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식(레전드히어로 삼국전)

 

'''프로필'''
[image]
'''이름'''
노식
'''성별'''
남성
'''소속'''
도원관
'''주요 출연작'''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첫 등장'''
탄생! 레전드히어로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에피소드 1)
'''배우'''
박노식[1]
1. 개요
2. 작중 행적
2.1. 42화
3. 기타


1. 개요


'''“넌 앞으로 더욱 강해질 거란다.”'''

EBS 특촬드라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등장인물. 캐릭터 모티브는 삼국지의 노식.

'''도원관의 대사부이자 전설적인 무술가. 유비공손찬의 스승이자 정신적 지주로 아버지와 같은 존재. 비룡권 초고수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세계 유람을 떠나며, 돌아올 때면 국제적인 여자 친구를 만들어 온다! 얼핏 허랑방탕해 보이지만 갈곳 없던 유비와 공손찬을 거두어 차근차근 성장시켜주는, 정이 넘치는 사부님이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비룡권의 수제자로 유비를 지목하고 사라지면서 하진이 유비를 괴롭히는 계기가 된다.[2] 5화에서부터 다시 등장을 했는데 비하인드 컷에 따르면 때론 욕심이 있어야 하고 때론 없어야 하는데 그것을 알려주기 위해 여행을 떠났던 거였다. 5, 6화에서 유비와 공손찬이 살던 고아원에서 행패부리던 건달들을 혼쭐을 내주고 유비와 공손찬을 받아준 과거가 밝혀졌다. 외국인 여자친구가 있으며 그녀의 이름은 엘리자베스.
6화에서 노식은 합격자를 발표한다면서 유비와 공손찬에게 상대가 합격했다고 살짝 씩 떠본다. 유비는 잘됐다고 진심으로 좋아했고 공손찬은 말도 안된다며 화를 냈다. 노식은 두 명의 마음을 알고 후계자 콘테스트에서 둘 모두에게 파문 선고를 하는데 유비에겐 '''"넌 비룡권을 배울만한 마음이 없다"''' 그러고 공손찬에겐 '''"비룡권보다 더 중요한 것을 알았으면 했다"'''고 말하고 둘 다 도원관에서 나가라는 명을 내린다. 야밤의 산책을 하면서[3] 유비와 공손찬에게 패배하고 도망가는 화타와 부딪친다. 이후 유비와 공손찬을 만나 이루고 싶은 꿈과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다는 두 사람의 말에 다시 도원관에 데려온다. 그리고 둘을 공동 후계자로 임명하고 다시 엘리자베스를 만나기 위해 떠나려는 것을 유비와 공손찬이 말리면서 끝난다.
17화에서 몇 시간 후 도원관을 방문한다고 연락해 손책에게 간판을 빼앗긴 유비와 공손찬이 생고생을 하게 만들었지만 엘리자베스의 고양이가 아프다는 이유로 돌아오지 않았다.(...) 34화에서도 유비에게 도원관에 온다고 연락했는데 손상향이 도원관의 전통과 약간 다른 비룡권을 가르치고 있었던 중이라 유비가 걱정하였다. 그 후 도원관에 도착했는데 그 새 손상향의 비룡권에 감미된 유비를 보고 꾸중을 한다. 하지만 유비의 설명으로 노식도 인정하고 아이들에게 취권(...)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유비와 보름달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학부모들이 들이닥친다. 애들한테 뭘 가르쳤냐고 하는 학부모들을 피하려 노식을 부르지만 노식은 유비에게 잘 처리해보라며 튀고 유비는 학부모들에게 맞으면서(...) 끝난다.

2.1. 42화


''' '''

'''노식이 변신하는 레전드히어로'''
'''레전드히어로 화타'''
<crimson> '''프로필'''
'''변신체'''
화타
'''변신 타입'''
레전드히어로
'''전 드림배틀 소원'''
영생을 얻는 것[4]
'''현 드림배틀 소원'''
'''없음'''[5]
42화에서 밝혀지길 '''300년 전 선대 드림배틀의 우승자.'''
당시 후계자가 없던 비룡권은 노식의 대에서 끊길 상태였지만 어떻게든 비룡권을 이어나가고자 했던 노식은 자신의 후계자가 나타날 때까지 수명을 연장하는 소원을 걸고 드림배틀에 참가해서 우승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힘에 대한 집착으로 동료들마저 전부 쓰러트렸고 이는 노식에게 고독과 후회를 남기게 되었다. 300년이란 세월이 흘러 마침내 다음 후계자인 유비가 나타나고 새로운 드림배틀이 시작되자 영생의 소원을 반납하고 '''레전드히어로 화타로써 드림배틀에 다시 한 번 참가한다'''. 드림배틀을 진행하던 유비가 비룡권과 관련된 일로 고민하고 있을 때마다 나타나서 그에게 시련을 주고 이를 극복한 유비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6]
한편으로는 자신이 이전의 드림배틀에서 저지른 과오와 같은 실수를 유비가 반복하지 않기를 바랬기 때문에 42화에서 황금패에 지배당해 폭주하는 유비를 막아선다. 뛰어난 비룡권 실력과 화타 영웅패의 높은 스탯을 극한까지 끌어내어 진지하게 전투에 임하던 노식의 진짜 실력은 폭주하는 레전드히어로 임페리얼을 상대로도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이 정도면 왠만한 흑군주들도 손쉽게 제압 가능할 실력으로 작중에서 이 정도까지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군주는 유비/조조/손책 이상으로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뽐낸 왕윤여포 뿐이었다.[7] 화타에겐 마비침과 키티쇼커란 전용 무장이 있으나 침은 협공하려는 제갈량과 오호대장군을 제지할때만 사용하고 키티 쇼커는 제갈량을 베려는 유비의 검을 막는데만 사용했을 뿐 유비와의 대결에선 순수하게 권법으로 싸우는게 이 대결의 포인트.
물론 제 아무리 노식이라도 임페리얼과의 힘의 격차를 메우는건 불가능했기에 끝내는 밀리게 된다. 그때까지의 정황과 선계의 데이터베이스 조사를 통해 노식이 화타라는 것을 깨달은 제갈량이 유비에게 그 사실을 알리면서 유비가 일시적으로 정신을 차리지만 노식은 유비에게 힘을 지나치게 추구하면 그 힘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깨달음을 전해주기 위해 또 다시 황금패에 지배당한 유비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면서[8] 체인저가 파괴되어 드림배틀에서 탈락하고 만다. 하지만 노식의 희생 덕분에 유비는 황금패의 지배에서 벗어나 그 힘을 제어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노식은 이번 드림배틀에서 탈락하면서 300년에 걸친 드림배틀과 관련된 기억을 잃어버린다. 드림배틀에 의해 자신이 수백년을 살아온 존재라는 사실도 함께 잊어버려야 하기 때문에 과거사에 대한 기억들이 상당히 뒤엉켜버렸을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일단 유비와 엘리자베스 등 최근 수십년간에 대한 기억들엔 큰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9] 사실 미축도 도원관을 박살냈던 것은 기억을 했는데 그 과정들은 기억하지 못했었다. 이로 추정해 보건데 철저하게 드림배틀에 관련된 기억들만 사라지는듯하다.
의식이 돌아와서는 레전드히어로 화타를 흉내내는 유비한테 뭐 어디 아프냐고 다그치면서, 기억을 잃기 전에 유비에게 남긴 편지[10]를 확인하려고 아웅다웅하는 개그신을 연출했다.
최종화에서는 도원관에 오랜만에 찾아와 아이들과 놀아주는 유비를 꾸짖는 것처럼 시작해서, 그동안의 주요 등장인물들(공손찬, 조조, 손책, 손권, 미축)과 다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3. 기타


중간중간 도원관에 들렀을때 하진공손찬이 리타이어하고 도원관을 떠났는데도 '''그런 애들이 있었냐는 것처럼'''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고 그가 등장한 화에만 화타가 등장했었고 엘리자베스가 고양이를 기른다는 언급이 나와서 아무도 모르는 숨겨진 드림배틀 관계자거나 레전드히어로 화타의 정체가 이 사람 아니냐는 설이 많았다. 다만 6화에서 노식과 화타가 부딪치는 씬이 있어 이건 어떻게 설명할 거냐는 반론이 소수 있었다.[11]
그리고 본편 42화에서 노식의 정체가 화타임이 확인되었다. 복기해보면 유비가 드림배틀을 진행하다 뭔가 문제가 생겼을때면 어김없이 화타가 영웅패를 뺏겠다며 나타났는데, 결과적으로는 유비에게 도움을 주었다. 원래는 인간이었을 노식이 신선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던 건 아마도 화타만의 고유능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침 특수능력도 만렙이니.... 드림배틀 우승자의 특권일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인지 6화에서 화타와 노식이 부딪힌게 화타의 고유 능력이었으지도 모르고 화타마법으로 분신순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34화에서 화타 본인이 분신술을 쓴 적도 있고, 49화에서 유비 역시 분신술을 쓴걸 감안하면 절대로 무시 못할 가능성.
작중에서 파이널 배틀을 진행하지 않은 유일한 군주이며 레전드킹을 조종한 적도 없다.[12] 탈락하는 순간에 오랜만에 꿈이 깨지는 연출이 나왔는데... '''꿈 대신 하얀 화면만 있었다.''' 이번 드림배틀에 노식이 참가한 이유가 또 한 번의 우승을 목적을 삼은 것이 아니라 후계자로 정한 유비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을 생각해보면 꽤 의미심장하다.
본명이 따로 있던 유비와 공손찬을 데려오며 전설 속 영웅의 이름을 붙여준 건 다가오는 드림배틀에 대비하여 후계자를 육성하기 위한 큰 그림이었다고 보여지는데, 이것 때문에 유비가 고아원에 가게 된 원인인 유장의 교통사고도 노식이 낸 게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도 나오고 있다(...) 300년전 드림배틀에서 노식이 사용한 영웅패는 뭐였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는데 화타패라는 의견, 화타패는 드림배틀에 다시 참여하며 받은거고 그전에 쓴 영웅패는 따로 있었을거란 의견, 사실 그 영웅패가 인간이 된게 엘리자베스라는 드립(...)이 나왔다. [13]
신선은 우승하면 옥새의 관리자가 된다고 하는데 그에 따르면 노식의 신선이 현재의 옥새의 신선[14]였던 것으로 보인다. 마침 완전대백과에서도 유비-제갈량, 조조-사마의, 손책-주유로 짝지어진 것처럼 노식-옥새의 신선로 짝지어져 있다. 현재 옥새의 신선이 무능하다고 까이고 있는 상황이라 노식이 혼자서 무쌍을 찍었을거란 우스개소리도 나오는 중.
전 우승자이자 제자하고 싸우다 죽은 마스터 아시아가 연상되기도 한다. 재미있게도 이둘의 행적을 자세히 비교하면 서로 극과 극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마스터 아시아는 악역이었지만 조력자처럼 행동했고 적이 되고 난 후에도 도몬을 가르치며 죽은 반면 노식은 악역인 척 행동해서 조력자로 남아 유비를 성장시켰고, 살아남았다.
[1] 배역 이름과 배우의 실제 이름이 같다. 의도적으로 노린 캐스팅인 듯 하다. 배우 박노식은 영화 살인의 추억 향숙이로 유명한 용의자 백광호 역을 연기했던 배우이다.[2] 유비를 후계자로 지목한 이유는 하진의 인성 때문인 듯 보인다.[3] 사실은 유비와 공손찬을 찾기 위해 나왔다.[4]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한 비룡권의 다음 후계자를 양성하기 위한 소원으로 보인다. 그러나 300년 후 소원을 반납하고 드림배틀에 재참전한다.[5] 드림배틀에 다시 참가한 이유 자체가 유비를 돕기 위해서이니 딱히 소원은 없는 듯 하다. 꿈이 깨질 때도 아무 화면도 안 나온다. 그렇지만 탈락 직전에 유비에게 내가 못 이룬 꿈을 이루라고 한 것을 보면 본인이 원하던 꿈 자체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화타가 유비(+공손찬)을 제외한 그 어떤 군주하고도 만나지 않았으며 제대로 싸웠다면 진작 승부가 났을텐데도 적당히 굴리기만 하다 물러난 것은 전부 이것 때문이었다. 참고로 비룡권의 역대 대사부들은 모두 노식 본인의 사진 및 초상화들인데 이것 또한 사실은 노식이 엄청난 세월을 살아온 존재라는 복선이었다.[7]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도없이 얻어터지고 구른 유비는 말할 것도 없으며 손책은 조조하고 비등비등한 싸움을 벌였는데 그 조조는 같은 화 초반에 폭주하는 임페리얼에게 '''아무것도 못한 채 처참하게 짓밟히고 박살나버렸다'''. 노식은 그 임페리얼을 상대로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웠다. 괜히 300년 전의 드림배틀의 우승자가 아니다.[8] 이때 마지막으로 외친 대사가 '''오너라!!'''라고 하는데 배우가 출연한 영화에서 '''오지마!!'''라고 한 것과 비교하면 일종의 오마주면서 배우개그인듯.[9] 물론 그 300년 동안의 고독과 후회로 가득했던 기억은 차라리 없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애초에 노식은 그걸 알면서도 유비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 우승해서 손에 넣은 자신의 영생을 포기하면서까지 드림배틀에 다시 한 번 참가했다.[10] 제자에 대한 진심과 남은 여생을 엘리자베스와 함께 보낼 계획, 그리고 앞으로 드림배틀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말라는 당부가 적혀 있었다.[11] 그런데 이후에 노식이 공손찬과 유비를 데리고 갈 때 지나가는식으로 엉덩이가 아프다며 손으로 문대는 장면이 지나간다. 화타가 유비와 배틀할때 유비가 막타로 화타의 엉덩이에 검기를 날렸다.[12] 레전드히어로 문추, 레전드히어로 왕랑도 전용 레전드킹이 나오지 않았지만 문추는 레전드히어로 안량의 장착자와 동일인물이라서 레전드킹 버터플라이를 1번 조종했으며 둘다 개조 영웅패의 능력으로 거대화해서 파이널배틀을 진행했다.[13] 다만 화타가 300년전에 썼던 영웅패가 아니라면 그 영웅패는 인간이 되었을테고, 인간이 된 영웅패가 평범한 인간과 같다고 친다면 아마 저 옛날에 천수를 다 했을 가능성이 크다.[14] 참고로 옥새의 신선의 본명이 사마휘이다.