언트 흑군주로 거대화하는데, 다른 영웅패들의 힘과 흑군주가 기생당한 숙주의 생명력까지 전부 흡수해 천공여포 형태로 강화할 수 있다. 천공여포의 외형은 합체소재인 천공장군을 기반으로 흑군주 여포의 파츠들이 섞여있는데, 특히 머리 부분은 흑군주 여포의 헬맷을 그대로 사용했고 팔 부분도 천공장군의 팔에 나이트메어 할버드의 칼날이 돋아난 '더블 할버드' 변한다. 천공장군처럼 원거리 공격을 하면서도 레전드킹 나이트메어처럼 강력한 근접전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는데,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레전드킹 마제스티조차도 아무 흠집도 내지 못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레전드킹 이터너티보다 강하지는 못해서 결국 쓰러지긴 했지만, 종영까지 파이널 배틀에서 레전드킹 이터너티에게 유효타를 성공시킨 것은 오로지 천공여포와 진 최종 보스인 레전드킹 데스론 둘 뿐이었다.[12]
파이널 배틀에서 패배했음에도 장각이 다시 암흑에너지를 충전시켜 영웅심이 떨어진 군주들을 압도[13] 했지만, 유비가 레전드히어로 임페리얼로 변신하는 데 성공하여 다시 한 번 격퇴된다. 결국 장각은 최강의 흑군주라던 여포마저 실패작으로 판단하고 자폭 시스템을 가동시켜 모두를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초선이 위험해진다는 유비의 설득에 여포패가 각성하여 스스로 장착자와 분리된다. 물론 흑군주 여포가 이렇게 파괴되자 자폭 역시 저지되었고 장착자는 변신이 풀려 구출되었다. 당시 탈락하지 않고 남아있던 흑군주 장착자들이 흑군주 장개의 장착자를 제외하면 전부 천공여포를 만들기 위해 흡수되어 사망했음을 생각해보면 다행스러운 결과이다.
- 주 무장
- 나이트메어 할버드 개(改) : 흑군주 여포의 전용 병기로서 나이트메어 할버드의 개량형. 영웅심을 동력원으로 하는 기존 방식에서 영웅심을 흡수해 만든 암흑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그 힘이 매우 불안정해졌지만 살상무기로서는 더욱 흉악한 위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장각은 나이트메어 할버드를 개량해 얻은 데이터를 통해 카이저의 무기도 완성할 수 있었다.
3. 기타
주역 군주인 조조와는 이래저래 악연이 깊은 레전드히어로. 조조의 선배이자 원래 변신자인 왕윤은 죽었고, 그 뒤의 변신자는 조조가 그렇게 없애버리려고 한 동탁이었으니... 이후 동탁도 사망하고 여포패는 석화되었지만, 오프닝에서는 유비, 조조, 손책과 3:1로 붙는 장면이 있어서 정황상 다시 등장할 듯 하는데 오프닝에서의 디자인도 기존과는 미묘하게 다르게 여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더듬이가 달려있다.''' 이는 유출된 '''흑군주 여포'''[14] 로 추정되었고 결국 41화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명색이 스토리의 주축인데 취급 자체는 악역&조연 레전드히어로들과는 다를 바 없다(...) 무기에 영웅패를 삽입하는 방식부터 악역&조연 레전드히어로들과 마찬가지로 소켓 방식,[15] 레전드 머신인 나이트메어 포뮬러의 디자인도 악역&조연 레전드히어로들의 레전드 머신과 마찬가지로 윗 부분이 변신한 히어로의 얼굴 형상, 레전드 기어도 전용이 아니다. 완전대백과에서는 한술 더 떠서 여포의 소개란은 악역&조연 레전드히어로들과 마찬가지로 작중 장면을 잘라서 붙인 일러스트[16] 인 데다가 두 페이지에 걸쳐서 소개된 주역 레전드히어로들[17] 과는 달리 악역&조연 레전드히어로들[18] 과 마찬가지로 한 페이지에만 소개되어 있다. 레전드 머신들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주역 군주들의 레전드 머신은 개별적인 구호가 있고 최고 속력이 적혀있는 반면 나이트메어 포뮬러는 다른 악역&조연 군주들의 레전드 머신과 마찬가지로 그런 거 없으며 레전드킹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도 주역 레전드히어로들의 레전드킹은 3D 모델링 사진으로 나와있는 반면 여포의 레전드킹 나이트메어는 악역&조연 레전드히어로들의 레전드킹들과 마찬가지로 작중 장면을 붙였다. 거기다가 영웅패 완구와 레전드킹 완구도 악역&조연 레전드히어로들과 마찬가지로 나오지 않았다.
완전대백과에서 밝혀지기를 무기인 나이트메어 할버드는 무기 소품들 중에서 내구도가 가장 약해서 가장 많은 접착제를 먹었다고 한다. 무려 '''허공에 휘두르기만 해도 부러졌다고(...).'''
스토리의 주축인 이유로 개별 문서가 두번째로 등재된 레전드히어로이다.[19] 그리고 화타, 사마염과 더불어 개별 문서가 생성된 악역&조연 레전드히어로이다.[20]
한가지 의문이 있다면, 기존의 여포와 20화에서 등장한 여포는 색이 다르다. 기존 여포의 갑옷이 검은색에 붉은 불꽃무늬라면 20화에서 등장한 여포는 두 색이 바뀐 붉은색 갑옷에 검은 불꽃무늬가 되어 있다. 그러나 그 이후 등장한 여포는 본래의 색 배치로 돌아와 있다. 흑여포와 비교해 본 결과 흑여포의 갑옷 부분 배색과 20화에서 등장한 여포의 배색이 똑같은 걸 보면 촬영 과정에서 슈트를 잘못 입었거나 모종의 이유로(여포의 갑옷 부분 손상 등) 대체한 게 아닌가 싶다.
4.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와인색의 일종인 버건디색.[2] 패러미터에서 조운의 스피드는 4.6으로 '''제일 빠르다.'''[3] 그 자체가 삼국전의 스포일러로 자세한 설명은 후술 참고.[4] 레전드히어로 장비는 딱히 충격을 받은 게 아니라 견제용 정도가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5] 오른팔에 기계장치를 심어 체인저와 연결하였다.[6] 공격력 스탯에서 최초로 맥시멈 달성.[7] 방어력 스탯에서 최초로 맥시멈 달성.[8] 전 스탯 중 최초로 최하수치 달성.[9] 살집이 있는 거구의 남성. 여포패의 힘을 끌어낼만한 신체 조건 때문에 장각에게 강제로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 정식 등장 전에는 진궁으로 추정하는 의견이 대세였었으나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드림월드에서는 진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10] 염소 머리가 그려져 있다.[11] 레전드히어로 문추처럼 코는 없으며, 옆 나라의 2001년작 드라마에 나오는 어느 히어로처럼 입에 이빨이 돋아나 있다.[12] 사실 이터너티와 싸운 전적으로는 데스론 바로 직전이 천공여포였다. 흑여포전 이후부터 최종화까지 임페리얼 덕분에 레전드킹 마제스티의 기본 파워가 크게 올라서 이터너티가 딱히 필요한 상황도 없었고, 사마의에게 속은 조조가 적으로 돌변해 레전드킹 이터너티가 나올 수 있는 상황도 더더욱 아니었던지라.[13] 이때 천공여포의 영향인지 오른팔이 나이트메어 할버드의 칼날로 변해 있다.[14] 당시 알려진 명칭은 '레전드히어로 흑여포.'[15] 주역 레전드히어로들은 무기 내부에 영웅패를 삽입한다.[16] 사마염은 공식 일러스트이다.[17] 감녕, 황개, 카이저는 예외.[18] 사마염은 예외.[19] 전에는 레전드히어로 화타가 최초로 등재되었으나 이는 당시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후 화타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문서명도 노식(레전드히어로 삼국전)으로 변경되었으며 레전드히어로로서의 최초 문서 생성은 실질적으로 레전드히어로 여포로 간주되었다. 그리고 이후 레전드히어로 화타는 노식과 별도로 문서가 새로 생성되었다.[20] 여포는 스토리의 주축인 이유, 화타는 장착자의 정체가 스토리의 주요 떡밥인 이유, 사마염은 스포일러(반전)상 진 최종 보스인 이유로 개별 문서가 생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